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는 축산물 가격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1조3천억원을 신규 지원하고 기존 사료직거래구매자금을 1,7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특별구매자금의 농업인 부담금리는 1.5%(축종별 2~3년 상환)로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하되, 고통 분담 차원에서 농협중앙회에서도 1%를 부담한다.아울러, 기존 사료직거래구매자금(축발기금)의 지원조건도 특별구매자금과 동일하게 조정(3%, 2년 상환 → 1.5%, 축종별 2~3년 상환)할 계획이다.정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사료 외상구매가 현금거래로 전환되어 농가의 금리부담이 경감(약 2천억원)될 것이라고 하면서,축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손실발생으로 인한 자금 경색이 완화되어 외상구매 상환기간 도래 등 농가의 일시적 경영위기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다만, 이번 자금 지원이 공급과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농가의 사육마리수 감축 노력을 전제로 지원할 계획이다.양돈의 경우 모돈감축이행계획서를 한돈협회에 제출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검증이 완료된 농가에 한해, 사업신청시 지원금액의 50%, 감축 완료 후 나머지 50%를 지원한다.
사료 값 인하 문제와 관련, 축산생산자단체가 강경대응 방침을 천명한 가운데 금주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창호 회장(오리협회장)과 이강우 부회장(한우협회장), 손정렬 부회장(낙농육우협회장), 이병모 한돈협회장, 이준동 양계협회장 등 축산 생산자단체장들은 5월 20일(월) 사료협회를 방문하여 조남조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면담을 갖고, 축산농가의 입장을 최종 전달하였다. 축산생산자단체장들은 ‘축산농가가 지금처럼 어려웠던 적이 없었다’, ‘사료회사가 고통분담, 상생의 차원에서 사료값 인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라며, ‘서로 도와서 함께 가야 할 사료업체가 계속적으로 무시할 경우 축산 농가들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극단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최종 입장을 전했다. 사료협회 조남조 회장은 ‘축산농가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 ‘사료업체도 어려움이 많다’고 전하면서, ‘축산농가의 뜻을 회원사에게 전하겠다’ 라며 원론적인 답변을 하였다.이창호 축단협회장은 ‘사료협회에 최종입장을 전달한 만큼 빠른 시일 내 아무런 조치가 없을 경우, 우리도 이미 밝힌바있는 행동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 라며, ‘축산농가와 공존할 것인지, 축산농가와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현장 활동강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양돈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농장마다의 맞춤 프로그램이 적용되어야 한다. 우수한 유전력을 가진 종돈입식, 적정 사육규모의 유지, 체계화된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프로그램 준수, 전산관리를 통한 생산실적과 경영실적에 대한 분석 등을 통한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 ㈜팜스코는 농장에 대한 점검을 통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농장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방향 설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본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현재 더욱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객밀착 현장활동의 성과는 실로 대단하다. 먼저, 돼지가 섭취하는 사료와 물을 신선하게 급여할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사료라인 청소 및 소독 프로그램과 음수정화 프로그램을 농장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고 함께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사료을 농장에 입고된 후에 사료빈, 구동부, 사료라인, 슈트 및 급이기를 통하여 돼지가 섭취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오염될 요소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신선한 사료를 공급하기 위한 활동이 요구된다. 따라서, 사료빈 청소, 구동부를 포함하는 사료라인에 대한 사료 라
연초에 인상됐던 배합사료값이 몇몇 업체들에 한해 조만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 따르면 배합사료업체에 인상되었던 사료값에 대해인하해 줄 것을 수차례 촉구한 결과 현재 대한사료와 대한제당, 천하제일사료, 카길퓨리나사료, KC feed 등 5개 업체에서 인하에 동참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또한, 씨제이사료에서도 만남을 제안해 인하 방침을 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대상팜스코와 선진사료, 우성사료 등에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다며 향후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으며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집회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료값을 인하한다면 언제 얼마만큼이 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배합사료값 인하 동참의사를 밝힌 업체의 경우 열흘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인하폭에 대해서는 적어도 연초에 인상한 수준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축단협에서는 이번에 사료값 인하 동참의사를 밝힌 업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나머지 업체들에 대해서도 조속히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끝까지 동참하지 않을 경우 축단협에서도 강력한 대결구도를 전개할 것을 시사하고 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15지구(영업이사 정진남)는 전남 나주에 위치한 영산포 농협에서 '4톤 납유의 비밀' 이란 주제로 '대영목장 퓨리나 낙농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많은 지역 사양가들이 참석하여 급변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낙농 사업의 열정과 보다 높은 유생산에 대한 관심을 볼 수 있었다.퓨리나 나주특약점 심재식 사장은 “불황과 호황”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오늘 참석자 중 30%는 수익을 내고 있으니, 사업에 확신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며 회의의 시작을 알렸다.김정훈 기술연구소 축우담당 박사는 “세계 낙농 현황과 전망” 발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육 규모의 변화를 보면 100두 이상의 착유 농가가 0.3%밖에 되지 않지만, 사육두수는 16%, 유 생산량의 자체는 33%를 차지할 정도로 점점 대규모화 되고 있다. 생산비 측면으로 보았을 때도 유 생산산성이 떨어지는 농장일수록 생산 효율이 높아져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이 국내와 유사하다고 보여주었다. 김박사는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고 투자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최두현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대영목장(대표 김영호, 조경자)의 사례를 들며 “4톤 납유의 비밀”이란 주제로 경
