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과 함께 11월 13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2024 공유·공공저작물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하며, 영문 통역도 제공한다. ‘공유로 더해가는 창작의 즐거움’을 표어로 기조연설, 분야별 주제 발표,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시상식 등 진행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국내외 공유·공공저작물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와 관련한 주요 동향과 방향 등을 국내외 관계자들과 함께 살펴보는 공론의 장이다. 올해는 ‘공유로 더해가는 창작의 즐거움’이라는 표어 아래 기조연설을 비롯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와 공유저작물, 공공저작물 분야별 주제 발표, 그동안 문정원이 별도로 개최하던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시상식 등을 통합해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이자 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아 ‘인공지능 시대에서의 공유문화(Open Culture):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저작권 침해 가능성, 공유·공공저작물의 인공지능 학습 원천데이터 활용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는 11일 ‘미래농업을 위한 경영체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위는 지난 제22차 본위원회에서 농업인과 구별하여 정책대상이 되는 농업경영체로서 “(가칭)농가경영체” 개념을 도입하는 「농업경영체 정의 개편방안」을 상정하여 원안 의결한 바 있다. 이날 주제발표는 후속 과제로 전남대학교 문한필 교수가 ‘농업경영체 기준 재확립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문한필 교수는 우리나라 농업경영체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분리․분할 등록에 따른 소규모화로 인해 농업의 경쟁력이 약화 되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자연인인 농업인과 분리된 정책대상인 농업경영체 기준을 현장 농업인 설문조사 결과와 영농규모 분포, 해외사례 등을 감안하여 재배면적은 0.1ha에서 0.3ha로, 연간 판매금액은 360만원으로 제안했다. 다만, 신규 진입 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되, 일정한 유예기간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업경영체를 차등화하여 전문경영체를 집중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농업인과 농업경영체의 발전단계(생애주기)를 고려해 예비농업경영체와 은퇴(준비)농업경영체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1일 서울에서 카타르 자치행정부의 압둘라 빈 하마드 빈 압둘라 알 아티야(Abdullah bin Hamad bin Abdullah Al Attiya) 장관을 만나 우리나라와 카타르의 스마트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카타르로의 수출 확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카타르는 물과 경작지가 부족하여 농업에 부적합한 환경이나, 최근 채소류와 육류의 현지 생산 확대를 목표로 농업 부문의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카타르로 수출하는 상위품목은 옥수수유, 라면이며, 최근에는 두부, 쌀가공식품 및 김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카타르는 한국의 스마트농업과 관련한 기술 교류와 스마트팜 수출 대상국으로 협력의 잠재력이 높다. 송 장관은 스마트팜 분야 협력을 위한 한-카타르 간 최근의 소통 경과를 언급하며, “카타르 내 혁신밸리 구축 등 투자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카타르로 수출되고 있는 한국산 식품에 대해 “카타르 등 이슬람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차원에서 꾸준히 지원 중이며, 이번 면담 계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시을)은 12일 ‘농민기본법' 을 제정했고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기준 농촌 가구는 1949년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100만 가구 아래로 떨어진 99만 9,000 가구로 줄어들었다. 서울 및 수도권은 전체 인구의 52% 가 유입되면서 상대적으로 농촌은 일자리와 정주여건 악화가 지속되면서 농촌소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농촌 소멸은 식량 지급 등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1970년 86.2% 에서 2021년 44.4% 로 하락하였고, 쌀은 제외한 식량자급률은 11.4% 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2022년 한국의 식량안보지수는 전세계 113개국 중 39위로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실정이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농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적정한 소득보장을 통해 농촌의 소멸을 막고 , 우리 국민의 생존의 필수 불가결한 안전판인 식량 자급을 위해 농민기본법을 제정하게 되었다. 전체 14조 성안된 농민기본법의 주요 내용은 식량주권 확보, 농산물 환경 오염과 방지 정책,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정책 수립, 농지 임차인 보호정책, 농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린(Dr.Lean)이 12일 오전 11시 30분 NS홈쇼핑에서 ‘5일의 약속 관절연골엔 타마플렉스’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닥터린의 이번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새롭게 관절ᆞ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한 최신 기능성 소재인 ‘타마플렉스(타마린드강황주정추출복합물)’를 핵심 원료로 한다. 타마플렉스는 인도 전통 의학 서적인 아유르베다(Ayurveda)에서 유래한 식물성 처방에 근거해 타마린드 씨앗과 강황 뿌리의 추출물을 배합하여 만든 원료다. 인체적용 시험결과 섭취 5일만에 관절 및 연골 건강 관련 11가지 지표가 빠르게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40~70세 관절이 불편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3건의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의하면 타마플렉스 섭취 5일 후부터 관절 및 연골 불편감이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WOMAC (골관절염지수), VAS (통증평가지수), ROM (슬관절 가동범위), SMWT (6분 걷기 검사), SCT (계단 오르기 검사) 등에서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다. 