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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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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부가바로팜’ 국산 농산물 기획전 운영

최대 1만원 할인 지원, 온라인 직거래로 유통비용은 Down, 농가소득은 Up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생산자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국산 농산물 온라인 특별기획전 ‘농부가바로팜’ 과 ‘친환경 농부가바로팜’을 운영한다. ‘농부가바로팜’ 기획전은 네이버, 지마켓, 롯데온, 배민상회 등 4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운영되며, ‘친환경 농부가바로팜’은 네이버, 오아시스를 통해 각각 진행된다. 소비자는 두 기획전을 통해 국산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20% 할인된 가격(최대 1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은 월별로 제철 농산물을 구성해 계절에 맞는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며, 7월에는 제철 농산물인 단호박, 복숭아, 블루베리, 참외 등을 포함해 샐러드 채소, 유기농 통곡물 시리얼 등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2025년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과 ‘2025년 유기농식품 유통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농가의 온라인 거래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aT는 이번 기획전 참여자들에게 교육을 비롯해 맞춤 컨설팅과 상세페이지 제작, 구매 상담회 등 맞춤형 지원으로 온라인 거래 참여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제공한다. 기운도

농관원,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 실시

7월 14일~8월 14일까지, 원산지 둔갑 개연성 높은 축산물 집중 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소·돼지고기, 닭·오리고기(훈제), 염소 등 축산물 및 축산물가공품 원산지 표시를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수요 확대로 인해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축산물의 원산지가 둔갑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유명 피서(관광)지의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푸드트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열린매장(즉석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개식용종식법 제정(’24.2.6.) 이후 여름철 대체보양식 음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흑염소, 오리고기(훈제) 등 보양식 음식의 원산지 표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농관원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농관원은 점검 전에 축산단체협의회와 간담회(6.25.)를 실시하여 축산물 유통정보 등을 수집했으며, 수입축산물유통이력정보 등을 모니터링하여 위반 의심업체는 과학적인 원산지 분석을 통해 원산지 위반 여부를 판별할 계획이다

채무조정 신청자 90% “실직·폐업·생계비 때문에 연체”… 3년 새 41% 급증

저소득·청장년층 중심, 차규근 의원 “도덕적 해이 아닌 구조적 문제”

최근 3년간 채무조정 신청자가 40% 넘게 증가한 가운데, 이들 가운데 90%가 연체 사유로 실직·폐업·소득감소·생계비 지출 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자의 절반 이상은 소득이 월 200만원 이하이며, 30~40대 청장년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구조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채무조정 신청자의 주요 연체 사유는 생계비 지출(9만 3119건), 실직·폐업·소득감소(4만 727건) 순이었다. 전체 연체 사유의 90%가 기초적인 생활 유지 혹은 불가항력적 소득 감소에 기인한 셈이다. 신청자 수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2022년 13만 8202건이던 채무조정 신청은 2023년 18만 4867건, 지난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이미 19만 5032건에 달하며, 3년 새 41.1%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청자 수는 지난 한 해의 절반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소득 분포도 열악하다. 전체 신청자 중 약 65%는 월 소득 200만원 이하이며, 경제활동의 중심 연령대인 30~40대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이강일 의원,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발의

“실제 매출 기준으로 수수료 산정해야”… 주유소·편의점 등 특수 업종 영세 가맹점 보호 취지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정무위원회, 청주 상당구)이 주유소, 편의점 등 특수 업종의 영세 가맹점들이 겪고 있는 과도한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수수료 산정 방식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실질 영업이익과 무관한 세금 항목을 제외한 실제 매출 기준의 수수료 적용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법은 신용카드 가맹점의 연간 총매출액에 따라 차등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일정 매출 기준 이하의 가맹점에는 우대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때의 총매출액에는 유류세, 담배세 등 각종 간접세가 포함돼 있어, 실질 수익이 크지 않은 영세 사업자도 우대 수수료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대표적인 업종이 주유소와 편의점이다. 주유소는 판매금액 중 유류세가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편의점 역시 전체 매출의 30~40%가 담배 판매에 해당한다. 이들 항목은 실질 이익에 기여하지 않음에도 매출로 산정돼 카드 수수료가 부과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총매출액에서 유류세, 담배세 등 정부 세입 항목을 제외하고 수수료율을 산정할 수

한우 마블링, 체지방·LDL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

한우자조금, 한우고기 기반 고지방식 건강 개선 효과 규명 연구 결과 발표

고올레인산 함량 높은 한우고기 섭취 시 건강지표 개선 효과 확인 한우고기 섭취와 함께 탄수화물 섭취 제한시 근감소증 예방 효과도 기대 기능성 중심 건강한 한우 이미지 제고 위한 홍보 강화 계획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고기 기반 고지방식의 건강 개선 효과 규명 연구'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최성호 교수)에 의뢰한 결과를 발표하며, 올레인산 함량이 높은 고지방 한우고기 섭취가 체지방 감소 및 심혈관 건강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임상시험, 동물실험, 문헌 고찰, 소비자 인식조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24주간의 탄수화물 제한 식이 및 고지방 한우고기 섭취가 인체 건강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임상실험은 40~64세 비만 위험군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되었다. 실험결과, 탄수화물 섭취만 제한해도 체지방과 내장지방, 중성지방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일부 골격근량이 증가하는 등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다만, 단백질과 오메가-3의 섭취가 함께 제한된 탓에 근감소 우려도 일부 관찰되었다. 이후 올레인산이 풍부한 고지방 한우고기를 하루 130g씩 12주간 추가 섭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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