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는 빠르면 20대부터 시작되며, 30~40대가 되면 눈에 띄는 주름으로 발전한다. 특히 나이테로 불리는 목주름은 나이를 드러내는 주요 부위 중 하나로, 피부 노화 외에도 잘못된 생활습관, 선천적인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목주름은 한 번 생기면 점차 깊어지고 선명해지며, 자연적으로는 사라지지 않는데, 이를 인지할 즈음에는 이미 주름이 뚜렷해져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는 목주름 관리가 나이와 관계없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다. 또한 목주름은 단순히 외적인 문제를 넘어 자신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러, 보톡스, 레이저 리프팅, 목 거상술 등 다양한 시술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목주름 필러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빠른 변화를 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리엔장 잠실점 김세진 원장은 “목주름 필러 시술은 안전성과 자연스러운 결과가 중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된 필러를 사용하고, 피부에 밀착력이 높은 제품을 선택해 결절 없이 주입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시술 후 울퉁불퉁한 피부 표면을 방지하기 위해 섬세한 기술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외에도 필러의 유지기간을 늘리기 위해 보톡스
중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은 단순히 노화의 일부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방치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50대 이상 남성에게서 빈번히 나타난다. 전립선비대증의 초기 증상은 비교적 경미한 수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질환의 심각성을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밤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어나는 야뇨증, 소변을 본 후에도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 소변 줄기의 약화나 간헐적인 배출 등은 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신호일 수 있다. 증상이 진행되면 배뇨 시간이 길어지고 배뇨 후에도 불쾌감이 지속되며, 심한 경우 배뇨가 어려워지는 급성 요폐 상태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나이와 남성 호르몬의 변화가 꼽힌다.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해 비대해지며, 이는 요도 주변 압력을 증가시켜 배뇨 장애를 유발한다. 또한 가족력, 비만, 과도한 음주와 같은 생활습관 요인도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방광 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5곳(경기 여주시, 강원 태백시, 충남 당진시, 전북 정읍시, 경남 함양군)과 이 지역에서 활동할 관광두레 피디(PD)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시작한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관광두레 피디와 함께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하는 것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2024년까지 142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90명, 주민사업체 953개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5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공모(’24. 11. 5~12. 5.)에는 총 31개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 63명이 지원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의 관광에 대한 전문성과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도, 관광두레 추진 필요성, 지자체와의 협력 계획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1차 서류 평가(’24. 12. 12.~13.)와 2차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호흡기질환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해 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독감 등 호흡기질환 대유행으로 제2의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호흡기질환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가 겨울 감염병 유행 관리 및 확산에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영석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12.~2025.1. 주별 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에 따르면, 2024년 12월 초 (49주) 7.3명에서 2025년 1월 초 (1주) 99.8명으로 한 달 새 약 13.7 배 증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겨울철 호흡기질환 환자 수 급증은 매년 발생하는 고질적인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 정부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관련 대책 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수급불안 정 민관협의체 보건복지부 참석자 명단’ 을 분석한 결과, 2023년 3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이뤄진 총 21차 회의 중 제2차관이 참석한 회의는 단 1건, 보건의료정 책관이 참석한 회의는 단 3건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7번의 회의는 실무협의체 수준의 회의 로 이
중년 남성들이 나이가 들수록 자주 겪는 건강 문제 중 하나로 전립선비대증이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조직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하고 배뇨에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주로 50대 이상의 남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이 질환은 배뇨 습관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의 초기 증상은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야뇨증,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현상,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지속되는 경우 등이 있다. 환자에 따라 소변을 시작하거나 멈추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배뇨 과정 중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줄 뿐만 아니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방광 기능 저하, 요로 감염, 심지어 신장 손상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남성 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은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거나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조기에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이비뇨기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설 연휴 전 백신 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설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만남이 잦아짐에 따라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백신 접종 후 방어 항체 형성에 약 2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연휴 시작 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코로나19 백신 역시 현재 유행 변이 바이러스에 면역 형성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와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어 한 번의 병원 방문으로 두 가지 백신을 모두 맞을 수 있다.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는 접종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백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난해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99.99점을 획득,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총 5개 분야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했다. 공사는 사전정보공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해 광역 지방공사·공단 49개 기관 중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2023년 99.81점보다 0.18점 높은 점수다. 공사 고객홍보팀 한아름 팀장은“이번 결과는 시민의 알권리와 공사 운영의 투명성을 위한 노력의 성과”라며“앞으로도 수요 중심의 적극적인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해,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행정안전부의 4단계 섬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가 우수한 성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이작도는 지난 2018년 3단계 섬특성화사업을 통해 섬 주민들로 구성된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약 7년에 걸쳐 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주민소득 사업 발굴을 주도했다. 그 결과, 소이작도 방문객은 지난 2018년 8278명에서 2023년 1만 8322명으로 2배 이상의 증가를 보였으며, 4단계 사업 기간(2023∼2024년)동안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주목받았다. 대표적으로 독특한 형상의 포토존 ‘해변 경관그네’와 보물섬을 도형과 색채로 표현한 약 359m의 ‘금은보화 월파벽’을 조성해 소이작도의 경관을 개선한 사례를 들 수 있다. 또한 기존 관광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지난해 6월에 개최한 제1회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 기간 중에는 541명의 방문객이 5개 산책 코스를 따라 소이작도를 여유롭게 여행하며 오감으로 섬의 매력을 즐겼다. 특히 주민들이 준비한 푸짐한 한 끼 식사 ‘섬 밥상’과 소이작도에서의 추억을 담은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3일, ‘2025년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박물관·미술관인 300여 명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조한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박물관·미술관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고(故) 신좌섭 전(前) 짚풀생활사박물관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정귀(해운 스님) 월정사성보박물관장, 박동기 성남문화재단 큐브미술관 전시기획부장, 장화정 서울상상나라 학예연구실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윤태 다문화박물관장 등 7명(발전 유공)과 ▴권순형 세종특별자치시 학예연구사 등 8명(업무추진 유공)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한 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박물관·미술관인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올해도 문체부는 박물관·미술관이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진흥 정책을 추진하겠다. 특히 광복 80주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등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시갑)과 신정훈 국회행정안전위원장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배귀희), 한국UAM협회(회장 김병윤), ㈜ 그렉터가 주관한‘UAM 활용한 지방소멸방지 응급의료 내수관광 활성화 포럼’이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성료됐다. 이번 포럼은 SF영화에서만 봐왔던 도심 속의 항공교통이 현실로 다가온 만큼, UAM 교통혁신 이후 내수관광 활성화, 응급의료체계 구축, 재난 안전 상황 개선 등의 미래를 체계적이고 확실하게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첫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UAM협회 부회장인 한양대 최원철 교수는“지방소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현재의 KTX, SRT 정도만 가지고는 지방소멸 방지가 어려운 만큼 UAM을 활용해 숨겨진 국내 산간도서 및 도시지역 내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해 철도와 연계한 내수관광 활성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은퇴자를 위한 대규모 마을 조성을 위한 생활 SOC 확대, 산간도서 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응급의료와 재난 대응을 위해 UAM 도입을 국토부와 관련부처 및 지자체, 그리고 민간업체 모임인 한국UAM 협회가 공동으로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