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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과의 ‘소통 행정’으로 시정 신뢰 높인다

온·오프라인 소통 확대·뉴미디어 홍보 강화·고향사랑기부제 안착 성과

정읍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행정을 통해 시정 신뢰도 제고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읍시 시민소통실은 올해 한 해 동안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이라는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참여와 공감을 핵심으로 한 소통 행정을 적극 추진해 왔다. 시는 공감 소통 채널 다각화, 뉴미디어 홍보 강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중심으로 시민과 행정 간 거리를 좁히는 데 주력했다. 먼저 정읍시는 복합·고충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직소민원 처리를 위한 소통상담방’을 운영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소통상담방은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전전하지 않고 한 곳에서 상담과 조정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창구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접수된 직소민원은 총 268건으로, 이 중 237건이 처리 완료됐으며 3건은 진행 중이다. 처리 불가로 판단된 28건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을 제공해 민원인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이를 통해 민원 처리 과정의 투명성과 행정 신뢰도를 동시에 높였다고 평가했다. 온라인 소통 채널도 확대됐다. 지난해 4월 정식 개설된 양방향 소통 플랫폼 ‘정읍 소통방’은

정기환 마사회장, 인권 중심 경영 선언… 신뢰받는 공기업 의지 밝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12월을 ‘인권존중의 달’로 지정하고, 전사적 인권 존중 캠페인과 인권경영헌장 공동 선포식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새롭게 개정된 ‘인권경영헌장’을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직원 대표들이 함께 낭독·선포했으며, 조직 전반의 공감과 참여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인권경영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정기환 회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인권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이행 과제”라며 “고객과 자회사,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급망 전반에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한국마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권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모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인권 중심 경영 실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지난 12일 인권경영 확산을 위해 근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동 인권과 존엄성을 존중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한국마사회 상주 협력업체를 찾아 기관이 올해 처음 발간한 인권경영 소통 가이드북 '소통왕 Malma Friends'를 배부하며, 인권경영 실천 범위를 협력사와 공급망 전반으로

송미령 장관, 충북도·청주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현장 점검

야생조류에서 3개 혈청형 확인되는 등 과거보다 위험한 시기 산란계농장 차단방역과 거점소독시설 차량 소독 철저 등 방역관리 당부 전남 나주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16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1일, 충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청주시 소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가금농장 방역관리 상황과 축산차량·운전자 소독 등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충북 괴산과 충남 천안·보령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충북도는 관내 철새도래지, 과거 발생지역 및 산란계 농가 등에 대한 방역대책 추진 사항을, 청주시는 농가 차단방역 및 거점소독시설 등 소독 관리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대해 송미령 장관은 “이번 겨울철은 그 어느 때보다 방역 여건이 엄중하다. 국내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3개의 혈청형(H5N1, H5N6, H5N9)이 확인되는 등 과거보다 위험도가 높고, 특히, 12월과 1월이 가장 위험한 시기로 전국 어디서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최근 발생농장 역학조사 결

마사회, ‘웹어워드 코리아 2025’ 최우수상 쾌거... 웹 우수성 공식 인정받아

렛츠런파크 홈페이지, '웹어워드 코리아 2025' 레저·스포츠 분야 최우수상 수상 실시간 셔틀버스 위치, 식당 혼잡도 등 실용 콘텐츠 높은 평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디지털 플랫폼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마사회는 18일, 렛츠런파크 홈페이지가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인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레저·스포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 현직 웹 전문가 및 관련 분야 교수진 등 4,000여 명의 평가위원단이 18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렛츠런파크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구조로 모바일과 데스크탑 환경 모두에서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련된 비주얼 디자인과 직관적인 화면 구성이 사용자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이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마사회는 고객 중심 레저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주요 이벤트 정보는 물론, 실시간 셔틀버스 위치 추적, 식당 혼잡도 실시간 제공 등 방문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4,000여 명의 웹 전문가들로부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리 홈페이

인천대 서명지 교수, 올해의 인천인 대상...학술부문 수상

합성생물학·정밀발효공학 연구 성과 인정, 차세대 바이오 소재 개발 공로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서명지 교수가 올해의 인천인 대상 학술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대학교는 서명지 교수가 지난 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올해 인천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합성생물학, 생물화학, 정밀발효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 개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왔다. 특히 차세대 핵심 바이오 소재 생산 기술을 선도하며 학문적 성과와 산업적 파급력을 동시에 인정받아 학술 부문 개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인천대학교 소속 교수로서 처음으로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명공학 연구에 더욱 매진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인천대학교와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지난 2015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11회를 맞았으며, 인천의 발전과 가치 제고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개인 41명과 단체 16팀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개인 9명과 단체 1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정원, 전직원 대상 청렴 연사 특강 개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16일, 농정원 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정원 소속 임직원과 외부기관 참석 희망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이라는 주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에 앞서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 조직이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청렴 특강은 前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경기도 교육청 감사관을 역임한 김거성 교수를 초청하여, '청렴사회 실현의 주인공'이란 주제로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 개개인의 역할이 누구보다 중요함을 역설했다. 특강교육에 참여한 농정원 직원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청렴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업무 속 작은 선택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정원은 2026년~2030년 중장기 경영목표 체계도를 정립하였으며, '신뢰'를 핵심가치로

축평원, 연말 맞아 아동과 지역에 온기 전해

임직원 자발적 기부로 마련한 성금 2천만 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전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6일, 연말을 맞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사회공헌 성금 2천만 원을 아동 복지 전문 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전달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 성금은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기부한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됐고, △인재 아동 지원사업 △이주 배경 아동 지원사업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아동과 지역을 함께 어우르는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재 아동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재능을 개발할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주 배경 아동 지원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누리상품권 지원’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상공인 이용을 촉진해 아동 복지와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현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잠재력을 발휘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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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에 김경환 당선
전국농업기술자협회(이하 농기협)는 12월 23일(화) 농업기술진흥관에서 개최한 ‘2025년도 중앙대의원 임시총회’에서 제21대 회장에 김경환 현 부회장이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농기협 회장에 당선된 김경환 신임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더 낮은 자세로 회원들을 섬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협회와 우리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환 신임 회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은 농심으로 우리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힘을 모아 가일층 노력하고, 농기협이 농업과 농촌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향후 3년 동안 ▲협회를 더욱 합리적으로 운영 ▲연합회 지원금 증액 및 지급 방법 개선 ▲회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쇼핑몰 구축 ▲감사 기능 강화 ▲지도위원회 회의 정례화 ▲협회 재정의 안정‧건전성 확보 ▲회원들의 권익 신장 등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회장에 남성부회장은 이만섭(서울), 하영철(경남), 여성부회장은 김기심(경북)후보가 당선되었다. 선출직 이사 8명도 김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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