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환경이 나아짐에 따라 현재 백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을 만큼 오래 살 수 있는 세상이 됐다. 그러나, 수명과는 별개로 노화로 인한 주름과 피부의 탄력 저하는 숨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여러 관리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 쉽지 않다. 이에, 피부과 방문을 통해 피부를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는 시술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그 효과는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제너리스의원 일산점 최용호 원장은 “최근에는 극초단파를 이용한 온다리프팅이 많이 활용되는 추세다. 온다리프팅은 피부 타이트닝 및 바디 컨투어링 등을 위해 마이크로파 에너지(극초단파)를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극초단파 에너지를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에 투과시켜 정확한 깊이에 열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고 핸드피스 쿨링으로 피부 표면의 온도를 낮추어 열 자극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열에너지가 피부 표피를 거치지 않은 채로 안쪽에서부터 생성되어 피부 겉 면의 자극을 최소화 하기 때문에 환자 뜨거움이나, 통증 없이 편안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도시와 농촌 간 소통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농촌발전 도농교류 분야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도농교류 유공 정부포상은 2004년 처음 시행된 이후, 도농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수여되고 있다. 특히,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촌 투자 활성화, 도농 자매결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의 교류를 촉진한 기업·단체, 학교, 병원, 마을 대표, 개인 등이 추천 대상이 된다. 포상 규모는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6점, 농식품부장관 표창 10점 등 총 21점이고, 추천자는 개인의 공적 내용을 철저히 검토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자가 결정된다. 농식품부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포상은 도시와 농촌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도농교류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분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라며, “20년이 넘은 도농교류 유공 포상의 전통을 이어가며, 농촌과 도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
총 상금 2,000만 달러(한화 약 290억원)의 상금을 걸고 더트 최강 경주마들이 격돌한 ‘제6회 사우디컵(G1)’이 현지시각 기준 지난 22일 20시 40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아지즈 경마장’에서 개최되었다. 홍콩과 일본을 대표하는 ‘로맨틱워리어(국제레이팅 125)’와 ‘포에버영(국제레이팅 121)’이 출전해 양국의 자존심 대결 양상 속, 바로 직전 두바이에서 알 막툼 챌린지를 석권한 ‘워크오브스타즈’등이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결과는 드라마틱한 역전극을 선보인 ‘포에버영’의 승리. 경주거리 1,800m를 1분 49초만에 주파해 내며 ‘로맨틱워리어’를 제치고 1위 상금 1,000만 달러(한화 약 145억원)을 손에 넣었다. ‘영원’과 ‘낭만’의 대결에서 ‘영원’이 승리하는 순간이었다. 총 14두가 출전한 가운데, 결승선을 약 600m 남겨둔 지점을 무려 5두가 나란히 진입했고 좀처럼 예측이 불가했던 상황에서 ‘로맨틱워리어’가 파워풀한 주행을 선보이며 치고 나오기 시작했다. 7세라는 나이와 생애 첫 더트(Dirt) 경주로 도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신감 있는 모습이었다.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한 다른 경주마들이 뒤처지는 사이 ‘포에버영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 축산단체 간담회 개최 2025년 축산·방역 정책 방향 설명 등 축산 단체와의 소통 강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 위해 지속 노력 다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축산 분야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 축산·방역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우·한돈·낙농·가금 등 품목별 농업인 단체장과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는 축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및 축산분야 탄소중립 전략 이행 방안과 사전 예방 중심의 가축방역 등 2025년 축산·방역 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 등 신 소비 시장 개척, 원유 생산비 저감을 위한 인센티브 개편,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양돈 악취 저감 및 사육환경 개선, 산란계 사육 면적 확대 등 품목별 현안 과제들에 대해 관련 단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간 주도의 자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방역 우수농장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방역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협중앙회인천본부(본부장 김재득)와 쌀 소비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식량안보와 농업기반 유지를 위한 쌀소비 촉진,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홍보활동 공동 추진, 기타 협력사업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관련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인천시의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중심 식단 확대로 인식 전환을 유도해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3월 20일, 올해 프랑스어권 문화의 날을 기념해 프랑코포니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클래식 음악과 시로 떠나는 유럽여행으로, 벨기에 피아니스트 올리비에 드 스피겔레르(Olivier de Spiegeleir)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곡 해설을 비롯해 프랑스어 시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프랑코포니 축제는 인천문화재단과 주한 프랑스대사관, 인천 알리앙스프랑세즈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문화재단과 인천 프랑스문화원은 2016년부터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이어오며 매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프랑코포니(La Francophonie)란 프랑스어를 모국어 또는 공식 언어로 사용하는 80여 개국으로 구성된 국제기구이다. 