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축산

전체기사 보기

세계 챔피언 경주마 ‘닉스고’, 12월 국내 씨수말로 도입

마사회 '닉스고', 올해 12월 국내 도입 후 2026년부터 씨수말 활동 국내 생산농가에 세계 정상급 혈통 제공 및 말산업 구조 혁신 기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자체 개발한 K-NICKS(케이닉스) 기술로 선발·육성한 세계 최정상급 경주마 '닉스고(Knicks Go)'의 국내 도입을 공식 발표했다. 닉스고는 올해 12월 말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 도착해 내년 교배 시즌부터 씨수말 활동에 나선다. ■ 세계 챔피언을 선발한 케이닉스 기술 K-NICKS는 DNA 유전정보, 혈통, 경주기록을 통합 분석해 말의 유전능력을 정밀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육안 판단과 경험에 의존하는 전통 방식으로는 놓치기 쉬운 우수 개체를 조기에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기술은 말의 DNA를 채취해 유전체 데이터 모델을 적용하고, 상위 선발된 개체를 현장에서 다시 검증하는 과학과 현장 전문성의 결합으로 운영된다. 한국마사회는 2017년 미국 킨랜드 1세마 경매에서 K-NICKS를 활용해 경매 상장마 1,794두 중 닉스고를 선발했다. 구입가는 8만7천 달러(약 1억 원). 이후 닉스고는 2021년 브리더스컵 클래식(G1)을 비롯해 페가수스 월드컵(G1) 등 G1 경주 5승을 달성했고, 북미 연도대표마로 선정되며 2021년 세계 경주마 랭킹 1위에 올랐다. 통산 성적은 25전 10승(10/4/1), 총 수득상금 925만

“한국마사회 전북이전과 새만금 말산업복합단지 조성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

- 새만금 6-2 공구 , 국가 말산업 거점으로 최적입지 - 전북 말산업특구 · 농생명 인프라 기반으로 산업 시너지 기대돼 - 이원택 의원, “정부는 새만금 중심의 서해안권 말산업클러스터 조성 추진해야”

이원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전북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 은 2025 년 국정감사에서 한국마사회 전북특별자치도 ( 이하 전북 ) 이전과 새만금 6-2 공구 내 말산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 의원은 “ 전북은 2018 년 「 말산업육성법 」 에 따라 익산 · 김제 · 완주 · 진안 · 장수 일원이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 말 사육 · 경마 · 재활승마 · 레저 등 산업 전반의 성장잠재력이 높다 .” 라며 , “ 새만금 6-2 공구에 말산업복합단지가 조성될 경우 기존 농생명 · 축산 인프라와 연계한 산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 라고 말했다 . 전북은 현재 새만금 6-2 공구 (200ha) 부지의 매립 및 기반조성 공사를 추진 중이며 , 해당 부지를 중심으로 말 생산 · 육성 · 승마 · 관광이 결합된 국가 단위의 말산업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새만금 항만 · 공항 등 4 대 물류축과의 연계를 통해 수출형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의원은 “ 정부가 추진 중인 2 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맞춰 한국마사회 본사를 전북으로 이전하고 , 새만금과 연계한 구체적 실행전

한우협회, 4년 연속 서울시 영유아 한우 이유식 지원

‘한우 이유식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99% 이상 “품질에 만족” “영유아들의 미래건강을 위한 한우농가의 진심이 닿기를”

지난 1일,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2025년 취약계층 한우 이유식 지원사업 협약식’을 맺고 4년 연속으로 서울시 취약계층 영유아들에게 한우고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한우 이유식 지원사업’은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서울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4년 차를 맞았다. 본 사업은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우농가가 아이의 탄생을 축하함과 동시에 취약계층 영유아들에게 질 좋은 단백질을 제공하여 영양을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2024년 서울시청 식품정책과에서 실시한 ‘한우 이유식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725가구 응답) 99% 이상이 품질에 만족하고 사업의 지속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올해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본 사업을 주관ㆍ주최하고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여, 약 2,400명의 6~12개월 취약계층 영유아들에게 이유식용 한우 다짐육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1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동률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취약계층 영유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사업을 지속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영유아들의 미래건강을 위한

