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를 오는 16일까지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말과 관련된 소재의 미술 작품(평면, 입체 모두 가능)을 제작하는 작가들을 발굴, 소개한다. 지난해 12월 김서영, 김호경, 박현, 장효진 등 4명의 작가 선정에 이어 추가로 1명(팀)을 더 선발한다.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2030 청년 작가(1984년 이후 출생자), 박물관 소재지인 과천·경기지역 예술 공동체의 경우 우대 가산점이 주어진다. 한국마사회는 초대작가들이 작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각 6주 가량의 전시실 대관과 리플렛, 배너 등 인쇄물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관람객 대상 SNS 감상 이벤트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중 진행하며 작품 운송 등에 필요한 55만원(제세 포함)의 지원비도 별도 제공된다. 2025년 5월부터 8월 또는 11~12월 사이 6주간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전시계획안 양식을 다운 받아 전시 주제와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추위와 신체 활동량 부족 등으로 인해 위장 기능이 저하되고, 소화불량이 흔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단순히 소화불량, 더부룩한 느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우측 복통까지 동반한다면 담석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담석증은 흔히 쓸개염이라고도 부르는 질환인데, 이는 담낭 내부에 형성된 담석이 담낭 입구인 경부, 담낭관 혹은 총담관으로 이동하여 염증과 담관을 막아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이때 담석은 콜레스테롤, 담즙 색소, 칼슘염 등 결정체와 약간의 단백질 성분이 엉킨 결정성 물질이다. 큰 원인으로는 고지방 식이 등 서구화된 식습관을 꼽을 수 있다. 담낭 내에 콜레스테롤의 과포화로 인하여 결정을 형성하게 되고, 이 결정들이 모여 콜레스테롤 결석을 형성하게 된다. 이외에도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담석증이 발생할 수 있고, 나이가 들거나 여성일수록 담석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비만이나 임신, 급격한 체중 감소 등도 영향을 미치며, 담즙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키는 경구 피임약 복용도 담석증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담석증 유병률은 50세 이후부터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기관 대표 우수사례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기관의 대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다. 국민의 관점에서 성과를 창출해내고자 국민들이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하며 직접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말산업 ▲ 스마트 조교정보 시스템 구축 ▲ 세계 최초 AI 경마 심판 시스템 도입 ▲ 말등록 디지털 전환 및 말거래 전자승인시스템 구축 ▲ 찾아가는 문화센터 등 10개의 과제가 본선을 통과했다. 최우수 과제는 부산경남지역본부의 국민들의 생애주기와 말산업을 연계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말산업’이 선정됐다. 싱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마생연분’ 이벤트를 통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결혼을 앞둔 연인을 위해 말과 함께하는 웨딩사진 촬영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승마 피크닉 프로그램’, ‘늘봄학교 승마 프로그램’ 제공하여 육아 공백 축소에도 기여했다. 이 외에도 조손가정, 노인 돌봄, 요양병원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로 우리 삶의 모든 단계에서 말(馬)과 함
2025년 새해에도 먹거리 물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환율 상승, 고물가 지속,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소비자들의 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가구 형태 변화가 맞물리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조립식 외식’은 식사 준비의 번거로움을 덜고자 반조리 또는 완조리된 음식을 구매해 집에서 간편하게 차려 먹는 방식을 뜻한다. 외식처럼 다양한 메뉴를 즐기면서도 비용 절감과 집밥의 편안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5.5%에 달하며 약 783만 가구에 이르고 있다. 맞벌이 가구 역시 배우자가 있는 전체 가구 중 48.2%로 약 612만 가구를 기록하며, 이들 가구 형태가 조립식 외식 트렌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밀키트와 반찬가게, 가정간편식(HMR) 등은 조립식 외식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드람은 고품질 원재료와 간편한 조리법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산하 한돈미래연구소(부소장 이병석)가 1월 2일부터 한층 개선된 ‘한돈팜스 앱’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돈팜스는 한돈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전산경영관리시스템으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고도화작업을 진행, 농장관리 효율성을 한층 높여 스마트하게 진화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향상된 한돈팜스앱은 사용자들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사육정보를 쉽게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한돈팜스 앱을 사용하면 ▲교배, ▲분만, ▲이유, ▲임신사고, ▲도폐사 등 핵심 관리 항목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한돈 관련 전산관리 업무를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고, 기존 한돈팜스의 필수기능만을 골라 담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농가들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국어는 물론, 네팔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등 3개 외국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사용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한돈팜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에서 ‘한돈팜스’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한돈팜스에 가입한 한돈농가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한돈미래연구소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9일 전라남도청에서 운영하는 무안공항 의료지원반을 찾아 제주항공참사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전남도청 산하·유관기관 공무원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지원한 의약품은 우황청심원 400병, 천왕보심단 300병, 은교산 500병으로 손쉽게 복용이 가능하고 효과가 빠른 액상제제다. 