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정체성과 가치 중심 서이버교육 유튜브영상 형태 마이크로러닝으로 전반 편성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며 기업의 집합교육도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농협 인재개발원은 범농협 임직원 정체성 사이버교육 ‘함께가요 100년농협, On-AiR’를 신규 개발해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가치를 중심으로 농협의 역사, 농업·농촌의 현실과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농협 임직원에게 요구되는 디지털 마인드와 변화혁신을 통한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사이버 교육의 틀을 벗어나 직원들이 언제라도 재미있게 열어 볼 수 있는 유튜브 영상 형태의 마이크로러닝(micro learning)으로 과정 전반이 편성됐다. 농협 인재개발원 전용석 상무는 “본 과정이 농협 임직원들의 협동조합 정체성과 농업인 권익 향상에 대한 사명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며 향후 교육의 디지털화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 임직원 3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농협중앙회는 1일 오후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0년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집행위원회에서 집행위원 만장일치로 이성희 회장이 추대되어, 전 세계 28개국 농업협동조합의 수장으로 국제사회에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ICAO 집행위원들은 과거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어려운 여건 속의 농업인들이 세계 최고의 농업협동조합을 만들어 낸 한국농협의 경험이 전 세계 농협을 대표하는 ICAO에 필요하다며 적극 지지의사를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 세계 영세가족농과 그들의 협동조합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농업협동조합의 비전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희 회장은 “주요 농업·농촌·농협 현안에 대해 각국 농협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디지털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회원기관 역량 증대에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 농업관련 국제기구와의 교류활동을 강화하여 국제기구 차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이상용 회장(대구경북양돈조합장)이 농업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농협경제지주(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고품질 한돈 판매와 소비촉진에 앞장서 온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이상용 회장(대구경북양돈조합장)이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는 ‘제35회 신지식인 인증식’ 행사에서 농업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양돈농가가 생산한 한돈 판매와 소비촉진에 앞장서 온 이상용 회장은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지도 및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한돈 소비촉진에 힘써 왔고, 특히, 대구시와 협력하여 추진한 ‘미삼페스티벌(미나리·삼겹살)’을 성공리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용 회장은 지역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를 미나리와 삼겹살을 주 테마로 한 전국단위 복합문화행사로 발돋움시켰으며, 2018년 첫 행사대비 규모와 사업비, 방문객 수 등이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국내산 돼지고기 홍보와 다양한 부위의 유통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효과를 거두었다 신지식인은 한국신지식인협회가 1998년부터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식 정보 공유로 국가발전과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을 서류심사, 면접, 현장답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9개 분야에서 선정된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는 한우농가의 현장컨설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우농가 경영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축협 등에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경영진단 프로그램은 축협 컨설턴트가 농가를 방문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경영분석 프로그램으로, 농가 경영현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 생산비를 절감해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축협 컨설턴트가 한우농가의 경영현황을 간편하게 진단하여 더욱 체계적인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당농가의 현재 경영현황을 타 경영체, 과거 진단결과 등과 객관적인 비교·분석을 통해 농가별 강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농협 축산컨설팅부 유기엽 부장은 “하반기 전국 축협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활용한 컨설팅 기법 등을 교육하고, 경제지주에서 매년 실시하는 ‘한우농가 현장밀착 컨설팅 사업’ 대상농가에 대해 무료 경영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이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33개 품목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은 과수, 채소, 특작류의 33개 품목별 협의회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목별 수급안정사업, ▲소비촉진 홍보, ▲유통개선, ▲교육사업 등 농산물 생산·유통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거창사과농협 윤수현 조합장(사과전국협의회장)이 의장으로 재선출 되었으며, 2019년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협의회(배), 우수협의회(사과, 무·배추, 가지, 인삼, 감귤)에 대한 시상식도 실시했다. 