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에 문화이장이 위촉되어 문화·예술이 접목된 마을가꾸기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7일 전북 군산시 회현면 서기마을(이장 강민)에 ㈜상상도가 박수남 대표가 명예(문화)이장으로 위촉되었다.이 날 마을주민과 회현중학교 학생, 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촉식과 부대행사인 문화공연을 통해 서기마을에는 모처럼만에 웃음꽃이 넘쳤다. 농협중앙회가 후원한 ‘이원국 발레단의 농촌마을 문화공연’은 마을주민과 학생들에게 문화향수를 짙게 불어넣었다. 서기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 이루어진 발레공연은 학생과 주민들의 힘찬 갈채를 받았으며, 농촌마을에도 발레공연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명예(문화)이장’ 위촉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지난 5월부터 펼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이며, 기업(단체) 등의 대표자가 ‘명예이장’으로 위촉되어 마을활성화 사업을 전개하는 신개념 도농협동 운동이다. 강민 서기마을 이장은 “서기마을에 문화이장이 생겨 기대가 많이 된다.”며 “주택과 건물 등이 노후화 되고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 가는 농촌마을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활기찬 농촌마을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원
서울농협(본부장 최 옥)은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와 함께3일 청계천 예금보험공사 사옥 앞마당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서울농협과 예금보험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장터에는 전국 17개생산자와 농협이 참여하며, 농산물(사과, 포도, 감), 특산품(잣, 곶감, 오미자,버섯), 축산물(한우, 한돈), 수산물(젓갈, 건어물 등) 등을 시중가보다10~30% 저렴하게 판매했다. 서울농협 최 옥 본부장은 개장식 인사말에서“우리 농업인들이 정성들여생산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도시민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사장은“농촌이 어려울수록 기업과 공공기관이농산물 판로확대에 더욱 앞장서야 하며, 향후 많은 기관의 동참으로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후계 축산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젊고 유능한 인력의 축산업 진입 기회 마련을 위하여 전국의 대학교 축산관련학과 학생들 및 농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축산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하여 기획된 이번 현장체험은 축산업 현황, 우리나라의 축산정책 등 국내 축산업 현황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번 현장체험은 금년 7월 개원한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사료공장(사료 생산공정), 한우개량사업소(가축개량), 안성팜랜드(6차산업), 축산물공판장(도축 및 가공), 목우촌가공공장(축산가공품) 등을 방문함으로써, 축산 전반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 경비는 전액 농협에서 지원하며, 체험 희망학교는 11월 9일(수)까지 농협중앙회 축산경영부(02-2080-6552)로 신청하면 된다. 농협중앙회에서는 후계축산인 육성사업으로 2016년 25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2017년에는 500억원으로 증액하여 후계 축산인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통한 축산물 생산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28개 축협에 120억원의 축산컨설팅 육성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된 축산컨설팅 육성자금은 관내 축협 농가실익제고를 위한 현장컨설팅사업 지원에 42억원, 축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축산물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축산컨설팅 선도조합 육성에 78억으로 총120억원이다. 본 자금은 농협 축산컨설팅부가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전국 농·축협에 시달하고 농·축협은 자금지원 기대효과가 확실한 사업을 근거로 농협지역본부에 자금을 신청하여 선정되면 사업부서의 2차 심사, 농협자금운용협의회의 의결을 거쳐 지원되었다. 농협중앙회 함혜영 축산컨설팅부장은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축산물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농장경영 효율성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소득과 실익을 증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가 25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보배목장 인근 물구비 공원에서 '제1회 Clean Farm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Clean Farm 음악회'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축산단지 인근의 마을의 경종농가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품추첨, 만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 'Clean Farm음악회'가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함께 상생·협력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며 “음악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경종농가와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축산물 정 나눔행사 ▲다문화가정 축산체험 ▲경종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음악회 및 의료봉사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26일 오후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의 청년 여성농업인 60여명과 김태현 성신여자대학교 명예교수, 벤처농업인, 농민단체, 농업계 고등학생,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청년여성농업인 CEO 중앙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청년 여성농업인들의 성공 사례를 홍보하여 젊은 청년들의 농촌 유입을 도모하고 신규 청년 여성농업인을 발굴하여 농업·농촌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며, 청년 여성농업인의 조직화를 통해 회원 간 정보공유 및 벤치마킹 등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상품 고품질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회원들은 결의문 퍼포먼스를 통하여 열정, 모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미래 성장 동력의 블루오션인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청년 여성농업인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농업의 6차산업화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며 “청년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만들어 능력과 비전을 갖춘 인재들이 농촌에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여성농업인들은 농업경영 및 생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급격히 줄어든 한우고기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이 한우 소비촉진 붐 조성에 나섰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4일 평소 젊은이들과 중국 관광객들로 붐비는 광화문에서 한우고기 찹스테이크 무료 시식회(1,000인분)를 진행하였으며, 25일에는 같은 행사를 양재역 인근(서초보건소 광장)에서 열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널리 알림은 물론 “한우고기 소비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를 돕자”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농협은 11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2016 牛리나라 牛리한우 festival을 개최한다. 농협 관계자는 “11월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 한우고기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농협(본부장 최옥)은 20일 태풍으로 큰 피해를 당한 울산지역을 방문해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에 성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서울지역 농축협 및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최옥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이종호 서울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영동농협 조합장), 김재철 울산지역본부장, 서진곤 울산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방어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최옥 본부장은 “이번 태풍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서울농협에서 모은 성금이 태풍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울산에 이어 제주도를 방문해 태풍피해 성금 16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부문은 19일 농협 본관에서 지역본부, 지주, 자회사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경제 도약을 위한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2017년 농협경제지주 출범에 따른 성장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는 자유롭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 사업 발전을 위한 임직원들의 열띤 발언들이 이어졌으며, 특히 각 부서의 젊은 직원들이 주로 참여하여 토론의 활기를 더했다. ▲신성장동력 발굴 ▲시장선도 등 수익성 강화 ▲조직문화 개선 ▲직원역량강화 등의 주제를 놓고 펼쳐진 금번 토론회는 직원들과 임원진과의 건설적인 소통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축산경제 발전방향과 축산농가 소득증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전사적 경영혁신과 사업체질 개선을 통해 2016년 3/4분기 현재 사업구조 개편이후 5년 연속 흑자,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경영을 시현했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각 해당부서에서는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축산경제 전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우리나라 축산업의 핵심 원동력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이하 농협)는19일 충북 진천 명심체험마을에서 수확철 농촌일손돕기와 연계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전개했다. 농협은 지난 7월 21일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전국 동시 발대식을 실시한 이후 전국에서 매월 1회 이상 농촌가꾸기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이날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협중앙회 임직원 80여명이 고춧대 뽑기, 들깨베기 등 농촌일손돕기와 마을청소,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방문청소, 마을꽃밭 조성 등 다양한 마을정비와 문화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농협이 범국민 도농운동으로 추진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국악 앙상블 다온’(이하 다온)의 대표 김주현 씨 외 2인이 명심체험마을의 문화이장으로 위촉되어 농촌마을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융성을 위해 힘쓰기로 하였다. 이날 문화 혜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가야금ㆍ해금 연주,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국악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사랑가의 추임새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에는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일손돕기, 깨끗한 농촌·아름다운 농촌을 가꾸는데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