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이하 유통사업본부)와 도드람엘피씨공사(이하 도드람엘피씨) 임직원은 지난 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에 있는 국립이천호국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통사업본부와 도드람엘피씨 임직원 25명은 국립이천호국원을 찾아 먼저 참배를 진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호국원 내 시설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유통사업본부와 도드람엘피씨 임직원들은 담당 구역을 나눠 호국원 환경 정화 활동을 마친 후 현충원 내 전시관을 방문했다. 임직원들은 호국원 직원의 안내와 함께 전시관을 관람하며 추모의 시간을 이어가며 현충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춘식 유통사업본부장 및 도드람엘피씨 대표이사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통사업본부와 도드람엘피씨는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노사공동으로 보훈가족 힐링멘토링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훈가족 힐링멘토링은 전북서부보훈지청(이하 보훈지청)과 결연을 맺은 기관(멘토)과 보훈가족(멘티)이 매칭해 정기적으로 위문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있는 결연사업이다. 이날 농진원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결연 맺은 익산지역 보훈가족 2가구에게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총 50만원을 전달했다. 노광일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의 마음을 모아 보훈가족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안호근 원장은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더욱 확산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훈지청과 연계하여 위문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일 오후, 충남 당진시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을 방문하여 최신 시설을 갖춘 전국 최대규모의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준공을 축하하고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당진시의 전략작물 재배현황과 쌀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총 328개소의 RPC를 육성하였고, 지역·광역 단위의 미곡종합처리장(RPC) 간의 통합과 경쟁을 유도하여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산지유통 역량을 강화를 추진해 왔다. 2023년 현재 전국 186개소의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운영 중이며, 2022년 기준 벼 전체 유통량의 약 62.2%(약 233만 톤)를 담당하고 있다. 향후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저장능력을 전체 유통량의 65%로 확대하고 집진시설·저온저장고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중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 자리에서 “올해 수확기 쌀값이 20만원/80㎏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전략작물직불제, 가루쌀 산업 활성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배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한편, 수급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경우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아울러, 우리 쌀의…
이종순 농정원장이 지난 31일 연암대학교 연암관 1층 연암홀에서 대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소비 트렌드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종순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1인 가구·고령 인구의 증가 등 농식품 소비를 둘러싼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농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우리 농식품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농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순 원장은 언론학 박사로서 ‘돈이 보이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2018)’, ‘농업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2012)’, ‘정보격차를 넘어 평등사회로(2004)’ 등 3개 저서를 집필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23일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주관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고 약속하는 내용을 사진 및 영상을 이용하여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의 주자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김재진 연구원장,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 김해식 이사장을 추천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일회용품 줄이기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자전거 챌린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 지킴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기관은 더욱더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아리엘 구아르코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 회장을 접견하고 양 기관의 발전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참석자들은 농협-ICA간 협동조합 발전방안 및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이하 ICAO,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사업을 논의했으며, 이성희 회장은 한국농협 초청 유학프로그램,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활동 등 ICAO와 한국농협이 추진하는 사업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에 대한 협동조합 차원의 공헌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아리엘 구아르코 회장은 “한국농협은 최빈국 회원기관에서 협동조합 세계10위, 농업부문 2위 규모로 성장한 매우 성공적인 협동조합 모델이다.”라며 “특히 한국농협이 ICAO 의장국으로서 세계 농업협동조합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ICAO 회원기관 간의 소통과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ICAO 디지털 플랫폼」을 런칭할 계획”이라며 “향후 ICA와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호교류·연수,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18일 잠비아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을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칠성에너지 영농조합법인(충남 청양)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인 잠비아 공무원과 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개발경험인 새마을운동의 경험 공유를 통해 주민주도의 지역사회개발모델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 과정 중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을 잠비아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들에게 소개한 후 실제 농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축분뇨 퇴비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의 우수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방문하여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액비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활용한 전력 생산 등 에너지화 시설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견학 이후 가축분뇨 퇴비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가축분뇨 퇴비화 이론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퇴비화의 이점, 원리, 적정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부숙 정도에 따른 가축분뇨…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할랄 인증 한우 등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한편, 양국 농업 담당 장관과의 협의를 통해 농업 기술 협력 및 정책 교류를 강화하여 주요 원자재 공급망 안정과 한국 기업의 투자 진출 확대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정황근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모하마드 빈 사부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을 만나 할랄 인증 한우가 말레이시아로 지속 수출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특히 우리나라의 과학적인 구제역 관리 체계와 한우 이력제 등 선진적인 제도를 소개하고 해외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양국 장관은 공동성명을 교환하여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확대, 할랄 시장 정보 교류 등 내실있는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같은 날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최초의 할랄 한우 수출계약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를 계기로 말레이시아의 여러 정부 기관과 언론사, 기업인 등 약 백 명이 넘는 주요 인사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또한 13일에는 말레이시아 최대의 한국 농식품 수입 유통업체인 케이엠티(KMT)를 방문하여…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4일 충북 청주시의 구제역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현장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0일 이후 현재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북이면 소재 한우 사육농가에서 5건의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장 방역상황 및 소독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권재한 실장은 소독 차량에 탑승하여 발생지역 인근 우제류 사육농장의 주변 도로를 소독하면서, 발생지역에 위치한 한우농장 등의 전반적인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권재한 실장은 “금번 청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은 한우 밀집사육 지역인 만큼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구제역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농장 소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전국 우제류 농가에 대해서도 질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최근 발생한 농작물 냉해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대응을 강화한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9일 오후,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지자체, 농협 등 재해담당 기관이 기술지도와 함께 복구비·보험금 등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10일 냉해피해 첫 신고 접수 이후, 4월 11일 재해·과수 담당자의 경기도 안성 배 냉해피해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4월 19일 세종특별자치시(복숭아, 유통소비정책관), 4월 27일 전북 장수(사과, 농업정책관), 4월 28일 충북 보은(배, 재해·보험 담당자), 5월 1일 전남 나주(배, 농업혁신정책실장), 5월 3일 경기 평택(배, 식량정책실장), 같은 날 경북 상주(포도, 농업혁신정책실장) 등 전국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5월 8일 기준, 지자체에서 접수된 피해는 총 9,628ha이며, 이 중 95%가 과수류 피해로 나타났다. 현재 지자체에서 피해조사 중이며, 지자체 요청에 따라 정확한 피해조사를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5월 12일 → 19일)한 바 있다.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