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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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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에 선출

수도권 대표 지방의회 수장으로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앞장설 계획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지난 11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는 인천시의회 역사상 최초 사례로,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인천의 위상을 크게 높인 성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지방의회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국가 정책에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사무총장은 의장단 운영을 실무적으로 총괄하며, 전국 지방의회의 연대와 소통을 이끄는 핵심 직책이다. 정해권 의장은 “개인 영광보다 인천시민 모두의 성과이며, 인천시의회가 쌓아온 의정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공고히 하고, 지방자치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간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기조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의원 1인당 1전담정책지원관 배치와 지방의회 경비 총액한도 적용 배제 등을 담은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정 의장은 “지방의회는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가장 먼저 목소리를 듣는 조직인 만큼

인천 서구, 새 이름 ‘서해구’로 확정… 주민 여론 반영한 명칭 결정

여론조사서 ‘서해구’ 58.5% 1위… 의회 의견청취·법률 제정 등 후속 절차 착수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기존 서구의 새로운 명칭을 ‘서해구’로 최종 확정했다. 구는 7일 개최된 ‘제6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결정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실시된 최종 주민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서해구는 58.5%(1169명)의 응답을 얻어 청라구 41.6%(831명)를 앞섰고, 두 명칭 간 차이는 16.9%p로 나타났다. 여론조사는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행정체제 개편 이후 분리 대상인 기존 서구 지역 거주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을 인구 비례에 따라 표본 추출해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구 명칭변경은 행정체제 개편 추진에 따른 사전 절차의 일환으로, 향후 서구의회 및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 법률 제정 등을 거쳐 2026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 일정에 맞춰 공식 적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명칭 선정은 주민들의 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반영한 결정”이라며 “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향후 인천시 서구 명칭변경에 관한 법률 제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인천시, ‘천원주택 행복수집’ 홍보 영상 공개

신혼부부의 따뜻한 일상 담아 정책 공감도 높인다

인천시가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대표 정책인 ‘천원주택’의 취지와 실질적 혜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한 정책 홍보 영상 '천원주택 행복수집'을 7일부터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TV 등 방송 매체는 물론 유튜브, SNS, 전광판, 지하철·KTX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책을 접하고, 정책이 개인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홍보 영상은 ‘사소한 고민이 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네 쌍의 신혼부부가 겪는 일상의 순간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냈다. 야식 메뉴 고르기, 설거지 당번 정하기 등 소소하지만 공감 가는 에피소드를 통해, 안정적인 주거가 개인의 삶의 질과 행복에 얼마나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인천시의 ‘천원주택’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 월 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최초 2년 계약을 시작으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올해에는 매입임대 500호, 전세임대 500호 등 총 1000호가

유정복 인천시장 “대장~홍대선 조속 추진, 인천시 공식 입장” 직접 밝혀

계양구 시민과 소통 간담회… “계양테크노밸리, 자족도시로 육성”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대장~홍대선 연장 사업의 조속 추진을 인천시의 공식 입장으로 재확인했다. 인천시는 6일 계양구 계양도서관 강당에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을 열고, 온라인 열린 시장실에 접수된 시민 의견에 대해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온라인 열린 시장실은 민선 8기 인천시가 추진 중인 대표 소통 정책으로, 시 누리집에 게시된 시민 의견 중 30일간 3000명 이상 공감을 받은 사안에 대해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공식 답변 대상으로 채택된 의견은 '평등하지 않은 인천시 교통망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계양구는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대장~홍대선의 계양역 및 청라 연장 사업이 시급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의견에는 30일간 총 3108명의 시민이 공감하며 답변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대장~홍대선 계양역 및 청라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인천시의 공식 입장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하고 “해당 노선은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적 발전과 원도심의 균형발전, 교통 효율성 제고에 모두 기여

여수 호텔, 고객의 서비스 지적에 대표와 전직원 '공식 사과문' 전달

여수 숙박업소 ‘깔라까따 호텔’에서 7월 28일 고객이 불편 사항을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시하면서 해당내용은 빠르게 확산됐다. 고객의 불편사항 접수 후 바로 다음날인 7월 29일에 대표와 호텔 전직원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사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해당 내용은 호텔에 방문한 고객이 SNS를 통해 수건 요청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인해 불쾌감을 겪었다는 내용이다. 호텔대표는 고객에게 공식 사과영상과 사과문을 직접 전달하며 “고객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진정성있는 사과의 뜻을 전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개선책을 함께 공개했다. 호텔측의 전사적 개선에 착수한 내용은 전 직원 대상 응대 교육 강화 , 객실 점검 프로세스 및 체크리스트의 전면 개편, 고객 의견 접수 체계 개선이다. 고객은 자신의 SNS 게시글을 수정하며 “단순한 사과로 끝나지 않고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호텔 측의 조치에 답했다. 하지만, 호텔 측의 공식적인 사과와 조치 이후에도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미 확산된 내용으로 루머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호텔측은 "최근 여수 지역 내 일부 서비스 이슈가 있었는데, 이번 저희 일로 관광객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이 생

인천에서 1500원으로 섬 여행, 시민이 뽑은 최고 정책은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인천시 10대 주요 추진사업 설문조사 결과 발표 검단연장선 개통,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사업 뒤이어 인기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실시한 정책 성과 설문조사에서 인천 아이(i) 바다패스가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1만 2758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29%)와 30대(28%)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조사 대상은 인천시가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10대 핵심 정책. 시민들은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 방식으로 평가했으며,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준 정책은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으로, 1500원이라는 저렴한 요금으로 인천 전역의 섬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이 교통정책은 4.51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이 4.33점, 연간 돌봄시간 확대와 틈새 돌봄 지원을 담은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사업이 4.3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및 실질경제성장률 1위 도시(4.29점),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추진(4.28점), 신혼부부 주거 지원 정책 ‘아이플러스(i+)

