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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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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산업, ㈜아이티유의 기술력으로 산업 안전 관리의 표준을 제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 전반에 걸쳐 스마트 안전 기술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가운데, ㈜아이티유(대표 한성욱)가 독보적인 기술력과 현장 중심 솔루션으로 국내외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에서 선보인 아이티유의 혁신 기술들은 단순한 제품을 넘어, 산업 현장의 안전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동력으로서의 사업성을 명확히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이티유는 기술적 우위와 시장의 요구를 정확히 꿰뚫는 제품 라인업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 <사진> 아이티유 한성욱대표(우측)가 19일 오후 ‘2025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부스에서 ‘AI 무선 협착 방지 시스템’ 을 바이어와 참가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2차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AI 무선 협착 방지 시스템’은 4대의 카메라를 이용한 전방위 촬영으로 협착 사고 위험 현장 내 사각지대를 완벽히 해소하고, 기존 유선 방식의 시스템 사용을 위한 1시간에 달하던 설치 시간을 완전 무선 타입의 변경으로 인해 5분 이내로 단축시킨 것은 현장의 즉시성과 효율성을 실현한 것으로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외

한화오션, 또 다시 국감 소환되나?…조선 빅3 최다 제재에 ‘안전사고 근절’ 약속은 실종

2023~2025 상반기 제재 20건·벌금 6억7천만 원, HD현대·삼성중공업의 두세 배 수준 부상자 61명→130명, 근로손실재해건수 25건→70건…안전지표 전방위 악화

올해 국정감사에서 한화오션은 또 다시 안전 문제로 도마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사고가 발생했는지 여부가 아니라, 경영진이 스스로 약속한 개선이 실제 지표에서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협력사 사망자는 2021년 0명에서 2022년 3명으로 늘었다가 2023년 잠시 줄었지만 2024년에 다시 3명이 집계됐다. 같은 기간 부상자는 61명에서 13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근로손실재해건수(LTI)는 25건에서 70건으로 세 배 가까이 뛰었다. “안전사고 근절”을 내세운 시점 이후에도 지표가 오히려 악화된 것이다. 지난 9월 3일에는 브라질 국적 감독관이 거제조선소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한화오션은 총 20건의 제재를 받았고, 부과된 벌금·과태료는 6억7천만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HD현대중공업은 10건(2억4천만 원대), 삼성중공업은 3건(1천3백만 원)에 그쳤다. 한화오션이 제재 건수와 금액 모두에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는 산업재해예방조치 위반으로 단일 사건에서 3억 원 벌금을 부과받은 사례도 있다. 노동청과 소방당국 등 여러 기관에서 적발이 이어졌다는 점은 특정 부서의

인천지방조달청, 혁신기업 현장 방문·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지역 혁신제품 판로 개척과 공공조달 활성화 지원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지욱)은 24일 지역 내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세오 로보틱스를 방문하고 현장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지방국세청 담당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세오 로보틱스(경기 안양시 소재)는 소방 감시로봇 등 안전 분야 전문 벤처기업으로, 꾸준한 기술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올해 제2차 현장 재난대응 및 예방을 위한 지능형 소방 순찰로봇을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해당 제품은 현재 조달청 혁신장터를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인천지방국세청 관계자들은 기업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인증 기술과 제품 특장점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일대일 구매 상담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관리 수요와 혁신제품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김지욱 청장은 “혁신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 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혁신제품이 공공조달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더 많은 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과 상담회는 지역 혁신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혁신제품의 판로 확대와

KDDX 사업 또 미뤄져…한화오션 기술력 담보할 수 있나?

기본설계 완료한 HD현대중공업, 연속성 원칙상 수의계약 유리 한화오션 개념설계 활용 의혹·선도함 경험 부족에 기술력 논란 지속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방식을 또 다시 연기했다. 18일 사업관리분과위원회에서 결론을 내리려 했지만, 이틀 전 갑작스럽게 “상생협력 방안 추가 검토”를 이유로 안건을 취소한 것이다. 이미 국회 보고까지 끝난 사안이 돌연 보류되자, 국가안보실의 지시와 정치권 요구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뒤따른다. 업계는 미국과의 해양 방산 협력 구상(MASGA)과도 간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이번 연기는 단순한 절차 조정이 아니라 양사 모두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방사청은 당초 HD현대중공업이 선도함을 맡고 후속함에서 한화오션과 협력하는 절충안을 중재했지만, 안건 상정이 취소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민간위원들이 수의계약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온 것은 사실이나, 안건 자체를 상정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었다는 게 업계 다수의 평가다. 결국 정치적 고려가 사업 일정에 개입하면서 조선소와 해군 모두 계획 차질을 피할 수 없게 된 셈이다. 기본설계 연속성에 따른 HD현대중공업 우위 절차상으로는 HD현대중공업이 유리하다. KDDX 사업은 개념설계, 기본설계,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LG전자, 공식 부인에도 블라인드발 희망퇴직설이 힘 얻는 까닭

