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도 경쟁력’이라는 말이 익숙한 시대, 많은 이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다이어트는 단기간의 목표가 아니라 평생 지속해야 하는 과제처럼 여겨지며, 체중 감량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운동과 식이요법이 다이어트의 기본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때문에 일부는 초절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 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탈모나 피부질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급격한 감량 뒤에 찾아오는 요요현상으로 인해 다이어트를 반복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위험도 크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무리한 운동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는 체력 고갈을 초래하거나 두통, 어지럼증 등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계획이 필수적이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체내 에너지 대사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체질적으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다면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 오히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10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포시농업기술센터, 3개 농협(신김포, 고촌, 김포), 김포시양곡가공협회, 쌀전업농김포금쌀연구연합회와 함께 벼 '한가득' 품종 관련 6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김포금쌀" 브랜드의 원료로 사용되던 일본 품종 '고시히카리', '추청' 등을 국내에서 개발한 '한가득'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한가득'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와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2020년부터 SPP사업(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연구)을 통해 개발한 품종으로 2024년에 정식 품종으로 등록했다. 이 품종은 우리나라 중부지역의 기후에서 잘 자랄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고 밥맛이 뛰어나며, 쌀을 도정할 때 깨진 쌀이 적게 나와 손실이 적다. 또한, 볏대가 튼튼해 쓰러짐에 강하고 수확량도 많아 경제성이 높은 품종으로 분류된다. 농진원은 2025년에 '한가득' 보급종 종자 10톤을 생산해 김포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김포시 브랜드쌀로 '한가득'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농진원은 김포시처럼 지역 맞춤형 품종을 원하는 지자체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고품질 종자를 지속적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업 분야 국유특허권 기술을 이전받은 농산업 업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기술 수요를 수렴해 관련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국유특허권 기술은 국가기관 연구원(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발명한 특허 기술로 소유권은 대한민국 정부에 있다. 업체·개인은 특허 기술에 대한 통상실시권, 전용실시권을 이전받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권재한 청장은 10일 오후, 충남 아산시에 있는 친환경 소재 개발 업체 ㈜루츠랩을 방문, 기술이전 성과를 살피고 농산 부산물 새활용(업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루츠랩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효율을 증가시킨 석세포 분리 방법’(특허 제10-2108747호) 기술을 이전받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공정고도화지원 등을 기반으로 배 석세포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농촌진흥청은 배 석세포가 피부 각질이나 치태(플라그) 제거 등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고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천연 소재로써 우수성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업체는 배 부산물(착즙박, 유과·낙과 등)을 대량 수집·건조하는 체계를 갖추고, 고순도 석세포 추출 및 석세포
최근 안티에이징 시술이 다양해지면서 간단한 시술로 피부 탄력을 관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술은 효과를 보기 위해 어느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술 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휴가 기간이나 명절 연휴처럼 충분한 시간이 확보될 때 시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최근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효과적인 리프팅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다운타임 부담이 적은 시술들이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시술 중 하나가 엠페이스(EMFACE)다. 엠페이스는 고주파(RF)와 고강도 집속 전자기장(HIFES) 기술을 결합해 피부와 근육을 동시에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리프팅 시술이 주로 피부 탄력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면, 엠페이스는 얼굴 근육까지 관리하여 보다 근본적인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담고운세상닥터지피부과 이창균 원장은 “엠페이스 시술 과정에서는 고주파(RF)가 피부 진피층을 가열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을 높이고, 동시에 HIFES 기술이 안면 근육을 직접 자극하여 근육 밀도와 탄력을 개선한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 볼 처짐, 팔자주름, 턱선 라인 개선 등
반려동물 양육가구 600만 시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펫가족 여행박람회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마이팀페어스 공동 주최로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기획하는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관광지, 숙박, 교통, 여행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인천 홍보관에서는 송도, 영종, 월미도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코스인‘인천 댕댕로드’를 소개하고,‘인천e지’스탬프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시에 개최되는‘마이펫페어 2025 송도’에서는 다양한 펫 용품과 푸드, 펫케어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마이펫살롱’, 반려동물을 위한 테마파크 ‘마이펫랜드’등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펫가족여행박람회 사무국에서는 약 3만명의‘펫팸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홍보할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반려동물 동반가능 관광지, 숙박, 여행상품 등을 운영하는 기업은 신청 가능하며, 이중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7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종목별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0.49% 하락한 2,563.48로 마감하며 대형주 일부가 강세를 보였으나, 전체적인 투자 심리는 다소 위축되었다. 코스닥 지수는 0.98% 하락한 727.70으로 마감하며 중소형 성장주 중심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원, 코스닥 7조 8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79조 원, 코스닥364조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는 반등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52% 상승한 42,901.72포인트로 마감하였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70% 오른18,196.22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근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 반등의 배경에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론이 작용했다. 파월 의장은 뉴욕에서 열린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주최 연례 통화정책 포럼 연설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한
완주군이 한우 암소 도태 장려사업을 추진해 한우 산업의 공급과잉 문제 해결과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로 올해 한우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완주군은 번식력이 낮거나 생산성이 떨어지는 저능력 암소의 선제적 도태를 지원해 한우 도매가격을 조절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군은 10일부터 전주김제완축산업협동조합을 통해 신청받아 총 200두를 대상으로 도태를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50개월령 이하의 경산우이며, 개체당 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우 농가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은 한우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은 지난 7일 완주군 지역 내 산주·임업인과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표고버섯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완주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사업이자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됐으며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표고버섯의 생육환경과 원목, 톱밥 배지에서의 재배 기술에 관한 내용, 표고버섯 재배의 기초부터 시설 관리 방법 등을 다뤘다. 아울러 산주·임업인들은 배지 관리, 시설 관리 등 실제 표고버섯을 재배 하면서 생기는 애로사항들을 공유하고, 궁금했던 사항은 강사에게 질의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은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이뤄진 표고버섯 재배교육이 산주·임업인 및 조합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임산물 재배교육으로 산림경영지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6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6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종목별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0.70% 상승한 2,576.16으로 마감하며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졌으나, 코스닥 지수는 1.61% 하락한 734.92로 마감하며 중소형 성장주 중심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원, 코스닥 7조 9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89조 원, 코스닥 368조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는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99% 하락한 42,579.08포인트로 마감하며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두드러졌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2.61% 급락한 18,069.26포인트를 기록하며 기술주 중심의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반도체와 AI 관련주들의 조정이 지속되며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NZSI INDEX는 0.11% 상승한 1,048.90포인트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산업 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전북특별법을 활용한 정책 시행을 본격화한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 시행에 따라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공수의(검사관) 위촉, 한우 개량 전담기관 지정, 귀농어·귀촌 지원 확대 등 12개 조문을 발굴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농촌 현장에서 이를 실행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9월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구 7곳을 선정했으며 이를 국가적 농업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지구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도입해 지역 농업의 성장 동력을 활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된 주요 특례 중 하나는 공수의 위촉 권한을 도지사에게 부여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6명의 공수의를 위촉해 축산물 위생과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도내 축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도내 한우 개량을 위해 축산연구소를 전국 최초로 한우 개량 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기존 국가 주도의 씨수소 중심 개량에서 벗어나 암소의 유전능력을 분석해 맞춤형 개량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우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