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봄 파종 면적 확보와 관리를 통한 수량 증대를 위해 26일 전남 장흥군 들녘에서 무인헬기 등을 이용해 ‘겨울 사료작물 봄 파종 연시회’를 연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항공파종과 지난가을 파종한 풀사료의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한 롤러 눌러주기, 배수로 골 파기 등도 시연한다. 지난해 가을 벼 수확기에 비가 자주 내린 지역은 논 파종 면적이 크게 줄고 늦은 파종으로 풀사료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돼 재배 기간이 짧은 조생종 IRG 품종을 권장하고 있다. 봄 파종은 2월 중순 이후부터 파종하되, 언 땅이 녹으면 파종 시기를 앞당긴다. 농촌진흥청 실험 결과, 봄 파종을 할 때 가을 파종보다 파종량은 20%∼30% 늘리고 비료도 10% 더 주면, 가을에 파종한 것과 비슷한 양을 수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종은 조생종인 그린팜, 코스피드, 코윈어리 등을 선택하고, 파종량은 1헥타르당 50kg∼60kg이다. 파종 방법은 먼저 밭을 갈고 파종기로 줄뿌림하거나 흩어뿌림한 다음, 반드시 눌러줘 봄철 건조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거름 주는 양은 파종 시 복합비료(21-17-17)를 1헥타르당 3
고급육 육성우 전용사료 “맥스큐”가 사양가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의 고급육 육성기 전용 사료인 ‘맥스큐’가 출시 된 지 100일째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사양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우 고급육을 목표로 하는 농장에서 가장 간과해서는 안될 시기가 바로 육성기다. 육성기는 반추위 발달 및 골격 형성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소의 유전능력을 최대한 발현 시키기 위해서는 양질의 조사료와 충분한 단백질원 공급이 필요한 시기이다.우리나라 자급조사료 볏짚의 이용성을 높이는 육성관리 프로그램‘맥스큐’맥스큐 육성은 양질의 조사료 공급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농장과 우리나라의 자급 조사료인 볏짚의 이용성을 높이기 위한 육성우 전용 제품으로 일본수의생명과학대, 오비히로축산대, 네덜란드 SFR과의 기술협약을 통해 SCT(Semi Complete Type) 형태로 만들었다. 맥스큐 육성 제품에는 알팔파 큐브, 루핀 후레이크, 비트펄프 등을 SCT 형태로 기용하여 반추위 기능 촉진, 골격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원 공급 효과, 고영양 설계에 따른 대사적 각인으로 마블링 유전자 발현 증대, 볏짚의 사용 확대가 가능한 영양 설계로 생산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장춘환)가 ‘변화’와 ‘개혁’의 기치를 내걸고 부정부패 방지와 관행·구습의 타파를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결집한다. 24일 발표된 농협사료의 혁신안은 조직ㆍ문화개혁을 최첨단에 배치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적쇄신, 자체감사기능강화, 청렴제도 활성화, 조직분위기 쇄신, 첨가제 구매제도 개선, 미래발전위원회의 운용까지 6가지 세부역점과제를 하위에 두고 6월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농협사료는 2015년에 첨가제 구매와 관련하여 일부 직원들이 구속기소된 불미스러운 사고의 재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그간 조직혁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금번 발표된 혁신안을 토대로 강력한 개혁드라이브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가장 우선적으로 개혁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인적쇄신작업은 이미 2월 초에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대표이사와 본부장 전원, 그리고 품질과 구매담당 부서장 전원이 교체된 바 있다. 조직전체로 보면 5년 이상 장기근속한 책임자가 80%이상 교체될 정도로 고강도의 인사개혁이 단행됐다.이런 인적쇄신과 동시에 자체감사기능강화도 발 빠르게 추진됐다. 상근감사체제를 도입하는 한편, 중앙회 감사실 출신 감사 전문인력의 영입을 통해 감사능력을 제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전문 브랜드 카길뉴트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1월 28일대전 광역시 인터시티호텔에서전국 영업조직과 지원팀이 모여 “카길 뉴트리나 양돈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이번 캠페인은 ‘Young Pig 1-2-3 Campaign’ 슬로건 아래 첫째, 건강한 갓난돼지를 만드는 카길뉴트리나 갓난돼지제품 및 프로그램 업데이트, 둘째,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농장의 생산성을 관리할 수 있는 카길엔텔리젠(EnteligenTM) 프로그램과 마지막으로 준비된 후보돈을 위한 카길뉴트리나 초이스후보돈 프로그램을 새롭게 발표하였다.