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5일, 개원 11주년을 맞이하여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농정원 본원에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은 농정원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역사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감사패·원장상 수여 후 이종순 원장의 기념사와 국산 쌀로 만든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농식품 데이터 관리·활용 체계 구축 및 농정원의 역할(나명환 전남대 교수)’, ‘청년농 육성을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채상헌 연암대 교수)’으로 농정원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 7인이 함께했다. 이종순 원장은 “새로운 도약은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며, “농정원이 농업·농촌·농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몽골의 유력 유통기업 EFES그룹(회장 문크뱃 소소르(Munkbat Sosor))과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몽골 EFES그룹은 1996년 설립 이래 슈퍼마켓 유통부터 외식업, 무역업, 건설업 등 사업영역을 확장 중인 종합 그룹사로, 현재 자사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한국산 신선 농산물, 소스류, 라면류 등 다양한 K-푸드를 유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 K-푸드 수출 활성화 협력 ▲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동참 등 ESG경영 확산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한류 인기로 K-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유망 수출시장인 몽골의 유력 유통기업과 협력하게 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수출 확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동참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도 적극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변화와 농수산식품 분야의 국정 방향에 맞춘 중장기 경영전략 진단과 재정비를 위해 ‘비전 2028 추진단’을 발족하고 23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비전 추진단’은 공사의 비전과 전략체계를 진단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해 향후 5개년의 공사 전략목표, 전략과제를 수립하기 위해 운영하는 조직으로, ▲ 경영 ▲ 수급 ▲ 유통 ▲ 수출 ▲ 식품 분야별 관리자와 실무자 약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 식량주권 확보 ▲ 수출·식품산업 육성 ▲ ESG 경영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집중 논의하고, 공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공사는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비전 추진단 분야별 프로그램, 이해관계자 인터뷰, 외부 전문가 자문, 전사 토론회 등을 거쳐 오는 8월까지 2028년까지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비전 추진단장을 맡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새 정부 출범 2년째를 맞아 농수산식품 분야 국정과제와 ESG, 공공기관 혁신 등 정부 정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공사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축산 관련 법령 미준수에 의한 과태료 부과 사례 및 축산악취 민원으로 지역갈등 심화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축종별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환경개선 선도기관의 역할을 위해 축산농가 대상 축산 관련 법령 준수 및 축산환경개선 교육·컨설팅에 대해 수요 조사한 결과 전국 8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요청하였다. 이에 따른 교육은 법령 준수(축산법 시행령 일부 개정 포함) 사항, 친환경축산 인증·지정 및 깨끗한 축산농장 소개, 축종별 악취저감 방법, 퇴비·액비 자원화, 정화 처리 및 퇴비·액비 부숙도 방법 등의 내용을 시군 집합교육 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업 종사자 교육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또한, 컨설팅은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먼저 축산 법령 준수사항 점검표를 활용, 신고·허가사항, 소독·방역 및 농장출입통제안내 등의 시설, 동물용의약품기록부 및 폐사현황기록부 등 각종 기록관리에 대해 농장 현황을 둘러보면서 설명 해준다. 뿐만아니라 축사의 주요 악취원인에 대한 진단 및 악취개선을 위한 처방을 내려 축산농가가 단기적으로 이행해야 할 것과 지자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국제농업박람회성공 개최와 농기자재 분야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재)국제농업박람회(대표이사 박홍재·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 순천(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농진원은 2019년부터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올해부터 △농·기자재 구매상담 및 품평회 △국유특허 기술설명회 △농기계 현장시연회 등 비즈니스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매상담 및 품평회는 농기자재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 제품의 홍보를 통해 판로개척 기회를 지원하고, 국유특허 기술설명회를 통해 농기자재 기술 발표 및 기술이전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기계 현장 시연회에서는 관련 바이어를 초청하여 노지·밭작물 관련 농기계, 농업용 무인·자율주행 로봇, 방제기, 드론 등 현장시연으로 제품 성능 홍보와 구매 상담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사업 사업화성과의 시장 확산을 위한 것”이라며, “2023 국제농업박람회의 공동주관사로서 농기자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 발대식과 유통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는 최근 농수산물 