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는 2025년 1월 추천품종으로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내병성을 갖춘 왕조고추와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난 초특급 고추를 소개했다. 왕조 고추 왕조 고추는 작년 농우바이오에서 출시된 품종으로, 올해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특급 초특급 고추는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이며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특히,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 및 기타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이다. 신미가 적당한 중간맛이고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하여 수량성이 높다. 절간이 짧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4일 ㈜아워홈(사장 이영표)과 K-푸드 수출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와 ㈜아워홈 설상인 글로벌사업부장이 참석해 ▲ K-푸드를 활용한 단체급식 해외 진출 확대 ▲ 지역 농수산식품의 소비 촉진 ▲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00년 설립된 ㈜아워홈은 글로벌 유통 역량을 갖춘 종합식품 기업으로 해외 5개국 100여 개 사업장에 매일 18만 식의 단체급식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국내외 유통 협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aT는 K-푸드 수출 전담 기관으로서 해외 단체급식 사업의 성장 잠재력과 ㈜아워홈의 글로벌 사업확장에 주목해 이번 업무협약으로 K-푸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 현지 사업장에 한국식품으로 구성된 메뉴를 공급하고 정기 메뉴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로써 국내 중소 K-푸드 기업에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제공해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과 국내 농산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노사는 23일 세종 본원에서 교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총인건비 인상률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임금인상을 골자로 하는 임금 협약안과 더불어 △다태아 자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본인 및 배우자 형제자매 경조휴가 확대 △가족돌봄 휴가 확대 △가족돌봄·자기개발휴직 사용 요건 완화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직원 처우개선의 내용이 담겼다. 박병홍 원장은 “노사가 함께 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에 의지를 갖고 교섭에 임한 결과 만족할 수 있는 합의안을 체결할 수 있었으며 이해와 존중의 자세로 교섭에 임해 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동조합 권순일 위원장은 “교섭 기간에 사측의 적극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직원의 후생 복지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충남도 부여군 소재 삼신늘푸른동산(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지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일일 산타가 되어 준비한 선물을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였고, 보육시설에 위문금품을 제공하며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과 사랑으로 보살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2007년부터 농식품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농식품가족 희망나눔 캠페인(Green Heart)’을 통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하 경남 농관원, 지원장 배우용)은 지난 23일 기획재정부 주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주관한 ‘제10회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에서 농관원 의령사무소가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상은 2023년 건축 완공된 공공청사 70개소를 대상으로 응모 신청서를 받아 1차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인터뷰 등을 통한 2차 현장심사, PT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상에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과 상패, 기념동판을 받았으며, 설계를 맡은 중원건축사사무소(대표 전민우)도 상패를 수상하였다. 그동안 농관원 의령사무소는 임차 가건물 생활로 인한 민원인 주차 불편, 교육, 민원상담 등이 어려운 실정으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신축을 추진하였으며 2023년에 완공하였다. 청사는 고령농업인을 배려한 단층건물로 설계하였고, 계단이 없는 무장애 시설로 지어졌다. 뿐만 아니라 주변 농촌과 잘 어울리도록 스페니쉬 기와를 사용으로 하는 한옥으로 친밀감을 느끼게 하였으며, 정형화된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건물 중앙에 □자 중앙정원을 넣어 하늘정원이 보이도록 배치하여 직원과 민원인들의 안락한 휴게공간을 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년 지역특화 임대형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에 강원 양양군, 제주 제주시 등 2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충남 홍성군, 전북 남원시, 전남 장성군, 전남 고흥군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최근 스마트팜 관심도 증가를 반영하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7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는 8개 시·군이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전문가들의 대면·현장 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농업인이 최대 3년을 임대하여 작물재배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팜 혁신밸리(이하 ‘혁신밸리’) 전국 4개소 내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밸리 이외의 지역에 총 13개소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거나 건립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2개소가 추가된 것이다. 더불어, 청년농업인이 최장 10년까지(5+5년) 장기 임대하여 경영함으로써 스마트팜 창업 자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내 임대형 스마트팜을 내년부터 ‘29년까지 1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로써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교육을 위한 혁신밸리 보육센터(20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레스토랑 바카(Bar.Kar)에서 ‘2024 한우 마스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의 프리미엄 가치와 한국 전통 구이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지 셰프,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약 80명이 참석해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한우 마스터 클래스’는 한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위별 컷팅 시연, 숯불 그릴링법 교육, 요리 시연 및 테이스팅으로 이어지는 4단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윗등심, 살치살, 꽃등심 등 주요 부위의 특징과 요리법을 배우며, 숯불을 활용한 최적의 조리법으로 한우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불고기 전골, 육회, 곁들임 채소 등 조리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시식하며 한우의 다재다능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의 중심은 한우 명예홍보대사이자 벽제갈비의 윤원석 셰프가 진행한 부위별 한우 활용법 시연이었다. 윤 셰프는 등심에서 나오는 소분할 부위 △윗등심 △살치살 △꽃등심 △아래등심 △새우살 △알등심 등 주요 부위의 컷팅 기술과 숯불 그릴링법을 시연하며, 한우의 독창적인 조리법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3일 전남도 고흥군 소재 젖소농장(54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전파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제한, 임상검사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절기 기온 하강에 따른 매개곤충 활동저하, 백신 접종에 따른 집단면역 형성 등을 고려하여 발생농장의 살처분 유예 개체를 강화된 방역 조치하에 격리하고 28일간 임상관찰 등 위험도 평가를 추진하여 이동제한 해제를 검토한다. 한편, 발생농장, 방역대 소재 소 사육농가 및 역학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과 함께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발생농장 매개곤충 미관찰, 기온 하강, 백신 방어능 형성 등 고려 시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지자체 및 관계기관은 경각심을 가지고 농가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농장으로 외부인·차량 출입 시 소독 등 차단방역, 농장내 축사 방제·소독·청소 등 기본적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동오농촌재단이 주관한 제6회 동오 농업 과학기술인상에서 정윤필 원예특작팀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오 농업 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며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과학 기술인에게 수여하는 농업 분야의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정윤필 팀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친환경 농가 토마토 뿔나방 예방 기술 보급,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새 기술 보급 사업 확산, 농업인 연구회 육성, 과학농업 실천 기술지원 등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 부문 최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윤필 팀장은 원예 특작, 농업인 교육, 농업인 단체 육성, 국가 병해충 및 재해 대응 등의 업무를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농촌 지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따로 시설원예 기술사를 취득해 시설원예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교육과 현장컨설팅 지도를 통해 농업,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고 있다. 정윤필 팀장은 “동료 직원들이 도와준 덕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은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를 25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교육청에서 주최하며, 인천관광공사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약 1000명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어려운 이웃 4000가구(인천 2000가구)에 겨울용품, 생활용품 등의 선물을 직접 나눠줬다. 원도심 활성화의 주축인 상상플랫폼은 본래 음악공연, 전시 등의 행사를 주로 개최하지만, 올해 연말 소외계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상플랫폼 최초로 사회공헌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12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사장의 인사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산타클로스 단장)의 환영사, 인천광역시 관계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산타 봉사자 대표의 선서문, 산타클로스 단장의 단기수여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나눠줬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회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