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공동 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대책 추진 돼지열병, 신형마커백신 전면도입 소모성질병, 질병진단 및 고위험군 관리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화와 돼지소모성질병(PED·PRRS)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한 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대책을 연차별·단계별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돼지열병은 2017년 이후 국내 발생이 없고, 전국 사육 돼지 백신접종, 접종 증명서 휴대 의무화 등을 통해 백신항체 양성율이 95% 이상으로 청정화 여건이 성숙한 상황이다. 반면, PED·PRRS 등 돼지 소모성 질병은 매년 발생하여 연간 약 5,000억원 정도로 양돈산업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어 체계적 방역관리가 시급하다. 농식품부는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중심으로 생산자단체·전문가·학계 등이 참여하는 현장설명회 및 협의회를 총 16회 개최하여 현장 의견을 반영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 소모성 질병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 ‘돼지열병 청정화 단계별 로드맵’ 주요 내용 첫째, 2027년까지 국내 돼지열병 청정화 기반 구축 단계이다. 내년부터 기존 백신을 교체한 신형 마커백신을 전면 도입하여 전국 돼지 농가에 공급하고 감염농장 색출을 위
6일동안 총 15,854명 팝업스토어 방문,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과 직접 만나 브랜드 체험과 기부 동시 진행해 참여형 팝업스토어의 좋은 사례 제시 9일까지 열리는 2025 도드람 페스타…할인판매·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0월 28일 시작해 11월 2일 종료한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2025 도드람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6일 동안 총 15,854명의 소비자의 방문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과 교류하고 도드람타워가 위치한 강동구를 비롯한 지역 사회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서울 강동 더리버몰(이케아)에 마련됐다. 특히 MZ세대와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몰리며 마지막날인 11월 2일 일요일에는 하루에만 5,000여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THE GRILLIST’라는 콘셉트로 진행 중인 2025 도드람 페스타는 올해로 세번째를 맞았다. 동일한 주제로 열린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직접 굽고 즐기고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은 ‘퍼즐 미션’, ‘그릴링 미션’, ‘매칭 미션’으로 도드람을 직접 체험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신청 가능 11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 영농정착지원금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한 1차 모집을 5일부터 개시했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2,000명을 우선 선발하고, 하반기 중 2차 모집을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잔여 인원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2008년도 출생자)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또는 예정자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함께 농지·시설 매입 및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지원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다만, 후계농자금은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최종 지원 금액은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취급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상담을 권장한다. 2026년에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69-4, 미래 농업을 견인할 청년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로부터 국내 토종닭의 혈통 보존 및 과학적 개량을 책임질 ‘토종닭 종축등록기관’으로 국내 최초 지정을 공식화했다. 이는 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과학원과 함께 추진해 온 토종닭 종축 관련 제도 개선의 최종 결실이며, 토종닭 산업의 역사적인 전환점을 의미한다. 이번 지정은 지난 9월 2일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제9조 제2항, 등록 대상 가축에 ‘토종닭’ 추가)을 통해 토종닭 혈통관리의 법적 기반을 확립한 데 이어, 토종닭 개량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가축개량기관 지정(농식품부 고시 개정)까지 연달아 이루어낸 협회 노력의 결과이다. 그동안 토종닭은 우리 고유의 유전자원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령상 종축(種畜)으로 명시되지 않아 체계적인 관리와 개량에 한계가 있었다. 협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과학원을 비롯한 식약처, 학계, 연구기관, 계열사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2023년 4월부터 '토종닭 산업발전 TF'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축산법 시행규칙'의 개정을 이끌어냄으로써 토종닭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데 성공했다. (사)한국토종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순창군연합회(회장 한태상)는 지난 4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2025년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군의회 의장과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부에 최영일 군수의 특강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장기자랑 및 경품추천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1부에서 강연자로 직접 나선 최 군수는 ‘돈 버는 농업’을 주제로 순창군의 주요 농업정책을 소개하며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최 군수는 “순창군은 현재 군비직불금 지원, 농가 소득 기반 확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보조사업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 수익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또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대형 농기계 보조사업 등을 통해 영농 기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공모사업의 재원 조달 계획과 사용처, 선순환 경제모델 등을 소개하며 “이번 성과는 지난 3년간의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여해 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진행,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국내외 다양한 바비큐 문화와 요리,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축제로, 올해는 ▲한우·한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홍성 한우&한돈존, ▲직접 구워먹는 구이존,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레트로 감성의 전통시장 공간과 함께 공연·경품 이벤트를 더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도드람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축제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한돈의 진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삼겹살·목심·앞다리·뒷다리 등 인기 부위를 특별 할인가에 구매하며, 도드람한돈의 프리미엄급 맛과 품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행사 참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를 지향하는 도드람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충남 홍성의 대표 축제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통해 한돈
‘육계 발육표준’, 가축재해보험 보상기준 설정 시 과학적 근거 관계 부처·기관과 조사 계획 공유, 연구 방향·적용 기준 등 논의 최근 사양기술·품종 개량 반영, 보상액 산정 공정성·현실성 높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재해보험 보상기준 기초자료로 쓰이는 ‘육계 발육표준’ 현행화 조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가축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육계의 경우, 보험약관에 명시된 ‘일령(날 수) 별 표준체중’에 따라 보상액이 산정된다. 이에 따라 육계 발육표준은 농가에 지급하는 보험금 산정 등 가축재해보험 보상기준을 설정할 때 적용하는 과학적 근거로 쓰인다. 하지만, 현재 적용하고 있는 표준은 2017년 수치로, 최근 사양기술 발전이나 품종의 유전적 개량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일례로, 국내에서 주로 사육하는 ‘로스(Ross)’ 품종의 경우, 35일령 체중이 2017년 정해진 2,006g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2017년 이후 지금까지 표준체중을 조사한 적이 없어 육계 발육 표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셈이다. 해외 육계 회사에서 발표한 35일령 표준체중을 보
올 한해 오리고기를 사랑해 주신 소비자들을 위한 초특가 고객 감사 특별세일이 열린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호)는 3일부터 오리자조금에서 직접 운영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오리고기 전용 쇼핑몰인 오리덕몰에서 소비자 구매 오리고기 인기상품 12종을 ‘1+1’로 증정하는 초특가 라스트 할인판매 기획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훈제오리, 생오리 슬라이스, 오리주물럭 등 2025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오리덕몰 인기상품을 구매하면 동일 제품을 한 개 더 증정하는 파격적인 ‘오리고기 베스트 상품 1+1’ 할인혜택이 핵심이다. 금번 기획전인 ‘오리고기 인기상품, 하나 더 오리∼!’ 행사는 오리고기 기준 100g당 780원부터 사상 초저가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인기상품을 누구나 하나 더 드리는 고객 감사 차원의 라스트 기획전이다. 금년도 오리덕몰 마지막 온라인 할인행사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여 이벤트는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빠른 시간 내 조기 소진이 예상돼 서둘러야 한다. 오리자조금 관계자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생산자 직판 방식으로 중간 유통 마진을 완전히 배제했다"며 "시중가 대비 최대 50% 이상 저렴한 가격 행사로 사실상 1년 중 가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는 2023년 첫해 40만 명, 2024년 55만 명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전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축제가 열린 홍성군은 한돈 65만 두를 사육하며 전국 생산량의 7% 이상을 차지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축산 1번지다. 한돈자조금은 이러한 홍성의 축산 위상에 걸맞게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한 품질의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에 3년 연속 참여했다. 행사에는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단체인 (사)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김용옥, 이하 생활개선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서구 검단 일원에서 생활개선회원 40여 명과 함께 ‘사랑의 고구마 수확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지난봄부터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리로, 도농 상생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는 총 800㎏(10㎏ 80박스)으로, 인천지역 8개 구의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됐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로컬푸드 가치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연합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이어가는 여성농업인단체로서 적극 활동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