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와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물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몽베스트는 2025년 한 해 동안 월드비전의 ‘꿈지원사업’이 진행되는 전국 10개 사업장에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꿈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꿈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멘토링, 교육, 진로 탐색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몽베스트는 ‘Dream Your Dreamz’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이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몽베스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몽베스트에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 또한 아동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1층 대강당에서 ‘제10회 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기념식에 이어서 오후에 기념강연회를 개최하며, 건강한 흙을 위한 첨단 기술 전시 및 어린이와 함께 하는 흙 체험관(화분만들기 체험존)을 운영한다. 특히 전시관은 흙의 기능, 가치와 함께 관련 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망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15명을 시상하고, 주요 내빈과 함께 흙의 가치와 소중함을 기리기 위해 각 지역의 흙을 한군데로 모으는 합토식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흙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흙을 보호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선언문도 선포되었다. 올해 선언문은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어린이와 청년이 대표 낭독하여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강연회는 흙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하여 ‘흙과 더불어 사는 우리’를 주제로 가지고 두 가지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가 흙 생태계와 미생물 다양성에 대해 강연하며, 두 번째로 숭실사이버대 곽재식 교수가 옛날 전설 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 조달청(청장 임기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유엔 세계식량계획(UN WFP) 조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KOPPEX 2025)에서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농·식품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유엔 세계식량계획(UN WFP) 초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식량계획 로마 본부의 식품기술관(Mohamed Shariff, Food Technologist)과 선임 조달담당관(Channon Hachandi, Senior Procurement Officer)이 참석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개도국 대상 식량원조 사업’에 영양강화쌀을 납품하기를 희망하는 2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유엔 세계식량계획 식품 조달시장 참여방법, 기술 및 품질·규격 정보, 1:1 심층 상담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애로를 적극 해소했다. 아울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의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5개년(’25~’29) 계획과 유엔(UN)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
정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국민이 전국 빈집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12일부터 ‘빈집애(愛) 누리집’을 개편·운영한다. 누리집은 기존 빈집 실태조사 정보를 제공하던 ‘소규모&빈집정보알림e’에서 빈집 부분을 분리하여, ▲전국 빈집 현황과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 및 주요 정책 설명자료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 2024년 빈집 현황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빈집 재정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자체 빈집 정비실적을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 유형별로 공개하고, 주요 빈집 정비 전·후 사진, 사업 위치 및 주요성과 등 빈집 활용사례를 공개한다. 아울러, 빈집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법적 근거, 정비사업, 정비계획 등 빈집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민간에서 빈집 거래가 활성화되도록 빈집 소유자가 지자체에 빈집 매매·임대 의사를 밝히면 누리집에서 해당 빈집의 목록을 공개하고, 수요자가 매물 목록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빈집 거래지원 서비스’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범부처 빈집TF(행안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메타플랜트(HMGMA)가 예상치 못한 환경 규제 위반 문제에 직면했다. 공장에서 발생한 폐수의 중금속 농도가 현지 기준치를 초과하며, 수처리 시설 이용이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초청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관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설비 결함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조사 결과, HMGMA의 폐수 내 구리 농도는 기준치의 6배, 아연 농도는 기준치의 2배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HMGMA는 폐수 전도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유지하지 못했고, 때때로 19시간 이상의 데이터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 단체 오지치 리버키퍼(Ogeechee Riverkeeper·ORK)가 조지아 주정부로부터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소 4개월간 폐수를 트럭을 통해 외부로 운반했다. 해당 폐수는 조지아주 외곽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잭슨빌 등 민간 정화 시설로 보내졌으며, 구체적인 운반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백만 리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사태에서 눈여겨볼 점은 현대차가 폐수 농도를 지속적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0일 ‘한국형 돼지 품질 평가 장비 설치 도축장 선정’ 공고를 통해 최종 선정된 도축장 2개소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총 3개 도축장에 ‘한국형 돼지 품질 평가 장비’가 설치되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돼지 품질 평가에 더욱 박차가 가해질 예정이다. ‘한국형 돼지 품질 평가 장비’는 자동화 촬영 장비를 통해 돼지 도체 이미지를 촬영한 후, 인공지능(AI) 품질 분석 프로그램에 따라 등급을 판정하고 대분할 부위 정육량과 삼겹살 내 지방량을 예측한다. 특히 관제센터가 종합적인 기계 운용 현황을 통제해 원격지에서도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16년부터 국내 12개 도축장에 수입산 돼지 품질 평가 장비를 도입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양돈산업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고 지속적인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있어 지난해부터 ‘한국형 돼지 품질 평가 장비’를 부경축산물공판장 1개 도축라인에 설치 후 시험 운영 중이다. 이번 도축장 선정은 2025년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2개소가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도축장은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3·3데이 청주 삼겹살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서문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틀 동안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도드람푸드는 행사 기간 동안 삼겹살 2kg으로 구성된 한돈 꾸러미를 24,000원이라는 특별 할인가에 제공했다. 양일간 총 1,000세트를 준비해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서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임채권 ㈜도드람푸드 대표이사는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삼겹살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이 가진 높은 품질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아 변색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커피, 홍차, 와인과 같은 색이 강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흡연, 구강 위생 관리 부족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노화가 진행되면서 치아 본연의 색이 점점 어두워지기도 한다. 변색된 치아는 자연적으로 하얗게 돌아오지 않으며, 일반적인 양치질만으로는 개선이 어렵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미백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치과에서 제공하는 미백제와 틀을 사용하거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미백 스트립, 미백 치약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일정 기간 꾸준히 사용하면 치아 색이 점진적으로 밝아질 수 있지만, 농도가 낮아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또한 사용법을 정확히 따르지 않으면 치아와 잇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한편,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DIY 미백법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미백법은 치아 표면 얼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치아 법랑질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 또한 코코넛 오일 가글 등의 방법은 과학적으로 미백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기대한 만큼의 결과를 얻기 어렵다. 광주 광천
나나성형외과가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이하 멀츠)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프라임(집속형 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을 오는 3월 19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나나성형외과는 피부과 시술을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 한 단계 발전된 리프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울쎄라프라임을 빠르게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울쎄라프라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리프팅 장비 ‘울쎄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정밀한 리프팅 효과를 선사하는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다. 이 기기는 실시간으로 환자의 피부 두께와 상태를 확인하면서 시술을 진행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 탄력 개선 및 주름 감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피부 두께 및 시술 목적에 맞춰 1.5mm, 3.0mm, 4.5mm 타입의 3종 트랜스듀서를 보유하고 있다. 나나성형외과 김지은 원장은 “울쎄라프라임은 기존 울쎄라 대비 더욱 정밀한 시술이 가능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 초음파 리프팅 기술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 중 소비자 관심 제품 30개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16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하 위해성분)이 확인되어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위해성분 사용이 의심되는 ▲‘탈모치료’(20건) ▲‘가슴확대’ 효능·효과 표방 제품(10건)을 검사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발모 또는 여성호르몬 관련 성분 등 31종을 선별 적용했으며, 제품에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검사결과 ▲‘탈모치료’ 효능·효과 표방 제품(11개) ▲‘가슴확대’ 효능·효과 표방 제품(5개)에서 일반의약품 성분 등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로 확인됐다. 주로 탈모예방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인 ‘파바(PABA)’,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인 ‘블랙코호시’ 등이 확인됐다. ‘파바(PABA)’는 과다 복용할 경우 간, 신장, 혈액 장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블랙코호시’는 오남용할 경우 구토, 현기증, 간질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