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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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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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2024 푸드위크서 '투자 IR-Day' 개최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후속지원을 위한 투자 IR 개최 콘테스트 top 11 수상팀, 농식품 벤처기업의 기술력 뽐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20일, 농식품 분야 창업 혁신을 위한 '농파티(Nong Party)'라는 이름의 투자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의 Top 11 수상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기업들이 창업 여정에서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자리였다. '농파티'는 2024 코엑스 푸드위크(서울국제식품산업전)와 연계된 부대행사로, 국내외 투자자들과 창업기업 간의 소통을 촉진시키기 위한 데모데이 형식의 IR 발표와 1:1 상담 밋업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수상기업들이 5분간의 IR 발표를 통해 각자의 혁신적인 사업 모델과 성과를 소개하고, 이후 투자자들과의 밋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창업 생태계에서 농식품 벤처 및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2024년 행사는 '투자 IR-Day' 형태로 강화된 후속 지원을 통해, 수상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전영걸 농진원 벤처창업본부장은 “최근

산림조합중앙회, 인도네시아 영림공사와 협력 간담회 개최

- 조림사업 마무리 및 목재펠릿 유통 활성화 논의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9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인도네시아 영림공사와 초청 간담회를 열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임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니스 나탈라스(Natalas Anis Harjanto)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운영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티크 합작조림사업 조속 마무리 요청간담회에서 최창호 회장은 인도네시아 영림공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티크 합작조림지의 지분매각과 속성수 벌채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아니스 운영이사는 2026년 말까지 관련 사업을 종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재펠릿 생산·유통 활성화 논의양측은 조림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목재펠릿의 생산 및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인도네시아에 자회사(PT KIFC)를 설립하고 2009년부터 28,092ha 규모의 합작 조림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투자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마무리하며 후속 계약을 준비 중이다. 지속적인 교류로 임업발전 도모최창호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의 임업 발전과 상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현장평가 완료

- 5개 지자체 40개 사업장 대상…우수·미흡 사업체 선정 -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1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발생한 경주시, 구미시, 안동시, 울주군, 서귀포시의 40개 방제사업장에 대한 현장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해당 사업에 참여한 68개 시공 및 감리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제 품질과 재발생률을 기준으로 우수 및 미흡 사업체를 선정하였다. 방제 품질과 재발생률 평가로 객관성 강화올해 5월 시작된 현장평가는 두 가지 단계로 이루어졌다. 1차 평가: 방제 품질 점검 2차 평가: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률 분석평가 결과, 66개의 사업체가 우수 등급을 받았고, 2개의 사업체는 미흡 등급으로 판정됐다. 이러한 결과는 지자체에 전달되어 하반기 방제사업체 선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사업체 인센티브, 미흡사업체 페널티 도입최무열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사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 사업체에는 페널티를 부여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평가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품질 향상과 책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철저한 현장점검과

기후변화, 특산식물 생육지 이동 촉발…국립수목원 연구 성과 발표

기후변화, 특산식물 생육지 이동 촉발…국립수목원 연구 성과 발표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기후변화가 우리나라 특산식물 다양성의 분포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특산식물 생육지 이동이 동해와 남해 연안 산림생태계에서 특산식물의 다양성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특산식물 생육지 북쪽·고지대로 이동국립수목원은 특산식물 179종의 분포자료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생육적합지 변화를 종분포모델링 기법을 활용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다수의 특산식물이 고지대와 북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동해와 남해 연안의 특산식물 다양성이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서울여자대학교 임치홍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수행됐으며, 지난 9월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게재되며 국제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산림생태계 보전 전략 필요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신현탁 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특산식물 생육지 이동은 동해와 남해 연안 산림생태계에 중대한

농어업위, 농업·농촌 여건 변화에 따른 미래 대응 준비

농지의 효율적 이용 관리 방향과 농업경영체 기준 재확립 방안 논의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18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23차 농어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는 농어업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제인 농지의 효율적 이용·관리 구축방향과 농업·농업인의 정의 재정립 방안, 농업소득정보 체계 고도화 정책방향 공론화,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관련 중장기 과제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주요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영농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농업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 및 관리 방향’과 ‘농업경영체 기준 재확립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요 안건은 ‘농지의 효율적 이용 및 관리 방향’으로 급변하는 농업구조의 변화, 농업 농촌의 농업 인구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효율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농지의 규모화와 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논의되었다. 우선, 지역 특성에 맞춘 농지 이용증진 사업을 활성화하여 권역 단위의 농지 집적과 공동농업경영을 통해 규모화된 영농을 실현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고령 농업인의 농지와 경작 연접 농지 임대를 우선적으로 허용하는 등 농업

농식품부 “김장용 배추 도·소매 가격 평년 수준 안정”

