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4일 오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방역 관계자 등을 격려하면서 설 명절 연휴 대비 가축방역 방역 태세를 점검했고, 화성시 거점 소독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역관리 추진 상황을 설명했으며, 설 명절 기간에도 빈틈없는 방역관리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미령 장관은 “올해 1월에만 9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발생하고, 인접 국가인 일본에서도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1월에도 전국 철새도래지 200개소에서 약 128만 수의 철새가 확인되는 등 발생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20일에는 경기 양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시 발생하는 등 설 명절에도 가축전염병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다.”라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가축전염병은 주로 사람과 차량을 통해 전파되므로 거점 소독시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특히 이번 설 명절 기간에 눈 예보가 있고 한파 특보도 발효될 전망이므로 동파 등으로 인한 소독시설 운영에 차질 없도록 시설관리와 축산차량 소독을 철저히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피해보전직불금 3억 3400만원을 지역 내 28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월 초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에 따른 수입 증가로 국내 농가에서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을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다. 축산분야 지원 품목은 한우·육우·한우 송아지다. 금회 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한·캐나다 FTA 발효일인 지난 2015년 1월1일 이전부터 생산하고 있는 농가 중에서 지난 2023년에 가격하락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다. 군 관계자는 “한우 농가들이 경영비 부담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직불금 지급을 서두르고 있다”면서 “2026년부터 축산 선진국들과의 전면 개방을 앞둔 상황에서 피해를 입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불제가 존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월 2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내 증시는 소폭 하락하며 관망세를 유지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8% 하락한 2,518.13, 코스닥은 0.22% 내린 726.07로 장을 마쳤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9조 4천억 원, 코스닥 6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되며, 점진적인 거래대금 증가가 관찰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042조 원, 코스닥360조 원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중이다. 현재 시장은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미국 증시는 20일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한 뒤 21일 거래를 재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24% 상승한 44,025.81, 나스닥 지수는 0.64% 상승한 19,756.78로 마감하며,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었다. 달러 강세와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에 대한 기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보호무역 정책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ZSI 지수는 1.34% 하락하며 1,038.66으로 마감했다. IRBT와 SLDP가 각각 11.98%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축개량협회)는 2026년에 개최될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참가신청을 내달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달 간 접수한다. 제29회 대회 참여농가 모집은 대회규정 제16조에 의거하여 지역별 배정 및 선착순 모집을 병행한다. 또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여 참가 신청하였을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상 구성원 중 1명만 참가 가능하다. 대회장소인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출하두수가 285두로 제한됨에 따라 전체 참여농가의 80%를 “최근 3년간 도별 평균 신청두수”로 우선 배정하고, 잔여농가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출품우는 대회규정에 따라 친자확인을 필한 ‘24년 4월~6월생 거세우(자가생산)만 출품이 가능하며, 출하시기는 2026년 10월~11월로 예정되어 있다. 제29회 대회 참가신청서는 2월 3일 부터 한국종축개량협회 및 전국한우능력 평가대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마감일인 2월 28일 전 285농가 접수가 완료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4일 2024년 올해의 최고 젖소 선발위원회를 열고, 최우수 1두, 우수 1두를 선발했다. 작년 12월1일 ~ 31일까지 접수한 선발 해당 개체에서 총 7농가 11두가 접수되어, 최초의 신설된 상인 만큼 어느 때보다 입상 열기가 뜨거웠다. 종개협은 14일 축산회관 3층 회의실에서 올해의 최고 젖소선발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개체에 대해 선발을 실시했다. 7농가 11두 모두 우수한 개체가 접수되었으며, 선발평가 항목으로는 유우군능력, 선형(외모)심사 점수, 생애기록, 유전능력 등이 었으며, 1차로 11두중 5두를 선발하고, 2차 결선에서 5개체중 2두를 선발하였다. 