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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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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연임…“산업 재도약 추진”

종축등록 기반 구축, 법·제도 개선 등 5대 핵심 과제 제시

한국토종닭협회는 21일 대전문화원에서 ‘2026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에 문정진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시상식과 본회의,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회는 지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문정진 회장은 단독 입후보로 별도 투표 없이 당선됐다. 감사에는 오형철, 김춘권이 선임됐다. 협회는 지난해 국내 최초 토종닭 종축등록기관 지정과 전통시장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0건’ 유지 성과를 보고하며 방역과 제도 운영 역량을 강조했다. 올해는 ‘토종닭 산업 재도약 원년’으로 선언하고 ▲핵심 법안 입법 추진 ▲자조금 제도 구축 ▲종축 등록 시스템 운영 ▲소비·유통 확대 ▲조직·정보 체계 강화 등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닭’ 인증 확대와 SNS 기반 홍보 강화, 토종삼계 시장 정착 등을 통해 소비 기반 확대에도 나선다. 문정진 회장은 “협회의 역할은 회원 권익 보호와 현장 목소리의 정책 반영”이라며 “종축등록기관으로서 생산 전 과정을 관리해 ‘종자부터 식탁까지’ 신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본격 추진…전국 1,100개 마을 지원

농식품부, 62개 단체 참여, 건강·복지·환경 등 생활 밀착 서비스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일반 및 대학생 단체 62개가 참여해 10월까지 전국 약 1,100개 마을, 6만 2천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은 단체가 보유한 기술과 재능을 활용해 농촌의 건강·문화·복지 서비스 공백을 보완하는 사업이다. 2011년 시작 이후 1,220개 단체, 약 19만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만 2천여 개 마을을 지원하며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 사업은 4월 30일 충북 증평군에서 ‘굿뉴스월드’가 건강검진과 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하며 시작된다. 이어 5월에는 ‘충남기능선수회’가 당진에서 농기계 수리 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수요에 맞춘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봉사 지역과 활동 내용을 설계해, 주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했다. 또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역을 대상으로 대학생 동아리의 재능기부 활동도 추진된다. 충남 서천, 전북 부안, 전남 구례, 경북 의성·울진 등 5개 지역에서 탐방로 경

폐목재, 바이오플라스틱 핵심 원료 FDCA로 전환 기술 개발

산림과학원·강원대, 폐목재 활용 바이오플라스틱 원료 생산기술 개발 광전기화학 촉매 적용으로 에너지 절감·탄소중립 기여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강원대학교 강명종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폐목재와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바이오플라스틱 핵심 원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목질계 자원을 초임계수로 처리해 얻은 HMF를 바이오플라스틱 원료인 FDCA로 전환하는 공정이다. 연구팀은 수율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빛과 전기를 동시에 활용하는 광전기화학 촉매를 적용했다. 해당 촉매는 기존 고온·고압 공정과 달리 상온과 낮은 전압에서도 반응이 가능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FDCA 생산 수율은 99.21% 수준까지 확보됐다. FDCA는 기존 석유 기반 PET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플라스틱 PEF의 핵심 원료다. 플라스틱 용기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 섬유, 코팅재, 접착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목질계 자원 기반 FDCA는 석유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나무가 흡수한 탄소를 제품에 저장하는 효과가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기술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바이오플라스틱 원료를 국산 산림자원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유선화 연구관은 “이번 성과는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의 국

농지 전수조사 앞두고 임차농 보호 논의…제도 사각지대 개선 추진

농특위, 제11차 농지제도 개선 TF회의 개최 실경작자 구제·친환경 임대차 특례 제안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지난 17일 농지제도 개선 TF 11차 회의를 열고 임차농 보호 방안을 중심으로 농지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행 임대차 제도의 한계로 인해 구두계약 등 비공식 임대차가 이뤄지면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농지 전수조사 과정에서 불법 임대차가 적발될 경우, 지주의 일방적인 퇴거 요구로 인해 실경작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장에서는 친환경 인증을 위해 노력해 온 농가가 전수조사로 인해 경작지를 잃을 경우 그간의 성과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따라 TF는 실경작자 구제 특례 도입과 함께 친환경 농업에 한해 임대차를 보호하는 특별조항 신설 방안을 제안했다. 김호 위원장은 “농지 공공성을 강화하고 실경작자 중심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병옥 TF 단장 역시 “경자유전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TF는 오는 23일 제주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농업인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계획이다. 이

