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겨울바람이 불어오면 피부가 트고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가 피부 표면의 수분을 빼앗아 가면서 생기는 일이다. 특히 건선이나 건성습진 같은 피부과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겨울은 피부 건강에 더욱 까다로운 계절이다. 건선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경계가 분명하고 은백색의 각질로 덮인 붉은색 반점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자극을 많이 받는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 또는 두피 등에 자주 발생한다. 염증 부위에 열감이 느껴지고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건조한 환절기나 겨울에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마를 건(乾)’ 자를 쓰는 이름과 달리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피부 세포의 생성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어 발생한다. 오래된 세포가 없어지기도 전에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면서 세포들이 쌓여 피부에 비늘 같은 각질을 만들고, 그 아래에서 정상적인 성숙기를 가지지 못한 세포가 부풀어 오르면서 통증을 만드는 것이다. 한편 습진은 피부에 나타나는 가려움과 붉은 반점, 부종 등의 모든 증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그 중에서도 건성습진은 습도가 낮아지는 겨울철 많이 발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이 공연 단체 최초로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내 자원봉사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매년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시상식은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됐으며, 봉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총 246명의 수상자가 수상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발레단으로, 국내 및 세계 25개국에서 31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 발레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발레단은 공연 예술을 넘어 자선 공연, 객석 나눔, 재능 기부, 장학사업, 배리어 프리 공연 제작 등을 포함한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한스킨의 인기 화장품 ‘한스킨 클렌징오일&블랙헤드’가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했다. 한스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리브영 구매 인증 이벤트’와 ‘올리브영 입점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랙헤드 관리와 클렌징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한스킨 클렌징오일&블랙헤드’ 화장품은 최근 올리브영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직 올리브영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스킨 클렌징오일&블랙헤드 PHA(300ml + 30ml)와 BHA(300ml + 30ml) 특별 구성을 단독 출시했다. 한스킨 ‘클렌징오일&블랙헤드’는 화장품 클렌징 오일로 딥클렌징 오일하는 동시에 블랙헤드 제거부터 얼굴 각질 제거, 피지 관리 등 다양한 효능을 더 하여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250만개 이상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온 한스킨의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한스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셀트리온 뷰티몰을 통해 올리브영 오프라인 입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스킨 제품을 구매하고 올리브영 구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기프티콘 3만원권, 올리브영 기프티콘 1만원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2월 6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중국 인바운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문체부는 지난 11월 6일, ‘인바운드 국제경쟁력 강화 포럼’을 열어 한국 관광 국제경쟁력을 진단하고 강화전략을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행사를 마련, 방한 관광시장 1위인 중국 시장을 단체관광객(유커)과 개별관광객(싼커)으로 나누어 맞춤형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중국 여유연구원 등 한중 관광 연구기관, 한국여행업협회와 중국여행사협회 등 한중 관광업계, 학계를 비롯해 ‘트립닷컴’(항공·숙박 예약 등), 메이투안(생활·결제 플랫폼), 위챗페이(결제) 등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의 첫 번째 분과에서는 중국 단체관광객(유커) 시장의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시장 동향을 짚고, 전담여행사 등 단체 관광시장의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한 현안과 과제, 한중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현주 선임연구위원은 중국 단체관광시장의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중 정부 간의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중 전담여행사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제2회 아시안탑밴드를 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문화방송(MBC)과 아시안탑밴드에서 주최․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경연은 아시아 5개국(한국, 베트남,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의 밴드 6팀이 참가하는 경연프로그램으로 광주 MBC와 베트남 HTV가 공동 제작하고, 방송 3사(몽골 NTV, 필리핀 CTS JOY PHILIPPINES, 카자 흐스탄 JIBEK JOLY TV)가 참여하여 큰 규모와 화제성에서 눈길을 끈다. 