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이영휘, 이하 ‘농기협’)는 20일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제65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선도농가와 정부 및 국회, 농업관련 기관과 한국농축산연합회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확실성의 시대,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재발견과 활로 모색’이란 주제로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영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불확실성 시대에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재발견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농업과 농촌이 다중 위기를 겪을 때마다 우리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온 저력을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보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격려사를 통해 현장에서 우리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우리 농업·농촌이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농업인과 정부가 함께 혁신 성장에 모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해법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19일, 충남대학교 대학본부 총장실 리더스룸에서 ‘농업바이오 창업생태계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공공데이터 이용 및 창업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농정원과 충남대학교가 함께 농림축산식품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창업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관련 유기적 협력, △농업바이오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상호 협의에 의한 제반 사항 이행 등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특히, ’25년에는 사업화 역량 진단 및 창업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데이터 활용 창업 확대, 인재 양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순 원장은 “매년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되는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단계별 지원과 전문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충남대는 농축산 및 식품 관련 학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 이하 ‘경남농관원’)은 19일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관’ 행사에 전시된 안전하고 우수한 인증 농식품 등의 전시물품을 창원특례시 성산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동보원’ 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남농관원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창원시 컨벤션센터(CECO)에서 경상남도·창원시가 주최하는 경남 특산물 박람회와 연계하여 국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전통식품 인증 등 다양한 인증 농식품 70여점을 전시한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관’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했다. 행사를 마친 후 평소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앞서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관’에서 전시된 안전하고 우수한 국가인증 농식품인 쌀(400kg), 계란, 과실류 및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30여 품목의 농식품과 화장지,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추가로 구입해 기부했다. 배우용 지원장은 “평소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많지 않은 식품·생필품이지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19일 절임배추 주산지 중 한 곳인 충청북도 괴산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절임배추 작업장을 찾아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8월과 9월 이례적인 고온 속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배추를 잘 키워내신 농업인과 10월 배추가격 강세에도 조기에 가격동결 결단을 내린 괴산군 절임배추 가공 영농법인 관계자들을 격려햇다. 농식품부는 김장용 배추가 전국에서 출하되면서 도매가격이 평년수준으로 안정되었고, 전체 재배면적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과 호남지역에서 11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 중이고, 작황도 전반적으로 양호하여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정부 할인지원과 대형마트의 추가할인 동참으로 소매가격도 평년수준으로 안정되고 있고, 오늘 방문한 괴산군을 비롯하여 절임배추 산지에서도 공급가격을 전년수준으로 동결하여 소비자들의 김장부담을 낮추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그동안 김장재료 가격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배추, 마늘, 고춧가루, 젓갈류 등 대부분 재료가 평년수준으로 안정되었으니, 가격 걱정없이 가정에서 필요하신 만큼 김
2024년 11월 11일 농업인의날 기념식을 맞이하여 이천한우회 환진농장 임관빈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임관빈 대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했다.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를 공식 방문하여 12일(현지시각)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파나마 공식 방문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우 의장은 물리노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평화 및 기후·환경, 건설과 조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양국이 더 긴밀하게 교류하면서 정치,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최근 불안정한 남북 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언급하면서, "북-러 간 군사 협력은 한반도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의 대한민국 평화 정책에 대한 파나마 측의 적극적인 지지 요청에 물리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이해하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1일 서울에서 카타르 자치행정부의 압둘라 빈 하마드 빈 압둘라 알 아티야(Abdullah bin Hamad bin Abdullah Al Attiya) 장관을 만나 우리나라와 카타르의 스마트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카타르로의 수출 확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카타르는 물과 경작지가 부족하여 농업에 부적합한 환경이나, 최근 채소류와 육류의 현지 생산 확대를 목표로 농업 부문의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카타르로 수출하는 상위품목은 옥수수유, 라면이며, 최근에는 두부, 쌀가공식품 및 김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카타르는 한국의 스마트농업과 관련한 기술 교류와 스마트팜 수출 대상국으로 협력의 잠재력이 높다. 송 장관은 스마트팜 분야 협력을 위한 한-카타르 간 최근의 소통 경과를 언급하며, “카타르 내 혁신밸리 구축 등 투자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카타르로 수출되고 있는 한국산 식품에 대해 “카타르 등 이슬람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차원에서 꾸준히 지원 중이며, 이번 면담 계기
㈜케이씨피드 정한식 대표이사가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여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있다. 정 대표는 사료산업 정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축산분야 발전과 생산성 향상 등 사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1970년 설립된 ㈜케이씨피드는 국내 축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54년 동안 꾸준히 노력해 온 국내 배합사료 업계의 선두 기업이다. 정 대표는 회사를 이끌며 사료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노력이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7일부터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K-FOOD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홍문표 사장은 지난 7일 aT파리지사에서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도 수출확대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 사장은 “K-FOOD 수출확대는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를 넓혀나가는 일”이라며, “유럽은 언어와 인종, 문화가 다양하므로 각 소비자별 시장을 세분화하여 전략적이고 촘촘한 시장개척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파리 7구 봉마르셰 백화점 식품관(La Grande Epicerie de Paris)에 방문하여 한국식품 입점 현황을 살폈다. 또한, 한국의 우수한 명인이 생산한 전통 장류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프랑스 수입업체인 Riz et co(대표 지주연)를 만나 K-FOOD 수입 관련 현지 트렌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홍 사장은 “세계 최고의 고급 백화점 식품관에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이 판매중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K-FOOD 수출로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aT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홍문표 사장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달 23일, 31일 양일 간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를 개최했다.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 프로그램은 가락몰도서관과 함께 시장 나들이 관련 동화책 도서구연, 국내 최대의 도매시장인 가락시장 현장을 경험하는 시장체험, 어린이 장터놀이, 제철 과일을 이용한 요리체험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먼저 전문 사서의 ‘도서구연’을 통해 시장 관련 책을 읽고 시장에 대해 배운 후, 가락시장 내 과일, 수산, 축산 점포를 견학하면서 농수축산물에 대한 ‘시장체험’을 한다. 이후 어린이들은 준비된 모형화폐로 예산에 맞게 직접 농산물을 구입하는 ‘장터놀이’를 체험하고, 직접 구입한 식재료로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보는 ‘요리체험’을 한다. 10월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에 참여한 돌마리 어린이집 원아들은 “두리안을 처음 본다.”, “킹크랩을 직접보니 정말 재미있다.”며 다양한 농수축산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도매시장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았다. 앞으로 공사와 가락몰도서관은 지역사회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