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21년 상반기에 900여명의 농축협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등)에서는 이미 2월부터 400여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채용한파 속에서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축협 채용은 5월경 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는데,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으로 연령, 학력, 성별 등에 따른 제한이 없다. 농협 관계자는“이번 채용은 농협의 유통대변화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100년 농협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인재를 모집하며, 채용절차는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5월경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농협중앙회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용택 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 김동혁 NH농협노동조합 위원장, 정영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합동으로 ‘늘 당당한 여성을 위하여 花이팅’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매년 3월 8일)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 이에 농협중앙회에서는 해마다 양성평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장미꽃과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우리쌀 빵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이날 농협은 세계 여성의 날 행사의 취지를 살려 폭력피해여성 쉼터, 미혼모 여성 쉼터 등 5곳을 방문하여 사회적 약자 여성을 위한 나눔행사도 이어갔으며, 농협 본부에 근무하는 환경미화 여성근로자들에게도 장미꽃과 빵, 마스크를 선물했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25일 한우문화 정립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내·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신축년 소의 해에 펼쳐나갈 한우문화 정립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한우문화와 가치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 임직원 및 국립민속발물관 정연학 연구관,‘한민족과 한우’의 저자 이희훈 작가,‘조선, 소고기맛에 빠지다’의 저자 김동진 박사, 농협농업박물관 김재균 관장,‘축산실록’의 저자이면서 농협경제지주 비상임이사인 남인식 이사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한우를 단순한 먹거리 이미지로 소비하기 보다, 생산자(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진정한 한우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가 소의 해인 것에 착안하여 한우 다큐멘터리 제작, 심포지엄과 전시회 개최, 생활속 한우 문화 칼럼 게재를 비롯해 한우기행 스토리텔링 제작과 K한우축제 개최 등 다양한 한우 관련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날 자문회의에서“한우에 문화와 가치를 입혀서 한우의 품격을 한층 더 올리고, 더 나아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 이하 농신보)은 23일 농업현장 맞춤형 스마트팜 보증지원을 위해 강원도 평창을 찾아 청년농 차대로씨가 운영하는 스마트팜(고추냉이, 딸기 재배)에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농신보의 스마트팜 지원사업 관련 '20년말 보증잔액은 '19년말 대비 39.8%가 성장한 1,07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청년농 육성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신보 담당 농협중앙회 김석기 상무는 “앞으로 스마트팜 관련 농업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보증지원 현실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농업·농촌 미래의 성장동력인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청년들에 대한 농신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농협은 1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유통혁신 평가위원(15인)과 농협경제지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혁신 평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올해를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의 해’로 정하고, 농축산물 유통대변화를 위한 본격적인 추진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지난해 농협은 농축산물 유통혁신의 원년으로 유통대변화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하여 4월 ‘올바른 유통위원회’를 출범하여 농축산물 유통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11월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농축산물 유통혁신 추진방안은 ▲스마트한 농축산물 생산·유통, ▲농산물 유통체계 혁신, ▲온라인 도소매사업 집중 추진,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을 4대 추진방향으로 하여 66개 혁신과제를 실천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협은 지난해 혁신전략 수립 후 조기 추진을 통해 온라인 소싱플랫폼 구축, 온라인농산물거래소 시범사업 추진(3개품목/280억원), 반자율주행 이앙기 공급(15대), 도매조직 통합(`20년 11월) 등의 혁신성과를 도출했다. 올해는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의 해로써 ▲농협형 스마트
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이성희)는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신년 첫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박인자 아이쿱생협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협동조합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동조합협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선포된 지난해 3월 공동으로 긴급구호자금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고 12월에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연탄은행과 초록우산재단에 각각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국무총리, 국민권익위원장 등 정부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어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설 명절 전후‘농식품 선물가액 한시적 상향’관련 정책 건의활동을 수행하였다. 협동조합협의회는 2021년에도 조합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희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2012년 세계 경제위기에서 조합원간 연대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였던 협동조합의 역량이 다시 한 번 발휘될 시기”라며 “협동조합의 역량을 모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농어업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보증자금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찾아가는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신보에서는 2019년도부터 찾아가는 경영컨설팅을 실시하여 왔으며, 올해는 회계사 등 전문인력을 충원하여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농신보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농어업 법인 3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환경 조사 ▲수익 구조 평가 ▲재무건전성 분석 등의 전문서비스를 제공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경영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김석기 상무는 “향후 농어업인들에게 필요한 유통, 마케팅, 스마트팜과 같은 4차산업 기술 등 다양한 영역으로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수득표제 변경 내용 ‘농업협동조합법’ 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회장 대표성 강화·협동조합 기본정신에 부합한 민주적 관리 부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농협중앙회장 결정방식을 다수득표제로 변경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회장은 수협중앙회나 산림조합중앙회 등 다른 협동조합과 달리 간선제를 통해 대의원회에서 선출하고 있어, 윤재갑 의원은 지난해 농협중앙회장 선출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는 당선인 결정방식을 현행 결선투표제·과반수득표방식에서 다수득표방식으로 변경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간선제 체제에서 다수득표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할 경우 지지기반의 불안정과 조직 내 통합 어려움 등을 이유로 결선투표제·과반수득표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윤재갑 의원은 “농협중앙회장의 대표성 강화와 협동조합의 기본원칙에 부합하도록 선출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당선인의 결정방식도 결선투표제·과반수득표방식에서 ‘공직선거법’ 등 선거 관련 법령의 예에 따라 다수득표방식으로 변경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9일부터 2021년 상반기 범농협 신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등 계열사를 합해 총 400여명이다. 유통·은행·보험·IT 등 농협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과 열정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농협은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혁신과 농산물 유통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든 채용 과정은 학력·성별·연령·전공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로,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2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2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동 양육시설인 ‘송죽원’에 사랑의 쌀 20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서 여느 때 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송죽원 아동들에게 ‘맛있는 쌀밥’으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지난 달 1일에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송죽원을 포함하여 8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를 제공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지역 곳곳의 사회취약계층을 위해‘우리농축산물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농협 전 임직원은 요즘같이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주변과 어려운 이웃을 더 살피고 베풀며, 특히 미래 꿈나무인 아동들에게‘함께 나누는 세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