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콜라겐은 진피층의 약 80~85%를 차지하며 피부의 구조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콜라겐은 20대부터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하고, 자외선, 스트레스,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 그 분해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이는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 처짐을 유발해 외모에 영향을 미친다. 수원 맑고고운의원 서지민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이러한 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콜라겐 주사 ‘콜광 주사(Colshine)’ 시술 등의 의료적 방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콜광 주사는 콜라겐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해 자연적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빠르게 피부 탄력을 회복시키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항노화 시술들은 피부를 자극해 천천히 콜라겐 리모델링을 유도하지만, 콜광 주사는 즉각적인 보충을 통해 더 빠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시술은 약 10분 내외로 진행되며, 주사 후 엠보 현상이나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환자들이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특히, 개인별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형 접근이 가능해 보다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서지민 원장은 “콜라겐 주사는 주름
매년 6조 원의 엄청난 국내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식품산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김 양식산업에서 ‘김 붉은갯병’의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김 붉은갯병이란, 붉은갯병균(피티움屬, Pythium속)이 김 엽체에 기생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대규모 발생 시 양식 김 생산량의 감소와 더불어 심각한 품질저하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붉은갯병은 김 양식장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하는 질병이다. 진단법은 최근에 개발되었으나 치료법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전혀 없는 상태라고 한다. 잡태 제거를 하는데 효과적인 (불법적으로) 사용되는 무기산(염산, 황산)도 이 병에 대한 방제는 불가능하다. 이 질병에 의해서 전북 군산시 단 한 곳의 지자체에서만 2019년 공식적으로 집계된 피해 금액이 무려 400억 원대다. 김 붉은갯병의 공식적인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김 양식장에서 빈번하게 불법 사용되는 무기산에 의해서 심각한 해양환경파괴가 일어나며 그로 인한 영향으로 쉽게 유추할 수 있다. 1980년대부터 대규모 김 양식이 시작된 이래로 지속적으로 발병해서 양식 어민들을 궁지로 몰고 있다. 이 질병을 극복하고자 친환경 바이오소재 전문개발업체인 ‘에너지컨버터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1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과,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을 신규 기념일로 지정하게 됐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1397년 5월 15일(양력), 세종대왕 탄신을 기념하는 날이며, ‘우주항공의 날’은 2024년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일을 기준으로 우주항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한 날이다. <세종대왕 나신 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세종대왕 나신 날’을 지정해 우리 역사상 가장 빛나는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자주정신·실용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킨다. 정부는 세종대왕은 경제·사회·문화·국방 등 다방면에 걸친 업적이 있어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과 함께 ‘세종대왕 나신 날’을 별도로 지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문체부와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세종대왕 나신 날’에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 주간(10. 4.~10.)에 시행하던 ‘세종문화상’을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5. 15.)에서 시상하고, 세종대왕 나신 날에 숭모제전 등 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 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콘텐츠 분야의 지식재산(IP)과 이종 산업을 연계하기 위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콘텐츠 지식재산(IP) 마켓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콘텐츠 지식재산(IP) 마켓’은 콘텐츠 분야 지식재산(IP)이 관련 상품과 서비스 등으로 확장하고 있는 현황을 살펴보고 업계의 경제적 성과를 확대할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콘텐츠 지식재산(IP), 새로운 확장의 기회’를 주제로 콘텐츠와 유통, 플랫폼 분야의 국내외 90개 기업이 행사에 참여한다. 11. 19. 개막식 개최, 한국과 일본 콘텐츠 지식재산 활용 성공사례 발표, 콘텐츠 기업 투자설명회 진행 행사 첫날인 11월 19일에는 개막식을 열고 한국과 일본 콘텐츠 선도기업 대표들이 콘텐츠 지식재산을 활용한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먼저 <진격의 거인>을 제작한 위트 스튜디오(WIT STUDIO) 대표이사이자 <공각기동대>를 제작한 아이.지(I.G) 프로덕션 대표이사인 와다 죠지가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최전선’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
메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사)한국메기양식중앙연합회와 함께 ‘메기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하고 간편한 메기레시피를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소개해 남녀노소가 메기를 간편하게 집에서 즐기고 소비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메기레시피 접수를 지난 16일까지 진행했으며, 이후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가려 11월 23일 오프라인 요리경연를 개최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메기는 매운탕 구이 조림 등 다양하게 요리가 가능한 미래먹거리로서 손색이 없으며 건강효능에도 탁월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원기회복과 활력증진 혈행개선 및 이뇨작용에도 효과적인 식재료이다. 