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장제사’ 직업 체험 및 홍보, 예비 장제전문인력 발굴을 위해 ‘2025년 한국마사회 장제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제사’는 말의 굽을 깎아주고, 편자를 장착해주는 국가공인 전문가이다. 말의 굽도 사람의 손톱이나 발톱처럼 계속 자라나서 자주 다듬어주어야 하고, 편자는 한 달에서 두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마모가 되기 때문에 바꾸어주어야 한다. 또한 장제는 굽의 질병으로부터 예방 및 치료해주는 역할을 하여 장제사는 말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서 장제사 국가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총 105명으로, 현장에는 70명 정도만 활동하고 있다. `19년에 제1호 여성 장제사, `22년에 만 17세 최연소 장제사 탄생에서 알 수 있듯 이색직업인 장제사에 대한 관심과 수요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 장제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2025년 한국마사회 장제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제캠프는 올해 총 4회 운영되며 선발 규모는 각 회차 별로 5명 이내를 모집한다. 만 17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참여 모집 기간은 2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는 지난 2월 21일 서울시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 및 보좌진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축산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 등이 참석했으며, 각 의원실의 보좌진도 함께하여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진행했다. 축단협에서는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상근 한국육계협회 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이해곤 한국사슴협회 회장,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 김동진 대한양계협회 전무,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회장대행 등이 참석하여 각 축산업 단체의 주요 현안과 정책적 지원 필요 사항을 전달했다. 축단협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생산비 폭등 및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 지원, ▲축산업 예산 비
한국농어촌공사와 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는 21일 서울 용산에서 해외농업자원개발을 희망하는 사업자와 개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2009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위기 대응과 농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모색을 위해 추진중인 ‘융자지원사업’과 ‘기술개발 해외적응 지원사업’ 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융자지원사업’은 해외농업자원개발 사업계획을 신고한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용의 최대 70%를 연리1.5~2%,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기술개발 해외적응 지원사업’은 해외진출 법인의 현지 시범영농, 연구개발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대 5천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융자지원사업’은 다음 달 4일까지 1차 신청자를 모집하며, ‘기술개발 해외적응 지원사업’은 2월 말 별도 공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경 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이 지원자격 등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박덕흠·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과 정희용·박덕흠·이양수·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실 보좌진은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소속 단체장들과 축산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단협 회장인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 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이해곤 한국사슴협회 회장,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 김동진 대한양계협회 전무,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회장대행이 참석해 축산업계의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축단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당면 과제인 생산비 폭등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 지원, 축산업 예산 비중 확대 필요성 등을 전달했다. 또한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FTA 피해보전직불금 일몰 연장,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추경 예산, 농사용(을) 전기요금 부가가치세 면제 및 인상 유예, 도축해체수수료 인상에 따른 대책 건의, 수입 농축산물 무관세 관련 심의기관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대표 이성운)은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개·폐막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보다 친근하고 대중성 있는 작품들로 선별해 시민과 관람객에 선보일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가 참여하는 ‘모두 함께 한 걸음’ 식전 공연과 전문공연단체 ‘예화플레이밍파이어’의 불 퍼포먼스 ‘열정의 조각’, 국내 최고 스트릿댄스 전문예술단체 ‘갬블러크루&롤링핸즈’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스트릿 온 더 탑’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어 오는 5월 5일 오후 8시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일루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전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환상적인 마술 퍼포먼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대표행사인 ‘환상 불꽃’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으며 3일 동안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축제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공연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누리집과 소셜미디어(SN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강화섬쌀의 안정적인 고품질 생산 여건을 조성하고 농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강화섬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벼농사에 꼭 필요한 재료인 이앙기 육묘상자, 개량물꼬, 병해충 방제 약제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양기 육묘상자는 구입금액의 60%, 개량물꼬는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육묘상자는 1000㎡당 30개, 개량물꼬는 1필지당 1조를 지원한다. 