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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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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경기지원, 경기도 내 소비자가 믿고 이용하는 ‘우수 정육점’ 38곳 선정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소비자가 믿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우수 정육점’ 38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수 정육점’ 캠페인 사업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지부가 협업하여 건전한 축산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축평원 경기지원은 대상업소 선정심사, 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는 대상업소 발굴 및 육성, 소비자교육중앙회는 선정 업체 검증 및 소비자 홍보 등을 지원한다. ‘우수 정육점’은 경기도 내 식육판매업소 중 △축산물 소비자 가격 조사 및 공개 서비스 ‘여기고기’에 참여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이행실태 관리가 우수하고, △판매 진열된 소고기의 DNA 시료채취 검사 결과 합격한 업소가 선정되며, 올해 50개 업소 선정 목표 중 이번에 1차 38개 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우수 정육점’ 홍보용 판넬 제작·교부 △‘여기고기’ 앱 내 지도 표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여 선정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 농민축산 정육점 대표(이길수)는 “그간의 노력이

하나금융그룹,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서 '통합 A+' 등급 획득

ESG 전 부문 우수성 인정받아 직전 대비 한 단계 상향... MSCI 2년 연속 'AAA' 이은 쾌거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8일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등급과 분석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경영 거버넌스 구축 및 관리·감독, 이사회 독립성 강화, 투명한 정보 공시 및 주주 권익보호, 그룹 소비자리스크관리 정책 수립 및 소비자보호 활동 점검 등의 노력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기후변화 위험 관리 및 탄소중립 중장기 전략 구축, 지역사회와의 상생,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의 항목에서도 모범적으로 ESG 활동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한국ESG기준원 ‘통합 A+등급’ 달성은 손님, 주주, 사회 모두가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포용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

하나은행, HL만도·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 금융지원 시동

미 상호관세 위기 극복 위한 민·관 협력, 1호 지원 기업 (주)케이에이씨에 보증서 전달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7일 HL만도(대표이사 조성현),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함께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1호 지원 기업인 (주)케이에이씨(대표이사 하영봉)를 방문해 보증서를 전달하고, 유동성 지원 등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하나은행과 HL그룹(회장 정몽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하나은행(60억 원)과 HL만도(20억 원)가 총 80억 원을 공동 출연하여 1,020억 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HL그룹의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기업인 HL만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다. 선정된 기업은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받게 된다. 이날 강원도 원주시 소재 (주)케이에이씨 반계공장에서 열린 행사는 1호 보증서 발급 기업을 격려하고,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1호 보증 기업으로 선정된 (주)케이에이씨는 조향 장

도드람, 이천 설성면과 ‘사랑의 김장 나눔’…지역사회에 온정 더해

도드람한돈 60kg 기부 및 김장 나누기 행사 참여로 지역 상생 실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3일 자회사 ㈜디에스피드가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설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디에스피드 임직원들은 2023년부터 매년 참여하며 지역민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설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과 함께 약 700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한 삼겹살·앞다리살 등 100만 원 상당의 ‘도드람한돈’ 60kg을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디에스피드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에 꾸준히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스피드는 국내 유일의 양돈 전용 배합사료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읍공장과 이천공장, 보령물류센터에 이어 최근 경북물류센터 준공을 완료해 전국 단위의 고품질 사료 공급과 자동화·위생·친환경 물류시

K-푸드, 세계최대 할랄시장 인도네시아 공략 본격화

aT, 인니 국제식품박람회서 1453만불 MOU·현장계약 성과 올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자카르타 국제식품박람회(SIAL INTERFOOD)’에 참가해 1453만불의 MOU를 체결하는 등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자카르타 국제식품박람회’는 2015년부터 시알(SIAL) 그룹과 합작해 인도네시아 최대 식품박람회로 발돋움하며 동남아시아 진출의 주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미국,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 26개국 1500여 기업과 9만여명의 방문객이 대거 참가해 열띤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농식품부와 aT는 우수 K-푸드 수출업체 24개사, 배, 포도, 단감 3개 통합조직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김치, 면류, 소스류, 음료, 차류 등 현지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K-푸드의 매력을 뽐냈다. 한국관에서는 현지 셰프와 불고기, 김치전, 잡채, 닭강정, 떡볶이, 꿀배청에이드 등 8가지 메뉴의 쿠킹쇼를 선보여 바이어들의 눈과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더불어 쿠킹쇼에서 활용된 레시피를 레시피북으로 제공해 현장 방문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역대 최다 관람객 발길

