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1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10일, 한국 증시는 전일 급락 흐름을 뒤집으며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지수는 6.60% 폭등한 2,445.06, 코스닥 지수는 5.97% 오른 681.79로 마감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에서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7천억 원, 코스닥 7조 3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고, 시가총액은 코스피 1,987조 원, 코스닥 343조 원으로 각각 확대되며 투자심리 회복이 시장 전반에 반영된 모습이다. 이 같은 반등은 전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발 매수와 함께, 일부 업종 중심의 강한 수급 유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맞물리며 코스피를 중심으로 낙폭 과대 종목들이 대거 반등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상승 폭에 비해 거래량 증가폭은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단기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발표로 인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9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9일, 한국 증시는 전일의 소폭 반등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 전환되었다. 코스피 지수는 1.74% 하락한 2,293.70, 코스닥 지수는 2.29% 내린 643.39로 마감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 낙폭을 키웠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6천억 원, 코스닥 7조 3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다소 줄었고, 시가총액은 코스피 1,865조 원, 코스닥 324조 원으로 축소되며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을 반영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이례적인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7.87% 급등한 40,608.45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6% 폭등한 17,124.97 포인트로 마감되며 2020년 팬데믹 이후 가장 큰 단일 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NZSI INDEX도 3.64% 상승한 907.91포인트로 마감되며 최근의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지수 도입 이후 한국 시장에 편입된 6개 종목은 평균 5.78% 하락, 반면 글로벌 증시에 포함된 14개 종목은 평균 1
충남 천안의 유명 베이커리 ‘A사’가 인테리어 공사 중에도 제빵 작업을 강행하면서, 시멘트 가루와 금속 분진, 유성 페인트 냄새가 자욱한 공사 현장 한복판에서 오염된 빵을 제조·납품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업체는 문제 제기를 받고도 시정을 거부했으며, 관계기관의 과태료 처분 이후에도 제빵을 계속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특히 이 베이커리는 천안의 백화점과 학원가, 병원가에 위치한 지점에 제품을 납품하는 핵심 제조처로, 해당 제품들이 다수 소비자 '특히 임산부,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의 식탁에까지 올랐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사장 한가운데서 제빵…“1미터 거리서 철거와 반죽 동시에” A사 본점의 리모델링 공사를 맡았던 실내건축업체 대표 B씨는 인터뷰에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철거, 금속 절단, 유성 페인트 도색, 시멘트 샌딩 등 각종 유해작업이 이뤄지는 와중에도 제빵 작업은 단 한 번도 중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작업자와 제빵사의 거리는 1미터도 안 됐다”며 “페인트 냄새가 자욱하고 금속 분진이 날리는 공간에서 제빵이 이어졌고, 그 위에 반죽과 초콜릿, 젤리 토핑이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고 전했다. 바닥에는 물, 기름, 버터
한화생명의 자회사인 캐롯손보가 6년간 누적 적자 3300억원은 나타내며 흡수합병의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김동원 사장의 경영 실패로 인한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한화그룹의 3세 승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삼형제의 경영 구도와 지배력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장남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지주사와 방산·에너지 계열사를 중심으로 ‘정통 승계 노선’을 달리는 반면,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금융계열과 해외 M&A를 통한 ‘우회 노선’을 택했다. 하지만 그가 주도했던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보는 결국 3300억 원대 누적 적자를 남긴 채 사라질 운명에 처했고, 그의 그룹 내 입지도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승연 회장은 최근 자신이 보유한 ㈜한화 지분 22.65% 중 절반에 해당하는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했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4.86%를, 차남 김동원 사장과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각각 3.23%씩을 받았다. 이로써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 지분 9.77%를 확보하며 그룹 지주사에서 사실상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한화를 정점으로 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선(한화오션), 에너지(한화솔루션) 등 그룹의 핵심 계열사가 엮여 있는 만큼,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와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는 9일~10일까지 이틀간 부산항 신감만부두 야적장에서 바닷물 살포를 통한 외래병해충 방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바닷물은 천연자원으로 항만 어디에서나 쉽게 확보할 수 있으며, 제초제와 같은 화학약품 없이도 일부 잡초 및 개미류 서식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최근 주요 무역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 열대긴수염개미 등 외래 개미류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항만을 통한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범사업에서는 부산항 신감만부두 내 약 60,000㎡ 규모의 야적장에 바닷물을 살포한 뒤, 트랩 설치 및 개체 분포 조사를 통해 방제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바닷물 방제의 실효성을 확인한 후, 부산항 전반으로의 활용 확대를 검토하여 부두 운영사들이 자율적으로 바닷물 방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검역본부와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 