국내 사료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협사료의 이환원 대표이사를 만나 최근 사료산업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이환원 대표는 “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가격이 비쌀 때는 400달러까지 가던 것이 300달러 초반으로 하락세이지만 환율이 1,100원을 넘어서고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환율이 10원씩 오를 때마다 사료원료 대금 결제금액이 십억여원씩 올라가기 때문이다. 지난 3월에는 환율이 갑자기 오르는 바람에 17억여원의 경영 적자를 보았다고 한다. 이 대표는 현재의 상황으로써는 환율만 1,100원 아래에서 안정되어준다면 경영 상황이 어렵더라도 양축농가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사료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와함께 이 대표는 “양축농가들을 생각하면 축산물 가격이 하루 빨리 올라야 한다는 생각이 앞선다. 과거 축산물공판장장을 할 때 경험에 비춰보면 돼지가격의 경우 5-7월에는 4,000원 이상으로 올라줘야 양돈농가들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때 올라주지 않으면 하반기에 양돈농가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서는 한우농가의 번식우 감축과 양
퓨리나사료 15지구(영업이사 정진남)는 광주시 라마다호텔에서 “순천종돈장 퓨리나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가졌다. 이번 회의는 어려운 시기 일수록 생산성이 농장의 미래를 결정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순천시 순천종돈장 (대표 황금영)은 2012년 한해 우수한 종돈 선발과 철저한 사양 관리를 바탕으로 농장 총 사료요구율 3.04, PSY 29.3두, MSY 27.1두, WSY 3,034kg 이라는 우수한 생산성 성적을 공개하였다. 또한 농장의 모습과 현장 직원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농장을 확인하였고, 생산성을 향상을 위한 순천종돈장의 세밀한 노하우들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김형섭 퓨리나 양돈 전략판매부장은 급변하는 시장에서 안정적인 농장 경영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생산성 향상을 첫째로 꼽았다. 특히 순천종돈장 10년간의 전산 성적 분석을 통해 어려운 시기일수록 생산성에 대한 과감한 투자만이 향후 찾아올 기회를 선점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참석자들과 공유하였다. 이어 유근웅 퓨리나 양돈 판매부장은 순천종돈장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하며, 40년 역사의 성공비결을 공개하였다. 순천종돈장만의 기록관리/목표관리/사양관리/질병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겨울 이상 한파와 잦은 폭설로 겨울철 사료작물 작황 저조에도 호밀은 예년과 다름없이 다수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동계작물의 월동에 영향을 끼치는 기간의 (12월 하순∼1월 상순)작년 평균 기온은 ?3.1℃로 평년보다 ?3.4℃ 낮았으며, 강수량은 46.7㎜로 평년보다 220 % 많았다.또한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눈이 일찍 녹아 눈 덮임에 의한 보온효과가 없었고, 작물이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는 2월에는 최저온도와 최고온도의 온도차가 심해 한해와 습해가 많이 발생했다.호밀은 월동기온이 낮아 겨울작물 재배가 어렵거나 벼를 빨리 이앙하는 지역에서 풋베기용이나 사일리지용 조사료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43,000 ha에서 40만 톤 이상의 조사료 생산이 기대된다.호밀은 월동작물 중에서 추위에 가장 강하고, 낮은 온도에서 빨리 성장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다른 작물보다 한 달 빠른 4월 중?하순에 수확이 가능하다.각 지자체에서는 지역 내 조사료 자급을 위해 기상재해에도 강하고 논에서 벼와 이모작이 가능한 호밀을 적극 도입해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경기도 연천군은 임진강변에 50 ha의 호밀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12지구(영업이사:하병찬)는 안성 궁전웨딩홀에서 “퓨리나사료 태광 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업형 양돈 농가가 주역이 되는 한돈 발전 전략과 태광 농장(대표 김광용)의 우수 사례를 함께 공유하였다. 강화순 상무는 시장상황 발표를 통해 “작년 1인당 돈육소비량은 감소가 아니라 오히려 18.8kg에서 20.3kg로 늘어났다. 소비량 증가에도 돈가가 심각하게 하락한 것은 과도하게 수입육 수입 때문”이라며 “대기업의 계열화 중심의 지원 정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육계 시장을 참고하여, 모두가 대한민국 양돈의 미래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세계 최고 생산성의 유럽처럼 계열화가 아닌 가족농, 전업농 중심의 농장 형태로 우리가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리하여 전업농 육성, 지역 브랜드 개발, 생산성 향상이라는 3가지가 우리 한돈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하며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부탁하였다. 길현경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은 앞으로는 자생력을 갖지 않으면 도태 될 수 밖에 없으며, 유럽의 높은 생산성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태어난 산물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태광 농장의 지난 6년간의 나아가야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지난 17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영업본부의 상반기 리더스미팅을 실시하였다. 리더스 미팅을 통하여 한돈산업의 발전 방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팜스코는 이러한 양돈 리더스 미팅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전주에서, 4월에는 이천과 대구에서 각각 진행된다.이번 중부영업본부에서 실시된 양돈 리더스미팅에서 이태현 양돈 ISM은 양돈시황분석과 전망을통한 위기극복을 위한 생산 및 경영기법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특히 2013년 6월부터 분양예정인 세계최고 수준의 고등력 모돈인 “팜스진” 종돈에 대한 성적 소개를 통하여 MSY 26두 이상의 한돈산업의 미래의 모습을 제시하였다. 또한 김영근 부장은 위기극복을 위한 양돈 전략으로 기본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후보돈 관리, 백신관리 및 먹는 것에 집중하자(물/사료)등으로 발표하였다. 현장 중심으리 실증사례를 토대로 신선한 물과 사료 섭취의 중요성에 대하여 거듭 중요함을 강조 하였다. ㈜팜스코는 “Into the Farm, See the Animal” 캠페인을 통하여 고객밀착현장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농장내 소독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