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 (HPLC)를 이용한 6종의 수용성 비타민 동시분석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비타민은 성장이나 생리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로써, 동물의 건강과 생산성을 위해 필요하며, 필요로 하는 양은 소량이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영양소 대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량을 섭취해야한다. 결핍되거나 과잉일 경우에 그에 따른 각종 증상이 발생하여 동물 건강 및 발육 저하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고 신진대사 활성화를 위해 비타민은 사료첨가제로 사용된다.따라서,‘사료관리법’에 등록성분으로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는 사료는 비타민 분석을 실시해야 한다. 기존의 비타민 분석법은 대부분 적정법, 흡광도 측정 방법을 이용하여 실험자간 편차가 크고 정확도가 낮다는 문제점이 있고, 사료표준분석법 상의 비타민 분석은 성분의 개별 분석으로 인한 시간 및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다. 동시분석법 개발로 인해 사료 중 6종의 비타민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고, 분석 시간의 단축(408분→95분/점)과 비용 절감(270,000원→60,000원/점) 등 효율적인 분석으로 평가된다.새
가축의 발효사료를 만들 때 물 양만 잘 조절해도 대장균과 잡균 등 유해균이 덜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덥고 습한 여름철 안전하게 발효사료 만들고,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발효사료는 원료사료(쌀겨, 배합사료 등)에 유산균, 효모 등 유용미생물과 물을 넣어 만들며, 주로 소, 돼지, 닭 등에 먹인다.고품질의 발효사료를 일반사료에 섞어 먹이면 소화가 잘 되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 생산성이 좋아진다. 기존에 발효사료를 접해보지 않은 농장에서는 물을 적게 넣는 경향이 있는데1),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발효사료를 만들려면 반드시 유산균과 함께 적당한 양의 물을 넣어야 한다.물을 넣으면 배양과정 중에 유산균이 불어나면서 병원성 세균이나 잡균이 잘 자라지 못한다.연구진이 쌀겨 100kg에 액상유산균 1리터, 물 30리터 정도를 넣어 발효사료를 만든 결과, 물 15리터~20리터를 넣었을 때에 비해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고 일반세균은 99% 이상 줄어들었다. 한편, 사료에 들어가는 유용미생물은 유통일자를 확인하고 액상유산균은 냉장고에 보관하며 되도록 2주 이내의 신선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사료의 배양 온도는 30∼37℃가 적당한데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 13~14일 이틀 동한 대전KT연수원에서 ‘판촉과장 전문화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모인 100명의 팜스코 판촉과장이 참여하여 실시 된 이번 행사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팜스코의 서비스를 직접 적용하는 팜스코 판촉과장의 지식과 기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항상 소통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끊임 없이 도전하며, 언제나 No.1을 추구한다는 팜스코의 가치관을 구성원 모두가 내재화 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정영철 양돈PM은 작년 여름철의 폭염과 그에 따른 모돈관리 실패의 영향으로 다산성 모돈이 도입되고, 모돈 수가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출하두수는 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였다고 지적하며, 매년 더위가 심해지는 경향이 나타나는 만큼 여름철 번식관리가 한돈 농가 수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시장 분석을 하며, 팜스코 윈맥스30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시하였다. 또한 주인호 축우PM은 등급간의 간격이 커져 육질 등급에 대한 차별화가 심해지고, 생산비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송아지 시세가 급등하는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매출액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이보균)는 지난 7~8일 이틀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된 ‘인액터스(Enactus)’의 국내 대회를 후원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인엑터스 코리아'는 대학생들이 경제금융지식을 활용하여 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로, 현재 국내 29여개 대학의 80개 프로젝트 팀이 활동하고 있다. 카길은 대학생들이 실행한 프로젝트들을 공유하고 평가하기 위해 매년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 1000여명의 대학생들과 기업인이 참여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인액터스 팀의 프로젝트 ‘끌림’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인액터스 세계대회’의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소연 카길애그리퓨리나 마케팅 이사는 "함께하는 더 나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젊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 문제에 대해 기업가적 접근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열정 넘치는 조직, 시장 지향적 판매활동 집중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12일 대전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하반 경영전략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성의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강춘성 영업본부장은 “축산물 가격 안정과 돼지 사육두수 증가로 빠르게 규모화, 전업화 되는 축산 환경에 맞게 사료회사 역시 시장환경에 대응하는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국제 곡물의 양호한 수급전망에도 불구하고 곡물 주산지의 기상요인으로 인한 가격 변동성 증대에 따른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반기 역시 열정 넘치는 조직으로 시장 지향적 판매활동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성은 하반기에도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시장 상황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서비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특히, 이른 더위와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영향으로 돼지 육성률과 번식 성적이 떨어지는 것에 주목해 여름철 밀착서비스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벌크빈 크리닝 캠페인”은 고객의 높은 만족도에 부응해 더위가 수그러드는 9월까지 진행된다. 너와 나, 우리, 우성으로 이어지다! 2017 우성 한마음 힐링캠
