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대전 호텔ICC에서 대의원 및 임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결산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의 2023년 경상이익은 45억 400만원으로 사업계획 대비 100.7%를 달성했다. 작년 고물가, 소비 둔화, 각종 가축 질병 발생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 및 전사적 노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드람은 2023년 사업결산과 관련해 약 28억 7,600만원의 금액을 조합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이월금과 당기순이익의 약 50%에 달하는 금액으로, 출자배당 및 조합사업 이용에 따른 이용고배당 등을 조합원에게 환원함으로써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 실익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은 “2023년은 도드람타워 입주 및 이천 배합사료공장 준공 등 큰 변화를 맞은 해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에 사업계획 및 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조합 자기자본 확충 및 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조합 발전 및 조합원 이익 증대를
국내 종자 대표기업 농우바이오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수원시컨벤션센터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농우바이오는 그린바이오 분야에 참가하여 배가반수체를 활용한 식물 유전자원 개발, DNA 마커개발을 활용한 종자 품질관리 시스템, 식물병리 검정을 활용한 내병충해성 품종개발 등 순수 국내 기술로 종자를 육성하는 R&D 생명공학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27일 개막행사에서는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농산업인과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수여식에서 농우바이오 최순호 상무가 산업포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농우바이오 최순호 상무는 국내 환경에 맞는 다양한 고추 품종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 복합내병계 품종인 ‘칼라짱’ 품종을 개발하여 농업 현장애로 해결에 기여하였으며 해외 시장에서 선호하는 ‘NW Golden’과 같은 품종 개발 · 보급을 통해 국내 고추 종자의 수출 시장을 선도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우바이오 남석현 생명공학연구소장은 “농우바이오의 우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7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예비창업농 47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0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7일부터 시작된 10기 교육은 6개월과정 총 704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되었으며, ▲(농업기초교육)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비료·농약사용 등 농업이론교육과 노지재배, 수경재배, 비닐하우스 설치, 스마트팜 환경제어, 용접 등 영농기술교육 ▲(현장인턴 실습교육) 희망작물 실습농장 파견 및 도제식 학습 ▲(비즈니스 플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농 준비, 드론 및 농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총 3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졸업식에서 농협은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졸업한 예비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고, 스마트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협은행 후원으로 마련된 태블릿 PC를 졸업생 전원에게 기증했으며, 졸업생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방식과 스마트농업기술의 혁신 등으로 농업분야의 발전과 사회에 대한 기여를 다짐하며 선서문을 낭독했다. 농협은 교육 운영에만 그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와 MOU를 통한 영농정착지원 ▲농산물 브랜드마케팅 컨설팅 제공 ▲네이버 크라우드펀딩과 농협몰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빅데이터 기반 ‘위험징후 자동추출 시스템’구축 완료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위험징후 자동추출 시스템’은 최신 사고 특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위험징후 모형을 활용하여 사고 위험성이 높은 거래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위험징후 자동추출 시스템’ 구축으로 농·축협에서 사전 탐지된 고위험 거래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사고발생 가능성 예방 및 예측을 통해 감사 효율성 증대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위험징후 자동추출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농·축협 위규행위 및 고위험 거래를 조기에 포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고예방 및 대형화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은 13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 장군면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남궁관철 농신보 상무와 보증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추진 마무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회의에서는 ▲신용보증 사업추진 진도분석 ▲청년·후계농업인 현장지원 강화 ▲2024년 농·어업인을 위한 보증지원 활성화 방안 ▲보증잔액 8천억원 달성탑 수여(충남센터) ▲보증센터별 사업추진 우수사례 공유 등이 논의됐다. 농신보는 올해 10월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보증잔액이 5,600억원 순증가해 17조 7천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청년 창업·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성장 사업분야를 적극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남궁관철 상무는 “농림어업인에 대한 내실있는 지원을 위해 현장 보증지원을 강화하고 스마트팜 보증지원 확대, 청·장년 창업후계농 육성 및 귀농·귀어 창업인 보증지원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맞춤형 적기보증지원으로 농림수산업자는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신보로 거듭나게끔 조직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하노이 국제식품박람회(Vietfood & Beverage Hanoi 2023)’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하노이 국제식품박람회’는 베트남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박람회로, 10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하여 1만4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했으며,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에서 농협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 농협김치 ▲신선농산물(배, 단감, 샤인머스캣 등) ▲쌀 가공식품(쌀칩, 약과 등) ▲음료류(과일주스, 셰이크) 등 100% 국내산 원재료로 생산한 우수한 농협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범농협 B2B 바이어 상담실을 운영하여 신규 바이어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판로확대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농협은 현지 유통매장 미트팜(Meat Farm) 입점 기념식을 갖고 ▲농협 우수상품(한국농협김치, 쌀 가공식품 등) 전시 ▲내점고객 대상 시식·증정행사를 진행하는 등 농식품 판매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힘썼다. 우성태 농협경제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3일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에서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김창현 울산본부장,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 정치락 울산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약 700여평의 규모로 구축되며 1호 충남 동천안농협, 2호 서울 영동농협, 3호 경기 양평농협에 이어 남부지방 최초로 건립돼 토마토, 딸기, 엽채류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협에서 구축 중인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경작·기술보급의 거점으로서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직접적인 투자 없이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쉽게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개‘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추가로 조성하는 단계이고 향후 전국 시도권역 단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고령화와 농업인구의 감소로 우리 농업·농촌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최신 디지털 기술이 활용된 공간으로 탄생할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관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의 전초기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여 농업 현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양돈 및 가금분야 축산기자재 가격정보 책자를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축협, 생산자단체(대한한돈협회 등)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정부가 축사 신축 및 개보수 자금을 지원하는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참여 농가와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발간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축사 건축에 필요한 각종 자재의 품목·규격·가격으로,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전국 기자재 업체의 자료 협조를 통해 제작되었다. 금번에 발간된 책자는 전자책 제작 과정을 거쳐 추후 농협축산정보센터에도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며, 농협은 타 축종 농가와 지자체 담당자를 위해 한우 및 낙농분야 가격정보 책자 제작을 2024년 착수할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철저한 방역과 축산업 친환경화를 위해서는 축사시설의 현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협은 농식품부와 공조 하에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의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자금지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국내 럼피스킨 발병에 따라 방역 지원 및 축산농가 경영 안전을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500억원, 방역예산 2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금번 편성된 자금과 예산은 럼피스킨병 발생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가에 지원되며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및 차단에 집중 사용된다. 현재 농협은 럼피스킨병이 처음 확인된 20일부터 비상방역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가동하고 있으며, ▲긴급 백신 접종을 위한 인력지원 ▲연막소독을 통한 매개충(파리, 모기 등) 살충작업 등 방역 활동 ▲전국 30개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통한 긴급 방역물품(생석회, 연막소독기 및 소독약, 살충제) 지원 ▲공동방제단 540개반 운영과 광역방제기(16대), 방역차량(48대) 가동 ▲긴급문자 발송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과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럼피스킨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농협은 럼피스킨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은 중앙본부, 의정부권역보증센터 직원들이 30일 경기 연천군 소재 농가를 방문해 콩 수확작업을 도우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창선 신용보증기획부장 및 직원 20여명은 콩 수확과 마을 주변환경 정비를 실시했고, 일손을 거들며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농신보는 현재 전국 27개 지역·권역센터별로 수확철 일손돕기를 실시 중으로, 일손돕기와 더불어 농업·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면서 농신보 역할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창선 부장은“일손돕기를 통해 고령화와 영농 인구 감소로 힘든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돼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