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함께 11월 2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이야기할머니의 날’ 행사를 열어 이야기할머니 활동 종료자들과 내년에 새롭게 활동하는 16기 이야기할머니들을 격려한다. ▲이야기할머니 활동 종료자 468명 졸업, 16기 새내기 509명 교육 수료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축하공연, 이야기할머니 활동 관련 전시도 개최 이번 행사에서는 5년 이상의 활동을 마친 이야기할머니 468명의 졸업식과 함께 올해 1년간 교육을 받고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이야기할머니 509명의 수료식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매년 서울에서 행사를 열었던 예년과 달리 이야기할머니들이 처음 교육을 받았던 안동에서 졸업식을 개최해 이야기할머니들에게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졸업자에게는 5년 이상 현장에서 보여준 헌신과 열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문체부 장관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한다. 그중 아이들과 소통하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박종애(3기), 최정순(6기), 손익순(8기), 이영분(11기) 이야기할머니 4명에게는 공로상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16기 새내기 이야기할머니 중 우수
원가계산전문기관 (사)한국경영분석연구원과 MAS(다수공급자계약) 제도 종합서비스 기관 (사)정부조달마스협회는 품질, 성능, 효율 등에서 동일 수준의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정확한 원가계산을 통해 조달청에 투명하고 객관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경영분석연구원은 1998년 재무부(현 기획재정부)로부터 원가계산전문기관으로 허가된 이후 한국원가관리협회, 지방계약원가협회, 건설원가협회, 한국학술연구용역협회 등에 등록됐으며, 그간의 연구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및 지방계약법령 등에 따른 원가계산, 계약금액조정(설계변경, 물가변동, 기타계약내용의 변경 등),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건설클레임, 사업성 분석, 개발부담금, 납품대금 연동제 및 공공요금산정 등 다양한 연구용역에 대한 각 분야 최고의 전문 인력들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부조달마스협회는 기존의 1인 낙찰자 선정방식으로는 다양성 부족과 품질 저하의 문제점이 지속해서 지적됨에 따라 품질, 성능, 효율 등에서 동등하거나 선의의 가격, 품질경쟁을 유도해 유사한 종류의 우수한 품질의 물품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난 19일 실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사후심사에서 인증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후심사는 인증을 받은 기존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되며 관련 기관이 안전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 개선, 보완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해썹인증원은 지난 2020년도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인증원이 국제적 통용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구축된 기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재해 예방조치 강화 ▲안전보건 분야 사고율 모니터링 ▲주요 사업별 외부 안전 인증제 도입 운영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적합은 근로자 중심의 참여형 안전보건활동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체계 수립에 대한 결실이다.”라며, “지속적인 안전보건경영 투자와 지원으로 정부 정책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며 안전보건 경영체계 수립에 앞장서는 식품 안전관리 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
겨울이 성큼 다가오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큰 일교차가 이어지는 요즘, 면역력을 강화하는 건강한 식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추운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대비하려면 면역력을 돕는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가운데 돼지고기는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돼지고기에는 면역세포 활성화를 돕는 철분, 아연, 류신, 라이신 등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할 뿐 아니라,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돕는 비타민 B1이 소고기보다 무려 10배나 많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면역력과 체력 관리를 돕기 위해 한돈 특수부위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제안한다. ◆ 향긋함과 고소함의 만남, ‘도드람한돈 미나리 항정살 솥밥’ ‘도드람한돈 미나리 항정살 솥밥’은 미나리의 깊고 진한 풍미와 신선한 향이 조화를 이뤄 따뜻하고 특별한 한 끼를 선사하는 메뉴이다. 재료로는 도드람한돈 항정살, 미나리, 불린 쌀, 물, 다시마, 건표고버섯이 필요하다. 항정살은 목과 어깨를 잇는 부위로, 쫄깃한 육질과 적절한 지방의 고소함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진 미나리는 은은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필리핀 적정기술 기반 스마트농업 구축사업’이 국무조정실 주관 ‘2024년 공적개발원조(ODA)’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올해 4월 30일까지 전 부처가 추진한 ODA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한 바 있다. 필리핀 농업부 요청으로 시작된 본 사업은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필리핀 서부 비사야스 일로일로 지역과 북부 민나다오 부키드논 지역의 농업부 소속 농업연구원 부지에 교육 및 연구용 스마트농업 모델팜을 구축하고, 한국 농업기술을 전수하였다. 당초 필리핀은 우기 및 고온의 기후적 특징으로 인해 1년 중 2~3개월만 노지에서 과채류 작물 재배가 가능했으나, 본 사업에서 전수한 스마트 농업기술을 활용한 온실을 통해, 방울토마토와 표고버섯 등 고소득 작물의 실증 재배를 통해 연중 생산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본 사업으로 현지에 구축된 스마트팜은 고소득작물 재배실습 교육장으로 활용되어, 현지 농업연구사 및 농업인 약 900여명에게 재배기술을 전수하였다.