스마트농업 장비 64종 표준화 확대… 호환성 개선 추진

농진원, 국가표준 확산 사업 착수… 바우처 방식 도입 참여기업 40개사… 노지 포함 지원 범위 확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착수 행사를 열고 올해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장비 간 연동 기준 부족으로 발생하는 운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비 간 호환성이 낮아 유지·보수와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표준화를 통해 문제를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선택하는 ‘바우처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 참여기업은 시제품 개발, 현장 실증, 보급 등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어 사업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범위도 확대됐다. 기존 시설원예와 축산 중심에서 논밭 등 노지 분야까지 포함되며, 물 주기 장치와 스프링클러 등 노지 장비에도 국가표준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농업 환경에서 표준화된 장비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올해 사업에는 40개 기업이 참여하며, 지원 대상 장비는 64종으로 확대됐다. 참여기업은 표준이 적용된 장비와 서비스를 개발·보급하며 스마트농업 현장 확산을 맡는다. 행사에서는 바우처 운영 방식과 유의사항, 현장 적용 사례가 공유됐으며, 공급기업과 참여기업 간 상

버섯 성분 에르고스테롤, 건염 예방 효과 확인

산림버섯 9종 분석 결과 평균 2.8mg/g… 붉은덕다리·산느타리 함량 높아 산림과학원, 비타민 D2 전구체로 기능성 식품 소재 활용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버섯에 함유된 에르고스테롤이 건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에르고스테롤은 효모, 곰팡이, 버섯 등 진균류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세포 구조 유지와 기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자외선에 의해 비타민 D2로 전환되는 전구체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D2는 체내에서 뼈 건강 유지에 기여하며, 햇볕 노출이 부족한 현대인에게는 버섯이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이 산림버섯 9종을 대상으로 에르고스테롤 함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함량은 2.8mg/g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붉은덕다리버섯이 4.9mg/g으로 가장 높았고, 산느타리버섯이 4.8mg/g으로 뒤를 이었다. 에르고스테롤은 열에 강한 천연 물질로, 뼈 건강뿐 아니라 반복적인 근골격 사용으로 발생하는 염증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섯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해 일상 식단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경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박사는 “산림버섯 섭취만으로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향후 과학적 검증을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과 산업화로

“익숙함을 뒤집다”… 한돈자조금, ‘세계적 식재료 한돈’ 캠페인 본격화

안성재 셰프 앞세운 티저 공개… 한돈 인식 전환 메시지 제시 프리런칭 포함 총 3편 구성… 28일 본편에서 가치·경쟁력 강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8일 ‘세계적 식재료 가장 가까이에, 한돈’ 캠페인의 프리런칭 광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적으로 소비되던 한돈을 세계적 식재료로 재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익숙함에 가려진 가치를 다시 보게 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소비자 인식 전환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공개된 프리런칭 광고에는 2026년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성재 셰프가 출연한다. 영상은 “한돈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것 같다”는 문장으로 시작되며, 이후 다양한 요리 장면을 통해 한돈의 풍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설명을 최소화하고 여운을 남기는 티저 형식으로 구성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캠페인은 프리런칭과 본편 2편을 포함한 총 3편으로 운영된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본편에서는 한돈의 풍미와 영양학적 가치, 식재료로서의 경쟁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은 캠페인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확대하고, 한돈 인증점 및 한돈몰과 연계한 소비 촉진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홍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한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세계적 식재료로서의 가치를 보다

농진청, 비료 수급 불안 대응 액비 기준0.3%→0.2% 완화 추진

중동발 공급망 위기 대응 농진청 선제 조치… 축분 재활용 확대 기대

농촌진흥청이 가축분뇨발효액(액비) 기준을 완화해 비료 공급 안정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16일 전문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액비의 질소(N)·인산(P)·칼리(K) 합계 기준을 현행 0.3% 이상에서 0.2% 이상으로 낮추는 조정안을 마련하고, 비료 전문위원회 상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해상 물류 위기에 대응해 국내 비료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수입 화학비료 의존도를 낮추고, 액비 생산업체의 기준 부담을 완화해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준 완화가 국제 비료 시장 변동성 영향을 줄이고, 유기성 비료 자원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생산 기준이 완화되면서 액비 생산의 연속성이 높아지고, 축분 자원화 물량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촌진흥청은 향후 조정안 적용 시 예상되는 생산 안정 효과와 농번기 공급 기여도, 축분 재활용률 제고 효과 등에 대한 정량 분석을 병행해 제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인과 생산업체, 학계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현장 수용성과 실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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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2026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결과 발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6년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친근한 브랜드를 통한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주제로 지난 2월 12일부터 약 두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청렴 가치를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내재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모에는 슬로건 29점, 캐릭터 21점, BI 9점 등 총 59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전 직원 블라인드 온라인 투표와 본부장급 심사를 거쳐 최종 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청렴 캐릭터 ‘가꿈이’가 차지했다. 밀짚모자를 쓴 농부 형상의 ‘가꿈이’는 정직한 농정을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농정원의 정체성과 청렴 의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슬로건 ‘우리가 심은 청렴씨앗, 정직한 농정을 키웁니다’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BI ‘EPIS PURE’가 차지했다. 농정원은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 등을 청렴 캠페인과 내·외부 행사, 홍보물, 공식 보고서 등에 활용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동진 원장은 “직원들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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