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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수첩]크라운해태홀딩스 윤영달 회장의 ‘아트경영’, 그 끝엔 옥상옥 구조가 있다니...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은 조선 중기의 은사이자 청렴과 절개의 상징인 고산 윤선도(1587~1671년)의 11대 손, 그리고 사실적 자화상으로 조선 후기 회화사에 남은 문인화가 윤두서(1668~1715년)의 후손이다. 윤선도는 권력의 부조리에 등을 돌리고 자연과 벗하며 시조 문학의 정수를 남겼고, 윤두서는 자신의 늙은 얼굴을 꾸밈없이 담은 자화상으로 절제와 자성의 미학을 보여줬다. 이들이 남긴 건 단순한 문학이나 그림이 아니라 ‘삶의 태도’였다. 윤영달 회장은 이 계보를 잇듯, 자신을 '예술을 경영에 입힌 사람'이라 표현해왔다. IMF 시절 대금 소리에 위로받았다는 개인적 경험을 시작으로, 국악 공연과 조각 전시, 예술 공간 조성 등 이른바 ‘아트경영’을 실천해왔다. 직원들이 판소리를 부르고, 제품 포장에 예술가의 그림이 입혀지며, 예술을 통한 고객 소통이 시도됐다. 분명 감성적이고 따뜻한 경영의 한 사례로 비춰질 만했다. 하지만 그가 만든 지배 구조는 그렇게 따뜻하지 않다. 겉으로는 예술의 옷을 입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지배 위의 지배’, 전형적인 옥상옥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크라운해태의 지배구조는 윤석빈 대표 → 두라푸드 → 크라운해태홀딩스 →

법률사무소 바램, 사기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적극적 동참

법률사무소 바램이 근래 각종 사기사건의 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을 위해 소송과 개인회생사건을 병행하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률사무소 바램의 김희선 대표 변호사는 “과거와 달리 사기사건은 고도화로 변화했다. 근래 ai기술과 인터넷산업기술등이 발달하며 주식리딩사기부터 코인이나 팀미션 사기, 쇼핑몰 부업등의 사기가 수년전부터 성행하고 있으므로 사기사건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나 피해금액의 회복절차와는 별개로 대출을 받아 투자를 한 사기피해자들이 많다.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개인회생 또는 파산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법도 고려해야한다”고 전했다. 김희선 변호사는 “특히 사기사건의 피해자들은 피해금액의 복구는 20~90%까지 다양하므로, 피해회복금액으로 대출금액이 변제가 되지 않을 경우가 있으며, 결국 채무의 변제는 대출의 명의자가 변제의무가 있는 것을 고려하여, 사기를 통해 대출을 받은 사람이라면 개인회생 또는 파산절차가 필요할 수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선 변호사는 사기사건의 피해자들을 구제해주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중이며, 또한 법률사무소 바램 대표 김상선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도산전문

ESG 챌린지에 참여한 이규민 엔탑포지션 대표, 정몽석 명장에게 바통 넘겨

디지털 기반의 종합 친환경 솔루션으로 현대 ESG 경영 실천

동영상 숏폼명함 서비스 ‘숏폼콜백문자(숏콜)’를 운영하는 엔탑포지션 이규민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이 대표는 정몽석 에너지관리명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이규민 대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 기업의 핵심 가치인 만큼, 환경보호 역시 우리가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다회용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활용하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엔탑포지션은 ‘숏콜’을 통해 기업들이 종이명함 대신 동영상 기반의 디지털 명함과 개인 홈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종이 사용량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업과 고객 간 소통 방식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자원 절약과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결합한 친환경 전략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디지털 명함이 실리콘보다 금속처럼 오래 기억되는 플랫폼이 되도록 기술과 철학을 함께 담아가고 있다. 특히 숏콜 서비스는 기업

송진호 “국민 삶 속에서 답 찾겠다”… 용인서 민심 행보 본격화

무소속 대선후보 송진호, 두 번째 공식 유세… “정책은 거리에서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송진호 후보(기호 8번)가 15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사거리에서 두 번째 공식 유세를 갖고 본격적인 중부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지난 12일 국회의사당 앞 출정식과 14일 전북 전주 유세에 이은 행보로 이날 유세는 평일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과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기를 더했다. 송 후보는 연설에 앞서 “국민과 직접 호흡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정책을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청년 일자리 창출, 공공복지 강화, 공교육 정상화 등 3대 국정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수록 기성 정치 언어가 얼마나 현실과 괴리되어 있는지 절감한다”며 “국정의 출발점은 언제나 국민의 삶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서는 지역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공약도 함께 발표됐다. 송 후보는 “용인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체증과 교육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GTX 노선 확대 조기 추진, 초중등 교육환경 개선, 육아돌봄센터 확충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송 후보는 유세를 마무리하며 “이 자리는 단순한 선거운동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시민과

음주운전 3범, 법률조력 받아 대처해야 하는 이유

음주운전이란 단순 실수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심각한 법적 문제다. 특히나 음주 3범이라면 상습적이라고 할 수 있어 더욱 상황이 심각하다. 이와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법률상담을 청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 부산 김소연 법률사무소 김소연 음주운전전문변호사는 “음주3범으로 적발된 상황에서 형사전문변호사가 가장 강조하는 것이 바로 초기대응이다. 적발당한 직후 몇 시간 동안 했던 대응이 사건 결과를 상당부분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음주 3범으로서 경찰에게 적발당한 직후에 바로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변호사는 적절한 상담을 통해 최선의 대응 전략을 마련해줄 수 있고 불안한 심리상태를 안정시켜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주3범인 상황에서 가장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음주측정 거부다. 무거운 처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서 경찰의 정당한 음주측정 요구를 합당한 사유도 없이 거부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 또한 엄연히 도로교통법상 불법에 해당하며 처벌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소연 변호사는 “그러니 일단 음주측정에 응한 뒤 변호사와 상담을 나눠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낫다. 음주3범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하다가 사고를 내는

한국비즈플랜 파트너 “소상공인 직접대출, 생존의 숨통을 틔우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정책자금ㆍ정부지원금 경영컨설팅 선도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직접대출 제도가 이들의 생존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상공인 직접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보증기관이나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보증료 부담이 없고 절차가 간소화되어 신속한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비즈플랜 파트너의 민주원 대표는 “직접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아 민간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제도”라며, “특히 자금이 시급한 상황에서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어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직접대출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은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을 충당하며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고, 일부는 이를 기반으로 매출을 회복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민 대표는 “직접대출을 신청할 때는 사업계획서를 충실히 작성하고, 자금의 용도와 상환 계획을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신청 절차를 준비하면 승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직접대출 제도를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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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전남농업기술원, ‘초여름배추’ 시범재배 협업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20일 전남 나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여름배추 시범재배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원예농산물 기후적응형 신품종 선발과 생산확대 지원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의 신규 재배적지 발굴 ▲데이터 기반 AI형 관수장치 등 국산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여름 배추의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더위에 강한 신품종 ‘하라듀’와 5월 중순까지 정식해 6월 말 또는 7월 초에 수확하는 초여름배추를 해남, 완도, 화순 전라남도 3개 지역에서 시범 재배한다. 수확한 배추는 세계김치연구소와 협업으로 배추 품평을 추진해 향후 상품화 가능성도 점검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배추 전국 생산량의 32%를 차지하는 전남에서 수급 해법을 찾기 위한 구체적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배추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 신품종 육성, 재배적지 발굴, 스마트 농업기술 적용 등 다각적인 시도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 2월 농촌진흥청 소속기관인 국립원예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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