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대표 남우식)이 새로운 기능성 발효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푸르밀은 신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발효유인 ‘N-1(이하 엔원)’을 새롭게 선보였다. 엔원은 감기와 독감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 활성화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플레인과 블루베리 2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NK세포는 외부 침입 병원균이나 암세포 등 비정상세포를 정확히 구별해 제거하는 면역세포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NK세포 활성도 역시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산균 요구르트인 ‘엔원’은 최근 고려대(동물실험)와 연세대(임상시험)에서 진행된 임상실험을 통해 해당 제품에 포함된 김치유래유산균(nF1), 비피더스균, 카제이균이 체내 면역세포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감기 예방과 다양한 면역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해 줄 뿐 아니라 암세포까지 잡아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푸르밀 관계자는 “엔원은 1995년 출시한 유산균 발효유 대표브랜드인 ‘비피더스’ 제품의 뒤를 이을 야심작”이라며 “국내 출시된 기존 유산균 음료와는
비타민 B12는 적혈구와 세포 대사 에너지 생산 등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다. 우리 몸은 이 비타민을 합성하지 못하므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한다.이것이 부족하면 빈혈과 신경계에 심각한 손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섭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비타민B12는 우유 등의 동물성 식품에만 들어있어 채식주의자나 노인 등에서 결핍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부족하면 빈혈은 물론 임산부의 조산 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임상보건학과의 논문(임신기 여성의 비타민 B 섭취 실태와 영향요인, 박신옥, 2003)에 따르면 비타민 B군의 영양상태는 임산부에게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 임신 중 비타민 B12가 결핍되면 태아 조직 내의 DNA 합성 장애, 세포분열의 저하, 신경계 기능 장애, 모체 빈혈 등 여러 가지의 대사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더불어 임산부 뿐 아니라 가임기부터 비타민 B12는 중요한 영양소다. 또한 캐나다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는 건강한 노년층이 12주 간 하루에 우유 세 잔을 마셨을 때, 우유를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비타민 B12의 섭취량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캐나다의 농업농산식품부에 따르면 비타민 첨가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국내 최초로 국산 원유로 만든 반려동물 전용 우유 ‘아이펫밀크(I Pet Milk)’를 출시했다. ‘아이펫밀크’는 개와 고양이의 특성 및 건강을 고려해 서울우유중앙연구소와 수의사들이 공동으로 연구하여 개발됐으며, 서울우유의 신선한 원유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별도의 펫밀크 전용설비를 통해 생산된다. 반려동물은 체내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없기 때문에 일반우유를 섭취하면 구토, 설사,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반면, 아이펫밀크는 서울우유의 특별한 제조공법으로 유당을 분해하여 소화 흡수가 용이하다. 특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필수 영양소 함유로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은 물론, ▲소화 흡수에 좋은 ‘락토프리’, ▲피부 건강을 위한 ‘콜라겐’, ▲눈 건강을 위한 ‘타우린’, ▲변 냄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카추출물’, ▲뼈 건강에 좋은 칼슘 ▲생리활성 비타민이 첨가되어 있어 모든 연령의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간식으로 추천된다. 또한 캡파우치 형태의 소용량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분할 급여도 용이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형수 상품기획팀장은 “반려동물 시장의 급성장과 동시에 고품질 건강식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 증가로 국
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업계 최초로 3회 연속 ‘서울시 영양플러스’ 공식 사업자로 선정돼 4년째 연세우유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연세우유는 서울시 영양플러스 공식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 자치구별로 선정된 영양플러스 대상자에게 연세우유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대상 제품은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 200·500·1000㎖, 연세대학교 저지방+칼슘 우유 180·450·930㎖, 연세우유(멸균) 200·1000㎖, 연세랑 플레인 90g 등 총 9품목이다. 서울시가 통합 운영하고, 서울시 농수산물공사가 주관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유도하는 국민건강증진 복지사업이다. 연세우유는 1년 동안 영양플러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약 5500가구에 연세우유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연세우유 관계자는 "연세우유의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또 한번 인정받아 서울시 영양플러스의 공식 사업자로 3회 연속 채택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증진이라는 사명 아래 건강한 우유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2014년도부터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함께 조제분유 영양성분 분석용 ‘인증표준물질(CRM)’에 대한 공동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증표준물질이란 식품 안에 영양성분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할 때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물질을 말한다. 지금까지 조제분유 중 수용성·지용성 비타민, 지방산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기준물질이 국내에는 없었다. 