유통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서울시민과 함께 하고자 서울시내 25개 區別로 공개 모집하여 25명을 최종 선정했다. 22일 발대식에서 공사(환경조성본부장 권기태)는 25명의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서울시민의 눈높이로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감시하는 지킴이의 역할과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가락몰과 수산도매시장에서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참관하였으며, 미생물 검사를 위한 해수 직접 수거 체험, 청과도매시장에서는 등급표준화 검사와 설명을 듣고, 직접 중량 체크를 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공사 안전성검사실을 방문하여 잔류농약 정밀 안전성검사 체계, 안전성검사방법 및 시연 등을 보면서 지킴이들은 “직접 눈으로 보니 높은 수준의 안전성 검사에 놀랐고 기대감이 든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금번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로 위촉된 분들은 공사와 함께 세 차례(‘23년 6월·8~9월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올해 초 정보전산실의 전산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IT직종 경력직 직원 채용과 내부 인력 보충을 실시했다. 이에 발맞추어 신규 서버를 도입하고 한층 더 강화된 정보전산실의 서버실을 바탕으로 중앙전산관리센터로 확대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본회 정보전산실은 중앙전산관리센터을 통해 한우개량정보앱의 조회속도 개선 및 대농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산업무 개선작업과 시스템접근제어 및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여 54년간 축적된 개량관련 빅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한우선형심사 및 젖소개량정보 앱 서버를 이중화하여 안정적이고 빠른 개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재윤 회장은 “협회 회원 및 개량농가에 다양하고 안정적이며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전산실을 중앙전산관리센터로 확대하여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현재 국내 축산업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한우개량정보앱의 조회속도 개선 및 대농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흥 정보전산실장은 “전산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재윤 회장님의 운영방침에 따라 축산농가가 편리하게 정보전산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과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산림비전센터 중회의실에서 ‘바람직한 농업직불제 확대·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4월 6일, 양곡관리법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올 해 수확기 쌀값(80kg 기준) 20만원 수준 유지, △2027년까지 농업직불금 예산 5조원으로 확대,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강화를 위한 다각적 정책 추진을 골자로 한 ‘쌀 수급안정, 직불제 확대 및 농업·농촌 발전방안’ 결과를 발표했다. 쌀 값 하락 및 쌀 산업의 구조적 원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금번의 후속대책은 엄청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알맹이 없는 양곡관리법 정쟁으로 떨어진 대정부·국회 신뢰를 회복하고, 230만 농업인 민심(民心)을 바로세우기 위해서 정부와 국회가 사활을 걸고 제대로 된 대책이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처럼 엄중한 상황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정부가 발표한 관련 대책에 대한 종합적 평가와 함께 농업 현장 및 농업인 여건에 부합하는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전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18일 강원도내 군납 닭고기 등급판정 시행업체인 (주)현진, ㈜해마로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납 닭고기의 등급판정이 전면 시행된 이후 발생한 애로사항을 수렴하였으며, 좀 더 품질 좋은 닭고기를 국군 장병에게 공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축평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군납 가금류에 대하여 1등급 이상 납품하는 것으로 국방부 급식방침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도내 2개 업체를 방문하여 등급판정 물량 증가에 따른 보완 사항 점검 및 현장 인력 보강 등 등급판정에 차질 없도록 준비해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이 축산물의 이력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앱(App) 등 이동통신 관련 기능을 개선하여 제공한다. 축평원은 축산물이력제와 관련하여 농장식별번호 발급, 사육현황 및 이동신고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특히, 이동통신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이력 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앱에서 이력번호를 조회하면 사육부터 유통 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데, 이달부터 ‘간편조회’ 기능이 추가되어 소비자가 축산물을 구매할 때 더욱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앱 초기화면에서 이력번호를 입력해 ‘간편조회’ 기능을 사용할 경우, 소의 △품종 △성별 △등급 △사육개월령 △사육농장 △도축장 등 사용자가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반면, ‘전체 조회’ 기능을 사용하면 간편조회로 나오는 결과뿐만 아니라 △예방 접종 및 질병 검사 정보 △도축 검사 결과 △포장처리업소 정보 등 자세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목적에 따라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아울러, 이달부터 소·돼지·닭·오리 농장은 가축의 출생·사육현황·이동 등 신고가 필요한 경우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이에 대한 안내문을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