송미령 장관, 충북 괴산 방문 김장배추 생육·절임배추 가공 상황 점검 정부 할인지원 영향으로 김장재료 소비자 가격 평년수준으로 안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19일 절임배추 주산지 중 한 곳인 충청북도 괴산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절임배추 작업장을 찾아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8월과 9월 이례적인 고온 속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배추를 잘 키워내신 농업인과 10월 배추가격 강세에도 조기에 가격동결 결단을 내린 괴산군 절임배추 가공 영농법인 관계자들을 격려햇다. 농식품부는 김장용 배추가 전국에서 출하되면서 도매가격이 평년수준으로 안정되었고, 전체 재배면적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과 호남지역에서 11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 중이고, 작황도 전반적으로 양호하여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정부 할인지원과 대형마트의 추가할인 동참으로 소매가격도 평년수준으로 안정되고 있고, 오늘 방문한 괴산군을 비롯하여 절임배추 산지에서도 공급가격을 전년수준으로 동결하여 소비자들의 김장부담을 낮추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그동안 김장재료 가격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배추, 마늘, 고춧가루, 젓갈류 등 대부분 재료가 평년수준으로 안정되었으니, 가격 걱정없이 가정에서 필요하신 만큼 김

“저탄소 푸드백신 계란으로 건강과 나눔 실천”…온라인 계란마라톤 성황

계란자조금, 지속 가능한 저탄소 먹거리로 계란 가치 조명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환경마라톤에 참석한 2,000명 대상으로 계란의 영양적 가치와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온라인 계란마라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국민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저탄소 푸드백신 계란으로 지치지 않는 힘, 건강을 위한 한 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온라인 계란마라톤은 계란 섭취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먹거리로서의 계란의 가치를 조명하였다. 이 뜻깊은 캠페인에는 계란자조금 온라인 SNS(인스타)으로 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온라인 계란마라톤에 참가자들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구운 계란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며 마라톤을 완주했다. 또한, SNS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계란 2판이 증정되었으며, 이 중 1판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키로 하여 11월 19일 500판의 계란이 전달하게 된다. 이로써 온라인 계란마라톤은 국민 건강 캠페인을 넘어 나눔과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계란기부 캠페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된 계란은 ‘푸드백신’으로 불릴 만큼 풍

산림과학원, 100대 명품숲에서 숲가꾸기 행사 개최

숲가꾸기 기간 체험·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진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8일, 100대 명품숲인 서귀포 한남 사려니오름 숲에서 ‘2024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및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남시험림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중 하나로, 산림과학연구의 기반이 되는 시험장이자 많은 탐방객에게 휴양과 힐링을 제공하는 명소이다. 숲가꾸기는 목재자원 생산, 산림재해 예방, 탄소 저장, 산림휴양 등 숲의 순기능을 증대하는 선제조건으로,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체험 기회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산림의 기능별 가치를 증진하는 숲가꾸기 체험과 함께 산불 예방, 숲 환경 정화 활동 등 숲이 주는 수많은 효과를 몸소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또한 산림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땔감들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아열대산림연구소 강경식 산림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라며 “더욱 사랑받는 국민의 숲으로 유지하기 위해 찾아주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축평원, 식용란 수집 업무편의 위해 이력관리시스템 개선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식용란수집판매업자 요청 반영 이력제 전산신고시 거래·폐기 내역 신고 정보로 갈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이력관리시스템 개선을 통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식용란수집판매업자의 업무 편의를 높였다. 이는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와 해썹(HACCP) 식용란수집판매업자의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식용란 거래·폐기 내역’ 중복 작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 식용란수집판매업자는 이력제 참여시 식용란 거래·폐기 내역을 작성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업자의 경우 별도 내역서를 중복 작성·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대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업을 통해 이력제 전산신고시 거래·폐기 내역을 신고 정보로 갈음할 수 있도록 이력관리시스템을 개선했다. 따라서 해썹(HACCP) 식용란수집판매업자가 식용란거래·폐기내역서에 기록해야 하는 내용에 대해 이력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기록·관리한 경우, 중복 기록이나 보관 없이 갈음할 수 있게 됐다. 박병홍 원장은 “제도 이행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개선하여 참여 편의를 높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란 이력제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 요구가 증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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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신문협회, ‘2024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 성황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광탁)가 ‘창립 60주년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11월 19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했다. 1964년 11월 공식 발족한 한국전문신문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거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과 담당관, 한국언론재단 남정호 미디어본부장, 일본전문신문협회 이리사와 토오루 이사장, 한국 인터넷언론협회 관계자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한국전문신문상 수상자, 그리고 박두환 명예회장을 비롯한 역대 한국전문신문협회 회장과 전문신문 발행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국회 회기 등으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한덕수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위원장을 비롯한 서영교 의원, 이종배 의원, 허성무 위원, 김선교 의원, 고동진 의원, 김승수 의원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영상으로 전문신문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동암상과 한국전문신문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광탁 전문신문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전문신문은 각 분야가 필요로 하는 전문콘텐츠를 제공하며 국가의 경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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