우리술의 맛과 멋을 만끽....명실상부 국내 최대 우리술 행사로 자리매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우리술의 우수성과 맛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대규모 오프라인 홍보행사로, 현장시음과 체험과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2개 양조장이 참여했으며, 총 25884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만 5천 명 이상이 현장을 찾아 행사장 곳곳을 가득 메우며 시음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해 연일 성황을 이뤘다. 시음 행사 외에도 ‘2025 우리술품평회’ 시상식, 막걸리·와인 만들기 체험, 양조장 창업 컨설팅, 우리술 경매쇼, 코미디 토크쇼, 바이어 상담회 등 업계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복합 문화 축제로 꾸려졌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평소 우리술 하면 막걸리 정도만 떠올렸는데, 이렇게 다양하고 풍미가 깊은 술이 많다는 게 정말 놀라웠다”며 “오늘 시음해본 술 중 가장 취향에 맞는 제품을 구매해 연말 송년 모

한우자조금, ‘MBN 서울마라톤’ 참가자 대상 한우육포 지원

현장 이벤트 통해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의 중요성과 한우의 영양 가치 알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2025 MBN 서울마라톤’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한우육포를 제공하며, 달리기 후 단백질 보충의 중요성과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렸다. MBN 서울마라톤은 MBN 매일경제가 주최한 시민 스포츠 축제로, 한우자조금은 ‘마라톤 후 재충전은 한우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신체적·정신적 웰니스를 추구하는 러너들에게 한우의 건강한 가치를 전달했다. 완주 직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단백 영양간식인 한우육포를 제공함으로써, 한우가 체력 회복에 제격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한우와 함께 3초를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타이머를 3초에 맞춰 멈추는 간단한 게임이었지만, 긴장감과 재미가 더해지며 많은 러너들이 참여해 현장은 큰 활기를 띠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육포가 풍부한 단백질과 낮은 칼로리로 체력 회복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영양 간식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우의 건강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많은 러너들이 운동 후 한우육포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하며 한우의 우

식품진흥원, 익산 농산물 활용한 협력 체계 구축

나리찬·왕궁작목반과 지역 농산물 김치 제조 상생협약 체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17일, 나리찬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대표 문성호, 이하 나리찬)과 왕궁작목반(회장 류형규)과 함께 익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 제조 협력을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상호 협력을 통한 농업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르면, 나리찬은 왕궁작목반에서 공급하는 익산 지역의 농산물을 김치 제조의 원료로 사용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식품진흥원은 두 기업 간의 원활한 협력을 지원하며,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 협력 모델은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식품 제조업체와 생산자 간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익산은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지역 식재료를 식품산업과 연계하는 시도는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남 식품진흥원 사업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식품진흥원은 나리찬주식회사와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식자재마트, 외식 소상공인 생태계 지탱하는 글로벌 모델로 성장”

글로벌 성공 사례로 미래 제시…“왜곡된 인식보다 제도적 지원 필요”

사단법인 한국식자재유통협회(KFDA)는 18일 “식자재마트는 외식업을 운영하는 중소 규모 식음 사업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두고, 대량 구매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생존과 외식 생태계 유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 식자재마트는 대부분 소규모에서 출발해 성장해왔으며, 전체 구매 비중 가운데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를 통해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이 대형마트나 온라인 플랫폼 대비 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외식업계의 ‘생활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사례도 언급됐다. 협회는 미국의 대표적 식자재 전문 매장인 ‘레스토랑 디포(Restaurant Depot)’를 예로 들며 “간소한 물류 시스템과 효율적 공간 운영을 통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장은 중소형 외식업체가 필요한 대부분의 식자재·기기류를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돼 있어, 미국 외식업계의 ‘필수 파트너’로 성장했다는 점이 국내 정책 수립 과정에서도 참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반면 국내에서 논의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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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서울지원, 지역 아동과 따뜻한 동행 이어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19일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정명순) 부설 오정동지역아동센터에 지역 사회 아동을 위한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체험형 축산물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역 공부방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멘토를 위한 장학금과 성장기 아동에게 든든한 영양을 더해줄 1등급 계란으로 구성됐다. 이는 대학생 봉사자의 사명감을 북돋우고, 지역 아이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단백질 식품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이 스스로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오늘은 내가 축산물품질평가사!)를 운영했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계란을 주제로 삼아 축산물 등급판정 과정과 축산물이력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축산물의 주요 소비자가 될 아동들이 바람직한 계란 선택 기준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동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방과후 돌봄기관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작년에 이은 이번 축산물 기부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노동복지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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