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시행 중인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2025년 정부 예산안이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내년 예산은 1조 1천억 원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영농정착 기반 조성이 핵심이다. 우선 영농 초기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하여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지매매사업’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9,625억 원을 투입하여 상속·이농 등 비농업인 및 고령·은퇴농 소유의 우량 농지 2,500ha를 매입 후 청년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하고, 벼 외 타작물을 재배하여 쌀 수급 조절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차농지 지원 외에도 청년농업인이 자경농지를 더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농지매매사업에 전년 대비 212억 원(28.7%) 증가한 953억 원을 투입하여 우량 농지 구입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농업인에게 융자지원하는 단가를 제곱미터당 26,700원에서 38,500원으로 전년 대비 대폭 상향(44.2%)하여 청년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년농업인이 원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하여 매도를 조건으로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0년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지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린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박람회로,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돈자조금은 MZ세대 타깃으로 ‘한돈이 주(主)식인 우리는, 한돈 돼주주! 코스.PIG’를 주제로 부스를 구성했다.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코스피 시장에 빗대어 재치있게 표현한 것이다. 이와 연계하여 ‘코스.PIG 지수 올리기’ 헤머 게임, SNS 구독 이벤트 등 쉽고 재밌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한돈자조금 부스에는 송미령 농림식품부 장관, 손세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 위원장(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등 내빈들이 방문,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직접 한돈 육포 등 선물을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해당 이벤트는 농업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8일까지 지속된다. 한돈자조금 부스 현장에서 ‘한돈 돼주주’로 등록하면 헤머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참여자 전원에게 한돈 육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일 인도네시아 영림공사와 서부자바 속성 티크(JPP) 지분 매각에 관한 상호합의서를 체결하고, 4일에는 인도네시아 임업공사와 칼리만탄 속성수 및 고무나무 조기사업 종료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영림공사(대표이사 와유 쿤쪼로, Wahyu Kuncoro)와 합의를 통해 속성티크 투자 원금 회수, 지급 방식, 사업종료 기간 등을 구체화하고 후속 계약을 체결해 2026년까지 사업을 정리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오른쪽)과 와유 꾼쪼로(Whayu Kuncoro)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임업공사(대표이사 오만 슈허만, Oman Suherman)와는 현재 진행 중인 속성수 벌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고무나무 조림사업에 대여한 사업비를 일시에 회수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인도네시아에 자회사(PT KIFC)를 설립하고 2009년부터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임업공사와 합작해 28,092ha 조림사업을 실시해 왔으나, 자연재해‧환율 등 투자 리스크가 높아 기존 진행해 온 사업의 단계적 마무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최환석)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했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지난 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베스트 챔프 어워드(Best Champ Award) 2024’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최환석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장(오른쪽)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배스트 챔프 어워드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후 상패를 받고 있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2023년 컨소시엄 사업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전국 136개 공동훈련센터 중 3년 연속 산업맞춤형 전략분야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시상식에서 상패와 운영 인센티브를 수상했다. 베스트 챔프 어워드 시상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직업능력개발 교육지원사업이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2016년 산림분야 최초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후 전국 산림조합과 산림 관련 협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8월 23일 수목원 인접지에 대한 외래식물 제거 사업의 전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외래식물 제거 장소에 대한 후속 식생 복원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의 인접지 외래식물 제거 사업은 2023년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외래종인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 등을 중점적으로 제거하는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사업의 일환이다. 2024년도 전반기에는 국립수목원과 광릉 인접지를 중심으로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을 제거하였는데, 제거량은 279포대(80㎏ 크기)에 달하였다. 