2024년 올해의 최고 젖소 영예는 리홀스타인목장(경기 포천시)의 ‘삼손 마그네티즘 미스터 번즈 516호(2024년 올해의 최고 젖소)’를 선발했고, 우수개체로 구정목장(경북 영천시) ‘구정 모티 지 더블유 앳우드 6215호’를 선발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선발위원장)은 최초로 실시한 올해의 최고 젖소 선발인 만큼 평가에 공정성을 기하여 선발위원과 심사하였고, 지속적 대회를 추진하여 낙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우수, 우수 총 2점을 시상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년 퇴직 임직원 초청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8대 안교덕 사장(전 국회의원), 16대 김재수 사장(전 농식품부 장관), 19대 김춘진 사장(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100여 명의 전현직 임직원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농수산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사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지난해 우리 공사는 어려운 대내외여건 속에도 농수산식품 129억 달러 수출로 한국식품의 영토확장,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 5천억원 조기 달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 방향 수립 등 여러 분야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라며, “이러한 성과는 공사의 모든 전현직 임직원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홍 사장 취임 후 지속 강조해온 7대 혁신 비전을 공유하며, “2025년에는 기후변화와 글로벌 식량 위기라는 도전을 극복하고 식량안보 강화를 비롯해 유통의 디지털 전환, 농수산식품 수출로 전 세계 영토확장 등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자”라고 당부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6일 안성축협 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이재윤 대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과 임관빈 대회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대회 출품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여농가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우개량부 하동우 부장의 제27회(‘24년) 대회 추진 결과 및 제28회(‘25년) 대회 개요 보고가 있었으며, 의안으로는 출품농가들의 관리수준이 상향평준화됨에 따라 농장평가를 삭제하고 도체평가로만 출품축 평가 및 입상자를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대회 운영진에서 평가방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금년 대회부터는 육색과 지방색, 종합품질 등에 대한 도체평가기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4년 12월 31일자로 대회 임원진과 추진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유종대 부회장을 신임 추진위원협의회장으로 추대하였으며, 도별 추진위원은 현 위원들의 임기를 연임하기로 했다. 기타 토의에서는 총회 참석자 중 출품농가의 제안으로 한우암소 미경산우 고급육 평가대회(가칭) 추진 여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협의 결과 한우의 원활한 수급조절과 미경산우 소비자 홍보강화를 위해 대회를 추진하기로 의견
한우법공청회가 14일 국회 농해수위원회에서 개최되어 여러 국회의원과 진술인의 의견과 질의 답변이 있었다. - 일 시 : 2025년 1월 14일 - 장 소 : 국회 농해수위원회 - 참 석 자 : 회장단 (민경천 회장, 한양수 부회장, 최창열 부회장, 장성대 대구경북도지회장, 조만희 대전세종충남도지회장, 이근수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박일진 전 전북도지회사무국장) 진술인 명단 △ 성승제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이석현 (법무법인 선우 변호사) △ 전상곤 (경상국립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 정승헌 (한국생명환경자원연구원원장) - 국회의원 발언 주요내용: 오늘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서 한우법 공청회가 진행됐습니다. 간략히 메모한 의원별 주요 발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 정부는 한우법 등 전향적 발전적 법안에 반대하고 근신만 하고 있다. 정부는 농어업을 발전시키고 농어민 이익을 보호한다는 헌법적 가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한우 유통비용이 타 축종보다 크다. 축산법 개정으로 한우 유통지점을 보완 개선해야 한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 축산법은 모든 축종을 포괄하는 법으로 한우의 특수성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일 국내 최초로 개체 도축 후 축산물 이동없이 원격 경매하는 ‘축산물 온라인 원격지 상장’을 개시했다. 이번 축산물 온라인 경매는 경남 고성의 부경양돈농협 제일리버스에서 도축 후 김해의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이루어졌다. 도매시장과 공판장에 방문하여 실물 도체 상태를 확인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이날 중도매인들은 현장에 구비된 태블릿PC를 활용해 도체의 사진·영상과 등급·이력 등의 데이터를 확인하며 경매에 참여했다. 원격지 상장 개시로 농가는 인근 도축장에 출하할 수 있어 장거리 운송에 따른 근출혈 등 하자 발생이 줄고, 중도매인은 도체와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아 교차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경매를 위해 도축장에서는 최대 10장의 소 도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문 장비로 촬영한 등심 단면 사진을 제공한다. 제일리버스 정락경 대표는 “원격지 상장을 통해 관할 지역인 경남 서남권 농가의 가축 이동을 최소화하여 질병 확산을 방지하고 긴급 도축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라며 “농가의 경영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병홍 원장은 “온라인 원격지 상장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5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기념 행사에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동활 위원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우의 우수성 및 가치를 알리고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1등급 이상의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양지 등이 있으며, 1등급 100g 기준으로는 등심 7,560원, 채끝 8,450원, 불고기 및 국거리 2,960원, 양지 4,6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한우 가공품과 우족, 사골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할인 품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녹색한우(전남), 대관령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