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3대 의무보험(임금체불보증보험, 농어업인안전보험, 상해보험)에 대해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계도기간은 2월 15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3대 의무보험은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개정(2025.8.14.)에 따라 올해 2월 15일이후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이며, 2026년 2월 15일부터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시행령에서 정한 가입기한 내에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가입 기한 내 보험을 가입하지 않는 경우, 최대 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다만, 농식품부는 보험가입의 대상이 대부분 고령 농업인이거나 외국인 계절근로자인 점을 감안해 계도기간을 1년간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계도기간 동안 농업인 고용주ㆍ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보험제도를 확실히 인지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보험 가입 이행 확약서를 받기로 했다. 고용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신청(연 2회) 시 필수 서류로 ‘(가칭)보험가입 이행 확약서’를 제출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현지에서 ‘(가칭) 보험가입 이행 확약서’ 등을 제출하게 된다. 확약서에는 가입기한 내에 3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에 신속한 농업기계 작업을 위해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4개사(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와 협업하여 ‘2026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민·관 합동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4주간) 85개 시·군, 131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사용량이 많은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등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53명이 34개반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의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수리 봉사반은 해당 지역 농업기계 대리점과 연계하여 마을 단위로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 업체 등으로 이동해 점검·수리를 진행한다. 소요비용 중 공임비, 오일 및 필터 교환 등 경정비 일부는 무상 지원하고, 부품 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청년농업인과 함께 체험·소비를 연계한 팜투어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한국4-H인천청년농업인연합회와 협력해 인천 지역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5개 체험농장을 연계한 팜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 육성정책과 농촌관광 활성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도시민과의 교류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단순 농장 체험을 넘어 생산·체험·유통을 하나로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는 지정된 5개 체험농장을 방문해 팜투어 여권에 스탬프를 받게 되며, 3개 이상 인증 시 1만원 상당의 농산물 교환권을 지급받는다. 교환권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벚꽃철 주말에 개최되는 ‘파머스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장 방문과 체험 참여, 직거래 장터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청년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진작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청년농업인은 고령화된 농업 구조 개선과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팜투어는 청년농업인이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 콘텐츠 기획, 관광 연계, 브랜드화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현장 실천 모델로 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역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고 식품창업과 기술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거점 식품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2026년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전국 광역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2개 권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 신청은 3월 13일까지 디지털식품정보플랫폼 공모 신청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지역 거점 식품클러스터는 광역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식품 관련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 기업 지원기관 등이 함꼐 참여하는 협력 체계다. 이 클러스터를 통해 지역내 식품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식품 창업 교육, 제품 기획 및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상용화,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 식품기업 성장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단순한 지원 사업이 아니라 산·학·연·관이 연계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식품기업 지원은 개별 사업 위주로 이루어져 창업부터 제품 출시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 익산에 구축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시
