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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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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 본격화…3개 부문 일정 확정

미경산·사육기간단축·본대회 구성 유지…평가 공정성 강화 심사위원 증원·규정 개정 통해 출품 기준 명확화

한국종축개량협회는 21일 안성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제1차 추진위원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회 운영 계획과 평가 방식 개선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재윤 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회 일정과 부문 구성, 출품축 평가 기준 등 전반적인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미경산암소부문, 사육기간단축부문, 본대회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미경산암소부문은 28~34개월령 미경산암소를 대상으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경남 김해 부경양돈농협 공판장에서 열린다. 사육기간단축부문은 28개월 이하 거세우를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되며, 본대회 참가 농가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본대회는 29~32개월령 거세우를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전국 285농가가 참여해 대통령상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도체 평가의 정확성을 강화하기 위해 본대회 심사위원은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다른 부문은 4명에서 5명으로 확대되며, 참가우 기준과 출품 요건

지구의 날, 식탁에서 시작하는 저탄소 실천…한우의 가치 재조명

푸드 마일리지·자원순환 구조로 본 ‘지속가능한 한 끼’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식탁에서의 선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우 산업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저탄소 사양 기술을 도입하고 농가 스스로 기술 혁신에 매진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으로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짧은 푸드 마일리지와 자원순환 구조를 갖춘 한우를 통해 가치 소비의 해답을 제시한다. 과거에는 가격과 품질 중심의 소비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까지 고려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되는 흐름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내에서 생산·소비되는 한우가 저탄소 식단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대표적인 로컬푸드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대부분 국내에서 이뤄진다. 장거리 운송이 필요한 수입 축산물과 비교하면 이동 거리가 짧아 ‘푸드 마일리지’를 줄일 수 있고, 그만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낮출 수 있다. 식재료 선택 단계에서 유통 경로까지 고려하는 소비가 늘어나면서, 한우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저탄소 식단의 사례로 언급되고 있

“조선은 소고기 나라였다”…문헌이 증명한 한우 식문화의 뿌리

금지 속에서도 이어진 소비…일상과 의례를 아우른 한우의 역사

오늘날 한우는 ‘특별한 날의 음식’으로 인식된다. 명절이나 기념일, 혹은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선택하는 식재료다. 그러나 기록을 따라가면, 소고기는 오히려 조선시대 일상에 깊이 자리한 음식이었다. 금지와 통제가 반복됐음에도 소비는 사라지지 않았고, 계층을 가리지 않고 식탁에 올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문헌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고기 소비문화를 되짚고, 한우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적 가치를 함께 조명했다. ■ 금지 속에서도 이어진 소비, ‘소고기 나라’의 실체 조선은 농경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소 도축을 금지하는 ‘우금령’을 시행했다. 농사에 필수적인 노동력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에는 단속과 처벌이 반복됐음에도 도축이 쉽게 줄지 않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는 소고기에 대한 수요가 사회 전반에 걸쳐 강하게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관혼상제에서는 소고기가 필수 음식으로 여겨졌다. 상차림에 소고기가 오르지 않으면 정성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될 만큼, 음식은 사회적 체면과 직결됐다. 소고기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의례와 문화의 중심에 있었다. ■ 일상으로 스며든 한우, 계층을 잇는 음식 한우는 특정 계층에 한정된 음식이 아니었다. 조선의 선비

낙농육우협회 “용도별 차등가격제 실패… 낙농 기반 붕괴 우려”

성명서 발표… “정부 약속 미이행으로 농가 소득 급감” 생산비 급등·물량 감축 이중고… 유통마진 구조 개선도 촉구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용도별 차등가격제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의 정책 이행을 촉구했다. 협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자급률 제고와 농가 소득 안정을 목표로 도입한 제도가 오히려 낙농가를 압박하는 구조로 변질됐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제도 도입 당시 정부는 가공용 원유 물량 확대와 예산 지원, 집유주체 총량제 도입 등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농가들은 사실상 쿼터 축소와 소득 감소를 동시에 겪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일부 유업체가 수입 유제품 사용을 확대하고, 제도상 물량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국내 원유 수요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현재 낙농가들이 생산비 급등과 물량 감축이 동시에 진행되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사료비와 에너지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유 가격 반영은 제한적이어서 실질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차입금 증가와 폐업 확산 등 구조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최근 5년간 낙농가의 10% 이상이 폐업하는 등 산업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우유 가격 상승 원인을 농가에 돌리는 시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협회는 “소비

한우협회, ‘미경산우 표시제’ 마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 추진… 판정 기준·사육 월령·품질 기준 등 제도화 논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육성 및 공수의 제도 개선 등 현장 애로 해소 방안 점검

전국한우협회는 13일 '미경산우 품질 인증 기준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경산우 판정 기준과 적정 사육 월령, 품질 기준 등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현장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와 수의계, 연구기관,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경산우 유통 구조 개선과 제도화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협회는 미경산우가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일반 암소와 구분 없이 거래되면서 시장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농가의 정당한 가격 보상이 어렵고,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되며, 둔갑 판매 가능성이 존재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참석자들은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한우 성별 ‘미경산우’ 항목 신설 ▲공판장 경매 전광판 표시 확대 ▲판정 기준 및 적정 사육 월령 설정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육성 기반 마련 등 제도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주말·공휴일 가축 질병 및 응급 상황 대응 인력 부족 문제와, 행정구역 단위로 운영되는 공수의 제도의 지역 간 업무 대행 제한 등 현장 농가의 애로사항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김영원 전무는 “미경산우 표시제 도입은 농가가 수급 상황에 따라 생산을 조절할 수

