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월)

  • 구름조금동두천 12.4℃
  • 구름많음강릉 12.3℃
  • 구름조금서울 12.7℃
  • 구름많음대전 13.5℃
  • 구름많음대구 13.8℃
  • 구름많음울산 9.9℃
  • 흐림광주 12.1℃
  • 구름조금부산 9.8℃
  • 구름많음고창 10.2℃
  • 흐림제주 11.3℃
  • 구름조금강화 8.9℃
  • 구름많음보은 12.2℃
  • 구름많음금산 12.3℃
  • 구름많음강진군 13.0℃
  • 구름많음경주시 11.7℃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인물 / 동영상

전체기사 보기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학생 설명회 개최

농식품부, 농식품 공공데이터 개방 현황·활용 및 창업 사례 설명 3월 31일~4월 3일까지, 전북·충청권 대학생 대상 현장 설명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함께 전북권, 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대회)’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차례 개최한다. 지난해 충청권 2개 대학(공주대, 한남대)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해당 대학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창업 사례를 안내하고 이번 대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전북권까지 총 4개 대학(공주대, 충남대, 전북대, 한농대)으로 확대했다.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에서는 농식품부 및 소속·산하기관에서 생산·보유·관리 중인 1,100여종(농업, 농생명, 방역, 식량, 유통 등 11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활용 가능한 파일 형태와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하고 있다. 본 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나누어 지난 3월 1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접

농식품부, 산불 피해 현장 신속 영농 재개위한 대책 마련 약속

송미령 장관, 경북 의성 소재 과수·축산농가를 찾아 농가 위로 및 피해 상황 점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30일 오전,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과수원과 축산농장을 찾아 이번 대규모 산불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와 응급 복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선, 송미령 장관은 사과나무와 농기계 등이 전소된 과수원을 찾아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경상북도와 의성군에 전방위적인 피해복구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의성, 청송 등은 과수원 등에 피해가 많아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활용하여 전소된 나무를 제거하고 새로운 묘목을 심는 것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농협, 농기계·자재 회사 등과 협력하여 농기계·비료·농약·농기구 등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축사 시설 전소로 대부분의 가축이 폐사된 양돈농장을 찾아 농장주를 위로하고, 가축 및 축사에 대한 재해보험금과 축사 복구비 등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피해를 조사하는 손해평가인력 등을 신속히 현장에 배치하고 생계안정자금, 재해대책경영자금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미령 장관은 “행안부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산불 피해 농가가 조기에 영농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

[기자수첩]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채용비리' 의혹 쯤이야 설마했다가 큰코 다칠까 걱정~

2심 유죄 판결... 대법원 판결만 남아 유죄 판결이면 즉시 회장직 하차하고 금융 신뢰까지 흔들

채용비리 사건으로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의 연임을 밀어 붙였다.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풍전등화' 상황의 함 회장에게 하나금융은 연임을 허용했을 뿐 아니라 내부 규정까지 바꿔가며 ‘임기 3년 보장’이라는 보상을 안겼다. 실적이라는 구실 뒤에 숨은 이 결정은 과연 금융회사의 책임 있는 선택이었을까? 지난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함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우여곡절 끝에 통과됐다. 함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이다. 이에 앞서 하나금융 이사회는 지배구조 내부 규범을 개정해, 오랜 전통이던 ‘70세룰’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사내이사가 만 70세가 되는 해의 정기주총까지만 임기를 보장받을 수 있었지만, 개정으로 인해 함 회장이 1년 이상 수혜를 보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이 사안을 의식한 듯, “함 회장의 품성과 특성을 비춰보면, 혹여 도전하게 되면 본인에 대해서는 자기 규정 적용을 안 받겠다고 하실 분”이라며, 정년 완화의 예외 적용을 스스로 거부하리란 기대를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함 회장은 자진 사퇴는 커녕,

[사설]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연임... 7년째 끌고 있는 '채용비리' 사건 대법원 판결 촉구

하나금융의 함영주 회장은 내부 규정까지 개정하며 임기를 연장하고 '개미의 한표'까지 챙기며 어렵게 연임을 했다. 하지만 3월 25일 연임되던 날 곧 바로 시민단체에서 논평을 통해 대법원 3심만 남은 채용비리 사건 등 중대한 사법리스크와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며 함영주 회장의 연임 강행은 금융사의 신뢰를 스스로 훼손하는 처사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함영주 회장이 2015~2016년 하나은행장 재직 당시 발생한 '채용비리' 사건으로 2023년 11월 2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의 유죄판결을 받고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으며 유죄가 확정되면 즉시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하는 위기의 상황이다. 이 채용비리 사건은 2018년 6월 접수되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2심에서 유죄로 판결되었다. 2023년 접수된 상고심은 2024년 2월 21일 주심 대법관과 재판부가 배당되었으며 12월 16일 법리쟁점에 관한 종합적 검토 중인 것으로 아직까지 대법원은 판결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유죄 가능성에도 연임 집착...함영주 만을 위한 하나금융인가? 2심 유죄로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도,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의 연임을

