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1월 3일(월)부터 12월 7일(일)까지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비전 아래 열리는 국가 단위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과 연계, 겨울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앞서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한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행사에서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할인권 총 77만 장이 배포됐다. 특히 산불·호우 피해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 15만여 장이 전량 사용되어, 피해지역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겨울편’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숙박요금 7만 원 이상 상품에는 3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에는 2만 원의 할인권이 적용된다. 할인권은 행사 기간 내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국내 등록 숙박시설이 그 대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11월 3일, 지난 6월에 발표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저작물 저작권 등록 안내서(이하 등록 안내서)’와 ‘생성형 인공지능 결과물에 의한 저작권 분쟁 예방 안내서(이하 분쟁 예방 안내서)’ 등 2종의 영문본을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저작권 분야 쟁점이 다양화되고 분쟁 소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체부는 인공지능 사업자, 권리자, 일반 이용자들이 가질 수 있는 관련 의문점을 해소하고 인공지능과 저작권에 관한 국제적 논의를 선도하기 위해 안내서 영문본을 제작했다. 등록 안내서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결과물의 저작권 등록 가능 여부와 ▴저작권 등록을 위한 안내 사항(등록 주체, 등록 효력 등), ▴등록 사례 등이 수록되어 있다. 분쟁 예방 안내서는 ▴저작권 침해 판단의 기본적인 법리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 결과물의 저작권 침해 판단 시 고려 요소, ▴저작권 관련 분쟁 예방을 위한 권리자, 이용자, 인공지능 사업자 등 주체별 유의 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이번 영문본을 국제기구와 국제 행사 등을 통해 적극 배포하고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우선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과 함께 2025년 11월을 ‘저작권 축제의 달’로 정하고 국민과 함께 창작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건강한 저작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한 ‘저작권 축제의 달’은 그동안 이어온 저작권 존중 문화 확산 활동을 바탕으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유명 안무가 리아킴을 저작권 홍보대사로 위촉해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 밖에도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 저작권 보호 및 발전 유공 포상, 국립저작권박물관 기획전시, 저작권 토크콘서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국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1월 한 달 동안 저작권 관련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와 토론회(포럼), 세미나 등을 연이어 개최한다. ▴11월 5일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협력해 ‘공정한 저작권, 투명한 인공지능(AI): 저작권 신기술이 만드는 신뢰의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주제로 ‘국제저작권 기술
힘찬병원이 반월상연골판 파열로 인한 치료 시 주의점을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릎 관절 내 반월상연골판은 충격 흡수와 관절 안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수분 감소와 경직 등 퇴행성 변화를 겪거나, 급격한 방향 전환과 같은 외상으로 인해 파열될 수 있다. 반월상연골판이 찢어지면 무릎에서 '뚝' 소리와 함께 무릎에 힘이 빠져 주저앉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무릎을 굽히거나 펴는 동작이 불편해지고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무릎 연골이 빠르게 닳아 퇴행성관절염이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손상 부위가 작거나 증상이 지속되지 않고 무릎 불안정성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나 주사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 및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되거나 파열 정도가 심한 경우, 연골판 기능 상실로 인해 관절 운동에 심각한 제한이 생겼을 때는 관절내시경을 활용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힘찬병원 류승열 진료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반월상연골판 파열로 인한 수술 치료를 결정할 때는 수술법에 따른 장단점으로 모두 고려해야하므로, 손상된 상태와 환자의 연령 등을 종합적
전북 고창군의 대표 가을 축제,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1일 오전과 오후, 고창읍 시가지 일원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답성놀이와 거리 퍼레이드가 각각 펼쳐져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날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서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답성놀이’가 열렸다.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 명의 여성회원들이 형형색색의 한복을 차려입고 머리에 돌을 이고 성을 한 바퀴, 두 바퀴 돌며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했다. 일반 군민과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하며 전통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고창군 모양성은 조선 초기에 축조된 성으로, 성의 둘레가 1684m에 이르며, 예로부터 ‘성곽을 돌면 건강과 복을 얻는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이어 오후에는 ‘우린 누군가의 히어로’를 주제로 한 거리 퍼레이드가 고창읍 도심을 가득 메웠다. 1500여 명의 주민과 기관·단체, 학생,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일상 속 모습부터 역사적 인물까지 다양한 테마를 행렬로 재현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퍼레이드는 토요일로 일정을 조정하고, 관람객에게 행운의 선물을 나눠주는 등 참여도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4대 원장으로 조대흥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장이 취임했다. 조 신임 원장은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재능대와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인천 지역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6년 이후 현재까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을 맡아 지역 복지사업을 이끌어왔으며, 현재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장직도 수행하고 있다. 조 원장의 임기는 올해 11월 2일부터 오는 2028년 11월 1일까지 3년이며, 11월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i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식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음악회에서는 ‘아이&i 임산부 합창단’과 ‘i-신포니에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문수연 참좋은마음연구소 소장은 ‘내 아이는 정서적 금수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아기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모 교육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포토존 △출산지원 정책 안내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 추첨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스무 번째를 맞은 임산부의 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와 가족이 서로의 기쁨과 고충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의 순창성가정식품(대표 김종덕)은 지난달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담가 보리 담은 쌈장소스’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담가 보리 담은 쌈장소스는 순창지역 계약 재배 농산물을 사용하고, 전통식품 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성가정 전통쌈장’을 활용해 만든 만능 쌈장소스다. 전통식품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개발한 제품이기도 하다. 보리가 들어간 구수한 맛의 전통 쌈장을 기반으로, 단맛과 매콤함을 더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종덕 대표는 “순창성가정식품은 전통식품 인증을 비롯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HACCP 인증, 원산지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 전통 장류와 절임식품은 물론 피클, 소스, HMR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통장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 일대에서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를 연다. 고추장을 활용한 다채로운 떡볶이 메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순창의 장류문화와 미식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축제다. 재단법인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첫 개최된 ‘2024 순창 떡볶이 페스타’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18개 팀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는 5개 분야 2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고등학생 이상 대상의 미션 런 이벤트 ‘달려라 떡볶킹’, 일반 참가자 창의력 대결 ‘떡볶이 대첩’, 떡볶이·분식 판매존, 순창 11개 읍·면 주민 참여 부스 등 다양한 체험과 판매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셰프 레이먼 킴이 진행하는 쿠킹클래스 ‘I’m Fine 떡볶이’, 안유성 셰프의 ‘떡볶이 연구소’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를 위한 떡볶이 만들기 체험, DIY 밀키트 제작, AI 캐릭터 만들기,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줄줄이 떡볶이 열차 체험 등도 상시 운영된다. 공연 무대에서는 떡볶이 조리도구를 활용한 난타, 버블·매직쇼, 플래
강화군이 고부가가치 어종 방류 사업을 통해 연안 어장 자원 회복과 어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달 30일 주문도 남단 해역에 조피볼락 61만 마리를 추가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해양환경 변화와 남획으로 감소한 수산자원을 복원하고, 어업인의 소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5월 점농어 42만 마리를 시작으로, 8월 조피볼락 61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이번 추가 방류로 총 164만 마리의 종자를 방류했다. 우럭으로 더 알려진 조피볼락은 소비 수요가 높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회·탕 등 식자재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강화군은 이 어종의 자원 회복이 지역 수산업 활성화와 어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연안어장 수산자원 확충을 위해 건강한 종자 방류를 지속하고, 해양환경 모니터링과 함께 어업인 참여형 자원 관리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강화 어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