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퇴직공제·복지서비스 홍보 캠페인 전개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제도 인식 개선, 복지서비스 수혜자 증가 기대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대규모 건설사업장 100개소에서 건설근로자를 위한 ‘퇴직공제와 복지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대상은 공사금액 400억원 이상이고, 일일출력인원 300명이 넘는 건설현장 중 인원이 많은 건설사업장을 우선해 선정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발행한 홍보효과 조사결과(지난해 12월)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가 생각하는 공제회 중점 홍보사업은 퇴직공제제도(49.8%), 복지서비스(18.2%)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홍보활동에 가장 효과적인 매체로 건설현장 방문홍보(18.0%), 지인(16.4%), 건설현장 내 현수막(14.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으로 건설근로자의 출입이 잦은 건설현장 출입구, 안전교육장, 식당 등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퇴직공제 및 복지서비스 인식 개선, 복지서비스 수혜자 증가, 근로자 상호간 구전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평일 업무시간에 공제회, 은행 창구 방문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캠페인 기간 중 종합지원이동차량(35인승 버스)과 하나은행 직원이 함께 건설현장을 방문해 퇴직공제제도 상담, 복지서비스 현장 접수, 건설근로자공제회 앱(App) 설치, 전자카드 신청·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