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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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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시 정부 관광전파국, ‘타이베이 감성 물씬’ 팸투어 프로그램 ’48시간 도전’ 진행

타이베이시 정부 관광전파국이 ‘타이베이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팸투어 프로그램 ’48시간 도전’을 선보였다. ‘타이베이 감성’을 주제로 한 ’48시간 도전’은 최근 한국에서 ‘대만 감성’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타이베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국 젊은 세대에 소개하고자 기획된 특별한 여행 프로젝트로 지난 7월에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개성 있는 콘텐츠로 사랑받는 한국의 인기 인플루언서 4팀이 참여해 타이베이의 자연경관, 도시 거리, 로컬 문화, 미식과 길거리 간식까지 다양한 모습을 감성적인 시각으로 담아냈다. 이들은 각자의 SNS 채널에 타이베이의 감성이 녹아든 여행 콘텐츠를 공개하며 타이베이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먼저, 커플 인플루언서 ‘지순, 여행과 일상’은 타이베이 101 타워와 2층 레스토랑 버스, 양명산의 몽환호, 다다오청 거리 등을 배경으로 연인의 시선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영상에 담았다. 여행 크리에이터 ‘변면’은 절친과 함께한 여행기를 통해 국립 고궁박물관, 마오콩 다원, 관두 강변 등 타이베이의 감성을 여성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사진가 인플루언서 ‘곽효신, 카페 그리고 여행’은 중산 선형공원

이선희 인천셀레스타모델협회 대표, '인천형 시민교수'로 지역사회 건강과 홍보에 앞장서

이선희 인천셀레스타모델협회 대표가 '인천형 시민교수'로 선정되며 인천 지역사회에 활발한 재능기부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대표는 모델 전문가로서의 뛰어난 경력과 더불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이선희 대표는 지난 2016년 한국문화예술인 총연합회 주관 모델 전문과정을 이수하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30회 이상의 전국 패션쇼 출연과 각종 시니어 모델 대회에서 대상, 퀸, 선, 미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현재 이 대표는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시니어 모델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인천소리모아예술인협회 주관 행사에서도 모델 워킹과 댄스 재능기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인천관광공사 주관 올해 인바운드 관광설명회와 맥강파티에 패션 및 댄스 공연으로 참여하며 '인천형 시민교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선희 대표는 주민자치센터에 건강 프로그램인 "바른자세 모델 건강워킹"을 제안했다. 현재 연수2동과 옥련2동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

제7회 세계등대의 날 기념, 인천항서 등대 사진 전시회 개최

아름다운 등대 사진 25점 전시, 등대 중요성 알리는 장 마련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제7회 세계등대의 날(7월 1일)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등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등대주간(6월 30일~7월 6일)을 기념해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등대의 역사와 아름다움, 그리고 항로표지로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작은 지난 5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등대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25점으로 구성됐다. 사진 속 등대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등대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바다 안전의 핵심 시설인 항로표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에는 인천항 항로표지 안내도가 배포되며,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등대·등부표 등 항로표지에 대한 정보와 해양수산부의 규제혁신 사례, 청렴·반부패 연계 신고요령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앞서 인천청은 지난 5월에도 ‘바다의 날’을 맞아 등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등대의 아름다움과 항로

한국 사진예술, 스위스 '포토바젤 2025'서 세계와 만나다

– 길파인아트, 아시아 대표로 참가… 한국 사진의 실험성과 독창성 선보인다 –

한국 현대사진의 실험성과 미학적 깊이가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의 대표 사진 전문 아카데미이자 갤러리인 길파인아트(Gil Fineart, 대표 이경택)가 오는 2025년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유럽 유일의 사진 전문 아트페어 ‘포토바젤(Photo Basel)’에 공식 초청돼 참가한다. ‘포토바젤’은 세계 최대 미술박람회인 ‘아트바젤(Art Basel)’과 같은 기간, 같은 도시에서 개최되는 공식 위성 행사로, 사진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럽 내 유일의 국제 아트페어다. 2015년 첫 출범 이후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포토바젤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 40여 개의 주요 갤러리가 참가하며, 현대 사진예술의 흐름과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 길파인아트는 부스 ‘AN.INC No.27’을 통해 총 7명의 한국 작가를 소개한다. 출품 작가는 이경택, 김미진, 김성숙, 심윤숙, 신숙희, 이영주, 이은주로, 각자의 고유한 시각 언어와 미학을 바탕으로 한국 사진이 지닌 실험성과 독창성을 보여준다. 이경택 작가는 문명의 경계에서 인간 존재를 탐구한 대표 시리즈 ‘No Man’s Land’를 선보이며,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의 관문'으로 도약…한국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 항공편 증편·무비자 혜택 확대…중앙아시아 여행 중심지로 부상 – 7월 센트룸 에어 신규 취항, 한국-우즈베키스탄 주간 20편 이상 직항 운항 – ‘우즈베키스탄-한국 관광 포럼’ 성료…관광지·문화·접근성 집중 홍보

