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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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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토종닭 자조금 신설 위한「축산자조금 법」 개정안 대표발의

- 토종닭 산업 경쟁력 위한 전용자조금 추진 - 수매 · 비축 · 출하조절 등 수급 안정 조치에 자조금 사용 가능하도록 규정 - 어 의원, “우리 식문화의 중요한 자산인 토종닭, 자조금 신설로 경쟁력 높이는 전환점 되길 기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 충남 당진시 ) 은 20 일 , 토종닭 산업의 고유한 특성과 수급 관리 강화를 위해 「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 현행법은 한 품목에 하나의 자조금만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나 , 쇠고기의 한우 · 육우처럼 산업 구조가 명확히 구분되는 경우에 한해 두 개의 자조금을 허용하고 있다 . 그러나 닭고기는 일반 육계와 토종닭이 맛 · 식감 · 사육 방식 등에서 뚜렷하게 다름에도 단일 자조금 체계로 운영되면서 토종닭 산업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 이에 개정안은 육계와 분리된 ‘ 토종닭 전용 자조금 ’ 설치를 명시적으로 허용해 소비홍보 , 유통개선 , 품종개량 등 토종닭 산업에 특화된 지원 기반을 마련하도록 했다 . 아울러 , 현행 축산자조금에는 수급 조절에 관한 규정이 구체적으로 없어 , 농산물 자조금과 달리 수매 · 비축이나 출하 조절 등에 자조금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 개정안은 수급 불안정이 예측되거나 진행 중인 경우 , 자조금을 축산물 수매 · 비축 , 가축 생산 · 출하조절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위원회의 권한과

“한우의 가치, 국내를 넘어 세계로 잇다”

한우자조금, 한우 세계화 교두보 마련 위한 관광업계 간담회 성료 관광업계 협력 기반으로 외국인 대상 한우 체험 확대 방안 논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19일 서울 송파구 벽제갈비 방이본점에서 프리미엄 관광업계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우 경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한우의 글로벌 소비 기반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관광 일정 속에서 한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방안과 관광상품 및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으며, 서울시 관광산업과를 비롯해 주요 여행사·호텔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다양하게 한우 경험을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30여년 이상 한우의 맛을 알려온 장인 윤원석 셰프가 한우의 역사와 우수한 품질 등을 설명한 뒤 커팅 시연을 진행했다. 또한 각 부위의 맛과 특징을 소개하며 외국인 고객에게 한우를 안내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설명 포인트도 함께 전달했다. 시연 후에 참석자들은 한우의 풍미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고객에게 한우를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관광 프로그램과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는 한우 체험 상품 개발에 도움이

한우자조금, ‘MBN 서울마라톤’ 참가자 대상 한우육포 지원

현장 이벤트 통해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의 중요성과 한우의 영양 가치 알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2025 MBN 서울마라톤’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한우육포를 제공하며, 달리기 후 단백질 보충의 중요성과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렸다. MBN 서울마라톤은 MBN 매일경제가 주최한 시민 스포츠 축제로, 한우자조금은 ‘마라톤 후 재충전은 한우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신체적·정신적 웰니스를 추구하는 러너들에게 한우의 건강한 가치를 전달했다. 완주 직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단백 영양간식인 한우육포를 제공함으로써, 한우가 체력 회복에 제격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한우와 함께 3초를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타이머를 3초에 맞춰 멈추는 간단한 게임이었지만, 긴장감과 재미가 더해지며 많은 러너들이 참여해 현장은 큰 활기를 띠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육포가 풍부한 단백질과 낮은 칼로리로 체력 회복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영양 간식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우의 건강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많은 러너들이 운동 후 한우육포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하며 한우의 우

“고생한 수험생에게 전하는 따뜻한 한우 한 끼”

한우자조금, 수험생 위한 체력 회복 한우 메뉴 제안 장시간 학업으로 지친 수험생 위한 균형잡힌 한우 영양식 2종 소개

학업에 매진한 수험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몸과 마음을 함께 돌봐줄 균형 잡힌 식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장시간의 학습으로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단백질·철분·아연이 풍부한 한우 요리를 추천한다. 한우는 근육과 골격 형성에 필요한 고품질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을 도와 피로를 줄이고, 아연은 세포 재생과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한우 사골에는 칼슘과 콜라겐이 풍부해 체력 회복과 원기 보충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영양소는 성장기 청소년과 수험생 모두에게 균형 잡힌 식단이 된다. ◆ 따뜻한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을 녹이는 ‘한우 사골육수 솥밥’ 수능이 끝난 뒤에는 자극적인 음식보다 속을 편하게 풀어주는 따뜻한 한 끼가 필요하다. 오랜 집중으로 긴장된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식사는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한우 우둔살과 사골육수를 함께 넣어 지은 ‘한우 사골육수 솥밥’은 영양과 맛의 균형을 갖춘 대표 회복식이다. 한우 사골육수의 미네랄이 피로를 완화하고, 우둔살의 단백질과 철분이 기력을 회복시켜 준다. 한우 우둔살을 채 썰어 소금과 후추로