순창군이 군민 모두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광역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총 182억원을 투입해 배수지 3개소를 증설하고, 상수도 관로 약 19㎞를 신설하는 등 대규모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순창군은 상수도 공급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기존 노후 시설로는 증가하는 물 사용량을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특히 소규모 수도시설이나 지하수를 이용하는 일부 마을에서는 수량 부족과 수질 불량으로 급수 관련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018년 ‘순창군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광역지구 용수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해왔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오는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금과·구림 배수지의 체류시간이 기존 7시간에서 12시간 이상으로 늘어나 관로 사고나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유 물량을 확보하게 된다. 또 금과면, 팔덕면, 구림면 등 광역지구 급수지역 내 약 4,000세대에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에 지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국내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 고취 및 종자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우수품종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참가품종을 모집한다. 국립종자원은 2005년부터 국내 육성 품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했는데, 올해부터는 미래 육종 인력 육성 지원을 위해 ‘후계육종가 분야’를 신설했다. 출품 대상은 최근 15년간 국내에서 육성된 작물의 품종 중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수출품종상은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하지 않아도 수출 증빙서류를 제출한 경우 출품이 가능하다. 경진대회는 2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 참가 모집을 하여 ▲3월 말 분야별 서류심사, ▲4월부터 10월까지 농산물 생산·유통 전문가와 소비자평가, ▲10월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품종(8점)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수상 품종에는 총 상금 1.6억원 규모(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로 시상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 이상훈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우수품종을 선발하는 유일한 대회로서 육종 분야 후계 육성 지원을 고려해 진행하는 첫 경진대회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면서,
수달부터 신종 버섯까지, 국가 생물다양성의 보고 인증 광릉요강꽃 등 희귀식물 1,013분류군 식물 자생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비롯 4,042분류군 곤충 서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일대의 생물상 목록을 정리한 결과, 총 6,564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기존 기록(2020년)보다 313종 증가한 수치로, 한반도 전체 생물다양성 61,230종(2024 국가생물다양성 통계자료집 기준)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생물상 목록 개정에서는 새롭게 확인된 종을 추가하는 한편, 2000년 이후 출현이 확인되지 않은 종은 제외해 목록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분류군별 전문 조사를 확대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긴점박이올빼미와 함께 신종으로 발견된 ‘광릉콩꼬투리버섯(Xylaria gwangneungensis)’ 등이 새롭게 목록에 포함됐다. 반면, 과거 광릉숲을 대표하던 크낙새는 장기간 출현이 확인되지 않아 목록에서 제외됐다. 광릉숲에는 한국앉은부채, 광릉개고사리 등 특산식물과 광릉요강꽃 등 희귀식물을 포함해 1,013분류군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또한 천연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두 달간 농기자재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 공장 구축을 도와 국내 기업의 제조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것이 목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업 수출 활성화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기계, 비료, 농약, 사료, 동물용 의약품, 종자, 시설자재 등을 생산하는 농산업 분야 제조기업이다. 공사는 1차 모집을 통해 약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설계, 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 공장 설루션 도입과 이와 연동되는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 구축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총 2억 5천만 원 내에서 2회까지 지원하며, 회당 최대 2억 원(지원 비율 50%)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제조 환경 개선에서 더 나아가, 스마트 공장에서 생산한 품목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사업 참여 기업에 ‘농산업 수출활성화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해당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경북대학교 강일구 교수 연구진과 함께 미기록종 ‘엉터리고치벌’(Doggerella chasanica)을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했다고 6일 밝혔다. 고치벌과는 국내에 알려진 4,200여 종에 달하는 벌 종류 중 1,140여 종이 알려져 있을 만큼 매우 높은 다양성을 보여주는 무리로, 주로 나방류나 딱정벌레류의 애벌레에 기생하는 기생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벌류는 종의 다양성만큼이나 숙주범위도 매우 다양하다. 엉터리고치벌은 2019년 제주도에서 채집되어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에 보관되어 있던 표본들을 재검토하는 과정 중에 발견되었다. 본 종은 제주도 솔수염하늘소의 유충(3령충)에 기생하며, 솔수염하늘소 성충이 발생하는 시기와 비슷한 시점(6월 중순부터 7월 중순 사이)에 발생한다. 이 고치벌의 솔수염하늘소에 대한 평균 야외기생율은 약 4.2% 정도이며, 솔수염하늘소의 유충에 기생한다는 사실조차 이번에 학계에 처음으로 보고 되었다. 연구결과는 작년 국제 벌목 연구 전문학술지인 Journal of Hymenoptera Research에 실렸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일권 연구사는 “제주도는 내륙과 다소 다른 곤충상을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5일부터 25일까지 산림분야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청년 산림인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산림 전공자 및 관심 있는 청년(만 19세~39세)들에게 현장 실무와 밀착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청년 대상 산림분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한 대학, 기관 또는 단체이다. 선정 규모는 총 4억 원(20개 프로그램, 각 2천만 원)이며, 선정된 기관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강의, 견학, 실습, 멘토링 등 자율적으로 설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10일과 12일에 진행되며, 참여 방법과 상세 공모 지침 등 모든 세부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의 알림/홍보 > 공지사항 게시판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5일 17시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 창업지원실 관계자는 “산림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키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