병해충 방제 약제는 애멸구 및 저온성 해충 등을 대비해 사전방제 효과가 높은 육묘상자 처리제이다. 군에서 선정한 6종의 약제 가운데 농가에서 원하는 약제를 신청할 수 있다. 1ha당 최고 4만 5000원 한도로 약제 가격의 50%를 지원한다. 단 관외 농지 및 친환경 재배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주소를 두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이앙기 육묘상자 및 개량물꼬의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병해충 방제 약제는 오는 3월 7일까지이다. 신청접수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진행된다. 박용철 군수는 “벼농사에 종사하시는 농업인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한꺼번에 모든 지원 사업을 신청하고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전국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소창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로컬100’에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 ‘로컬100 스탬프 투어’ 대상지로 거듭 선정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로컬100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선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화 소창체험관은 지난 2023년 10월 강화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강화 기독교 역사기념관과 함께 ‘로컬100’에 최종 선정되며 연계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강화 소창체험관이 이달 17일부터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로컬100 스탬프 투어’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100개의 대상지 중 15곳만 엄선해 진행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소창체험관이 선정됐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문체부가 이마트24과 협업한 것으로, 소창체험관을 비롯한 전국의 15개 명소 인근 이마트24 점포에서 결제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적립한 스탬프 수에 따라 기념 배지와 이마트24 할인권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스탬프 투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누구나 이마트24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첨단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중인 안산시가 농업 분야에 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덧입히며 스마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대부도 에너지 팜에서 대동로보틱스,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안산시 4-H 연합회, 안산시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농업 분야 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 주원식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장, 이태규 안산시 4-H 연합회 회장, 김태성 안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대부동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기반으로 안산시는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기관은 안산시 농업인을 위한 로봇 실증 사업 추진, 로봇 도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발굴, 정부 공모사업 및 협력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인 대동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작업시간 단축과 농업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인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안산시와의 업무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은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황해도 무속인 천상작두장군 ‘조경자’ 만신을 초청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점도 보고, 복도 받고"를 주제로 해 황해도 무속의 예술성과 신명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무속 문화의 깊이와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무속 신앙의 문화적 의미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연은 잔치마당예술단의 축원덕담을 시작으로, 서광일 대표와 단원들이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소원을 비는 비나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후 조경자 만신이 올해 을사년 뱀띠 해의 띠별 운세를 점쳐주는 시간을 진행하며, 재물운, 사업운, 애정운, 건강운, 학업운 등 다양한 운세를 관객들에게 상세히 풀어준다. 또한 참여자들은 무속 의례의 하나인 ‘오방기 점사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오방기는 청, 적, 황, 백, 흑 다섯 가지 색의 깃발로, 각 색은 오행과 방위를 상징한다. 이를 통해 한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의식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부적을 담은 복주머니를 나눠줘 개인별 맞춤 기원의 의미를 더할 것이다. 이번 공
농우바이오는 3월 추천품종으로 ‘태왕배추’와 피엠알303 2종을 소개했다. 태왕 배추 태왕 배추는 농우바이오 신품종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폭이 넓은 봄 배추이다. 태왕 배추는 뿌리 혹병에 내병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가 용이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단단하고 재포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결구 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중륵 뻗힘이 좋아 내부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수분 함량이 적고 내부 긴도가 우수하여 저온저장이 가능하고 저장 후 품질이 양호하다. 추대가 비교적 안정된 봄배추로 저온신장성 및 고온결구력이 양호하여 재배폭이 넓은 품종이다. 피엠알303 수박 피엠알303 수박은 흰가루 내병계 품종이며 순뭉침, 순부러짐 증상이 덜하여 재배 용이성이 아주 우수한 품종이다. 호피 단타원형 적육계 품종이며 외관이 수려하며 과 비대력과 과형 안정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치밀하여 아삭한 것이 특징이며 상품성이 우수하여 농가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피엠알303 수박은 현재 논산, 부여, 익산 등 3배체 수박 재배 지역에 널리 재배 되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