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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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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염좌 방치하면 만성화, 단계별 비수술 치료의 핵심

발목을 접질리는 발목 염좌는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관절 손상 중 하나다. 계단을 내려오다 발을 헛디디거나 운동 중 방향을 급하게 전환하는 순간 쉽게 발생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삐끗한 정도로 느껴질 수 있지만, 통증과 부종이 반복되거나 발목이 자주 꺾이는 느낌이 든다면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초기 대응이 적절하지 않으면 인대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한 채 약해진 상태로 남아 재손상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발목 염좌는 손상 정도에 따라 일반적으로 세 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는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난 상태로, 통증과 가벼운 부종이 나타나지만 보행은 비교적 가능하다. 2단계는 인대 일부가 부분적으로 손상된 경우로, 붓기와 멍이 동반되고 체중을 싣는 것이 불편해진다. 3단계는 인대가 완전히 손상된 상태로, 통증이 심하고 발목의 불안정성이 뚜렷해 일상적인 보행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손상 단계에 따라 회복 기간과 치료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가 중요하다. 평택센텀정형외과의원 여도현 원장은 “발목 염좌는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손상된 인대의 회복 단계에 맞춰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초기에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 ‘유행성 질환’ 예방이 최우선

새로운 시작의 설렘이 가득한 3월이지만, 학부모들의 마음 한구석에는 자녀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자리 잡고 있다. 매년 이 시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집단생활 시설을 중심으로 유행성 질환 감염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 특유의 큰 일교차는 아이들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호흡기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는 '아데노바이러스'와 '메타뉴모바이러스'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며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두 바이러스 모두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전염성이 매우 강해,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쉽게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감염 시 39도 이상의 고열이 며칠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심한 인후통을 동반하는 편도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종종 눈곱이 끼는 결막염이나 구토, 설사 등 장염 증상이 동반되기도 해 아이들이 크게 고생하게 된다. 한편,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초기에는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단순 감기를 넘어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급격히 악화되어 입원 치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지난해 25만 명 찾은 벚꽃 명소,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개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벚꽃길 야간 개장과 다양한 말 관련 프로그램 진행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운영하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벚꽃축제가 4월 3일 금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10일간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열린다. 지난해에는 25만 명이 방문했으며, 드론쇼가 열린 날에는 하루에 13만 명이 찾아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벚꽃길 야간 개장과 드론쇼, 문화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면서 수도권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말과 벚꽃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를 주제로 한다. 벚꽃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20~40대 세대와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포니 체험, 경마 관람, 승마대회 등 말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플라워포토존과 미디어 파사드 등 야간 콘텐츠가 마련되어 봄밤에 벚꽃과 말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인기를 끈 드론쇼는 올해 4월 4일과 11일 두 차례 토요일 오후 8시에 관람대 비전127 상공에서 펼쳐진다. 작년 축제는 전국적인 산불 상황과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민·관·군의 협업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올해도 현장 안전관리, 교통 통제, 관람객 동선 관리 등을 강화해 안전한 축제 운

식약처 ‘어린이 키 성장’ 내세운 의약품 부당광고·불법판매 166건 적발

식품부당광고 138건·의약품 불법판매 28건 포함…온라인 접속차단 및 행정처분 요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키 성장 관련 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온라인 부당광고 및 불법판매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약사법’ 위반 사례 16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38건은 식품 부당광고, 28건은 의약품인 성장호르몬제 불법판매 사례다. 먼저, 키 성장 관련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의 광고·판매 온라인 게시물을 조사한 결과, 138건의 부당광고가 확인됐다. 주요 위반 유형은 ‘키 성장’, ‘키가 쑥쑥’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가 119건(86.2%)이었다. 또한, 인정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건강기능식품의 거짓·과장 광고 8건(5.8%), ‘골다공증’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으로 표현한 광고 5건(3.6%), 식품을 의약품으로 혼동하게 하는 ‘키크는 약’ 등 광고 4건(2.9%), ‘약사가 추천합니다’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2건(1.5%)이 포함됐다. 둘째로,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알선한 게시물 28건도 적발됐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식품 구매 시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다인맘스케어, ‘자체 개발 AI 체형 분석 솔루션’ 도입…산후관리 패러다임 전환

산모 데이터 기반 자체 알고리즘 적용…체험형 상담부터 맞춤 관리까지 고도 “측정-분석-설계-관리-피드백” 데이터 기반 산후관리 시스템 구축

산후관리 전문 브랜드 다인맘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AI 체형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며, 산후관리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다인맘스케어는 최근 베페 베이비페어 전시 현장에서 해당 AI 체형 분석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이는 외부 프로그램을 단순 도입하는 방식이 아닌 산후관리 특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산모 체형 변화 데이터, 산후 회복 패턴, 관리 결과 데이터 등을 반영한 자체 알고리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체형 분석기가 전체 인구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는 것과 달리, 산후 여성의 신체 변화에 최적화된 분석 기준을 적용해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전시 현장에서는 체험형 데이터 상담 시스템으로 활용된다. 산모들은 AI 체형 분석기를 통해 골반 틀어짐 및 비대칭, 복부 및 하체 밸런스, 체중 분포, 자세 및 체형 변화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는 시각화된 데이터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설명 중심 상담이 아닌, 자신의 신체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리 필요성을 인지한 후 계약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현했다. 해당 시스템은 계약 이후에도 개인 맞춤형 관리의 핵심 도구로 활용된다. 분석 데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 김구·임시정부 역사 생생 전달

