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8일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최광식, 이하 재단)과 화물운전자 대상 예방접종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용산구 소재 건협 본부에서 열렸으며,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과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재단 박해규 사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협과 재단은 그동안 약 1500명의 화물운전자에게 정기 건강검진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독감(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대상포진, 파상풍, A형간염, B형간염, 자궁경부암 등 7종 예방접종 서비스까지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건협은 앞으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화물운전자들이 보다 체계적인 예방접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인 운전자들의 감염병 예방 및 면역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은 “화물운전자의 건강은 단순한 개인 건강을 넘어, 전국 물류 체계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사회적 가치”라며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아우르는 통합건강관리체계를 통해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박해규 사무처장 역시 “화물운수 종사자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옹진군과 함께 매년 암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옹진군주민들을 위해 암 진단일 기준 1년 이상 옹진군에 거주하는 주민 중 의료급여주급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가입자에 한해 1인 최대 200만원(수급자는 3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건협 인천은 사회공헌사업기금 4000만원 중 올해 6월말 현재 총 21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이상철 본부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암 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큰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며 남은 기간에도 옹진군보건소를 통해 암환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어스체크플로깅, 헌혈캠페인,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피부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행스럽게도 과학기술의 발전은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스킨 부스터가 있다. 스킨 부스터는 재생을 유도하고 전반적인 피부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단순한 미용을 넘어 피부 구조 자체를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리학적 기능을 되살리는 피부 활성화(Biorevitalization)를 통해 피부 탄력이나 보습, 톤, 결 개선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차앤박피부과 분당정자점 이현정 대표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스킨 부스터의 핵심 효과는 첫째,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높인다는 점이다. 둘째, 히알루론산과 같은 수분 유지 성분이 피부 깊숙이 작용해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셋째, 칙칙한 안색 개선과 거친 피부 결 정돈에 도움이 된다. 넷째, 피부 재생을 통해 넓은 모공을 조여 매끄러운 피부 결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잔주름이나 여드름 흉터와 같은 피부 손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킨 부스터의 종류는 다양하며, 대표적인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히알루론산(
연세하늘안과가 최신 초단파 리프팅 장비인 올타이트(Alltite)를 도입하며, 눈가 탄력과 안면 리프팅을 함께 고려한 통합 뷰티 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연세하늘안과는 이번 올타이트 장비 도입을 통해, 단순한 시력 교정을 넘어 눈가 노화•피부 탄력 저하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타이트는 DLTD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강도 초단파 리프팅 장비로, 진피층은 물론 근막층까지 고출력 열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처짐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비다. 연세하늘안과 김성은 대표원장은 “노화로 인해 시력뿐 아니라 눈가 탄력 저하, 주름, 꺼짐 등의 복합적인 고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올타이트 리프팅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눈 건강 진료와 동시에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피부 리프팅 솔루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타이트는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출력과 시술 깊이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눈가처럼 민감한 부위에도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 직후부터 피부가 당겨지는 느낌과 리프팅 효과를 경험하는 환자들이 많아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김성은 원장은 “앞으로도 눈 건강과 안면 미용을 아우르는
최근 빠른 회복과 낮은 부작용으로 주목받는 ‘스마일라식’이 시력교정술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장비가 다양화되면서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정밀한 맞춤 수술이 가능해지고, 수술 결과의 질 또한 크게 향상되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약 2mm만 절개해 각막 실질층의 얇은 조직을 제거하는 최신 수술 방식이다. 기존 라식과 달리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아 각막의 구조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으며, 절개 부위가 작아 수술 후 통증과 회복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로 인해 일반적으로 수술 다음 날부터 세안, 운전, 메이크업 등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수술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이나 라섹 수술에서 자주 발생하던 안구건조증, 빛 번짐, 각막 혼탁 등 부작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각막 절편이 없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 운동선수나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이러한 점들 덕분에 빠른 회복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스마트한 선택’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스마일라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눈 상태와 생활환경, 시력 변화 추이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
