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품목 농·축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협동조합의 기본 가치와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농협 내 최고 권위의 평가 제도다. 도드람양돈농협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 3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10년 만에 다시 전국 1위에 올랐다. 도드람은 지난해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조합원 중심 경영을 꾸준히 추진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경영 지표에서는 경상이익 183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매출액 1조 원과 돼지 출하두수 123만5천 두(시장점유율 6.6%)를 기록하며 업계 내 입지를 유지했다. 신용사업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호금융 예수금 1조2천억 원, 대출금 9천억 원 규모를 달성했다.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리스크를 관리하는 등 고객 기반 사업을 강화해 ‘2025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월 26일 ‘제4기 도슨트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2026년 한식문화공간 이음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담당할 도슨트 25명을 공식 임명했다. 한식문화공간 이음은 올해 개관 4년 차로, 방문객 수 증가에 대응해 전시해설 운영을 체계화한다. 특히 K-문화와 K-푸드에 대한 해외 관심이 커짐에 따라 외국어 응대가 가능한 도슨트를 새로 선발했다. 제4기 도슨트는 기존 활동 인원 중 연장 신청자를 포함해 외국어 면접을 통과한 신규 도슨트 6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내·외국인 방문객 모두에 전문적이고 원활한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식문화공간 이음은 2022년 개관한 한식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체험·홍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 북촌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K-푸드와 건강한 한식에 대한 관심 증가로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식갤러리는 한식의 문화적 가치와 스토리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이음 1층에 조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로 구성됐으며, 올해 상반기 상설전시 개편을 준비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상설전시 ‘장’은 5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도슨트 전시해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5일 세종시 본부 주차장에서 현대자동차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와 협력해 소속 직원 차량과 관용차량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혹한기와 제설제 노출로 인한 차량 하부 부식 및 주요 부품 노후화 등 잠재적 결함을 사전에 점검하여, 전국 가축 방역 현장에서 운행되는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위생방역본부 전무이사이자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직접 참여해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안전 운전과 기본 점검 습관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현대자동차 전문 정비팀은 ‘비포서비스’ 일환으로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엔진오일과 냉각수 상태, 와이퍼와 등화장치, 워셔액 보충 등 차량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하고 정비해 운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태환 본부장은 “방역 현장의 안전은 철저한 장비 점검에서 시작된다”며,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직원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안전 문화를 위해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로 여성운동가로 알려진 조순태 국제여성총연맹 회장이 첫 시집 '함께 걸어온 그대들이 꽃이오'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지난 2012년 문학과 현실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 이후 약 13년 만에 선보이는 첫 작품집으로, 100여 편의 창작시 가운데 69편을 엄선해 담았다. 책은 책만드는집에서 출간됐으며, 조애진 육아방송 이사장의 후원으로 발간이 이뤄졌다. 조 회장은 오랜 기간 여성운동과 사회활동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칠순의 나이에도 여러 사회 현장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집에는 사회운동가로서의 분주한 삶 속에서도 삶의 근원과 인간적 정서를 성찰하는 시인의 내면이 담겨 있다. 작품 '그리움'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통해 깊은 정서를 간결한 언어로 표현한다. “바람인가 했더니 / 어머니의 목소리였다 눈물인가 했더니 / 어머니의 숨결이었다.” 짧은 시어 속에서 그리움의 대상과 감정이 또렷하게 드러나며, 독자에게 시인의 삶을 지탱해 온 정서적 기반을 전한다. 시인 허형만은 해설에서 조순태의 시를 “희망하며 살아온 삶의 불꽃”이라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27일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신입생 504명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농수산푸드테크전공 박영성 학생은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선서를 가졌다. 박영성 학생은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는 자세로 과학영농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천에 앞장서고, 학칙을 준수하면서 동료 학생과 서로 존중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다하는 미래 농어업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입학 식사에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예 농어업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농어업 지식과 현장실무를 열심히 익히는 등 항상 배우고 탐구하는 자세로 학업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학칙을 준수하고, 동료 학생을 존중과 배려하는 자세로 학교생활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주명 총장은 “신입생들은 앞으로 3년간 한농대에서 농어업 전문지식과 현장 교육 등을 통해 농어업·농어촌을 이끌어 갈 정예 농수산 인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한농대 교직원들은 신입생들이 전문 농어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농
“한국마사회가 국민과 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자.” 한국마사회는 26일 오전, 과천 본사 대강당에서 제39대 우희종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우희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마사회의 역할과 공공적 가치를 강조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책임을 밝히며 비전을 제시했다. 우희종 회장은 먼저 지난 100년간 한국마사회가 단순한 경마 시행기관을 넘어 대한민국 말산업 발전의 중심축으로 기능해 왔다고 평가했다. 경마 시행을 통한 세수 기여, 말산업 육성과 승마 문화 확산, 일자리 창출 및 산업 부가가치 제고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국가와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성과는 임직원과 관계자, 그리고 전임 회장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 회장은 사회 전반에 여전히 존재하는 경마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인해 한국마사회의 공적 기능과 사회적 기여가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적 한계도 지적하며 회장으로서 이러한 인식의 간극과 구조적 과제를 구성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대외 정책 환경과 관련하여 우희종 회장은 정부 정책의 취지 자체는 존중하되, 말산업 생태계 전반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대리점(이하 고객센터)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본조합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사혁 상임이사를 비롯해 이승형 전국고객센터협의회장, 서창훈 가공품고객센터협의회장, 각 지역 고객센터 대표 등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올해 우유고객센터 1,021개소 및 가공품고객센터 135개소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고객센터는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및 준수, 상생협력 등을 추진하고, 영업경쟁력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수입 유제품 관세 철폐가 본격화됨에 따라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조합과 고객센터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협약은 형식적 선언이 아닌 공동의 책임과 방향을 재확인하는 실질적인 약속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준 고객센터가 있었기에 여러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6년 찾아가는 문화센터’ 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3월 4일까지다. ‘찾아가는 문화센터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전문 강사들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음악·미술·한글·체육 등 다양한 비교과 문화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공백 완화와 문화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며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29개 아동복지시설, 1,175명의 아동이 본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총 32개소,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한국마사회 사업장(경마공원 및 장외발매소)이 위치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전문 강사 파견과 함께 교구 및 교재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 요강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본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취약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9일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신성임 변호사(신성임 법률사무소)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성임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은 기관 사업 개선 사항 발굴, 부패행위 시정 권고 및 감사 요구, 임직원 대상 청렴 교육 등 반부패·청렴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하는 등 투명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전문성을 갖춘 청렴시민감사관 참여가 기관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 협력으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0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약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치담그기 체험과 K-푸드 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정부가 1월 7일 공개한 미국인을 위한 식단 지침(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에 김치(Kimchi)를 장내 미생물 건강을 위한 권고식단으로 포함한 것에 따라,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미래 소비세대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데모크러시 프렙 차터 고등학교는 한국어와 태권도, 부채춤 등 한국식 교육방식을 적용해 유명세를 얻고 있는 공립학교로, 지난 2009년 할렘가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오전 정규수업을 모두 끝마친 후 설날축제(Lunar New Year Festival) 행사를 기념해 열린 김치만들기 체험행사에는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참가했다. 이 학교 11학년생인 알렉스는 “김치가 매운 음식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샌드위치나 햄버거, 타코에도 잘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학교 수학 선생님인 에밀리 첸(Emily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