한우자조금,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 현장에서 한우 나눔 행사 진행 광복회 와 연계 역사적 의미와 사회적 책임 결합한 나눔 활동 전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20일, 국가보훈부가 후원하고 광복회가 주최·주관한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 현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무장독립 투쟁의 진정한 영웅인 수많은 무명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광복회의 추모제에 나눔 실천으로 동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정신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온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하며, 우리 전통 한우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세대를 잇는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한우자조금은 행사 현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250명에게 한우 양념불고기 총 125kg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광복회가 주최한 공식 행사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가능케 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우 잇(EAT)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이 국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나눔 활동을

미네랄 보충제 형태 따라 한우 체내 축적 차이

농진청, 미네랄 블록·미네랄 펠렛 급여 후 체내 축적 정도 분석 미네랄 블록은 마그네슘·철분, 펠렛은 아연·셀레늄 보충 효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우 번식우에서 미네랄 보충제 형태(블록·펠렛)에 따라 체내 축적 정도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모발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2~14개월령 한우 미경산우 32두를 4개 실험군(블록 급여군 8두, 블록 비급여군 8두, 펠렛 급여군 8두, 펠렛 비급여군 8두)으로 나눠 3개월간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미네랄 블록과 펠렛을 각각 급여하고, 모발을 분석했다. 그 결과 미네랄 블록 급여군에서는 마그네슘(Mg)과 철(Fe)이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펠렛 급여군에서는 아연(Zn)과 셀레늄(Se) 축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블록 급여군의 모발 내 마그네슘은 평균 407에서 585ppm으로, 철은 92에서 744ppm으로 크게 늘었다. 반면, 펠렛 급여군은 아연이 168에서 184ppm으로, 셀레늄은 0.541에서 0.960ppm으로 증가했다. 이를 통해 미네랄의 흡수·축적 양상은 보충제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보충제 형태와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증가한 미네랄도 있었다. 칼슘(Ca), 나트륨(Na), 칼륨(K), 구리(Cu), 망간(Mn), 코발트(Co)는 블록과 펠렛 형태로 급여했을 때 모두에서 높게 나

농진청,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서 저지종 젖소 수상

저지종 젖소 1두 출품, ‘육성&미경산우’ 부문 우수상 수상 품평회 끝난 후 임실군 보급… 국내 저지종 사육 기반 확대 현장 공간 운영·치즈 시식 행사로 대국민 홍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홀스타인 품평회’에 저지종 암소 1두(16개월령)를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젖소 농가와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젖소품평회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저지종 젖소 개량 성과와 산업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저지종 암소 1두를 출품했다. 이번에 출품한 저지종 젖소는 혈통등록, 질병 검사, 외모심사 등을 거쳐 선발됐고, 체계적으로 길들이는(순치) 과정을 밟아 대회를 준비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대회 참가와 함께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저지종 젖소 개량 사업과 국내산 풀사료 활용, 유가공 연구 현황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저지종과 홀스타인 치즈·요구르트 시식 행사를 열고 소비자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이날 수렴한 소비자 반응은 향후 연구와 산업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바이오릭스의 축종별 맞춤형 생균효모제 ‘펠렛컬쳐’ 호평