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타지역 공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북 부안에서 ‘2024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진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로 인해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재해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진단 관리체계 방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기후위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정책담당자와 지자체, 공사 업무담당자를 비롯하여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희억 한국농어촌공사 안전진단본부장의 ‘안전진단 업무 추진현황 및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최영기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의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 정책 방향’ 발표가 있었다. 또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첨단 홍수 예·경보시스템 구축, ▲댐·저수지의 첨단 안전장비 및 현장 조사 기법 등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를 담은 주제발표와 ▲노후 중·소규모 농업용 댐 긴급 홍수대응기술, ▲비상대처수립 절차 및 강화방안, ▲재난상황별 대처방안 등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 관리를 위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특히, ‘극한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심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7개 부문 아래 25개 평가지표로 이루어지며 농기평은 각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단계(Level 1~5)의 지역사회공헌 진단 수준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Level 5’로 진단받았다.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이는 지역사회를 위한 농기평의 노력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농기평은 2024년에도 농·식품 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 특성화 교육, 체험교육을 추진했으며 농촌마을 환경 정화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업 추진 등 농촌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한 노력도 잊지않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협업 미술 전시를 확대하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적, 경제적 현안 해소를 위한 노력도 6년째 이어오는 중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024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 2024)가 오는 30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주최/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후원으로 열린다. MMA 2024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인천에서 개최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참관객 2000명을 포함한 1만 2000여명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 9월, 인천관광공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음악콘텐츠를 활용한 인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MMA를 3년 동안 인천으로 유치했다. 공사는 추위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인천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홍보하는 담요와 핫팩을 나눠줄 예정이다. 올해 16회를 맞은 MMA 2024는 음악플랫폼 멜론의 데이터와 이용자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참여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최종 라인업에는 (여자)아이들, 에스파(aespa), RIIZE, 아이브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포함돼 있으며, 최근 덴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시력 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며 불편함을 겪어온 많은 학생들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안과를 찾고 있다.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과 같은 시력 교정술은 일반적으로 안구의 성장이 멈추는 시기인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개인마다 눈의 성장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해온 학생들은 이 때문에 시력교정술 결과에 영향이 가지는 않을까 걱정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했다고 해서 타고난 각막의 두께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렌즈 착용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등 눈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철저한 검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부산 선함앤밝은봄병원 안과 클리닉 정상준 원장은 “현재 시력 교정술은 각막 최소 절개 방식의 5세대 뉴스마일라식, 각막의 안정성을 높인 라섹, 초고도 근시도 교정 가능한 렌즈삽입술 등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개인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해당하는 갱년기는 여성의 경우 폐경이 나타나며 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을 겪게 된다. 이로 인해 생리적인 문제는 물론, 심리적 변화가 일어나며 호르몬 대사장애나 우울증, 요실금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갱년기 증상 초기에는 집중력 감소, 의욕상실, 우울감 등의 정서적인 장애가 두드러지고 중기의 경우 비뇨생식시가 약화되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후기에는 심근경색증, 동맥경화증, 골다공증 등 심혈관계통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모든 여성들에게 찾아오는 증상인 갱년기 과정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건강 상태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한의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한방에서의 치료는 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의 특이성을 반영하여 증상의 원인을 제거하는 다양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갱년기는 개개인마다 나타나는 증상과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고 개인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여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방에서는 체열이 불균형해진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내부 장기 기능이 저하되면서 전반적인 신체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