이날 선출된 윤수현 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품목별전국협의회를 이끌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농산물 생산과 유통과정의 구심점이라고 할 수 있는 품목별전국협의회가 농산물 수급안정과 소비 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를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 수 있도록 품목별전국협의회와 농협경제지주가 적극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는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고자, 현대백화점과 함께 “농·축협과 함께하는 축산물 동행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현대백화점 15개 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행세일 행사는 제주도 서귀포시축협과 연계한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농협경제지주와 현대백화점은 지역 농·축협의 우수한 한우 브랜드를 소개하는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대전”을 개최하는 등 2019년 부터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 및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유통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조건인 청정 제주도 서귀포시축협과 연계해 한우브랜드‘보들결’, 한돈브랜드 ‘제주촌’을 전국 현대백화점(15개소)에서 정상 판매가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여 소비확대를 도모한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경제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외마케팅을 통해 우수한 농·축협 축산물을 소비자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는 6월 22일 농협 본관 회의실에서 2020년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붐 조성 및 빅데이터 활용 디지털 영업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2월 ‘디지털 혁신 추진 보고회’에 이어 3월부터 4차례의 혁신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잇따라 열고 핵심과제 추진방향 논의와 디지털 혁신 붐 조성,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진행해 왔다. 이날 회의 핵심 내용으로는 디지털혁신팀은 한우개량에서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농협 축산경제 한우핵심DB’에 대하여 주요 활용가능 정보를 제시하였으며, 현장에서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영업전략을 수립·보고했다. 또한, 디지털 혁신 24개 핵심과제를 단기·중장기·보류과제로 재정립 하고 과제별 추진 목표(완료 기간)를 설정하였으며, 지난 3월부터 추진한 RPA(로봇프로세스 자동화) 시범 개발과제(9개) 완료 보고도 실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종이 없는“그린 오피스”환경 조성을 통하여자원 절약뿐만 아니라 자료수정 및 편철 등에 따른 직원들의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7월 자동화설비 진공스킨용기 포장기 도입 충남 아산 배방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범판매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 축산물유통사업소는 다양한 소비자 욕구 충족과 축산물 소비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농협 음성중부미트센터에 7월초 자동화 설비인 진공스킨용기 포장기를 도입해 양산 체계를 마련하고 소포장 축산물 상품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소포장 축산물은 구이류, 불고기용, 국거리용 상품을 소량(200g~500g이하)으로 진공스킨 포장하여 축산물의 위생은 강화하고 유통기한을 늘려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더했다는 평이다. 또한 본격 양산에 앞서 생산한 소포장 축산물을 충남 아산의 배방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범판매도 시작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1인 가구, 혼밥족 증가 등의 급변하는 유통·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국내산 축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은 1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촌지역 난치 어린이·청소년 의료비 1억5천만원을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전달하는 ‘2020년 농촌사랑 의료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의료지원금은 서울 영동농협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농협중앙회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전국 농촌지역에서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15명을 선정하여 1인당 최대 1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영동농협은 희귀·난치병으로 수술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가정 형편이 좋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어린이·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기 위하여 2015년 후원을시작해 현재까지 39명에게 총 4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왔으며, 이번 지원으로 54명에게 총 5억5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 영동농협 이종호 조합장은 “농촌지역의 복지증진과 농업인 행복을 위해 대도시농협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쁘고,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유찬형 부회장은 “서울 영동농협의 농촌 난
경기 파주 파평산 전투지구 유해발굴현장 방문 호국영웅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격려금도 전달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18일 경기 파주 파평산 전투지구 유해발굴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국방부와 맺은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허욱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김홍석 1사단장 및 6·25 전사자 유가족인 김인범 조합원(충남 석문농협, 70세), 양상호 조합원(충남 대천농협, 70세), 송국곤 조합원(서울 영등포농협, 64세)이 함께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해발굴 군부대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발굴현장에 함께 참석한 김인범 조합원은 “현장에 와보니 6·25전쟁에서 전사하신 아버지를 곧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가슴이 메어지고 벅차오른다. 유해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부대와 방법을 안내해 준 농협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성희 회장은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안보를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게 되었으며, 농협은 앞으로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