또한, 심사는 조리학과 교수, 유명 셰프가 참여해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 1등에게는 100만원, 2등에게는 50만원, 3등에게는 3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하고, 경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메기중앙연합회 오근호 회장은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메기의 효능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시작하게 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레시피는 향후 메기요리책자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식탁에 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환경마라톤에 참석한 2,000명 대상으로 계란의 영양적 가치와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온라인 계란마라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국민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저탄소 푸드백신 계란으로 지치지 않는 힘, 건강을 위한 한 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온라인 계란마라톤은 계란 섭취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먹거리로서의 계란의 가치를 조명하였다. 이 뜻깊은 캠페인에는 계란자조금 온라인 SNS(인스타)으로 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온라인 계란마라톤에 참가자들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구운 계란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며 마라톤을 완주했다. 또한, SNS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계란 2판이 증정되었으며, 이 중 1판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키로 하여 11월 19일 500판의 계란이 전달하게 된다. 이로써 온라인 계란마라톤은 국민 건강 캠페인을 넘어 나눔과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계란기부 캠페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된 계란은 ‘푸드백신’으로 불릴 만큼 풍
캠핑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도드람 '캔돈', 캠핑족, 1인 가구 사이에서 인기 미리 자른 돼지고기 캔 형태 용기에 담겨 휴대 및 조리 용이 캔돈, 다이소 ‘고기 찍먹 양념 세트’와 완벽 조합 캠핑장을 찾는 인구가 계속 증가하며 대한민국의 캠핑 열풍은 여전히 뜨겁다. 한국관광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캠핑 인구는 약 1,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캠핑, 차박, 피크닉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간편하고 실용적인 식재료가 캠핑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6월 선보인 ‘캔돈’은 캠핑 준비 과정에서 “캔돈 챙겼어?”라는 말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캠핑 필수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캔돈은 캠핑 중 번거로움을 느낀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협업과 토론을 거쳐 디자인이 구체화된 뒤, 개발과 유통까지 이어진 혁신적인 제품이다. 출시 이후 진행된 프로모션마다 인기몰이를 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캔돈은 300g의 신선한 구이용 돼지고기를 캔 형태 용기에 담아 휴대성과 보관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한 입 크기로 미리 손질되어 있어 별도의 칼이나 가위 없이 바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8일, 100대 명품숲인 서귀포 한남 사려니오름 숲에서 ‘2024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및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남시험림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중 하나로, 산림과학연구의 기반이 되는 시험장이자 많은 탐방객에게 휴양과 힐링을 제공하는 명소이다. 숲가꾸기는 목재자원 생산, 산림재해 예방, 탄소 저장, 산림휴양 등 숲의 순기능을 증대하는 선제조건으로,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체험 기회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산림의 기능별 가치를 증진하는 숲가꾸기 체험과 함께 산불 예방, 숲 환경 정화 활동 등 숲이 주는 수많은 효과를 몸소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또한 산림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땔감들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아열대산림연구소 강경식 산림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라며 “더욱 사랑받는 국민의 숲으로 유지하기 위해 찾아주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경양식 돈까스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101번지남산돈까스가 지난 15일 별내휴게소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101번지남산돈까스는 국내산 냉장 돈육만을 사용해 26년 이상 경양식 수제 왕돈까스를 만들어 왔다. 현재까지 대한민국 인구의 40%에 육박하는 2,000만 명 이상 다녀간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연령, 성별 관계없이 모두의 입맛을 어우르는 호불호 없는 음식 맛이 특징이다. 이번 별내휴게소점은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에 위치한 별내휴게소 내 푸드코트에 입점해서 진영휴게소, 이천쌀휴게소에 이어 세 번째 휴게소지점이다. 현재 창립 26주년을 맞이한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다양한 창업 관련 혜택을 통해 휴게소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으로 빠르게 지점을 확장하고 있다. 101번지남산돈까스 관계자는 “최근 업종변경 관련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가맹점 확장을 본격화하고, 예비 창업자의 새로운 도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창업 및 업종변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01번지남산돈까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 &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2024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분과를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에 3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 산업을 위한 안전관리 기술 연구’를 주제로 21일 오후 13시 30분부터 15시 10분까지 제주 해비치호텔 & 리조트 Diamond Hall A에서 분과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식품 환경 변화에 따른 해썹 관리 기준 개선 연구(가열공정, 소독공정 중요관리점 재검토) ▲공공데이터 기반 맞춤형 위해요소 분석 서비스이며, 발표 및 질의응답 이후에는 해썹인증원에서 식품 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새롭게 추진 중인 학점 인증제 교육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해썹인증원은 해썹 및 식품 안전 관련 연구 사업을 확대하고 추진 사업의 결과 공유를 위하여 매년 식품 안전 및 영양 분야의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학술대회를 통해 케이-푸드(K-Food) 수출 지원, 식품기술(푸드테크)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신규 연구개발 영역을 확대해 왔다.”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