갓난돼지를 건강하게 만드는 과학·카길뉴트리나 갓난돼지 프로그램양돈 마케팅 박종억 부장은 카길뉴트리나의 전 제품군별 시장 점유율을 좀더 다른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카길뉴트리나 사료의 품목 별 시장 점유율 그래프를 통하여 카길뉴트리나의모돈, 갓난돼지, 젖먹이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육성돈, 비육돈 제품의 점유율보다 높음을 강조하며, 이는 카길뉴트리나의 사료 품질, 기술력 및 서비스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하며, 또한 농장 수익 창출의 기초가 되는 모돈, 갓난돼지, 젖먹이 제품에 대한 질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에서 ‘2016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49명에게 총 1억 1천만원을 수여했다. 동물영양사업 선도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설립·운영하고 있는 문화재단은 국내외 축산관련 분야에 재학하고 있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장래 축산관련 분야에 종사할 인재를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16년 장학생은 고등학생 27명, 대학생 18명, 대학원생 4명으로 총 49명의 인재들이 선정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561명의 장학생을 선정하여 총 11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보균 이사장은 “17년간 지속되어 온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 축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축산의 주역인 전문 인재들이 배출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 축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나아가 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국내 농업분야 최초의 문화재단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지난 1997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해 가을 파종 시기부터 올 1월까지 이상기상으로 겨울작물의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봄 귀리 재배를 통한 조사료 확보를 당부했다. 청보리, 호밀 등 겨울작물을 파종한 이후 따뜻한 날씨로 인해 식물이 웃자란 상태에서 최근 강추위가 이어짐에 따라 작물이 얼어 죽는 피해와 수량 감소가 예상된다. 사료작물 중 귀리는 생육 속도가 빨라 짧은 기간 내에 많은 수량을 얻을 수 있어 봄철 조사료용 작물로 적합하다. 파종은 땅이 녹은 후 일찍 하는 것이 좋지만, 어느 지역에서든 3월 20일 이전에만 파종해 6월 상순에 수확하면 1헥타르당 30톤 이상의 담근먹이 수량을 올릴 수 있다. 봄 재배용 귀리는 수확 후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조생종이 수량면에서 유리하지만, 다수확이 목적이라면 만생종이 유리하다. 특히, 논에서는 벼를 이앙하기 위해 귀리를 일찍 수확하게 되면 수량이 매우 적으므로 반드시 조생종을 선택해야 하고, 조생종도 가능하면 5월 하순 이후에 수확해야 수량이 높다. 국내 품종으로는 조생종 ‘하이스피드’와 ‘다크호스’, 중만생종 ‘조풍’이 있으며, 종자는 종자회사나 축협·낙협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봄 귀리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10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 본사 사랑의 모임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9일에는 사랑의 연탄 봉사를 진행하여 본사 직원들과 용인 한울 장애인 공동체 원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연탄배달 봉사를 하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사랑의 연탄 봉사는 작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도 경기도 용인 양지면 운학리 독거노인을 위해 진행 되었다. 설 명절은 앞두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본사 직원들이 일년 동안 사무실에서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신입사원들과 함께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에게 1년간 모은 모금액 전액은 회사 매칭펀드를 더하여 지역사회 후원단체로 기부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김한섭 사원은 “회사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서 뿌듯합니다. 연중 진행되는 크고 작은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런 기분을 쭉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 사랑의 모임은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 가정 및 단체 후원, 김장 봉사, 돈까스 봉사 등 지속적인 봉사 할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눌 계획이다.