이기홍 한돈협회장, 국회 차원 ‘축산물 유통법 제정안’ 저지 강력 호소

12일 국회 방문, 김선교·정희용 의원 면담 “정부의 시장 개입 아닌 생산성 향상이 물가 안정의 해법” 한돈육성법에 방역 순치돈사 명시·가축분뇨관리 농식품부로 일원화 건의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은 12일 국회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과 정희용 의원을 잇따라 면담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축산물 유통법 제정안(돼지 거래가격 보고제)’에 대해 강력히 우려를 표명하며 국회 차원의 저지를 호소했다. 이기홍 회장은 면담에서 “정부가 도매시장 경매 비율이 3.02%에 불과하다며 대표성을 부정하지만, 제주 지역 및 지육 거래를 포함하면 4.71%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이라며, “등급이 낮은 돼지가 주로 거래되는 도매시장의 가격을 생산자와 구매업체 모두가 공정한 기준으로 인정하고 있는 현실이야말로 시장 원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생산자와 구매자가 모두 인정하고 있는 연간 10조 원 규모의 시장에 정부가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심각한 시장 왜곡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선교 간사는 “생산자와 구매자 모두 반대하는 법안을 정부가 고집하는 것은 문제”라며

우즈벡 축산현장에서 빛난 K-낙농 기술, 중앙아시아 수출 교두보 마련

농진청·농진원, 현지 실증사업 통해 ‘K-낙농 패키지’ 수출 본격화 기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및 시르다리야 지역에서 ‘K-낙농기술 국제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의 우수 낙농기술을 홍보하고, 중앙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 주지사, 수의축산위원회 위원장, 축산연구소 소장 등 중앙아시아 4개국(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의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바이어, 축산농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은 2023년 기준 축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13%, 농업 GDP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목축산업 비중이 높은 국가다. 그러나 단위 젖소의 산유량은 한국의 1/4 수준에 그쳐 기술 격차가 크다. 이에 따라 한국의 낙농기술은 우즈베키스탄 축산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주요 협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진청과 농진원은 우수 낙농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올해 현지에서 ‘K-낙농 기자재 패키지 실증사업’을 착수했다. 이번

K-푸드 대표주자 한우, 라오스 현지 입맛 사로잡아~

피알비즈, ‘K-푸드 타운 페스티벌 2025’서 홍보 부스 판매 1위 달성 한우의 깊은 풍미와 신뢰도 높은 품질, 라오스 소비자들 뜨거운 반응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K-푸드의 대표주자 한우가 라오스 현지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수출 홍보·마케팅 전문기업 (주)피알비즈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대표 쇼핑몰 팍슨몰(Parkson Mall)에서 열린 ‘K-푸드 타운 페스티벌 2025’에 참여해 팝업 스토어를 운영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맛을 선보였으며, 행사장 내 홍보 부스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라오스는 현재 경제 성장과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의 신규 진출지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나라 중 하나로,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한우의 품질과 경쟁력을 라오스 현지 소비자에게 인정받으면서 한우 수출 시장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한우가 라오스 시장에서 K-푸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상징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시켰다. 행사 기간 동안 현지 소비자들은 직접 한우를 맛보면서, 한우의 부드러운 육질과 진한 감칠맛에 호평했으며, 한우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 시스템을 갖춘 고품질 식재료라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보냈다. ‘K-푸드 타운 페스티벌 2025’에 참가한 ㈜피알

한돈협회 이기홍 회장 “탄소중립, 현장 목소리 외면한 채 강제 불가능”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공청회’ 참석…현장 중심 해법 제시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은 6일 열린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안) 대국민 공개 논의 공청회’에 참석하여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는 공감하지만, 현장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감축 방식으로는 목표 달성이 어렵다”며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이 회장은 바이오가스법의 현실성 문제와 Tier 2 산정 방식 도입 필요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바이오가스법, 현장과 괴리된 적용 우려 이기홍 회장은 “바이오가스법이 가축분뇨의 바이오가스화 처리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실제로 가축분뇨는 에너지 효율이 낮은 물질로 바이오가스 생산에 적합하지 않다”며 “목표가 탄소 감축인지 에너지 생산인지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의 처리 여건을 무시한 제도 시행은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단계적 지원과 현실적 제도 설계를 요청했다. 축산업 배출량 1.58%, 과도한 감축 부담 이기홍 회장은 이어서 축산업의 탄소 배출 현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22년 기준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의 1.58% 수준”이라며 “이 중 20% 감축 목표를 부과하는 것은 과도한 부담으로, 결과적으로 사육두수 감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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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 우성사료 저메탄인증사료 ‘감탄한우’ 주목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지난 19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2025 충남 좋은가축 선발 경진대회’에서 충남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대규모 판촉행사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2025 충남 좋은 가축 선발 경진대회’는 한우·젖소 등 6개 분야에서 우수 가축을 선정하는 충남 최대 규모의 축산 경진 행사로, 매년 약 3,000여 명의 축산농가와 관계자가 찾는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우성사료는 저메탄 인증사료 ‘감탄한우’ 시리즈를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11월 16일 방영된 KBS ‘퀴즈토리: 넥스트 챔피언의 비밀병기’ 감탄한우 소개 영상을 상영하며 친환경·저탄소 사양관리 솔루션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부스 내·외부에는 감탄한우 관련 언론보도자료, 사랑목장 감탄한우 우수 출하 성적, 한우마루 시리즈의 성과 사례(충남한우협동조합, 최배용 사양가 출하 성적 개선) 등이 전시돼 현장을 찾은 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우성사료는 이번 행사에서 한우마루, 맥스큐Q, 원기송알파 등 주요 한우 사료 라인업도 선보였다. 특히 충남 지역 우수거래선의 실제 사양 성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효율성과 경쟁력을 설명하며 기존 고객과의 신뢰 강화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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