시가 1천만원 상당으로 비용은 전라남도한약사회 및 광주광역시한약사회 소속 한약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우황청심원과 천왕보심단은 대표적인 신경안정제로, 심리적인 스트레스 대응에 효과적인 한약처방이다. 은교산은 감기로 인한 인후통 등에 효과적인 약제로 약국가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은 9일 무안공항 의료지원반을 직접 방문하여 “제약회사 사정으로 출고가 늦어 이제야 가져왔다”며 “몸과 마음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한약사회가 지원한 의약품은 도청 판단에 따라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한의진료실, 봉사약국 등 필요한 곳에 적절히 배분될 예정이다.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8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정책관 정영훈)과 대한한약사회 사무처에서 신년교례를 실시하고, 한방약(韓方藥, 첩약·제제 등 한방의료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이 시급한 과제임을 역설했다. 이날 임채윤 회장은 한방약 처방조제 영역에서의 한약사 역할 정상화를 위하여 ‘의료기관 근무한약사의 처방조제실태를 파악하는 등 복지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한방제약산업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보험한약과 비보험한약이 국민보건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무자격자의 한약조제·한약사 면허도용(또는 면허대여) 등 불법적인 조제로 인한 부당청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부가 구체적으로 관리·감독해줄 것을 주문했다.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한방약이 국민보건에 더욱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한의약이 국민보건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유관단체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대한한약사회는 2025년도 회장 신년사에서 ‘한방제약산업 발전
(사)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염병진)는 지난 1월 7일(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을사년 새해 작물보호제(농약) 업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협회 염병진 회장(㈜동방아그로 대표), 한동우 부회장(한국삼공㈜ 대표), ㈜농협케미컬 하명곤 대표, 바이엘크롭사이언스㈜ 이지숙 대표, ㈜팜한농 김무용 대표, 선문그린사이언스㈜ 김동진 대표, ㈜한얼싸이언스 심봉섭 대표, 등 각 회원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물보호제 산업계의 화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하며, 국민에게 우수한 농산물 공급과 안정적 먹거리 확보에 더욱 이바지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염병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작물보호제 산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 재배패턴과 병해충 발생 양상의 변화로 방제의 어려움, 환경과 인체 위해성을 줄인 안전한 농약 공급 요구, 지속가능한 작물보호제 산업을 위한 신물질 개발의 필요성 등 다양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2025년 작물보호제 산업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매우 중요시기이다. 우리 산업계는 농업인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우수한 작물보호
현대 사회에서 다이어트는 단순히 외모를 가꾸기 위한 선택이 아닌 건강과 직결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히며, 이에 따라 체중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새해가 되면서 부터 체중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비체계적인 접근은 일시적인 체중 감량에 그치거나 요요현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신중함이 요구된다. 밸런스랩성형외과 강민구 대표원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활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위고밸런스다. 이는 개인의 신체 상태와 생활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다이어트 계획을 수립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데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고 설명해다. 이어 “또한 위고밸런스는 GLP-1 계열 약물인 위고비를 활용해 식욕 억제와 대사 개선을 지원한다. 다만, 이는 전문 의료진의 지도하에 사용될 때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체중 감량과 함께 신체의 균형을 유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계절적 특성상 스키가 스노보드 등 눈 위에서만 가능한 레포츠는 요즘 같은 겨울철이 아니라면 사실상 이용이 어려운 관계로, 이용객들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개장 한달 간 스키장 입장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했고, 스키장 시즌권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스키나 스노보드 등은 눈으로 뒤덮인 슬로프를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종목으로, 항상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의욕이 앞선 나머지 잠시라도 한 눈을 팔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미끄러짐이나 다른 이용객들과 충돌로 인해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실제 스키장 내에서의 충돌 사고로 인해 사람이 사망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는 점도 인지할 필요가 있다. 겨울 레포츠를 즐기다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부상으로는 근골격계 질환을 꼽을 수 있다. 장시간 허리와 등, 엉덩이까지 힘을 줘야 하고, 다리로 신체를 지탱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한 근력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잘못된 자세를 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