한국은 지난 2016년부터 참관국 자격으로 가입해, 프랑스어권 국가들의 화합과 홍보를 위한 프랑코포니 축제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불 전문 통역가 ‘이슬아’가 함께해 프랑스어를 모르는 관객들도 쉽고 재밌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전문 진행 요원과 함께하는 프랑스 전통놀이 ‘빼땅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27일 상상플랫폼에서 인천관광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인바운드 여행사, 인천관광 파트너사, 유관기관 등 관광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883 인천(INCHEON)인천관광 브랜드 홍보 캠페인으로 시작된다. 이어 인천관광공사의 주요 사업계획이 소개되며, 상상플랫폼을 비롯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신규 콘텐츠 연계를 통한 인천관광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공동마케팅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인천관광 국내 파트너와 인천관광공사의 일부 부서가 운영하는 홍보·이벤트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인천관광 국내 파트너 상반기 정례회의도 공동 개최되며, 약 90명의 회원사가 참여해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5월 개최 예정인 1883인천맥강파티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잉크(INK) 콘서트 등에 대한 사전 홍보도 이루어진다. 행사장에서는 개항장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개항기 의상 체험, 한지공예 체험, 인천 주요 관광 체험시설 홍보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대림)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추진 사항을 보고하는 올해 수산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수산단체 경영 애로사항 청취하고 22대 국회의 수산분야 과제 이행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주당 해수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대림 의원을 비롯해 어기구 위원장, 송옥주 의원, 이원택 의원, 임호선 의원, 임미애 의원, 문금주 의원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수산단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회,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한국김산업연합회, 전국어민총연맹,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전국어촌계장협의회,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한국해양관광레저협회, 충남마른김가공수협, 스마트수산어촌포럼, 충남마른김가공수협, 제주어류양식수협 등의 대표자가 참여했다. 수산단체 대표자들은 수산업과 어촌의 어려움과 현 실태를 공유하고, 수산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토종가축의 인정기준 및 절차’ 일부개정 고시(개량재래종)된 이후 국내 최초로 제1호 개량재래종 토종돼지(우리흑돈)을 인정, 새로운 돼지개량의 신호탄을 쏘았다. 지난해 6월 2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의 정책제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기존 토종돼지 인정기준 및 절차에 대해 개량재래종을 추가, 인정 범위를 확대하여 고시하였다. 이에 본회는 발빠른 행보를 통해 관련 내규를 정비하고 개량재래종 토종돼지 인정을 위한 세부추진규정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였다.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과장 조규호)에서는 개량재래종인 ‘우리흑돈’에 대해 소정의 절차에 따라 토종가축 인정신청을 하였고, 연이어 민간 종돈장인 덕유농장(대표 박복용)까지 총 2개소에서 인정신청을 하였다. 종개협은 제출된 신청서, 자료 등이 인정기준에 맞는지를 검토하고, 현장심사를 실시 서류심사 및 개체심사를 마쳤다. 신청받은 내용에 대한 최종 심사 결과 개량재래종 토종돼지 인정기준에 적합하므로 국내 최초로 개량재래종에 대한 토종돼지인정서를 발급하게 되었다. 금번 제1호 개량재래종 토종돼지로 인정된 우리흑돈에 대해 이재윤 회장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유연하게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체 기구·정원 수 증가 없이 기능을 강화하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현장 문제·민생현안의 신속한 해결, 국가 기본임무의 충실한 이행에 중점을 두었다.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촉진= 본청에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분야 연구 개발 총괄기획·조정 및 운영을 전담하는 ‘바이오푸드테크팀’을 신설해 기존 ‘스마트농업팀’과 함께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농업의 기술혁신을 견인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를 ‘식품자원개발부’로 확대·개편해 국립식량과학원 하부조직으로 이관, 주곡 작물 가공·이용 기술 개발, 미래 식품소재 발굴 등 푸드테크 연구를 강화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미생물 소재 및 천연물 관련 연구조직을 ‘농업생물부’로 이관해 기존 미생물, 곤충 등과 함께 그린바이오 연구 기능을 일원화하고 소재별 연구를 강화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내 연구부서를 ‘디지털육종지원과’로 개편, ‘슈퍼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