더운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앞에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 앞에서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일이 잦다. 이렇게 일상에서 반복되는 나쁜 자세는 자각하지 못한 사이 신체 불균형을 만들어내고, 척추 변형과 디스크 등 각종 통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체 불균형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다. 바지나 소매 길이가 한쪽이 유독 짧거나, 양쪽 신발 밑창의 닳는 정도가 다르다면 신체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또한 다리를 꼬았을 때 더 편하게 느껴지는 방향이 항상 한쪽으로만 고정돼 있다면 체형이 이미 틀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불균형은 단순히 외형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장기간 방치될 경우 특정 관절이나 근육에 불균형한 하중이 집중되면서, 척추 및 골반에 만성적인 무리를 준다. 시간이 지나면서 요통, 경추통, 어깨통증은 물론이고 척추측만증이나 디스크와 같은 구조적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부산 동래에이스정형외과 오종병 원장은 “특히 척추측만증은 성장기 청소년에게서 주로 나타나지만, 성인에게도 흔한 질환이다. 척추가 S자나 C자 형태로 굽으면서 체
부산 나비한의원이 여름철 피부 및 두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탈모 및 피부 치료에 대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나비한의원 주봉현 원장은 “강한 직사광선은 피부에 화상을 입힐 수 있고, 자외선은 산화 스트레스를 통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여기에 과도한 땀과 피지 분비로 모공이 막히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두피 역시 피부의 연장선으로 이러한 변화의 영향을 받는다. 피지 분비로 인한 모낭염과 두피 열에 따른 모공 확장은 탈모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특히 햇볕에 수분을 빼앗겨 손상된 모발은 푸석하고 쉽게 약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러한 증상은 단순히 외부 요인만 다룰 것이 아니라 내적인 원인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신장 기능 저하와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잘못된 생활습관 등 체내에서부터 쌓인 문제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최초 1회 체험가 이벤트는 탈모 및 피부 치료 중 한 가지 항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탈모 치료는 두피에 침을 놓아 기혈 순환을 돕는 두피침과 피부에 잔존하는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밀려오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의 발작으로 대표되는 신경정신과 증상이다. 단순한 불안과는 차원이 다르다. 심장이 터질 듯이 뛰고, 숨이 가빠지며, 온몸이 떨리고, 이 상태가 몇 분 안에 최고조에 도달한 뒤 몇십 분 이내에 사그라드는 특징을 보인다. 그 순간만큼은 현실감이 사라지고, 심지어 ‘이러다 죽는 건 아닐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이런 공황발작이 반복될 때, 몸은 위험을 인식하지 않아도 뇌와 자율신경계가 ‘위험 상황’으로 착각해 끊임없이 경고 신호를 보내게 된다. 공황장애 환자 중 많은 이들이 정작 아무 일도 없는데 증상이 갑자기 시작 된다고 말한다. 그 말은 곧, 외부 사건보다 내부 시스템의 오작동이 원인이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주로 젊은 청년 연령층에게 잘 나타나지만 소아·어린이, 청소년, 중년, 노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불안장애나 광장공포증을 비롯해 폐소공포증, 불면증, 우울증 등 여러 정신과 질환들을 동반하기 쉽다. 청주 휴한의원 김지연 원장은 “그 핵심에는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 있다. 자율신경계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심장 박동, 호흡, 체온, 혈압 등을 조절한다. 그중 교감신경은 위기
국내 인슐린펌프 전문기업 ㈜수일개발(https://sooil.com)이 프랑스 인공지능 당뇨병 치료 전문기업 다이아벨루프(Diabeloop: https://www.diabeloop.com)와의 AID(Automated Insulin Delivery: 자동화된 인슐린 전달 시스템)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 최대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네덜란드의 메디큐(Mediq: )https://mediq.com)와 4년간 약 300억 원 상당의 공급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수일개발의 혁신적인 인슐린펌프 기술과 다이아벨루프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결합된 차세대 당뇨병 치료 솔루션이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AID(자동화된 인슐린 전달 시스템)’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며 꿈의 완전 인공췌장에 한발 다가선 기술로 평가된다. 수일개발은 지난 6월 25일 첫 번째 물량으로 약 20억 원 상당의 제품을 독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계약 체결 후 즉시 이루어진 신속한 공급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다. 최수봉 수일개발 CEO(건국대 명예교수)는 "세계 최초로 휴대용 인슐린펌프를 개발한 우리
치아 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교정 장치가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선택하는 방식이 바로 ‘브라켓 교정’이다. 흔히 ‘장치 교정’ 혹은 ‘부착식 교정’이라고도 불리는 이 방법은 치아 표면에 브라켓을 부착하고 와이어를 연결해 치열을 서서히 이동시키는 전통적인 방식이다. 연세꿈꾸는치과교정과 송파 잠실점 배성원 대표원장은 “최근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고 인비절라인 등 투명 교정장치가 활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켓 교정이 꾸준히 선택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다양한 부정교합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교정 협조도가 투명 장치보다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기 때문에 부착식 장치는 오히려 안정적인 치료 결과를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켓 교정은 메탈, 세라믹, 그리고 자가결찰형으로 세분화된다. 메탈 브라켓은 강도와 효율성이 뛰어나 기능 중심의 치료에 적합하며, 세라믹 브라켓은 심미성을 높여 성인 환자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셀프로A, 클리피씨, 데이몬클리어 등 자가결찰형 브라켓은 마찰 저항이 낮아 보다 효율적인 치아 이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각각의 교정 장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