국산우유사용점 300곳 확대…카페 중심 소비 확산 나선다

우유자조금, 참여 매장 모집…메뉴·홍보 지원으로 소상공인 상생 추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산우유 소비 확대를 위해 ‘국산우유사용점’ 참여 매장 모집에 나선다.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속 우유 소비 접점을 넓히고, 국산우유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외식 매장에서 국산우유 사용을 확대해 자연스럽게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커피와 디저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우유 활용도가 높아진 만큼, 라떼·디저트 등 메뉴 기반의 간접 소비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수입 멸균우유 증가에 대응하는 정책적 의미도 담고 있다. ‘국산우유사용점’ 사업은 2024년 시작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4년 100개점, 2025년 200개점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신규 100개점을 추가 모집해 총 30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매장은 모든 메뉴에 국산우유를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실제 사용 여부와 운영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매장에는 ▲국산우유 및 홍보물 지원 ▲우유 기반 메뉴 개발 및 교육 ▲할인행사 및 프로모션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등 실질적인 운영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국산우유 소비 확대를

궁중 보양식에서 국민 식탁까지, 한우의 가치 재조명

조선 의서·왕실 기록으로 확인된 보양 식재료 가치 현대 영양학으로 재조명된 한우의 품질 경쟁력

현대인의 식생활이 품질과 영양, 가치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한우가 전통과 과학을 모두 기반으로 한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단순한 단백질 공급원을 넘어 오랜 역사 속에서 보양 식재료로 활용돼 왔다. 조선시대 의학서와 조리서에는 소고기를 기력 회복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식재료로 사용한 기록이 다수 남아 있다. 농경사회에서 소는 노동력의 중심이자 중요한 식량 자원으로, 다양한 부위가 식재료와 약재로 활용되며 그 가치가 축적됐다. '동의보감'과 '향약구급방' 등 의서에는 소의 간, 신장, 뼈, 골수 등 각 부위의 효능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소의 간은 시력 개선, 신장은 체력 보강, 뼈와 골수는 근골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여겨졌다. 또한 ‘우황’은 해열과 진정 효과를 지닌 귀한 약재로 활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조선 왕실에서도 소고기는 중요한 보양 식재료였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왕의 체력 유지를 위해 소고기를 정기적으로 진상하도록 한 기록이 남아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된 사례가 확인된다. 소가죽으로 만든 아교에 약재를 더해 만든 ‘전약’은 대표적인 궁중 보양식으로, 겨울철 건강 관리에 활용됐다. 이와 함께 ‘가리찜’과 ‘선농탕’ 등

“농가 체감 정책 필요”…한우협회, 농식품부에 개선 과제 전달

FTA 피해보전직불금 현실화 등 13개 과제 건의 현장 의견 반영 통해 정책 실효성 강화 기대

전국한우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한우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한우협회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과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와 축산경영과 관계자, 장관 정책보좌관을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임원진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액 현실화를 비롯해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 조사료 활성화, 사료구매자금 상환기간 연장 등 총 13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이외에도 미경산우 표시제 도입,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대, 외국인 근로자 배치 기준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우식 축산정책과장은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천 회장은 “이번 건의는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시급한 과제 중심으로 마련했다”며 “현장의 어려움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간담회 내용을 담은 영상을

‘한우가 답하다’ …한우자조금, 소비촉진 캠페인 본격 전개

임신부 영양 관리부터 자립준비청년 응원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체험·나눔형 프로그램 가동 쿠킹클래스·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활동 통해 가치 전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대국민 캠페인 ‘한우가 답하다’를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 중심 식생활 트렌드에 맞춰 한우의 영양과 품질뿐 아니라 환경과 상생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건강의 기준을 다시 묻는 시대, 한우가 답하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우의 역사적 보양 가치, 신선도 및 고품질 경쟁력, 친환경적 의미와 상생, 일상 활용성 등 다원적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미디어,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비자가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임신부 대상 쿠킹클래스는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 식단에 초점을 맞춰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체력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한우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한우의 영양 특성을 체험한다. 한우 토크 콘서트에서는 미식과 영양학뿐만 아니라 한우의 문화·역사적 맥락도 다뤄진다. 영양·의학 및 식육 마케팅 전문가가 식문화 속 한우의 배경과 가치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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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블록 국산화 성공…번식률 40%↑·수출까지 확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국산 미네랄 블록의 현장 보급과 해외 진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축산농가에서는 미네랄 블록을 주로 수입 제품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수입 제품은 국내 사육 환경에 맞춘 영양 설계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한우, 염소, 젖소 등 가축별 영양 요구량을 반영한 미네랄 블록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농진원은 해당 기술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에 이전하고, 공정 고도화 지원을 통해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이번 성과는 국산화를 넘어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연구 결과 해당 제품을 적용한 한우의 번식 성공률은 40% 증가했고, 1등급 이상 출현율도 22% 높아졌다. 젖소는 체세포수가 감소하고 유지방 비율이 개선됐으며, 우유 생산량은 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미네랄 블록은 일본에 27톤이 수출되며 해외 시장 진출도 시작됐다. 현재 미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석형 원장은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농가 소득과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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