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축산, 귀농-귀촌 박람회 '2024 케이팜'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가운데 11월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케이팜 박람회는 경기도의 농림축산 생산지에서 열리며,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이 행사는 국내 농축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며 최신 농업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K-푸드’를 주제로 한 포럼도 열린다. 이 포럼은 ‘K-푸드 1000억 달러 수출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11월 14일에 수원메쎄 내에서 진행되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아그로플러스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며 네이버가 후원한다. 한국푸드테크협회장을 포함한 농심, 롯데웰푸드 관계자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K-푸드의 현재와 미래 전략을 공유한다. 올해는 특별히 포럼 참가비가 무료이며,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다. 또한, 도시민을 위한 '도시농업기획관(식물마켓)'에서는 현장에서 다양한 식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귀농귀촌 상담관에서는 각 지자체의 귀농귀촌 담당자와 무료로 상담을 제
불안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생명체의 가장 보편적인 정서로, 위험이나 고통이 예상되거나 혹은 그것에 직면했을 때 마음이 긴장되고 불쾌한 상태를 말한다. 이는 생존과 관련된 위협에 대해 인체가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으며 통상적으로는 불안이 요구되는 상황이 종료되면 반복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는 불안의 출현 자체가 습관화되어 불안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불안감이 치솟고, 이로 인한 신체화 증상이 반복되며, 적은 자극에도 쉽게 불안증이 유발된다. 이때에는 불안장애 및 공황장애 관련하여 구체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불안장애는 어떤 뚜렷한 대상이 없이 그저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데, 아무 위험이 없음에도 장차 위태로운 일이 닥칠 것 같아 공연히 마음이 긴장되고 겁먹은 상태를 유지한다. 불안 상태에서는 자율신경계 균형이 무너지고, 투쟁-도피-공격 반응을 유발하는 교감신경계가 항진되어 심박수 증가 및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찬다. 심장이 너무 강하게 뛰어서 심장마비로 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러한 교감신경 항진증 증상은 공황장애 및 불안장애의 대표증상으로 온몸 및 손바닥에 식은땀이 나고, 심장두근거림이나 가슴 답답함, 과호흡 및 숨쉬기가
환절기, 피부 문제를 토로하는 사람들 중 많은 경우가 여드름에 관련한 문제를 호소한다. 여드름 흉터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흉터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이 달라져야 한다. 중증도가 심할수록 치료 횟수가 늘어나며, 치료 방법 역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더이쁨풀의원 장화영 대표원장은 “다양한 치료법 중 서브시젼은 주로 롤링성 흉터 치료에 사용된다. 연구에 따르면, 서브시젼 단독으로 진행한 경우, 75% 이상의 흉터 호전을 보였으며, TCA(트리클로로아세틱산)와 결합한 치료는 흉터 개선 효과를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 TCA와 서브시젼을 병행한 치료는 흉터 개선에 크게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크로니들링은 1.5mm 침을 사용하여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연구에 따르면 3개월 후 흉터 개선률이 약 51~60%였으며, PRP(자가혈장주사)와 병행한 경우 62.2%까지 개선되었다. 더마필러는 특히 롤링성 흉터에 효과적이며, PPMA(반영구 필러) 성분의 경우 84%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PLLA(콜라겐 필러 생성 필러) 성분도 상당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보고되었다”고 전했다. 장화영 원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안용덕, 이하 인천공항지역본부)가 11월 8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바이러스·세균·유전자변형생물체(LMO) 등 6개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인정받은 6개 분야는 식물바이러스 2종, 식물세균 2종, 유전자변형생물체(LMO) 2종이며, 이는 인천공항지역본부(시험분석과)가 해당 분야에서 국제기준(ISO/IEC 17025)에 적합한 기술과 시험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천공항지역본부는 식물검역 분야에 있어서 2023년 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수출입 현장 식물검역을 수행하는 6개 지역본부(인천공항, 영남, 중부, 서울, 호남, 제주) 중에서는 첫 번째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인정 이후 인천공항지역본부에서 발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모든 국가에서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안용덕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검역본부의 수출입 식물 병원균 검사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강화하고 국제적인 시험기술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우리나
재단법인 홍천한우사랑말(대표자 나종구)은 13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4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 대상 및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우수마을 시상식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홍천한우사랑말은 지난 6월 홍천군 북방면의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추진 주체로 선정되어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북방면 조성을 목표로 주말 프리마켓 및 마을여행사 운영, 청년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찾아가는 마을 잔치, 동아리활동 지원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북방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종구 대표는 “북방면 청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력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북방면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살기좋은 북방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을은 무덥지도, 그리 춥지도 않은 기온 덕분에 산행을 즐기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더군다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단풍을 보기 위하여 산을 오르는 사람도 늘고 있다. 다만 무리한 등산은 발목 염좌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발목 염좌는 발목이 심하게 비틀리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으면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무리하게 등산을 하거나, 아무런 준비 없이 산을 오르면 이러한 발목 염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발목 염좌의 90%는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리게 되는 손상 시, 발목의 바깥쪽 부분에 일어난다. 등산을 비롯해 스포츠 활동 도중 흔하게 발생하는데, 이외에도 평평하지 않은 바닥을 걷거나 계단을 내려오는 등 일상 동작 중에 발을 헛디뎌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통증 및 압통, 부종 등이 발생한다면 발목 염좌일 가능성이 높다. 심하게 손상되었을 경우, 다치는 순간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이 들리는 경우도 있다. 또 체중을 싣고 서기 힘들 정도가 된다. 이러한 발목 염좌를 단순히 '삐었다'고 생각하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 손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인대가 느슨한 위치에
지난 8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 여의도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중소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마사회가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특별세션을 통해 ‘AI를 활용한 말 산업 상생·협력 전략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갔다. 한국중소기업학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상생·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동반성장을 선도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중인 한국마사회는 ‘AI기술을 활용한 말 보행 이상 상태 탐지 시스템’을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말 개체식별 단체표준을 제정(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증)하는 등 말 사육업체 부담경감을 위한 말산업 디지털 전환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중소기업학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마사회의 민간지원 성과를 높이 평가해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여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말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협업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과 (사)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 (주)앤틀러가 공동으로 제주 한우농가 피드백사업 고도화를 위한 공동컨설팅단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제주 한우의 품질 향상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세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 MOU 체결은 제주 한우농가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피드백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고도화를 위한 것으로, 빅데이터 기반 농가 분석 서비스와 맞춤형 농가 지원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공동컨설팅, ▶사업수행에 필요한 제반 정보 및 자료 제공,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연구 개발, ▶기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등 이다 송종호 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한우농가에 실질적인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피드백사업의 고도화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주지역 한우농가가 한 층 더 경쟁력을 갖출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4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식품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전문 컨설팅 기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평가기관, 학계·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전세계적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여건 하에서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유럽 등을 중심으로 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법제화 동향과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평가 동향 및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주요 평가기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씨제이(CJ)제일제당과 풀무원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식품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을 위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논의하고, 기업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의견도 수렴한다. 그간 정부는 식품산업 성장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식품기업 대상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교육·컨설팅 등을 지
발생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발생 인접 지역 7개 시군 일시 이동중지 인접시군 ‘주의’→‘심각’ 단계 상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3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재 한우농장(59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위군 및 인접 6개 시·군(의성·청송·영천·칠곡·구미·대구 동구)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1월 13일 22시부터 11월 15일 10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발생·인접 시군인 대구 군위·동구, 경북 청송·영천·칠곡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만큼 인접한 지자체 및 관계기관은 경각심을 가지고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