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래 우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노력 ▲ 장학 제도 연계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ESG경영 실천 협력 ▲ 농수산식품 산업 분야 미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 협력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충분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농수산식품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육성 협력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하게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2021년 김 사장 취임 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인 농수산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직원들이 25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되는 '한국의 산림습원'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의 개막식을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산림습원의 중요성과 그 보전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산림습원은 생물다양성 보전에 있어 필수적인 생태계의 한 부분임을 강조하며, 그 보전의 필요성을 재조명했다. 개막식에는 국립수목원장을 비롯해 한국산림과학회 이상현 회장 및 여러 임원진,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림습원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전시회는 산림습원의 정의, 기능, 식물, 연구 현황 등을 소개한다. 특별전시장의 한 가운데에는 실제 습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산림습원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식재해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표적인 산림습원인 제주 숨은물벵듸를 배경으로 식물 배치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과 전국의 산림습원 전경, DMZ 산림습원 신규 발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산림습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 속에서 생물다양성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24일, 전라남도 여수시 한우농장을 찾아 폭염과 집중 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우 사육 관련 현장 의견을 들었다. 임 원장은 “폭염과 집중 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이 시기에는 우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고 송풍팬 등으로 체감 온도를 낮춰줘야 사료 섭취량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집중 호우에 대비해 축사 주변 배수로를 수시로 정비하고 사료가 비에 젖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잦은 비로 누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 새는 곳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배전함 먼지 제거, 차단기 작동 여부 확인 등 전기 안전관리에도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우 농장 주동신 대표는 “폭염과 집중 호우도 문제지만 요즘 사료 가격은 비싸고 한우 가격은 하락해 사료비 절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경영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임 원장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 근내지방 섬세도 향상 기술 등 그동안의 연구 성과들이 농가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급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갈수록 심화하는 기후변화로 축산농가의
스마트제조혁신, 해외시장개척, 금융·유통지원 등 농식품·농산업 중소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농식품부·중기부·삼성·농협 등 관계기관 정책협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케이푸드 및 연관산업(이하 K-Food+)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부처는 23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해외시장 개척, 금융 및 유통지원 등을 포함한 K-Food+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농협중앙회, 삼성전자 및 사업 참여 중소기업의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금융 및 판로 지원에 대한 사항과 스마트팜·농기자재 등 농산업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수출 촉진, 해외 진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2건의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들은 K-Food+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유통 혁신을 통한 기업의 체질 개선과 금융, 판로, 해외 진출 등 전후방 지원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송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2일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2024년 반부패·청렴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반부패·청렴 과제 공모전 우수작 시상, △기관장의 청렴메시지 선포, △사례 중심의 반부패·청렴 교육, △ 도전! 청렴 골든벨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졌다. 이종순 원장은 청렴메시지를 통해 청렴 개선 의지를 선포하였으며, 청렴과제 발굴 내부 공모전 우수작 시상을 통해 청렴 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우리 기관이 당면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임직원이 꼭 알아야 할 사례 중심의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관 설립 최초로 ‘도전! 청렴 골든벨’ 서바이벌 퀴즈 행사를 열어 청렴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직원들이 즐겁게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갖추고, 직급·세대 간 벽을 허물어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농정원은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탁구선수단의 간판스타이자 맏언니인 서효원 선수가 제33회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KBS해설위원에 도전한다. 최근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서효원 선수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해설위원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그동안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에 힘써왔던 서효원 선수는 이제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탁구의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녀의 첫 해설은 오는 7월 27일, KBS를 통해 선보인다. ‘얼짱 탁구선수’로도 화제를 모았던 서효원 선수는 출중한 외모는 물론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수비전형 스타일을 구사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수많은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온 그녀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설을 통해 경기의 흐름과 선수들의 심리상태를 생생하게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서효원 선수는 “중계를 시청하시는 많은 분들이 탁구를 쉽게 이해하고, 경기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해설위원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해설위원 단복을 입은 서효원 선수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은 19일 세계태권도연맹 서울본부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보낼 저탄소 식생활 동참 건의 서신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으로 전 세계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촉구 ▲ 태권도 연계 난민,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ESG 가치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칠 계획이다. 특별히 이날 조정원 총재는 김춘진 사장과 함께 이기흥 IOC 위원 겸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 선수 위원 겸 대한탁구협회장에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보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건의 서신에 최종 서명했다. 김춘진 사장은 4인의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조정원 총재를 통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전달해 ‘저탄소·친환경’ 주제로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가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 온 세계태권도연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태권도로 대한민국을 널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ESG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다양한 직급·부서·연령층 융합을 위한 소통창구로서 주니어보드를 기획하고, EGS혁신 분야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입사 7년 이하의 MZ세대 직원 7명을 위촉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반영하는 등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제1기 주니어보드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 활동하며 △이사회, 간부회의 등 경영활동 참여 △우수사례 경진대회 평가위원 활동 △팀별 프로젝트 추진 △우수기관 벤치마킹 및 집합교육 참여 △정기소통회의를 통한 현안과 지정 주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ESG혁신 주니어보드가 우리 조직의 지속 가능한 경영 실현과 화합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1기 주니어보드 참여자는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조직 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세종 본부 소속 직원 61명을 대상으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공주시)에서 재난안전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교육은 기관장의 의지를 반영한 안전·보건경영방침(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 훈련) 이행 및 ESG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성환 본부장을 비롯한 관리자들의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적극 참여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연하였다. 이날 주요 교육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원 전문강사의 재난 유형별 맞춤형 안전교육 진행으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재난안전체험 장비를 이용한 실질적인 실습훈련(△ 연기탈출체험, △ 완강기체험, △ 지진체험 등)을 통해 본부 소속 직원들의 안전의식 및 재난상황 대처 능력 습득 등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약칭: 재난안전법) 제3조의 재난관리책임기관(96.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으로 지정되어 사회재난인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및 확산방지 등 국가방역과 축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재난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