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8일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등급과 분석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경영 거버넌스 구축 및 관리·감독, 이사회 독립성 강화, 투명한 정보 공시 및 주주 권익보호, 그룹 소비자리스크관리 정책 수립 및 소비자보호 활동 점검 등의 노력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기후변화 위험 관리 및 탄소중립 중장기 전략 구축, 지역사회와의 상생,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의 항목에서도 모범적으로 ESG 활동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한국ESG기준원 ‘통합 A+등급’ 달성은 손님, 주주, 사회 모두가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포용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7일 HL만도(대표이사 조성현),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함께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1호 지원 기업인 (주)케이에이씨(대표이사 하영봉)를 방문해 보증서를 전달하고, 유동성 지원 등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하나은행과 HL그룹(회장 정몽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하나은행(60억 원)과 HL만도(20억 원)가 총 80억 원을 공동 출연하여 1,020억 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HL그룹의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기업인 HL만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다. 선정된 기업은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받게 된다. 이날 강원도 원주시 소재 (주)케이에이씨 반계공장에서 열린 행사는 1호 보증서 발급 기업을 격려하고,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1호 보증 기업으로 선정된 (주)케이에이씨는 조향 장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풋살 구단 ‘런런 FS’ 2기 창단식을 경기도 고양시 어썸타운 실내풋살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KB손해보험 최선영 ESG상생금융Unit장과 홀트아동복지회 손윤실 나눔사업본부장, 그리고 런런 FS 2기 단원들이 참석했다. ‘런런 FS(Run Learn Futsal)'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직업 전문성을 높이고 사회적 지지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풋살 구단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사업인 ‘런런 챌린지’와 연계해 추진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창단을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런런 FS 1기 운영 결과 이들은 자립준비청년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이 가운데 2명은 KFA(대한축구협회) 축구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해 새로운 진로 확장의 기회를 얻는 등 자립준비청년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런런 챌린지 과정을 수료하고 런런 FS 초대 감독으로 활동한 신민규 감독은 1기에
국내 개인투자자 비중 1위 증권사인 키움증권이 또다시 전산장애를 일으켰다. 지난 4월 이틀 연속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지 불과 7개월 만이다. 새벽 미국 증시가 급락하던 시간대에 접속 불능 사태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은 손실 대응조차 하지 못했고, ‘영웅문S#’ 앱은 사실상 밤새 멈춰섰다. 이번 사태로 엄주성 대표 체제의 리스크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불과 한 달 전 정부가 금융 인프라 사고에 대해 “엄정 문책” 방침을 경고한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장애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경영 책임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 인프라 사고가 발생하면 원인을 끝까지 규명하고 기관 책임을 엄정히 묻겠다”고 밝힌 직후 벌어진 일이어서, 감독당국의 관심이 키움증권으로 쏠리고 있다. ■ 올해 들어 세 번째 대규모 전산장애 6일 밤(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급락하던 시각, 국내 투자자들은 ‘영웅문S#’에 접속조차 하지 못했다. 화면에는 “Script error reported(스크립트 오류 보고)”라는 문구만 반복적으로 떴고, 앱은 재부팅을 거듭했다. 나스닥지수가 1.9% 급락하고 엔비디아·AMD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그룹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은 ESG 대축제 '2025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2026년 1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CEO 및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하나가족사랑봉사단이 참석했으며, 하나금융그룹의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을 함께 하기 위해 배성우 롯데웰푸드 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포용의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하나금융그룹의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사회 곳곳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나누고자 '포용의 하나, 진심의 하나'라는 테마로 진행됐
NH농협은행이 2012년 신경(信經)분리 이후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을 예고하면서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강태영 행장 취임 후 처음 단행되는 이번 개편은 ‘디지털 전환’과 ‘효율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협의 없는 일방적 추진이라는 비판이 노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내년 1월 1일 자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중앙본부 사업부서 63곳 중 32곳의 업무가 변경되고, 16개 조직이 폐지되거나 격하된다. 수도권 심사센터 3곳은 모두 폐지돼 여신심사부로 일원화되고, 경남지역의 진주·김해 여신관리단은 경남 여신관리단으로 통합된다. 일반계약직의 경우 ‘기간 만료 시 별도 소요인력 및 채용 합의 불필요’라는 문구가 추가돼 사실상 폐지 수순에 들어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농협은행은 유사·중복 업무를 통합하고,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조직 재편과 기업금융 활성화, 외환 마케팅 강화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러나 노조는 “조직개편은 단체협약에 따라 반드시 노조와 합의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위원장 우진하)는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고 “은행 측은 어떠한 협의도 없이 공청회 하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7일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총장 엠마 캠벨)과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 및 정착을 통해 성숙한 나눔 문화가 자리 잡고 사회적 책임과 인도주의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상품을 활용하여, 손님 자산의 특성에 최적화된 신탁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부자의 뜻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하나은행의 신탁 플랫폼을 활용해, 유산 기부 참여자들이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을 세웠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 유산 기부 상담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부신탁상품 홍보 및 사례공유, 인도주의적 의료구호 캠페인 협력 등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유산 기부의 따뜻한 마음이 인도주의적 의료구호 활동으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0월 24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10월 24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0% 오른 3,941.59포인트로 마감하며 4,000선 돌파를 목전에 두었고, 코스닥 지수는 1.27% 상승한 883.08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4천억 원, 코스닥 약 6조 8천억 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3,225조 5천억 원(코스피), 459조 1천억 원(코스닥)으로 집계됐다. 이날 상승은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0월 23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10월 23일, 국내 증시는 조정 흐름으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 내린 3,845.56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81% 하락한 872.03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3천억 원, 코스닥 약 6조 8천억 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3,147조 3천억 원(코스피), 453조 1천억 원(코스닥)으로 집계됐다. 이틀 전까지의 급등세 이후 시장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가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0월 22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10월 22일, 국내 증시는 연이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 오른 3,883.68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76% 상승한 879.15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3천억 원, 코스닥 약 6조 8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3,179조 7천억 원(코스피), 453조 9천억 원(코스닥)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불과 일주일 만에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