기호성 좋고 소화율 증대로 사료 효율 향상

기능성 보조사료 수입·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릭스(대표 문병석)의 생균효모제 ‘펠렛컬쳐’가 기호성이 좋고 생효모 및 유익균에 의한 우수한 효과로 입소문이 나면서 축산 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생균효모제 ‘펠렛컬처’는 바이오릭스㈜가 장기간의 전국적인 현장 테스트를 마치고 올해 정식 출시한 기능성 보조사료다. 주성분은 효모균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시아(Saccharomyces cerevisiae)와 고초균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낙산균(미야리산) 클로스트리듐 부티리쿰(Clostridium Butyricum)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동물의 육질과 성장을 도와주는 아미노산 전구체를 함유하고 있어 동물의 대사활동과 신속한 단백질 전환을 통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특히 독자적인 펠렛팅(Pelleting) 기술을 적용해 기호성을 높였다. 바이오릭스㈜의 전남지역 협력사인 유-바이오텍㈜ 이창민 대표는 “생균효모제 ‘펠렛컬쳐’는 국내에 많이 알려진 ‘다이아몬드이스트컬쳐’와 비교해도 품질과 가격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울 것”이라며, “특히 펠렛으로 제조되어 기존 가루 제품보다 기호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주성분인 생효모 및 유익균에 의한 사료

“산모와 태아 건강 잇는 한우!”…임산부의 날, 한우로 시작하는 건강 식단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맞아, 황인철 전문의와 함께 임신 단계별 영양 관리 필요성 강조 단백질·철분·불포화지방산 등 주요 영양소 담은 한우 활용법 제시하며 건강한 식단 방안 소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기간 식단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임신은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시기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한우자조금은 임산부의 날을 계기로 단백질·철분·비타민 등 주요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제안하며, 전문가 조언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 임신 시기별, 한우로 챙기는 필수 영양 임신 기간에 필요한 영양소는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임신 초기에는 세포 분열과 장기 형성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엽산과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한우에 풍부한 비타민 B12는 엽산 대사를 돕고 태아 신경 발달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혈액량과 근육 발달이 본격화되면서 철분과 단백질 요구량이 증가한다. 한우의 철분은 식물성 식품에서 얻는 철분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 빈혈 예방과 체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임신 후기에는 태아의 뇌세포와 신경망이 급격히 성장하므로 불포화지방산과 미네랄 섭취가 필요하다. 한우 속 올레인산과 리놀렌산은 뇌 발달과 혈액순환을 돕고 아연과 셀레늄은 면역력 강화와 호르몬 균형 유지에 기여

한우자조금, 전국 386개 ‘알뜰한우판매점’ 선정해 물가 안정 도모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한우 제공… 합리적 소비 정보로 소비자 신뢰도 높여 꾸석지돌판한우 205개소 포함, 명절 물가 안정과 한우 대중화 기여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이어지면서 차례상 준비와 가족 외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차례상 비용과 외식비를 동시에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선택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와 (사)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전국 386개 정육식당을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알뜰한우판매점은 한우 평균 판매가보다 25~30% 저렴하게 한우를 제공하는 정육식당이다. 한우등심 100g 기준 가격으로 ▲1등급 12,900원 이하 ▲1+등급 15,000원 이하 ▲1++등급 18,000원 이하로 판매되는 정육점을 찾아 전국한우협회가 가격을 확인하고 선정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에 발표된 매장은 전국 정육식당 181개소와 저가 한우 프랜차이즈 ‘꾸석지돌판한우’ 205개소를 포함해 총 386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전국한우협회는 알뜰한우판매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8일 ‘꾸석지돌판한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꾸석지돌판한우’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포토이슈

더보기

업계소식

더보기
축평원 서울지원, 양주시 양봉농가 대상 밀원식물 씨앗 기부 행사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27일 경기 양주시 소재 양봉장에서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김선희)와 함께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밀원식물 식재 및 씨앗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 기후 등으로 꿀벌의 먹이원이 되는 밀원식물의 면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벌꿀 생산량이 줄어 양봉농가의 경영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이번 행사에서 밀원식물(바이택스)을 식재하고 해바라기와 양귀비 등 밀원식물 씨앗을 양봉 농가에 배포하여 꿀벌 먹이원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양봉 산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꿀 등급제도 활성화를 위한 협의와 홍보 활동을 함께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주시청 송진영 축산과장은 “양주시는 지역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양봉 농가에 양질의 밀원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양봉협회 김선희 경기도지회장은 “양봉 산업과 꿀벌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농가 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