닥터린 제품의 경우 핵심 소재인 타마플렉스와 함께 상어연골, 보스웰리아, 초록입홍합, MSM, NAG, 히알루론산, 피쉬콜라겐, 건조효모(망간, 셀렌) 등 관절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인천농업기술센터 열린마당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농업인과 농업 유관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인천시 농업인단체연합회(한국후계농업경영인인천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행사는 모범 농업인 표창 수여식과 함께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재도약을 위한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농축산물 전시, 체험, 판매장이 개설돼 인천시민들이 참여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미래 발전적인 농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며 “인천은 농업을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강화섬쌀을 최초로 캐나다에 수출했고, 친환경쌀을 학교 급식에 제공하며, 농어업인 수당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농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뿐만 아니라 농업 관련 유관단체들이 힘을 모아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마이스 학회 통합 추계학술대회에서 2024 MICE(마이스) 진흥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 3곳이 공동으로 선정해 주는 상이다. 공사는 위탁 운영 중인 송도컨벤시아의 성공적 운영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컨벤션센터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복합 MICE 플랫폼으로서 스포츠 이벤트, 광고·예능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적극 유치한 결과다. 올해 송도컨벤시아는 제 20차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 제4차 로잔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창립 100주년을 맞은2025 대한치과의사협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26 국제행동발달연구학회 학술대회, 2027 국제진균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중대형 국제행사 유치도 연이어 성공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유치해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8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 청년들과 함께 부평세림병원에 방문해 병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인천고용센터), 재능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의료기관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여 청년들은 실제 병원 원무과에서 의료업 현장을 체험하고,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병원 취업 노하우, 이력서 작성 팁, 면접 준비법 등 의료기관 사무직 취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얻어갔다. 이후에는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능대학교 소속의 취업 컨설턴트가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인천고용센터와 재능대학교, 부평세림병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 청년들의 직업 탐색과 구직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295명의 청년이 선정돼 현재까지 131명이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단장 임지영)은 8일 인천 서구 산업단지 내 소규모 사업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인터넷 홍보와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환 예방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학생, 어르신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나, 평일 행사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예방 정보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이번에 소규모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을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서인천자동차 서비스(대표 김길용), ㈜부광로지스(대표 이상호), ㈜성현물류(대표 강성재) 등 근로자 수 2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3곳이 참여했다. 서인천자동차 김길용 대표는 “인천시와 지원단에서 직원들의 혈압과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해 주신 덕분에, 일부 직원들이 병원 진료를 통해 고혈압과 당뇨 치료를 시작하고, 생활 습관도 개선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지원단은 내년에도 소규모 사업장 10개소와 추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지속할 예정이며,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024 인천 섬 차세대 리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하 섬 웨이브)이 1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인천 10개 섬 지역의 청년들이 선발돼 지역 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섬 지역 발전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섬 웨이브라는 이름은 인천 섬 청년들이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물결(wave)이 돼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활성화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교육 과정은 청년들이 섬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학습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김준현바이각, 인천맥주, 강화 금풍양조, 코스모 40, 마을호텔 르인천 구락부 등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성공한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의 강연이 포함된다. 교육생들은 각 현장을 답사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 등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1박 2일과 2박 3일 일정으로 두 차례 진행되며 1회차는 11일부터 12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