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경기도 화성시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폭설에 따른 피해가 극심한 화성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117년만의 유례없는 폭설로 전국 곳곳에서 시설하우스 및 축사 등 농축산업, 산업단지, 상가 등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이상기후에 취약한 농업 부문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인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 분야 피해 면적은 약 359㏊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성은 경기도에서 농지면적이 가장 넓고, 농업인구 수가 가장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폭설로 인한 농가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 및 화성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12월 1일 기준 화성시의 시설하우스 피해는 전국 피해 면적의 20.5%에 해당하는 수치인 38.78ha에 달했고, 인삼 재배 시설 피해는 58.26ha로 전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11월 계란등급판정 시행업체, 원주교육지원청 및 유통관계자와 함께 계란 등급판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원주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도내 계란 등급판정 시행업체의 등급계란 판로확대를 위한 방안을 의논하고 계란 수출 지원 및 제도 인식확대를 위해 등급판정 제도개선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원주축협과 합동으로 등급계란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계란 등급판정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용 등급계란을 증정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연복 지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통업체 의견 및 애로사항을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였고, 앞으로도 등급란 소비 촉진과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이 성큼 다가오며 개개인의 면역력 관리가 중요해졌다. 특히 추운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비타민C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비타민C는 백혈구의 기능을 강화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줌으로써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영국에서 168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60일 동안 비타민C 1000mg과 위약을 투약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비타민C를 매일 1000mg씩 섭취한 그룹이 위약 섭취군보다 감기 걸리는 횟수가 25% 감소했으며, 감기에 걸리더라도 감기 증상을 보이는 기간이 약 52%나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는 리포좀 형태로 섭취하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리포좀은 흡수가 잘 되지 않는 비타민C의 특성을 고려해 세포막과 유사한 인지질로 감싸 체내 흡수율과 이용률을 끌어올린 것을 말한다. 리포좀 형태의 비타민C는 일반 비타민C 대비 체내 흡수율이 1.77배나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 제품으로 뉴트리코어의 ‘리포좀 비타민C’가 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로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비타민C 제품으로, 수용성 비타민C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4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축산물위생 기자재 한눈에 파악하기’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지난주 2024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된 31건 과제 중 1차 서면심사 통해 14건을 선발하고, 내·외부위원 7명 가운데 2차 발표심사를 실시하고 국민들이 참여하여 심사하는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2024년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북도본부 중부사무소 김경미 주임·정현호 계장이 제출한 ‘축산물위생 기자재 한눈에 파악하기’는 위생방역본부 검사원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순환근무를 고려하여 여러 출장지에서도 기자재의 선입·선출 및 재고파악 등의 관리가 편리하도록 QR 코드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는 모든 직원들이 고민하고 있었던 기자재 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직원들에게 높이 평가되었다. 최우수상 외에 우수상으로 검사원 업무 안정을 위한 검사원실 확보로 업무환경을 개선한 ‘검사원 업무환경 개선 우리가 해결한다!!!’ 사례와 철새 분변 시료채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에서 답을 찾다‘ 선제적인 AI예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연말을 맞아 겨울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도드람한돈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도드람한돈의 포장(MAP) 패키지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디자인을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눈이 내리는 빨간색 배경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귀여운 산타 모자를 쓴 도드람 캐릭터가 선물을 가져다주는 이미지를 담아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드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시작으로 봄에는 벚꽃 에디션, 여름에는 썸머 바캉스 에디션 등 계절별 테마를 적용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의 따뜻하고 특별한 감성을 담은 패키지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에디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드람한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11번가, 지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12월 5일(목)부터 연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인공지능 기반의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장비 ‘KBM4’ 개발을 완료했다. 소 도체 등급판정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객관적인 품질 정보 제공 확대를 목표로 개발된 이 장비는 2025년부터 작업장에 보급되어 시범사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장 시험과 연구를 통해 성능을 지속 고도화한 결과,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장비는 품질평가 항목 중 5가지*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사용자가 소 도체의 등심단면을 촬영하면 인공지능과 영상판독 기술을 통해 육질등급이 계산되는 체계로 시간당 최대 100두까지 판정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출하 농가는 알림톡, 축산물원패스 등 문자 기반으로 품질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소 도체 품질평가 장비가 현장에 적용되면 실제 판정받은 등심단면 이미지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어 품질평가 제도의 신뢰성이 높아지고 산업계 전반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홍 원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해 소 도체 기계화 품질평가가 산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다양한 유통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지난 1일 오후,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의 대설 피해 현장을 함께 방문, 경기 여주 시설하우스 농가와 양평 축산농가를 찾았다. 이날 농식품부 현장 방문에서, 이승호 회장은 최근 경기·강원·충청지역 대설로 인한 축산농가(낙농·육우농가) 피해현황(사례)을 설명하고, 실질적이고 신속한 정부의 대설 피해 복구지원을 송미령 장관에게 건의했다. 이승호 회장은 “이번 기록적인 대설로 인해 축사 파손, 가축 폐사 등 낙농·육우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범정부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 지정, 재해피해복구비 상향, 정책자금 상환연장·무이자자금지원을 비롯한 간접지원 확대 등 완전한 대설 피해 복구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나주 빛가람초등학교(교장 김성호, 이하 빛가람초)와 협력하여 추진한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를 지난달 29일 빛가람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술 더하기 수업’은 예술위가 미래세대의 다양한 예술 학습 기회 마련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전남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들과 협력하여 진행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빛가람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6개 예술 장르(연극·건축·미술·음악·문학·영화)로 정규 교과 수업 연계 학년별 수업을 운영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예술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건축, 미술, 문학 작품들이 학교 곳곳에 전시되었고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져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에는 나주시장과 나주시의원,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 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 및 장학사, 학부모, 지역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빛가람초 김성호 교장의 환영사, 윤병태 나주시장과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과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공동으로 29일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국산 열풍건초 말산업 이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4 말산업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11월 국립축산과학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말산업 분야에 국산 조사료 공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6월부터는 말산업 특구 지자체인 익산시 공공승마장을 테스트베드로 하여 승용마 대상 국산 열풍건초와 수입 티모시 건초와의 비교 급여시험 연구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격 및 품질 경쟁력 있는 국산 조사료 공급을 통한 말산업 농가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진행 중인 한국마사회-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익산시 삼자 간의 협업 사업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지역의 말산업 특구 지자체(공공승마장), 말사육 농가와 민간승마장, 말산업 인력양성기관 관계자 등이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발표자들은 ▲ 국산 열풍건초 생산시스템 개발 및 보급 현황 ▲ 익산시 공공승마장 열풍건초 이용 사례 ▲ 급여시험 사료가치 분석 ▲ 승마장 조사료 이용 현황 ▲ 국산 열풍건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2월 3일(화), 태국 방콕에서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Korea Tourism Startup Center, 이하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관광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반 시설이다. 이번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싱가포르(2022년 8월 개소)와 일본 도쿄(2023년 12월 개소)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지원센터다. 현재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와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에는 각각 11개사, 15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3년 일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과 2023년 싱가포르 ‘트래블테크아시아(TTA)’ 등을 통해 케이-관광기업과 해외 사업 392건의 연결을 지원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외 진출 수요조사 결과와 태국 관광산업 시장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를 결정했다. 데이터 로밍과 이동수단(모빌리티), 숙박업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선보인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