[기자수첩]현대엔지니어링, 천안아산역 현장서 또 사망사고…주우정 대표 ‘중대재해 책임론’ 부상

“유사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고개를 숙이며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그 다짐은 2주도 지나지 않아 무너졌다. 다시 한 명의 노동자가 숨졌다. 이번엔 충남 아산이었다. 바람이 시속 70km에 달하던 날, 고공 외벽작업을 강행한 결과였다. 그렇게 지난 한 달 새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에서만 세 차례, 여섯 명을 잃었다. 고개를 숙이는 일이 이젠 일상이 됐다. 안성 교량 붕괴사고 당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주 대표는 카메라 앞에 서서 사죄했다. 부상자 가족의 생계비 지원, 민가 보상, 재발 방지책 마련까지 줄줄이 내놨다. 하지만 정작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DR 거더 고정장치에 대한 질문엔 “조사 중이라 말하기 어렵다”며 답을 피했다. 그로부터 불과 2주 뒤, 평택에서, 그리고 다시 아산에서 또 사람이 죽었다. 단지 불운의 연속일까. 아니다. 현장은 이미 경고하고 있었다. 강풍 특보가 내려졌고, 순간풍속은 고공 작업 금지 기준을 훨씬 웃돌았다. 업계 기준은 시속 36km(10m/s), 하지만 이날은 그 두 배에 달하는 바람이 불고 있었다.

‘부패취약분야’ 경영진이 직접 살핀다!

마사회, ‘2025년 부패취약분야 심층진단 청렴 톡톡 회의’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2일, 과천 대회의실에서 2025 부패취약분야 심층 진단 및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부패취약분야 심층진단 청렴 톡톡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보다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정착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토의의 장을 마련했다. 회의에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주요 부서장 등 고위직 25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임직원들은 △고위직 주도 청렴 리더십 실천 강화 △소외계층 청렴체감도 개선 △갑질 및 특혜 제공 근절 △사업장별 맞춤형 청렴 정책 추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 반부패·청렴 중점 추진과제’를 반영하여, 조직 내 관행화된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MZ세대와 경마지원직 등 특정 직군의 청렴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도 향상은 단기적인 목표가 아닌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 과정”이라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부패취약분야를 철저히 점검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기환

마사회, 2024년도 사감위 건전화평가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주관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개 업종 9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에는 매출총량 증액과 중독예방치유부담금 감액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평가에서 △매출총량 준수율 △전자카드 확대시행 실적 △문제도박자 상담 실적 △불법사행산업 관련 모니터링 실적 등 9개 계량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또 △종사자 도박중독 예방 전문교육 △불법 감시계획의 적정성 △불법 감시 유관기관 협조 등의 비계량지표에서 A+ 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는 건전화 우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경마 건전성 증대 및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올해는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과몰입 및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대국민 캠페인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사감위와 사행산업사업자 공동 불법도박 예방

서울우유, 경북·경남 산불 피해 이재민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경북 산청,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서울우유 멸균우유 총 23,400개 전달 2022년 산불, 2023년 태풍 및 폭우 등 국가 재난 피해 지역에 성금 및 물품 지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으로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23,400개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북 의성 산불 재난본부에 14,400개, 경남 산청 이재민 대피소에 9,000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23,400개를 전달했다. 해당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대규모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가적 재난 피해 발생 시 성금 및 물품 지원을 통해 다양한 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2022년 울진·삼척 산불, 중부권 폭우 및 태풍 ‘힌남노’ 피해를 비





업계소식

더보기
마사회, 불법경마 단속 ‘국민참여모니터링단’ 위촉식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9일, 국민과 함께하는 불법경마 단속을 위해 구성된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출범한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한국마사회의 불법경마 단속 전문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불법 경마 사이트 신고 2,153건 ▲불법 경마 홍보물 신고 12,491건을 기록하는 등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출범하는 제5기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전년보다 증원된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이는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국가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 경마 근절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한국마사회의 의지를 보여준다. 위촉식에 참석한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불법경마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지만, 교육을 통해 그 폐해를 실감할 수 있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기환 회장은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이 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한국마사회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항상 경청하겠다”며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의 열정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