본 사업은 외래식물 제거뿐 아니라 일부 장소에서 식물다양성 조사를 동시에 실시하여 외래식물 제거 효과를 점검하는 체계를 갖추어 진행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릉숲보전센터 이봉우 센터장은 “단순히 외래종의 제거에 그치지 않고 해당 장소에 식생을 효과적으로 복원하는 방안을 동시에 마련하여 사업 효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한 외래식물 제거와 식생 복원을 위한 현장 토론회는 오는 9월 23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지난 5일 SPC삼립(대표 황종현)의 글로벌 미식 브랜드 시티델리와 함께 100% 한돈(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한돈 소비시장 저변 확대에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5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한돈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한돈 제품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한돈 산업을 만들어 가고자 ‘2024년 한돈 전략 상품 및 메뉴개발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여러 유수 식품업체들이 해당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총 7개의 업체가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지원 사업의 결과로 SPC삼립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신제품 ‘육즙가득 함박스테이크’ 2종(오리지널, 치즈) 및 ‘육즙가득 미트볼’을 출시하게 됐다. 한돈자조금과 SPC삼립의 만남은 단순히 한돈 제품 개발을 넘어, 우리돼지 한돈의 대량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한돈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제품 ‘육즙가득 함박스테이크’ 2종(오리지널, 치즈) 및 ‘육즙가득 미트볼’은 100% 한돈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돼지 한돈 냉장육을 250℃에서 직화로 구워 촉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의 정원식물로 ‘큰꽃으아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매달 정원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자생식물을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하고 있으며, 2월 ‘꼬리풀’, 3월 ‘암대극’, 4월 ‘백운산원추리’, 5월 ‘매발톱’, 6월 ‘진주바위솔’, 7월 ‘노루오줌’, 8월 ‘부채붓꽃’을 선정하여 발표한 바 있다. 9월의 정원식물 ‘큰꽃으아리’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덩굴성 목본식물이다. 숲의 가장자리와 산기슭의 빛이 잘 드는 곳에 서식하며 다른 으아리 식물들에 비해 꽃이 커서 영명도 ‘Big flower clematis’라 불린다. 그러나 큰꽃으아리의 꽃은 실제로 꽃이 아닌 꽃받침(花托, 화탁)으로 5∼6월경 개화 시 연두색에서 흰색으로 핀다. 우리나라의 으아리속 식물은 으아리, 참으아리, 큰꽃으아리를 비롯하여 사위질빵, 할미밀망, 개버무리 등 20여 종이 자생하고 있다. 외국에서 으아리속 식물은 ‘클레마티스(Clematis)’라 부르는 인기 있는 덩굴성 정원식물로, 다양한 색상의 꽃과 크기를 가진 수많은 품종들이 육종되어 왔다. 보통 으아리 속 식물은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 양지에서 반음지, 조금 습한 곳의 산비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8월 29일 국산 토마토의 일본 수출을 위한 ‘한국산 토마토 생과실 등의 일본 수출검역요령’ 고시를 제정·공포했다. 이번 고시는 국내 일부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된 이후, 국산 토마토 생과실의 일본 수출을 지속하기 위해 지난 5월 검역본부가 일본과 협상을 통해 합의한 위험관리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의 잎과 열매에 해를 끼치는 주요 해충으로, 일본에서는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되어 있고 기주식물인 토마토는 일본의 수입요건을 준수한 경우에만 수출이 가능하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①토마토 생과실의 재배농가 및 수출선과장은 검역본부에 등록하여야 하며, ②외부로부터 해충 유입을 막기 위해 지름 1.6㎜ 이하의 망을 재배시설 내 창문, 환기구 등 개방된 부위에 설치해야 한다. 또한, ③식물검역관이 수확 2개월 전부터 예찰트랩을 이용한 조사를 실시하여 ④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되지 않은 농가에서 생산된 토마토만 일본 수출이 가능하다. 따라서 일본으로 토마토 수출을 희망하는 농가는 동 고시에 따라 검역본부 각 지역본부 또는 사무소에 수출농가 등록을 신청하고, 절차대로 수출을 진행하면 된다. 검역본부는 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디지털 광고영상 ‘코스PIG’를 공개, ‘한돈 돼주주’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앞서 지난 7월, 한돈자조금은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하여 ‘한돈 올림픽’ 콘셉트의 디지털 화제성 영상 ‘올림PIG’를 공개, 티저영상을 포함하여 약 1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코스.PIG’ 화제성 영상은 ‘한돈이 주(主)식인 우리는 한돈 돼주주!’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코스피 시장에 빗대어 표현해 눈길을 끈다. 동음이의어인 ‘주식(主食, 식생활에서 주가 되는 음식)’과 ‘주식(株式,,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을 재치있게 활용한 것이다. 특히 ‘입맛 하한가? 한돈 풀매수로 입맛 상한가!’, ‘한돈 돼주주’ 등 주식 시장을 연상케 하는 멘트들과 우리돼지 한돈을 맛있게 즐기는 MZ세대의 모습들을 보여줌으로써,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한돈의 매력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코스.PIG 화제성 영상 공개를 기념, 누구나 쉽게 ‘한돈 돼주주’가 되어 한돈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경품 이벤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오는 5일~8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는 농업·농촌분야 대표 종합박람회로서,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전 팝업홍보관과 사흘간의 박람회 현장에 약 9만 4천명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큰 주제 아래에 △농업과 삶, △농업의 도전과 미래, △색깔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이라는 4가지 테마관을 조성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촌, 공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농촌특화지구관’이 핵심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농촌을 체계적·계획적으로 이용 및 재생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농촌공간계획 제도와 7대 농촌특화지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새로운 농촌 공간과 삶의 모습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올해의 농산물관’도 처음 시도된다. 매년 하나의 대표 농산물을 선정하여 해당 농산물의 역사, 요리법, 산업적 활용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