남동현 밴드(한국), 루아멜(한국), Bumblebee(베트남), Undee’s Swashbuckling Dandies(몽골), Mona Gonzales(필리핀), Ashmakyn Azamat(카자흐스탄)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밴드가 출연해 각 2회씩 공연을 펼치고 심사위원이자 국내 대표 뮤지션인 알리, 몽니, 해리빅버튼이 직접 특별 공연을 선보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최종 1위 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상상플랫폼을 포함한 인천의 관광자원을 아시아 주요 방송사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각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메쎄이상, KOTRA,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특화 전시회인 2024 넥스트모빌리티엑스포(NEXT MOBILITY EXPO 2024)가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렸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스마트·항공 모빌리티, 스마트 교통 체계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 분야를 집중 조명하며, 전기·수소차,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 프로젝트인 ‘레전드50+’ 사업에 참여하는 인천 기업과 인천 테크노파크가 공동관으로 참가해 인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끌어나갈 혁신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통한 미래 도시 혁신의 비전 제시를 주제로 하는 NEXT MOBILITY SUMMIT도 동시 개최된다. 1일 차에는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과 실증 사례를 다루는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2일 차에는 수소 모빌리티 전환 컨퍼런스가 개최돼 수소연료 전지 차량과 인프라 개
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최승진, 이하 문화원)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베트남문인협회, 다이남대학교와 공동으로 12월 7일 다이남대학교에서 ‘한국 문학 번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인「채식주의자」를 베트남어로 번역한 황 하이 번(Hoang Hai Van) 번역가를 초청하여 베트남 독자 및 한국 문학 전공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진달래꽃」,「님의 침묵」등 한국의 대표적인 시를 번역해 베트남에 한국 시의 아름다움을 알린 레 당 환(Le Dang Hoan) 번역가도 초청해 한국 시의 번역 현황과 번역 작품을 소개한다. 더불어 베트남 내 한국 문학 전문가인 하노인문사회과학대학교 하 밍 타잉(Ha Minh Thanh) 교수와 다이남대학교 쩐 하이 즈엉(Tran Hai Duong) 한국어학과장이 베트남 내 한국 문학 번역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문화원은 행사 당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한강 작가의 한국어 책과 베트남어 번역본을 함께 전시하는 코너도 운영한다. 베트남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품 중「채식주의자」(2011년),「소년이 온다」(2019년),「흰」(202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단백질 음료 ‘프로틴 에너지’가 리뉴얼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개 돌파, 이를 기념해 편의점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힙입어 식사를 보충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음료로, 특히 2040 젊은 소비 층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다. 이에 서울우유는 12월 한 달 동안 CU, GS25,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프로틴 에너지’ 1+1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감사에 보답할 방침이다. ‘프로틴 에너지’는 우유단백질 21g을 함유해 우유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와 기존보다 아르기닌 함량을 3,000mg로 높여 에너지 충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근육 합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3종인 BCAA(Branched-Chain Amino Acid) 3,500mg과 타우린 500mg, 비타민 B군 7종을 담아 균형 잡힌 영양 설계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최정문 차장은 “0Kcal 알룰로스 사용, 고루 갖춘 영양 성분으로 건강까지 고려한 프로틴 음료인 만큼
조이웍스(대표:장만식)가 세계적인 3D 풋스캐너 브랜드인 '세이프사이즈(SAFESIZE)'를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세이프사이즈는 신체 건강에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발 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하며, 다양한 R&D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3D 스캐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람의 발을 스캔하는 기술뿐 아니라 우리가 매일 신고 생활하는 신발을 스캐닝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3D 스캐닝 기술력과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Ai 알고리즘은 수백만의 고객들이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장에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신발을 찾도록 돕는다. 최근 국내 러닝 시장의 성장세와 고객층의 확대는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고르고, 일상화는 물론 대회 참가로 이어지는 트렌드에 와있어 세이프사이즈가 구비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 시, 고도의 고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세이프사이즈에는 단순히 신발 브랜드의 모델을 추천해주는 타 스캐너와 달리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탑재했다. 성별과 연령, 간략한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의 발을 스캐닝 할 수 있는데 여기서 길이와 너비, 높이와 아치 유형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일 한국 스마트팜 기업 그린플러스가 약 3,900만불(한화 약 550억원) 규모의 호주 내 스마트팜 온실 구축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이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위크’를 계기로 함께 참석하여 한국과 호주 양 기업을 격려하고 향후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청취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 기업 그린플러스와 호주 기업 ‘퓨어그린팜(Puregreen Farms)’ 간 체결되었으며, 총 10㏊ 규모의 첨단 딸기 스마트팜 온실을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퓨어그린팜은 2017년에 설립된 호주 온실 전문 운영 기업인 레드코코넛사(RedKokonuts Pty Ltd)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기업이다. 그린플러스는 올해 9월 이미 해당 기업과 1,900만불 규모의 5㏊ 온실 구축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2024년에만 호주 지역에 총 15㏊, 5,800만불 규모의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사전에 현지 대형 유통기업인 프리미어 프레쉬(Premier Fresh AUS)와 협약을 체결하여 재배되는 작물의 독점 유통망을 확보했다는 점이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