인증표준물질이 되려면 식품 안의 영양성분 함량이 매우 균일하게 혼합돼 있어야 하며, 보관하는 일정기간 동안에도 측정된 결과 값이 변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높은 제조기술력과 고난도의 공정관리능력이 필수적이기에 쉽게 개발되지 못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국내 유통분유의 영양성분 균질도 검증을 통해 남양유업을 선정했으며, 남양유업은 인증표준물질 개발 사업에 참여해 인증표준물질로 사용될 조제분유 제조와 영양성분 함량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조제분유 인증표준물질의 개발은 그 동안 해외의 기준물질에 의존 해왔던 시험검사기관에게 국내 기준물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남양유업 이기웅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남양유업에서 만든 조제분유가 조제분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주관하는 ‘제2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이 13일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이 포럼은 낙농산업계와 소비자, 언론, 학계 등 다양한 계층이 한 자리에 모여 우유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나누는 장이며, 국내 대학교수 및 의학계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우유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자조금 사업으로 진행된 연구용역 발표는 ‘우유와 한국인의 건강’(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 ‘유당 및 유지방 섭취와 건강과의 관련성’(배재대학교, 김정현 교수), ‘우유 섭취가 소화기관(위, 장)에 미치는 효능 분석’(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의 주제로 이뤄졌다. ‘우유와 한국인의 건강’을 발표한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는 우유 및 유제품 섭취 현황을 통해서 칼슘 주요 급원식품 1위인 우유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충치 감소, 지방 축적 억제, 골다공증 예방 등 우유의 다양한 효능을 발표했다. 특히 가공우유보다는 당분과 지방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흰 우유를 마실 것을 강조했다. ‘유당 및 유지방 섭취와 건강과의 관련성’에 대해 발표한 배재대학교 김정현 교수는 유지방은 두뇌 발
서울우유(조합장 송용헌)는시즌 디자인이 반영된 앙팡치즈 까요까요 3종과 서울우유 꿀단지 3종, 아침에 주스 5종의 윈터 에디션을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앙팡치즈 까요까요는 동글동글 귀여운 썸썸 캐릭터들의 모양을 살린 납작한 알 모양의 치즈로 딸기, 바나나, 플레인 3종의 치즈를 각각 담아내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윈터 에디션 제품은 눈송이와 산타 캐릭터를 반영한 패키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까요까요 패키지 속에는 치즈 제품과 20종의 각기 다른 산타 캐릭터 스티커가 포함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스러운 단맛을 위해 달콤한 아카시아 꿀을 넣은 서울우유 꿀단지도 딸기, 바나나, 초코 3종 패키지에 시즌 트렌드를 반영했다. 기존 봄 느낌의 ‘위니 더 푸’ 캐릭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눈 사람을 만드는 캐릭터로 교체하여 보다 따뜻한 느낌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이 밖에 아침에 주스 5종의 캡에도 루돌프 캐릭터로 시즌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앙팡치즈 까요까요 1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오는 25일까지 패밀리팩 디즈니 한정판을 20% 할인 판매하고, 선착순 1,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대표 발효유 8종의 당 함유량을 기존 대비 최대 28% 낮추고, 액상 요구르트 1종을 추가 출시했다. 당 함유량을 낮춘 제품은 ▲상큼함이 살아 있는 요구르트 2종▲앙팡요구르트 ▲앙팡플러스요구르트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4종으로 총 8개 제품이다. ‘상큼함이 살아 있는 요구르트’는 각각 당 함량을 블루베리 27%, 크랜베리 20%로 대폭 낮춰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앙팡요구르트’와 ‘앙팡플러스요구르트’는 25% 당 저감에도 기존의 맛과 향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떠먹는 컵 형태의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 있는 요구르트’는 단 맛을 줄여서 과일의 맛을 더욱 살리고, 감각적 디자인으로 재탄생 했다. 각각 플레인 28%,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 3종 모두 25%의 당을 절감했다.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복숭아 골드키위의 상큼함이 살아 있는 요구르트’를 추가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복숭아와 골드키위 과육이 들어있어 씹는 맛이 특징인 농후 발효유로, 기존 제품과 함께 당을 줄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이상진 팀장은 “이번 제품들에는 당을 대폭 줄이면서도 기
서울우유(조합장 송용헌)가고객 취향에 따라 다양한 레시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롤치즈 ‘요리조리 팝팝’을 출시했다. 롤치즈는 주로 제과·제빵에 사용하는 작은 원형의 치즈로, ‘요리조리 팝팝’은 치즈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140% 높여 한층 깊고 진한 치즈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의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기호에 따라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어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종이 호일 위에 치즈를 올린 후, 전자렌지에 1분 30초만 조리하면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치즈 스낵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머핀, 식빵 등을 만들 때 첨가하거나 샐러드, 볶음밥 등 요리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우유는 요리조리 팝팝 출시를 기념해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달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요리조리 모여라’ 이벤트는 ‘레몬테라스’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5곳의 이벤트 페이지에 요리조리 팝팝과 까요까요로 구성된 ‘패밀리팩’ 출시에 대한 기대평을 작성하고 체험단 신청을 하면 50명을 선정해 패밀리팩 체험세트,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요리조리를 부탁해’ 이벤트는 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요리조리 팝팝을 활
우리나라 낙농가에서 직접 만든 국내산 자연치즈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1월 5일 서울 양재 하이브랜드 패션몰 1층에서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회장 이선애)와 공동으로 ‘제11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콘테스트) 출품작 전시 홍보’ 행사를 연다. ‘자연치즈 경연대회’는 목장형 자연치즈를 만드는 국내 낙농가를 중심으로 유제품 품질향상과 소비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30개 낙농가가 경연대회에 출품한 고다, 체다, 베르크, 아펜젤러 치즈 등 자연치즈 60점과 목장에서 만든 발효유 등을 전시한다. 또한, 국내산 자연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영상과 패널 홍보, 자연치즈 시식행사,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평가회와 치즈퀴즈쇼 등을 진행한다. 경연대회 시상식은 전시홍보 행사와 함께 패션몰 1층 특별시상식장에서 열린다. 자연치즈는 제조과정 중 영양분이 10배 가까이 농축돼 적은 양을 먹어도 우유를 마신 것과 같은 효과가 있고, 종류가 다양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 목장형 자연치즈는 외국산에 비해 숙성취(냄새)가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