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대표 캐릭터 '말마 프렌즈'가 25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디지틀조선일보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국가지식재산위원회·한국콘텐츠진흥원·조선일보 후원)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본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캐릭터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개발·활용하여 캐릭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자리다. 새정부의 국정방침 중 하나인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국내 캐릭터 산업 위상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말마 프렌즈'는 공기업 캐릭터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으며, 뛰어난 창의성과 친근한 이미지, 공공 분야 정책 홍보 기여 성과를 인정받았다. ‘말마 프렌즈’는 말마, 마그니(당근), 각설이(각설탕)로 구성된 캐릭터 패밀리로, 말산업과 승마, 사회공헌 활동 등을 국민에게 알리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캐릭터 마케팅 및 SNS 기반 행사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6년 붉은 말띠 해를 맞아 ‘말마 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한국마사회의 브랜드 가치를 제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농수축산신문이 주최·주관한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우성이 축산·식품·환경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며 ESG 중심의 혁신을 이어온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농축산식품업계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개선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ESG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성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성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농가와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확산시키는 ESG 경영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마와 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2026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 총 34개 분야 65명(사무직 분야 28명, 기술직 분야 37명)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으며, 채용 시기도 약 1개월 앞당겼다. 특히 올해는 ▲사회형평적 채용 제한경쟁 확대 ▲문·이과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자격(빅데이터, AI 등) 우대 ▲응시자 기회 확대를 위한 전형별 동점자 기준 완화 ▲심층검증을 위한 최종 면접 대상자 AI 역량검사 시행 ▲의사상자 및 한부모가정 가점 신규 운영 등 공정성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한 전형 과정 개선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원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지원도 확대한다. 최종 면접 불합격 인원에게 강약점 리포트를 제공하고 취업캠프 및 한국마사회 체험형 인턴 모집 안내, 별도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검토·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창립 이래 첫 수상으로, 서류·필기·면접 全 과정의 피드백 제공과 사회형평 채용 확대 등 채용 공정성 확보를 위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내 마을 및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 임직원들이 참여해 주민들이 생활하는 일죽면 마을과 청미천 주변을 정비하여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임직원들은 단체복을 착용하고 환경정화에 나섰으며, 활동 중 마주친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했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도드람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도드람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지속가능경영(ESG)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평소 실내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됐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꾸준한 플로깅 활동으로 지역민과의 소통 강화와 도드람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푸드 열풍이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동인천에서 건강 수제청 브랜드 ‘청개구리’를 운영하는 정경화 대표가 수제청 산업의 가능성과 글로벌 도전 과제를 밝혔다. 정 대표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수제청의 건강 가치와 현장 중심 제조 노하우를 강조하며, 국내를 넘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한국 수제청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수제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변화된 소비 트렌드를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유행보다는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흐름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음료처럼 인스턴트 소비를 줄이고, 몸에 좋은 재료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요. 음료이지만 ‘약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 즉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고객층이 두터워졌습니다. 수제청 인기는 단순히 맛의 유행이 아니라 건강 중심 소비 패턴 변화가 만든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제청은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창업이나 제조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관리’가 핵심입니다. 좋은 재료를 고르고 손질하는 과정이 수제청의 질을 좌우하죠. 대량 생산이 어렵다는 점이 단점일 수 있지만, 그만큼 특별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우리 우유 및 낙농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도전! 우유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낙농진흥회가 주최하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에 소재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예선(1라운드)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부분별 본선 진출자 10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뤄 순위가 결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1등 문화상품권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그리고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10만원이 수여됐다. 행사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포함한 유제품 꾸러기가 제공되었으며, 행사 중 행운권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 부대행사장에서는 포토존과 이벤트 퀴즈이벤트를 운영하여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낙농진흥회 김선영 회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우유는 튼튼한 뼈와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주는 소중한 친구”라며,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우유의 역사, 영양정보, 다양한 유제품, 젖소 등 우유와 낙농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우유
한국마사회가 과천시와 함께 과천 시민을 위한 무료 승마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승마 교실은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인 한국마사회가 소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과천 시민들이 말과 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승마 교실은 과천시체육회의 생활체육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상해보험이 가입되어 안전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과천 시민 성인(만 19세~65세)이며, 평일반 10명과 주말반 10명 등 총 20명이 선정됐다. 강습은 이달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승마 기초부터 기승 자세, 말 다루기 등 실질적인 승마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과천시에 자리한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과천 시민들이 이번 승마 교실을 통해 말의 매력을 느끼고, 우리 마사회가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와 과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승마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승마 문화 확산의 물꼬를 틀 방침이며, 2026년에는 분기별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계획에 있다.
종교가 다양해지고 정신적 불안이 커진 시대, ‘퇴마’라는 단어는 더 이상 영화 속 소재가 아니다. 각 종교가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악령을 쫓아내고, 기운을 정화해 왔다는 것은 이미 오래된 사실이다. 기독교의 안수기도와 축귀, 천주교 엑소시즘, 불교의 항마진언과 천도재, 밀교의 진언 수행, 무속의 부적과 접신 의식 등은 모두 형태만 다를 뿐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악한 존재를 몰아내고 균형을 회복한다”는 동일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퇴마’가 현대 사회 속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단순한 공포나 미신 때문이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균형이 무너졌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삶의 막힘과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일파스님은 이러한 흐름 한가운데에서 “퇴마의 본질은 공포가 아니라 질서 회복”이라며, 자신이 수행해 온 퇴마의 의미와 실제 과정을 차분하지만 단호하게 설명했다. ■ “종교는 달라도 퇴마의 목적은 같다… 인간과 영계의 균형 회복” 일파스님은 먼저 여러 종교의 퇴마 의식이 지향하는 본질적 목적을 짚었다. 그는 “기독교의 안수 목사나 집사가 행하는 축귀기도나, 불교 경전에 나오는 천지팔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20일 울산축협 TMF 사료공장에서 지역 영세축산농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 품질향상 지도·교육, 사양관리, 등급판정 결과를 활용한 생산성 분석 컨설팅을 진행하고, TMF 사료도 함께 지원했다. 특히 울산축협이 지원 대상으로 적합한 농가를 추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원이 이루어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ESG 경영의 사회(S) 분야 실천을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학성 지원장은 “지역 영세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협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농심천심! 마음을 나누는 힘!’ 기부 행사에서 ‘A2+우유’ 등 우유 제품 총 7,800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열린 이번 기부 행사는 연말을 맞아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구갑), 농협경제지주, 농협서울본부, 한국양계농협, 동서울농협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부 물품으로 우유, 햅쌀, 김치, 배, 계란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농식품 5종을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서울 중랑구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중랑구 취약계층 아동ᆞ청소년들을 위해 우유 후원 및 장학기금을 기탁했고, 중랑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행사에 유제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