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쁘띠365의원(대표원장 공병설)이 흑자 치료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레이저 장비 리팟레이저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리팟레이저는 532nm 파장의 엔디야그(Nd:YAG) 레이저에 ‘VSLS(혈관 수축 유도 기술)’ 특허 기술이 적용된 장비로, 멜라닌 색소 주변의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부작용은 줄이고 색소 제거 효율은 높인 장비다. 또한, AutoDerm 영상처리 기술이 탑재되어 체외형 카메라로 병변을 실시간 분석하고, 색소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조사하여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흑자 치료 외에도 검버섯, 주근깨, 잡티 등 다양한 표피 색소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팟레이저는 병변의 색소 밀도에 따라 3가지 모드로 정밀한 맞춤형 조사가 가능하며, CPTL(과냉각시스템)과 하이퍼쿨링테크 핸드피스를 통해 통증 없이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해 시술 직후에도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공병설 대표원장은 “흑자는 햇빛 노출에 따라 악화되는 갈색 또는 연갈색의 작은 반점이 얼굴이나 손등에 주로 나타나는 색소성 병변으로, 보통 10대~20대 초반에 처음 발생하며, 유전적인 영향과 자외선 노출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활동량이 많아지는 계절이 되면 무릎, 고관절, 어깨 등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특히 무릎은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관절이라 활동이 많아질수록 증상이 두드러진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반복적인 통증은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관절 손상이 심화되어 결국 수술이 불가피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비수술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면서 뼈끼리 직접 마찰하게 되는 질환이다. 연골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조직이라 증상이 꽤 진행되기 전까지 뚜렷한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처음엔 계단을 오를 때 약간 시큰한 정도였던 통증이 시간이 지나면서 앉았다 일어날 때나 오래 서 있을 때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일으킨다면 관절염의 신호일 수 있다. 더 심해지면 관절 주변이 붓고, 걸을 때 통증이 악화되며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30~40대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관절의 과도한 사용, 잘못된 자세와 습관, 운동 중 부상, 비만, 가족력 등이 모두 위험 요
이마는 얼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며 인상 전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위다. 특히 깊게 자리 잡은 이마 주름은 인상을 무겁고 피곤하게 만들며 나이 들어 보이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뿐만 아니라 눈썹이 내려오면서 눈꺼풀까지 함께 처지게 되면 시야가 답답해지고 인상이 점점 더 날카로워지거나 사나워 보이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변화가 단순히 외모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이마가 처지면 눈과 눈썹 사이의 간격이 줄어들고 시야 확보를 위해 이마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된다. 이런 습관은 점점 깊은 주름을 만들고 과도한 긴장 상태로 인해 두통이나 목, 어깨 결림 같은 2차적인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이마 주변 노화는 외형뿐 아니라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문제를 보다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가 내시경 이마거상술이다. 내시경 이마거상술은 이마와 눈썹, 눈꺼풀까지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수술로, 이마 위쪽 두피 안쪽에 약 1cm 정도의 작은 절개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진행한다. 피부층과 그 아래의 근막, 골막을 분리해 눈썹을 아래로 끌어당기는 근육들을 절제하거나 재배치하고 이마 피부를 위로 당겨 고정하면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람이 외모 관리에 관심을 두고 있다. 메이크업을 하고 옷에 신경을 쓰는 것은 물론 노화 현상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현대에 들어서는 다양한 시술을 활용해 동안을 유지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다. 헤어, 메이크업, 코디 등은 본인에게 잘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은 꾸준히 노력하면 되지만, 노화 현상은 아무리 노력해도 완벽히 막을 수는 없다. 따라서 늘어가는 주름, 처지는 볼살 등을 개선하고자 피부과 시술을 찾는 것이다. 피부과 시술은 실리프팅, 레이저 등 다양하다. 이러한 시술은 기본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마무리되며 사후관리에 대한 부담도 거의 없는 편이다. 다양한 시술 중 울쎄라의 경우 고강도의 초음파를 피하에 전달하는 시술이다. 탄력이 떨어진 부분에 시술할 수 있으며 초음파 에너지는 피부 깊숙한 곳 근막층까지 침투할 수 있어 원하는 효과에 맞게 에너지 깊이를 조절하면 된다. 브이앤엠제이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시술 시 개인마다 다른 피부 조직 상태와 노화가 진행된 정도 등을 고려한 커스텀 맞춤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며, 시술 부위에 맞게 샷 수, 에너지 값, 깊이 등을 조절해야 한다. 이처럼 개별 맞춤 계획을 세운 후 초음
어느 날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의 치아 조각이 떨어져 나왔다? 이러한 증상을 ‘치경부마모증’이라고 한다.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를 ‘치경부’라고 하는데, 여러 가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이 부분이 닳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치경부마모증을 즉시 알아차리기는 힘들기 때문에 물을 마실 때 시린 증상이 느껴지거나 거울을 보다 육안으로 확인하며 증상을 알아차리게 된다. 최대한 빨리 치경부마모증 치료를 진행해야 치아가 더 심하게 마모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치경부마모증은 굉장히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으며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양치할 때 딱딱한 칫솔을 사용하거나, 수평으로 세게 문지르는 양치 습관은 치경부마모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부정교합이 있거나 탄산음료, 식초 등 산이 많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에도 치경부마모증이 생길 수 있다. 치경부마모증으로 인해 이가 시린이유는 상아질이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상아질에는 미세한 관이 있어서 외부 자극에 매우 예민하다. 치경부가 마모되면서 치아조각이 떨어져 나가고 상아질이 노출되어 찬물, 바람 등에도 치아 시림을 느끼게 된다. 연세굿데이치과 치주과 의료진은 “치경부마모증은 레진 치료를 통해 마모의 진행을 막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에게 허리 통증은 흔한 고충 중 하나이다. 