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인천농업을 선도할 미래농업 인재육성을 위한 올해 인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천농업대학은 인천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개교했으며, 현재까지 5기에 걸쳐 8개 학과 2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6기 인천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과수채소학과를 개설했으며, 과수·채소 고품질 생산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을 소개하고 심화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농업대학은 오는 4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주 1회 5시간 교육을 진행해 총 17회 81시간 교육을 운영할 예정으로, 모집인원은 40명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입학원서와 증빙서류를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천농업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제6기 인천농업대학에 많은 농업인이 입학해,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농업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지도기획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5일 강화군에 위치한 유니버스 라운지에서 온라인 홍보단 6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총 17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인플루언서 홍보단이 인천 관광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샤오홍슈, 웨이보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여행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각자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인천 관광 홍보에 대한 다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은 올해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의 활동 목표와 지향점, 홍보 방법 등을 다룬 주제 발표로 시작됐으며, 관광두레 협동조합 청풍 유명상 이사의 로컬 관광 콘텐츠 활성화 강연,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및 금풍양조장에서의 체험관광상품 시연 및 소개가 진행됐다. 이후 인천이 자랑하는 역사와 문화 관광지인 강화를 방문(참기름 아트팩토리 등)해 첫 취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홍보단은 9명의 내국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크리에이터와 일본, 중국, 리투아니아 등 인천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 인플루언서 8명이 함께한다. 앞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 취재를 비롯해 원도심, 야간관광, 미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수학여행 등 학생단체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11일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달 20일까지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관광업계 20개사가 참여하며, 전문여행사 (4개사), 숙박시설(7개사), 체험시설(9개사) 등 지난해(16개사) 대비 25% 확대된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에는 요트체험, 디지털미디어아트,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학생단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들이 신규로 참여해 인천 교육여행 협의체 인프라가 더욱 다채로워졌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협의체와 함께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여행 단체 유치, 맞춤형 교육여행 코스 발굴 및 홍보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으로 여행 오는 초·중·고등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차량 임차비 및 관계자 사전답사를 지원하는 등 인천을 교육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운영 및 지역 내․외 학교 대상 수요자 맞춤 지원 제도 운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급변하는 농축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도매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 전문 조직인 (가칭)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가 직영하는 관리사무소 체계로 운영되는 도매시장은 전문성이 부족하고 운영체계가 이원화돼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도매시장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유통 전문 조직을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 사업소(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 도매시장을 관리·운영하고 있으나, 향후 유통공사가 설립되면 유통공사가 도매시장을 통합 관리·감독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인천연구원을 통해 유통공사 설립 타당성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했으며, 같은 해 10월 말 행정안전부와 1차 사전협의를 완료했다. 이어 올해 1월 17일 지방공기업평가원과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약정을 체결해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향후 검토 용역 중간보고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주민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안전부와 2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유재산 심의, 조례 제·개정, 출자 동의 등 행정절차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이 토종종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토종종자 관리과정을 신설하고, 지난 10일 첫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토종종자에 대한 개념 정립부터 실무 중심의 재배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다루며, 농업인과 도민의 관심 속에서 첫 회차 교육생 60명이 참여했다. 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토종 농작물 보존·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토종종자는 우리 땅에서 오랜 시간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자생력을 길러온 농작물로, 최근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생물다양성 보존 차원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토종종자의 개념 및 종류, 채종 및 종자 수집 방법, 토종작물의 특성과 재배관리, 현장 사례 공유 등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교육생들에게 종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채종 및 재배관리법 등 농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며, 토종작물 재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면 전북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장은 “토종종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토종종자 보존과 확산을 위해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향후 관련 교육을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는 11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박판순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봉락·박창호·신충식 시의원,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 광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지역보건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돼 있는 단체(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물리치료사협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안경사협회)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관계 부서 공무원도 의견 청취를 위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보건의료인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지역보건의료서비스에서 의료기사의 역할을 주제로 가천대학교 안성민 교수와 이원의료재단 송기선 학술본부장 등이 각각 발표하는 등 지역 보건의료서비스에서의 보건의료기사의 역할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단체 대표인 박판순 의원은 “보건의료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보건의료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 개정(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나이가 들수록 암 발생률이 높아지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위암은 주의해야 할 암 중 하나이다. 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자각하기 어렵다. 위장 내부에 암세포가 성장하면서 소화불량이나 상복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위 종양이 식도로 확장될 경우 음식물을 삼키는 도중 기침이 나오거나 삼키기 어려워질 수 있으며, 평소보다 적은 양의 음식에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위암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필수적이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호전 가능성이 높아진다. 포레스트한방병원 강동점 권오빈 병원장은 “위암 치료는 진행 상태에 따라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다. 수술 후에도 보조적으로 항암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항암제는 암세포를 공격하지만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구토, 탈모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가 길어질수록 부작용이 심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면역 관리를 병행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
대한민국에서는 천 만이 넘는 사람이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기에 두피의 빈 부분을 검은 색으로 채워주는 흑채, 머리 숱이 많아 보이게 스타일링 해 주는 탈모 전문 미용실, 가발 전문점, 모발이식 수술 등 탈모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시술 및 수술에 대한 관심 역시 매우 높은 편이다. 하지만 탈모를 개선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모발은 숱이 줄어들고 힘없이 얇아지며 빠지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에 헤어라인의 변화로 이마가 넓어졌다고 느껴지고, 정수리가 훤히 보이는 것이 확인되었다면 모발과 두피에 대한 적절한 케어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탈모는 일반적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 후 치료에 임하는 것보다 모발노화가 확인되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웰스피부과 압구정본점 김태민 원장은 “모발의 노화로 기인한 머리카락의 얇아짐이나 유분량 감소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싶다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탈모의 시계를 멈추게 만들고 싶다면, 두피케어를 위한 쎄라엑소좀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쎄라엑소좀은 10억개 이상의 나노좀이 함유되어 있으며 스핑가닌 및 스핑고신 지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1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10일, 한국 증시는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엇갈린 흐름 속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0.27% 상승한 2,570.39, 코스닥 지수는 0.26% 하락한 725.82로 마감하며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졌으나, 중소형 성장주는 여전히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1천억 원, 코스닥 7조 8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85조 원, 코스닥 363조 원을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크게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8% 하락한 41,901.72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4.00% 급락한 17,468.32 포인트를 기록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가 가속화되었다. 특히, 나스닥의 폭락은 반도체 및 AI 관련주들의 급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큰 낙폭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기술주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이와 함께 NZSI INDEX는 0.71% 하락한 1,05
금융업계의 호황으로 최대 흑자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유독 KB국민카드가 11년 만에 결산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식적인 이유는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금융권에서는 해외법인의 부실이 배당 중단의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년 전보다 15%가량 증가한 4,02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는 과연 왜 이례적으로 배당을 포기했을까? 배당 중단의 배경에는 KB국민카드의 해외사업 부진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도네시아 PT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KB FMF)는 2024년 3분기까지 34억3,8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캄보디아 아이파이낸스리싱 또한 같은 기간 13억 7,300만 원의 손실을 냈다. 지난해 해외법인 부문에서만 신용손실충당금이 820억 원 증가했으며, 이는 KB국민카드의 전체 순이익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결국, 해외법인의 부실을 보전하기 위해 배당 재원을 유보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올 수밖에 없다. KB국민카드는 현재 인도네시아 KB FMF, 태국 KB제이캐피탈(KBJ Capital), 미얀마 사무소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