시사매거진과 시사매거진 쎈tv 공동, ‘다크 스파이더언더커버’ 시사토크 런칭

대한항공의 진에어 인수과정, 승무원 근무 실태, 난기류 운항 실태 등 방영 예고 이재명 대통령의 은행 이자놀이 행태와 부산은행 예대마진 현황 등 방영 예고

28년 정통 시사전문지 시사매거진과 시사 경제 전문 채널 시사매거진 쎈tv가 공동으로 "다크 스파이더언더커버"를 런칭한다고 4일 밝혔다. "다크 스파이더언더커버"는 정치·경제계에 숨겨져 있는 의혹들을 심층 분석하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시사매거진 쎈tv의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숨겨져 있는 진실을 파해쳐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시사토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과 연출을 맡은 김대규(시사매거진 쎈tv)대표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고통과 아픔을 전달하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크 스파이더언더커버 첫 녹화 진행에서는 ‘대한항공 진에어 인수 그들만의 거래’, ‘대한한공 승무원 휴일근무 운영 실태’, ‘장거리 노선 승무원 휴게 기준’, ‘대한항공 KEE664 난기류 사건 운항 실체’를 비롯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은행이자놀이’ 지적과 2024년 1조 원의 영업이익을 낸 BNK 부산은행이 예대금리·대출금리가 시중은행의 2배 이상인 이유, 상장 앞둔 삼진어묵이 ESG경영 평가를 앞두고 판매단가를 물가 상승 대비 5배 이상 올린 이유, 국내외 주식 시장 전망 및 종목 이슈 등 화제성 있는 주제들로 8월부터 순차적으로 업

퍼클 FIRCL, 브랜딩 리노베이션 서비스 출시...“브랜드 성장과 수익성 경쟁력 도움”

통합 브랜딩 전략 기업 퍼클이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통해 최근 온라인에서 브랜딩 리노베이션과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 컨설팅 기획 생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퍼클은 트렌드를 아우르는 감각적인 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컨셉, 네이밍을 포함한 버벌 및 비주얼 통합 시스템을 통한 패키지 리뉴얼 개발부터 정부지원사업에 맞춘 보고서 작성과 차별화된 플랫폼 디자인 전략 생성, 비주얼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제품별 전략 마케팅 분석, 기획, 콘텐츠 제작 생성 등으로 기존 컨설팅/마케팅/디자인 영역을 모두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퍼클은 이런 프로젝트들을 통해 브랜드 세계관을 만들어 단순 마케팅을 넘어 하나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자연스럽게 지속적인 맞춤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여 팬덤을 생성하는 방식을 고수한다. 또한 각 브랜드가 서로 다른 영역에 협업으로 확장시킨다. 퍼클(FIRCL) 담당자는 “최근 유통업계 트렌드는 '문화 콘텐츠형 브랜드 경험'이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특히 단순 광고나 홍보를 넘어 대중은 브랜드를 즐기고 자신들의 언어로 브랜드와 소통하고 일상까지 연결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오래 유통업계에 몸담고 있던 브랜드들

메리컬, ‘전문직 유튜브 마케팅’ 새로운 패러다임 선보여

유튜브 마케팅 기업 '메리컬(MERICAL)'이 전문직 시장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차별화된 전략과 성과가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리컬은 주로 성형외과, 피부과 등 병의원 분야의 유튜브 채널 운영 전략 컨설팅과 제작을 맡고 있다. 이들의 클라이언트들은 구독자 수의 꾸준한 증가와 실제 문의로 이어지는 높은 전환율 등 구체적인 지표를 통해 만족도를 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순히 채널의 인기를 넘어, 유튜브 채널이 병원의 신뢰도 높은 '디지털 자산'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 메리컬만의 뚜렷한 운영 철학과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다고 분석한다. 메리컬 운영을 총괄하는 박준홍 대표는 “책임감을 기업의 핵심 원칙으로 꼽는다. 전문직 종사자가 유튜브를 직접 운영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콘텐츠의 질 외에도, 꾸준함을 유지하기 어렵고 각종 규제나 부정적 여론 등 예상치 못한 리스크에 대응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전문가에게 일을 맡기는 이유는 결과물의 질을 넘어, 과정 전반에 대한 신뢰와 리스크 관리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역할은 클라이언트가 본업에 집중하는 동안, 마케팅 채널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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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극한호우 교훈 삼아 '국민 눈높이 재난대응 체계‘ 구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최근 연이은 극한 호우 대응 결과를 종합 분석해 ‘집중호우 피해 방지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로 전면 전환한다. 이번 개선책은 첨단 기술과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결합해 국민 눈높이의 재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 당시 ‘사전대비’와 ‘선제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호우 전에는 수리 시설물 사전 점검과 함께 저수지 저수율을 평균 58.7%로 낮춰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호우 기간에는 7,179명의 인력을 투입해 전국 3,181개 저수지와 824개 배수장을 운영하며 침수 피해를 줄였다. 특히 저수지 하류부 위험지역 주민 2,885명을 사전에 대피시키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도 힘을 쏟았다. 그러나 수리시설물 설계빈도를 크게 초과하는 극한 호우 상황이라 하더라도 일부 배수펌프의 예기치 못한 운영 차질 등 대응 체계의 한계도 나타났다. 공사는 이를 개선의 계기로 삼아 ▲시설관리 효율화 ▲인력운영 고도화 ▲고객소통 강화 등 3개 분야에 대한 13개 개선 과제를 마련하고,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시설관리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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