내 외래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하며, “바닷물처럼 친환경적이고 활용도 높은 자원을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국회 경내 텃밭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 생생텃밭은 여야 의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소통과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화합과 도농소통 문화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도시농업은 도시의 녹색지대를 넓히고, 농산물의 이동거리를 줄여서 탄소발자국을 감소시킨다"면서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 완화방안으로도 주목받는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또 "작은 텃밭이지만 직접 작물을 심고 키워보면서 농민들의 땀과 수고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기회가 된다는 것도 의미가 있다"며 "여야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회 생생텃밭이 도시농업 활성화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우 의장은 "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 일도 작물을 키워내는 일과 똑같다"며 "민주주의 역시 밭일처럼 잠시라도 눈을 떼기 어렵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배움, 보람과 기쁨, 성취감이 크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정말 소중한 생명을 기른다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돌보고 지켜야 하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오늘 심는 이 작물들도,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또 대한민국의 미래도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햇살 좋은 4월! 벚꽃 시즌을 맞아 전국의 벚꽃 명소는 물론 공원이나 캠핑장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도시락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다. 요즘은 단순한 한 끼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든든함까지 챙기는 도시락이 주목받고 있다. SNS 인증샷에 어울리는 감성 도시락은 물론, 영양과 포만감까지 고려한 고단백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건강과 맛 둘 다 챙기는 나들이 도시락엔 한돈이 딱이야! 이런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식재료가 바로 국산 돼지고기 ‘한돈’이다. 한돈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부위별 활용도가 폭넓어 다양한 나들이 도시락에 적합하다. 특히 한돈 안심, 앞다릿살, 등심 등 저지방·고단백 부위는 샐러드, 샌드위치, 주먹밥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어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큰 인기 만점이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이 타 육류보다 10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다. 흔히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피곤하고 염증도 자주 발생하는데, 이때 돼지고기의 비타민 B1이 체내 에너지로 쓰이는 주요 영양소인 당질 분해에 도움을 주고 피로 해소에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철분, 아연, 류신,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이 당초 4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예정되었던 '벚꽃축제' 주요 프로그램 일정을 일부 조정한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4월 12일~13일) 과천 지역에 비 소식이 예상되어,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벚꽃축제 주요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체험형 콘텐츠의 일정을 변경한다. ‘벚꽃축제 드론 라이팅쇼’는 기존 4월 12일(토) 저녁 8시 30분에서 하루 앞당겨진 4월 11일(금) 같은 시각으로 변경되었으며, ‘벚꽃 온라인 해설 방송’ 역시 11일(금) 오후 5시 20분부터 6시 10분까지로 일정이 조정되어 진행된다. 포니랜드 내 설치 예정이던 ‘달달 플레이그라운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일반인 대상 승마체험, 승용마사 관람, 오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인 ‘말 테마존’ 체험 프로그램은 기존 12일(토)~13일(일)에서 11일(금)~12일(토)로 운영일이 조정되지만 금요일 운영시간을 기존 저녁 5시까지에서 저녁 7시까지로 연장한다. 토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야간 조명, 포토존, 푸드트럭은 4월 1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 이하 경남농관원)은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벼·사과·배 등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경남농관원은 올해부터 정기 변경신고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4월부터 6월에는 하계작물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댜양한 홍보를 통해 변경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1월부터 3월까지 시범운영에서는 마늘·양파 자조금 단체와 협력하여 문자안내(7천 건), 안내문·리플릿(13천 건), 농업인교육(78회) 등으로 변경신고 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4천여 농업경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8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8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하며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0.26% 상승한 2,334.23, 코스닥 지수는 1.10% 오른 658.45로 마감되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며, 전일 급락 이후 투자심리가 부분적으로 회복된 것으로 해석된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7천억 원, 코스닥 7조 3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1,897조 원, 코스닥 331조 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84% 하락한 37,645.59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2.15% 급락한 15,267.91포인트로 마감되며 기술주 중심의 약세가 시장 전반을 끌어내렸다. 미국발 금리 불확실성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확대 우려가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NZSI INDEX 역시 1.94% 하락한 871.52포인트로 마감되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