LG전자가 대규모 감원에 돌입한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한 달 전 블라인드에 올라왔던 희망퇴직 관련 글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LG전자 직원만 접근할 수 있는 이 커뮤니티에는 “향후 4년 내 전체 인력의 40%를 줄인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글이 게시돼 직원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작성자는 LG전자 소속을 인증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단순한 추측을 넘어 “기사화를 부탁한다”는 요청까지 남겼다. 해당 글은 조건과 수치까지 구체적으로 담겨 있었다. 만 50세 이상 직원, 최근 3년간 인사평가에서 B등급 이하를 받은 직원, 1975년생까지는 성과와 관계없이 전원 포함된다는 기준이 제시됐다. 퇴직금 규모도 사무직은 최대 60개월치, 기능직은 최대 90개월치라는 식으로 계산이 붙었고, 일부 연령대에는 60개월 보장이 검토된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복리후생까지 언급되면서 단순한 풍문이라기보다는 실제 안을 옮겨 놓은 듯했다. 내부에서는 팀장급을 중심으로 면담이 진행되고 퇴직 관련 서류가 작성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퍼졌으며, 본부별 목표 감축 인원이 200명 이상이라는 소문까지 겹치면서 불안감은 더 커졌다. LG전자 홍보팀은 즉각 “사실무근”이

인천경제청·남동경협, 스마트제조 혁신 손잡다

AI 전환·인재 양성·신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본격 협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회(회장 이율기)는 17일 송도 경원재에서 스마트제조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구조 전환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IFEZ의 혁신 인프라와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제조업 기반을 연계해 장기적 산업 구조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제조업의 AI·스마트제조 전환 지원 △R&D 인프라 활용 △기업 네트워크 강화 △산업 및 인력 구조 전환 대응 △맞춤형 훈련·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과 동반 성장 모델 개발, 기술 교류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해외 진출 지원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각적 협력도 추진한다. 포럼·세미나·전시회 공동 개최, AI 전환 혁신(AX), 글로벌 공급망 대응, FTA 관련 기업 애로 해소 등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윤원석 IFEZ 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와 산업 혁신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출발점”이라며, “AI·스마트제조 전환과 글로벌 협력 강화의 방향성을 함께 설정한 만큼,

인천FTA통상진흥센터, 기업 곁으로 간다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 관세·물류비 절감 해법 제시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인천FTA통상진흥센터(인천상공회의소)는 16일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를 열고 지역 수출기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인천본부세관, KOTRA 인천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 등 수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인천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EU 공급망 실사지침(CSDDD) 이해, 미국 관세행정 동향 및 대미 수출기업 유의사항, 트럼프 행정부 통상정책과 대응방안, 물류비 절감 전략 등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가 폭넓게 공유됐다. 또한 행사와 동시에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기업별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해법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천기업들이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 및 FTA 활용에 어려움을

(주)아이티유, 첨단 스마트 안전 솔루션으로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 AI CCTV·무선협착방지·열차감지시스템·IoT 기반 지능형 안전관리 기술로 산업 현장의 새로운 기준 제시 -

스마트 안전관리 전문기업 (주)아이티유(대표 한성욱)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국가 안전 총괄 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업계 종사자,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아이티유는 2019년 창립 이후 산업현장에 특화된 지능형 영상 보안 솔루션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왔으며, 시스템 기획부터 제작, 설치,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올인원(One-Stop)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이티유는 ▲스마트 안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무선기반 스마트 UPS 협착방지 시스템 ▲최대 8종 복합가스감지기(온습도 및 미세먼지 기본 탑재) ▲열차감지 시스템 ▲지능형 개폐 감지 시스템 ▲스마트 이동형 CCTV ▲스마트 안전 타워 등 최근 발생된 산업안전사고와 밀접하게 연관된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산업현장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주력 기술들의 우수성을 알

인천상의-선양시변호사협회, 법률·경제 협력 MOU 체결

중국 진출 희망 인천 기업, 법률 지원 기반 확보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가 중국 선양시변호사협회와 손잡고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들의 법률·경제 활동 지원에 나선다. 인천상의는 지난 11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선양시변호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첫 공식 협력으로, 기업 법률 서비스와 통상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선양시변호사협회는 지난 1987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9000여 명의 변호사와 589개 변호사사무소가 소속돼 있다. 중국 내에서 최고 등급인 5A 법률단체로 인정받는 등 전문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 지역 기업 간 법률 서비스 지원, 통상 교류단 파견,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기업 법률 자문 연계 등 구체적인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인천 기업들은 중국 내 법률적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투자와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중국 동북지역의 핵심 도시 선양의 대표 법률 단체와 협력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 설립…친환경 조명 신산업 본격화

AI 기반 인간 중심 조명·폐 LED 재활용 기술 개발, 북부권 첨단 조명산업 거점화

인천시가 친환경 조명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11일 조명기술 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키엘연구원과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키엘연구원은 오는 2028년까지 인천 북부권에 총 408억원을 투입해 센터를 신축·운영한다. 지원센터는 폐 LED 조명 제품 재활용 및 자원순환 기술 개발, 탄소저감형 스마트 조명 시스템 실증 및 상용화, AI 기반 인간 중심 조명(HCL) 기술 연구개발,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삼는다. 이를 통해 인천은 첨단 조명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8년 센터 개원 시점에 약 1276억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과 800명의 고용 창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후 5년간 누적 기준으로는 5160억원의 경제효과와 9200명의 고용 유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순환경제 기반의 디지털 광융합 산업을 선도하고, 인천 북부권을 첨단 조명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친환경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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