특히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불리는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가 제 위치를 벗어나 신경을 압박하면서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까지 이어지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인체의 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는 여러 개의 뼈가 블록처럼 쌓여 있는 구조인데, 허리디스크는 주로 움직임이 많은 4번과 5번 요추 사이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초기에는 견딜 만한 정도의 허리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튀어나온 디스크가 하반신으로 연결되는 신경을 강하게 압박하여 엉치, 허벅지, 종아리까지 저릿하고 쑤시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허리디스크의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꼽히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구부정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잘못된 자세로 들어 올리는 등의 생활 습관 또한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 만약 허리 통증과 함께 허리와 다리가 저릿하고, 엉치가 뻐근하게 당기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보고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단순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성형외과를 찾는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의 얼굴 주름 개선을 위한 안면거상과 이마거상 수술은 일명 효도 성형으로 불리며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와 함께 30~40대 자녀 세대에서는 부담이 비교적 적은 미니리프팅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일반적인 안면거상수술은 중안면부터 하안면에 걸친 피부와 연부조직을 절개해 리프팅하는 방식으로, 넓은 범위의 주름과 탄력 저하 개선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절개 범위가 넓고 회복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 수 있어, 최근에는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면서도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미니리프팅이나 미니거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엔장성형외과의원 최상록 원장은 “미니리프팅은 귀 앞이나 광대 부위 피부를 작게 절개한 후, 피부 아래층의 근막층(SMAS)을 당겨 리프팅 효과를 주는 수술이다. 특히 중안면의 처짐을 개선하고, 팔자주름이나 볼살의 늘어짐 완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절개 부위는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또는 귓바퀴 주변 등 눈에 띄지 않는 위치에 배치되며, 수술 시간이 짧고 회복도 빠른 편이라 직장인이나 일상 복귀가 빠른 리프팅을 원하는 환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작업 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이다. 특히 손가락, 발가락 등 신체 말단 부위의 절단은 정신적 충격은 물론이고 기능적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 직후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절단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의료기관에 도착해 적절한 수술을 받는 것이다. 수술 가능 여부는 절단 부위의 손상 정도와 보존 상태, 병원 도착까지 걸린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골든타임은 6~8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시간을 초과하면 성공 가능성은 크게 떨어진다. 원당연세병원 이지완 원장은 “이때 시행되는 수술이 바로 미세수지접합수술이다. 1mm 이하의 미세 혈관과 신경, 인대를 현미경으로 보며 봉합하는 고난이도 수술로, 손상된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 말단 부위를 다시 연결하는 데 적용된다. 뼈나 힘줄, 혈관, 신경 등 다양한 조직이 복합적으로 다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절단 부위가 넓거나 손상이 심하다면 ▲재접합술 ▲신경재건술 ▲혈관재건술 ▲수무지재건술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수술이 병행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재접합술은 뼈를 철
최근 들어 목,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주된 원인으로는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근무 환경과 반복적인 작업,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증가 등 현대인의 생활습관이 꼽힌다. 특히 물류업, 서비스직 종사자처럼 반복적인 동작을 수반하는 직업군에서는 통증을 단순한 피로로 넘기기 쉽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근골격계 질환은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부담이 가해질 때 발생하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족저근막염, 테니스엘보, 무릎 퇴행성관절염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은 초기에는 근육통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점차 심해지고,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이나 찜질, 스트레칭 등으로도 통증이 완화되기도 한다. 하지만 특정 동작이나 자세에서 반복적으로 통증이 발생하거나 점차 강도가 심해지는 경우라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 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적용 가능한 치료로 체외충격파 치료가 활용되고 있다. 김포 허리업의원 김주호 원장은 “체외충격파 치료는 고
나이가 들수록 치아 건강은 단순한 식생활의 문제를 넘어 전신 건강과 직결된다. 특히 치아가 빠지거나 기능을 잃게 되면 단순히 음식 섭취의 불편을 넘어 영양 불균형, 소화 장애, 전신질환의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노년기에도 최소 20개 이상의 자연치아를 유지해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권고한다.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하면 큰 어금니를 포함한 26개 이상의 치아가 유지되어야 다양한 음식을 씹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고령자일수록 치아가 하나둘 빠지기 쉽고, 그로 인해 음식 섭취에 제한이 생기면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많다. 문제는 치아 하나가 빠졌을 뿐인데도 주변 치아의 위치가 틀어지거나 기울어지며 전체적인 교합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이다. 교합 문제는 결국 턱관절에까지 영향을 주며, 장기적으로 구강 건강 전체를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치아 손실을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겨 방치하기보다는, 적절한 시기에 보철 치료를 통해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기능과 구조를 갖추고 있어 빠진 치아를 대체하는 데 효과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