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2월 25일,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 전용 크리스마스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열차는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지자체 중 열차 노선 연계가 가능한 제천, 단양, 영주, 영월, 정선, 태백 등 6개 지역을 중심으로 상품화해 출시됐으며, 판매 개시 2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크리스마스열차는 25일 서울역에서 출발, 청량리역을 거쳐 제천역, 영월역, 민둥산역(정선), 태백역 4개 역에서 정차하며 영주와 단양 상품 이용객은 제천역에서 하차해 버스로 이동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느긋한 쉼과 따스한 물길, 제천에서의 하루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 단양 ▲전통의 맛과 멋을 따라가는 미식ㆍ문화 영주 만끽 여행 ▲자연과 벗 삼아 자리 잡은 복합예술공간 영월 ▲감성을 깨우는 잔잔한 힐링종합선물 정선 ▲새하얀 설원 속 루돌프가 있는 겨울왕국 태백 등 6가지 테마로, 참가자들은 각 지역 관광주민증 혜택을 하루 동안 집약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관광주민증 전용 열차 여행상품 정보와 홍보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digitaltour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관광주민
(재)홍천한우사랑말(대표 나종구)은 23일 오전 홍천군청에서 홍천군 취약계층을 위한 한우불고기 300kg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홍천한우사랑말의 지역사회 환원사업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마다 지속적으로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홍천한우사랑말은 홍천군 70여 한우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한우불고기 기부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진행되며, 취약계층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이번 기부 행사에는 홍천한우사랑말 관계자와 홍천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한우불고기는 홍천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읍면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천한우사랑말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며, 홍천 지역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천군청 관계자는 "홍천한우사랑말의 지속적인 기부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최근 여행 소비 회복세와 내국인 관광객 증가가 주춤한 상황 속에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한 「수도권 언론매체 대상 제주관광 설명회」를 지난 23일 워크토크(종각점)에서 개최하여 한해의 마케팅 주요 성과와 미래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新)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제주의 핵심적인 추진사업 설명과 내국인 관광객 감소, 제주관광에 대한 부정적 오해 등 현안 문제와 관련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정 노력을 소개했으며, 수도권 관광전문기자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월 제주에서는 내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 대비 4.2% 감소했고,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또한 4.1% 감소하며, 작년 4월부터 시작된 내국인 감소세가 점차 현실에 반영되고 있다. 특히, 국내 정치적 혼란까지 더해지며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제주 방문 내국인은 33만 12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만 3401명) 대비 8.8%(3만 210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제가 장기화되며, 근래 제주지역 사회 내에서는 지역 고유의 특색은 살리면서 MZ 친화적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한목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 중 전 세계적으로 흔히 발견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은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다. 이 바이러스는 대부분 면역체계에 의해 자연적으로 소멸하지만, 일부 고위험군 HPV가 생존할 경우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일으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질암, 곤지름 등의 다양한 성병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세포 변화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높고 예후가 좋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유일하고도 효과적인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은하여성의원 군포점 강영화 원장은 “자궁경부암 검진은 HPV 감염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감염이 확인된 경우, 6개월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감염이 없는 경우에는 1년에 한 번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과거에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진단받은 적이 있다면 6개월 단위의 정기검진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만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자회사 도드람엘피씨공사가 지난 20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나눔실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도드람엘피씨공사는 F.I.T(Fresh, Improve, Together)를 경영 모토로 삼아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매년 별도의 기부 예산을 편성해 지역 복지와 환경 개선에 힘썼으며, 안성 일죽면 금산리와 죽산면 야영장의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 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도축장 공원화 사업과 폐수처리 시설 덮개 설치를 통해 악취 저감과 주민 민원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지역 주민 고용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임직원의 약 63%가 안성시 거주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원공업고등학교 및 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3일 서울 aT센터 에서 ‘현장조직 활성화를 위한 지역본부장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업무 활성화와 조직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홍문표 aT 사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원진과 간부, 지역본부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aT 조직구조의 개선사항을 분석하고 현장 조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산·가공 분야에서 신규 기능 발굴과 본사에 집중된 업무 중 지역본부로 이관 가능한 업무 발굴을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한 결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aT는 이날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사와 지역본부 간 협업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현장조직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규 업무 기능을 발굴하는 노력이 필수적 요소”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생산·가공 현장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1섬 1주치 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섬 프로젝트 사업으로 시작돼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협약의료기관 및 진료 대상 도서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다시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4개의 의료기관을 추가 협약해 현재 총 10개의 협약의료기관이 강화군 및 옹진군의 7개 면, 18개 도서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연육도서(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섬)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화군, 옹진군 관계자들과 협력 의료기관 10곳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헌신한 의료기관을 격려했으며,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 대부분이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고된 농사로 인해 무릎관절 통증 등 전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올해 10~11월에 실시한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도서지역 주민들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고객 맞춤으로 다양한 축산 유통 및 수급 정보를 제공하는 ‘축산유통정보 다봄’을 시범 오픈했다. ‘축산유통정보 다봄’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해 온 ‘축산유통정보’와 ‘축산물수급지원플랫폼’의 기능을 통합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사이트로, 다양한 축산 유통·수급 관련 정보를 빠르게 조회할 수 있다. 이번 웹사이트는 ‘축산 유통·수급 관련 정보가 여러 사이트에 뒤섞여 있어 원하는 정보를 조회하는 데 불편하다’라는 기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됐다. 접속하면 첫 화면에 △생산자 △유통인 △소비자 △종합정보를 선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실시간 경락가격, 유통단계별 가격은 물론 수급 동향과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수급 예측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축산유통정보 다봄’을 검색하면 시범 오픈 중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 유통·수급정보가 필요한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수급 정보 제공 확대를 통해 축산업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전 직원 대상 친환경·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2월 4일(수)부터 9일(월)까지 일상 속에서의 친환경·탄소중립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는 해썹인증원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의 직원 참여형 분과인 GIC(Green Initiatives Committee) 구성원들이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4개 아이디어를 선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탄소중립’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는 선정 아이디어 중 전 직원이 바로 실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던 ‘줍깅’(지역 환경 정화 활동)과 ‘친환경 플랜테리어’(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사무공간 화분 제작)를 실천 과제로 추진하였다. 또한, 2025년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에코 드라이빙’(차량 에코 기능 사용, 급가속·감속 줄이기 등) 과 ‘운전습관 마일리지 제도’(친환경 운전여부 모니터링 및 인센티브 부여) 아이디어를 실천 과제로 추진 할 예정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직원들이 친환경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3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 이하 상생협력재단)과 함께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는 농식품부와 상생협력재단이 함께 농촌의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에서 활용 가능한 빈집을 발굴하고, 다양한 용도로 재생하도록 공공과 민간이 투자하는 내용으로 해남군*에서 지난해 최초 추진되었다. 올해도 여러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사업성 검토 후 세종시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세종시 자체 사업인 ‘세종 미래마을 조성’과 연계하여, 세종시 농촌지역에 소재한 빈집 3개소를 리모델링하여 예비 귀촌자를 위한 공유하우스, 마을 미술관 및 체험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생협력재단과 부동산원에서 각 1억 1천만원, 3천만원을 지원하며, 농식품부와 세종시도 내년에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빈집 정비 등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세종시 양완식 국장은 “농촌의 노후된 빈집을 재활용하여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