지난 3일 '가축질병 차단과 종식을 위한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팜스코하이포크 음성공장에서 차단방역 소독시연회를 했다.이 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과 박제국 행정부지사, 농림축산검역본부, 한돈협회장, 농협축산경제 대표 등 축산방역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이 장관은 대인소독, 차량일반소독, 차량스팀소독, 축산차량 GPS 점검,운전자 대인소독, 원료돈 운반 차량 및 사료 운반 차량 세차 등을 직접 시연하고 점검했다. 특히, 팜스코에서 사료차량에 자체 내장되도록 제작한 세차 시설로 바퀴를 세차하는 모습을 점검하면서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사료차량의 경우 바퀴에 묻은 흙 등을 통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되지 않도록 바퀴 세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장관은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도축장이나 사료공장도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하이포크 음성공장은 1982년 준공식 당시에도 전국 최대규모 돼지 전문 도축공장으로박종문 농수산부장관이 직접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국내 냉장육이 전무하고냉동육으로만 유통되던 1980년대 후반에는 농림수산부 주관으로 냉장육 유통 가능여부 실험을 이 공장
하림그룹에 편입된 팬오션이 지난해 법정관리에서 벗어났고 새롭게 추진한 곡물유통사업도 첫 성과를 거뒀다. 팬오션(대표이사 추성엽)은 11일 곡물유통사업 개시 이후 첫 물량으로 국내 사료업체에서 공동구매한 남미산 옥수수 71,500톤을 직접 구매/운송하여 인천항에 하역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내에 처음 들여온 사료용 옥수수는지난해 9월 계약한 물량으로12월 브라질 산토스항에서 피오렐라호(81,500톤급)에 선적하여 1개월 만에 인천항 TBT 엘리베이터에 하역됐다. 이날 하역한 곡물은 첫 도착 분으로 나머지 5개 모선 분량의 곡물들은 5~6월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팬오션은 이날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과 팬오션 추성엽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내항 TBT부두에서 곡물도입 첫 모선 입항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곡물 트레이더 메이저로서의 성장을 다짐했다. 팬오션 관계자는“곡물유통사업은 우리나라에 꼭 필요하지만 해운기반과 곡물 엘리베이터 운영경험 등을 가진 팬오션만이 잘 해낼 수 있는 사업”이라며“곡물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차별화된 역량을 키워 동북아 식품시장은 물론 세계 곡물유통시장으로 진출하여 안정적 수익기반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19일 강원도 횡성군 향교 웨딩홀에서 “팜스코 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이 날 영하 20도의 강추위에도 한우 사양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고광준 축우특판부장은 45년의 한우산업 발전과정을 소개하였으며,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등급 출현율 70%이상, 도체중 460kg이상,우사회전율 극대화 등 고급육을 생산하는 것이 한우산업이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그 방안으로 팜스코 한우 사료 급여를 제시했다. 이어 손민기 지역부장은 횡성지역에서 성적이 우수한 농장의 사례를 발표해 팜스코 사료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거세우 우수농장의 경우1+등급 이상 출현율 65.9%, 도체중 475.7kg로 두당 1,037,222원 추가수익을 얻었으며, 암소 우수농장의 경우1등급이상 출현율 76.3% 도체중 384.1kg 두당 999,950원 추가수익을 얻었다. 육질뿐만 아니라 육량에서도 팜스코의 차별화 된 가치를 보여줌으로써 참석한 사양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횡성한우조합 윤복만 대표의 사례 발표 역시 팜스코 사료의 우수성을 뒷받침해주었다. ‘하루 12kg을 급여해도 일당증체가 0.5kg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