6일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제7회 행복한 목장 만들기’ 행사를 충남 홍성낙농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행복한 목장 만들기’는 낙농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건강한 젖소를 통해 목장의 수익을 향상시키고자 열리는 행사이자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매년 실시되어 7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금번 행사는 낙농 질병의 근원인 과산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과산증 해결대안인 천하제일사료의 신제품 ‘빅원샷’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모든 목장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과산증을 예방하기 위한 ‘빅원샷’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하절기에 특히 강점을 지닌 제품이다. 과산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젖소가 침을 많이 생산하여 반추위 건강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은데, ‘빅원샷’은 프랑스 인비보사와의 기술제휴 성과로 개발되었으며, 기존 사료들과 차별화된 빅펠렛 형태를 채택하였고 입자도 크기 조절과 가루 발생량 감소 등의 여러 요인들로 반추위 안정에 효과적인 과산증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빅원샷을 급여할 경우, 유량은 증가하고 각종 대사성 질병 발생은 감소하여 목장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경남 창녕, 고성 및 경기도 포천 등 여러 지
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지난 11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대명 리조트에서 ‘양평한우, 더 나은 내일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양평지역의 120명 이상의 한우 사양가가 참여한 가운데팜스코 양평 한우 사업설명회 및 제품 소개 회의를 개최하였다. 고광준 부장(축우 ISM)은 “어려운 한우 시장 상황 속에서 농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장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사고가 중요하며, 농가 경쟁력에 의해 농가의 존립이 좌우 된다”며 돈 버는 한우 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육성기 사양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제시하였다. 또한 “꾸준한 농장 경영 분석이 필요하며,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하여 등급 출현율, 육량 그리고 회전일을 극대화하는 것”이 현재 시장상황에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필승 전략임을 강조 하였다. 이어 신현민 부장(대군 담당 부장)은 돈 버는 한우사업의 핵심 육성기 사양관리를 현장감 있게 제시하였다. 또한 육성기 관리에서 그 중요성을 알지만 현장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양질의 조사료 급여’라고 강조하며 질 좋은 조사료 공급이 힘든 많은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팜스코 조사료 믹스’를 소개했다. 최고급 건TMR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 퓨리나사료 12지구(영업이사 이선복)는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 일성 남한강 콘도에서 여주 지역 한우 사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퓨리나 강건한 송아지 만들기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한우 시장 상황 소개를 통해 윤융현 퓨리나 축우전략판매부장은 한우 사육 두수 감소로 인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한우 송아지 가격에 맞춰, 부가가치 및 수익성 향상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며, 번식 기반 확충과 개선 사항 노하우를 전달 하였다. 조영철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최근 가임 암소 부족으로 평균 400만원까지 한우 송아지 가격이 육박하고 있다며, 번식우 농가의 가장 큰 고민인 송아지 사양관리, 설사, 호흡기 및 질병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탁월한 제품을 소개하였다. 송아지 설사로 인한 탈수 방지 및 건강기능 회복을 돕는 특화사료 “보비-메이트”, 송아지 폐사를 방지하는 한우 송아지 전용사료 “퓨리나 한우사랑 본”으로 강건한 송아지를 만들고, 효율적인 송아지 사양관리를 통해 번식우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 극대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날 퓨리나 여주특약점 ㈜경기티엠알의 이남표 사장은 안정적이고 고품질 원료로 생산하는 퓨리나 목장맞춤 TMR을 통해 여주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고능력 모돈을 위한 프리미엄 번식돈 프로그램인 ‘마이티맘hp’를 출시했다.최근 산자수가 높은 유럽형 고능력 모돈의 도입이 늘고 있으며,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영양과 프로그램 적용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오늘날 우리나라 양돈장은 번식성적을 저하시킬 수 있는 질병 및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에, 보다 더 세심한 영양관리와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조건 속에선 유전력과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번식돈 프로그램이 요구되는데, 천하제일의 ‘마이티맘hp’는 이러한 환경을 고려하여 개발된 고능력 모돈 전용 제품 및 급여 프로그램이다. 신제품 ‘마이티맘hp’는 유럽의 최고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IN VIVO사와 천하제일 기술연구소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다산성 고능력 모돈의 번식성적 극대화에 적합한 새로운 영양소 설계와 포유 모돈의 포유기간 섭취량 극대화를 위한 최신 영양이론이 적용되었다. 특히 ‘마이티맘 hp’는 다산성 모돈의 대사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여름철 고온스트레스에도 강하다. 대사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시스템적인 보호막을 통해 장 활동과 소화율을 개선시키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에너지와 영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가업승계 솔루션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 화요일 본사에서 ㈜에프비솔루션즈(대표 김선화)와 가업승계 컨설팅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축산농가에게 가업승계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기존에 진행하던 지역 2세 세미나, 사양기술 교육에서 한발 더 앞서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한 워크샵, 컨설팅과 내부교육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올해 퓨리나 WSY2500 위너스클럽 특별 강연과 워크샵을 통해 고객들에 가업승계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내부 교육을 통하여 가업승계 컨설팅 역량을 확보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산 선진국 사례에서 보면, 유럽의 우수 농가들은 가업농으로 3, 4대 축산 노하우를 통하여 최고의 생산성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도 전체 67,000여개 농장 중 98%가 가족 농장이며 성공적으로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축산 농가 현황으로 보면 양돈의 경우 37.9% 정도가 60대 이상으로 고령화되었고, 승계에 관한 준비나 계획이 없는 농가가 전체 50% 이상(양돈 52.8%,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