중앙아시아의 중심국가 우즈베키스탄이 ‘관광 허브’ 국가로의 도약을 본격화하며, 한국과의 관광 교류 확대에 나섰다. 우즈베키스탄 관광청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지난 6월 9일 서울에서 ‘우즈베키스탄-한국 관광 포럼’을 개최하고, 직항 노선 확대, 무비자 혜택, 고속철도 기반의 도시 연결성 등 관광 인프라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최대 30일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며, 전자비자와 간소화된 입국 절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항공편은 주 20회 이상으로 증편되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천-타슈켄트 노선은 우즈베키스탄 항공(주 7회), 아시아나 항공(주 4회), 티웨이 항공(주 4회), 카놋 샤크 항공(주 1회) 등이 운항 중이며, 오는 7월 22일부터 센트룸 에어가 주 2회 신규 취항함에 따라 노선 다변화와 운임 경쟁력도 확보될 전망이다. 부산-타슈켄트 노선도 새롭게 개설되며 양국 간 연결성이 한층 강화됐다. 행사에는 중앙아시아 전문 여행 작가 서병용 씨가 참여해 ‘실크로드의 심장,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 작가

백상예술대상 《옥씨부인전》 방송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수상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2025년 5월 5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방송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옥씨부인전》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노비 구덕이가 신분을 속여 외지부 옥태영으로 살아가는 파란만장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임지연, 추영우, 연우, 김재원 등이 출연하며,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1월 26일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영되었다. 독창적인 설정과 탄탄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추영우는 극 중 예인 천승휘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선과 깊이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벅찼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이 아파서 힘들어하고 있는 엄마와 아빠, 지금 이 모습 보고 웃었으면 좋겠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옥씨부인전》은 이번 시상식에서 작품상, 작가상, 신인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최종 수상은 추영우의 신인 연기상에 그쳤다. 특히 주연을 맡은 임지연이 연기

고흐는 "생전에 단 한 점의 그림만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안나 보크(Anna Boch)에게 판매된 "붉은 포도밭(The Red Vineyard)"

왜 우리는 빈센트 반 고흐를 알아야 할까! 아들이 미술을 하는데 초등학교때 고흐의 <아늘의 노란집>을 그려왔고 지금도 집에 걸려있다. 고흐는 그때도 단지 미술사에 단지 유명한 화가로만 알고 있지만, 집사람이 얼마전 예술의 전당에서 고흐 전시를 보고 사온 전시 도록을 보면서 고흐에게 빠져들었다. 전시 도록을 정리해보면 이렇다. 반 고흐의 삶과 예술은 분리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의 작품은 그가 살아온 삶의 모든 경험으로부터 탄생하였으며 자기 존재의 혹독한 시련과 고통을 작품 속에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그 에게는 즐거운 유희도 아니었고 재능의 표현은 더구나 아닌 순수한 영혼이 비참의 구렁텅이에서 절규하는 절대적 구원 행위이었다. 쉴새 없이 마주 치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치면서 그는 자신에 대한 모든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자아의 본질 속으로 한없이 숨어 들어갔다. 자선적 삶을 살기 위한 선교자로서의 선택마저 거부당하면서 범인으로서 살기에 실패한 삶은 오직 회화 속에서만 보상을 받을 수가 있었다. 그러나 화가 길에서마저 성공에서 멀어졌고 살아서는 사회적인 인정도 물질적인 안정도 화가 로서의 자부심도 얻지를 못했다. 모든 것이 그를

“분홍잎이 흩날리는 순간을 그리다 — 정혜진 화가의 ‘원더랜드’ 전시 이후”

지난 2025년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떼아트 갤러리에서 열린 정혜진 화가의 개인전 〈Wonder Land of 분홍잎이 떨어질 때〉는 봄날의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전시로 많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분홍잎이 떨어질 때’라는 시적인 제목처럼, 봄날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의 찰나를 화폭에 담아내며 자연의 덧없음과 동시에 따스한 생명감을 표현했다. 정혜진 화가는 인터뷰에서 “봄은 잠시 왔다 사라지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들은 오래 마음에 남는다”며 이번 작품들에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전시에서 공개된 작품들은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통해 관객들이 ‘원더랜드(놀라운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화뿐 아니라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설치 작품까지 아우르며, 관객들이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간 속을 직접 걸으며 ‘분홍잎’의 세계에 몰입하도록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를 찾은 한 관람객은 “정혜진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예쁜 풍경을 그린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이야기가 절절히 느껴졌다”며 “전시장을 나서면서도 마음 한켠에 분홍잎이 날리는 듯한 여운이 오래 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림, 조각,

정춘생 의원, 국외문화유산의 보존‧활용 및 환수에 관한 법률안 대표 발의

국외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활용 및 환수 위해 국외문화유산 기본계획 수립 “국외문화유산의 정당한 환수로 국민의 역사적‧문화적 자긍심 높여 줄 것”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비례대표)은 25일, 국외에 소재한 우리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환수, 활용을 위한 국외문화유산의 보존‧활용 및 환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외문화유산은 국내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하는 보존‧활용과 달리, 외교적 협상‧매입‧기증 등을 통한‘환수’나 현지에서의‘보존 및 활용’등이 정책의 주요 방향이다. 그러나 현재 국외문화유산 관련 규정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내 일부 조항에 한정돼 있어 체계적인 정책 집행 기반과 독립적 법적 틀이 미비한 상황이다. 지난 2012년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를 위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설립됐지만, 별도법 제정을 통해 국외문화유산 현황 파악을 강화하고, 국제적 불법 거래 방지를 도모하며, 효율적․전략적 보호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 이번 제정안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국외문화유산 보존‧활용‧환수를 위한 종합시책 수립, 국외문화유산 기본계획 수립, 국외문화유산의 국제교류를 위한 국외문화유산 협력망 구축, 국외문화유산의 독립적‧체계적 관리를 위한 독립기구 설립, 공로자 예우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제정안이 통과되면 국외에 소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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