3월 21일·4월 11일 기획전 연계 프로그램… 심층 해설부터 어린이 체험까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전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공동기획 협력전시 ‘바다, 독립의 염원을 잇다’와 연계해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오는 21일과 다음달 11일 두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관람객과 함께 전시실을 둘러보며 유물과 전시 콘텐츠에 담긴 의미와 제작 의도를 직접 설명하는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이다. 관람객 연령대에 맞춰 심층 해설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21일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심층 해설’이 진행된다. 전시기획자의 안내에 따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담은 ‘기억상자’와 ‘광제호 태극기’ 등 주요 전시물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 지역에서 겪었던 김구 선생의 고난과 투쟁의 흔적도 함께 조명된다. 다음달 11일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함께 활동지 미션과 퀴즈를 수행하며 전시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물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독립운동의

봄철 얇아지는 옷차림에 다이어트 계획...체질 고려한 체중 관리 중요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두꺼운 외투로 가려졌던 몸매가 드러나는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체중 관리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체중을 줄이기 위해 극단적인 식사 제한이나 단기간 감량을 시도할 경우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겨울 동안 활동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요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단순한 체중 감량보다 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를 고려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체중 증가의 원인과 대사 상태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방식보다는 체질과 생활습관을 함께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로하셀한의원 대구점 이상협 대표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상담과 진단을 통해 체질과 생활 패턴, 체중 증가 원인을 분석한 뒤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복용 편의성을 높인 캡슐한약 형태를 통해 식욕 조절과 체지방 관리, 대사 활성 등을 함께 고려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다이어트약을 찾는 환자들의 경우 단순 체중 감소뿐 아니라 체지방 관리, 식욕

백내장 수술 고려 시기 선택, 증상 크게 느껴진다면 안과 전문의와 상담 중요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점차 떨어지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변화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인한 노안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야가 전반적으로 흐릿하게 느껴지거나 빛이 번져 보이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수정체 혼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백내장’일 가능성도 있어 정확한 안과 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백내장은 눈 속에서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의 전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시력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물이 뿌옇게 보이거나 색이 탁하게 느껴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야간 운전 시 불빛이 퍼져 보이거나 눈부심이 심해지는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시력 저하나 눈부심 증상이 반복된다면 이를 단순한 노안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눈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노안과 백내장은 모두 수정체 변화와 관련이 있지만 발생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안과 정밀검사를 통해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 백내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정체 혼탁이 점차 진행되는

인천 개항장, 음악으로 부활… ‘인천개항장 페스타’ 개최 국카스텐·크라잉넛 총출동

공연·마켓·체험 결합 도시형 문화축제… 3월 24일부터 문화주간 운영, 원도심 관광 활성화 기대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음악이 결합된 도시형 문화축제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상상플랫폼 일대에서 ‘2026 인천개항장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대 건축과 음악 공연, 로컬 브랜드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도시 축제로 마련됐다. 인천 개항장은 1883년 개항 이후 서양 문화와 상업, 음악이 유입되며 근대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공간이다. 특히 제물포구락부는 당시 외국인들이 모이던 사교 공간으로 서양 음악 공연이 열리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역사적 공간을 현대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개항장 일대를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도시 전체를 무대로 한 문화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지난 2024년부터 로컬 브랜드 마켓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기반을 다져왔으며, 지난해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를 통해 약 3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행사의 핵심은 음악 공연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다. 공연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상상플랫폼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국카스텐, 크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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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불법경마 단속 ‘제6기 국민참여모니터링단’ 위촉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 21일, 불법경마 단속을 위한 ‘제6기 국민참여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6기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전년대비 10명 증원된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단원들은 12월까지 ▲불법경마 사이트·홍보물 모니터링 및 신고 ▲건전경마 홍보활동 ▲제도 개선 아이디어 건의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여한 단원은 “교육을 통해 불법경마의 폐해를 체감했다”며, “불법경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모니터링 활동을 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은 “단원들이 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한국마사회 발전을 위해 주시는 의견을 항상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시민이 온라인 불법 경마 사이트와 홍보물을 직접 탐색·신고하는 감시 조직으로, 2021년 첫 발족 이후 올해로 운영 6년차를 맞고 있다. 한국마사회의 핵심 불법경마 단속 채널로 자리잡은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지난해인 2025년에는 불법 경마 사이트 신고 1,783건, 불법 경마 홍보물 신고·삭제 35,804건을 달성하는 등 불법경마 단속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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