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2일 긴급 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 입법예고안과 관련하여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향이 과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성명을 발표하였다.그 동안 농협 및 농업 관련단체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부정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선물의 범위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해 줄 것을 골자로 하는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하지만,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농·축산물에 대한 예외가 인정되지 않고, 일괄적으로 선물의 가액기준이 5만원으로 제한되었다. 이에 농업인 및 농업 관련단체는 큰 실의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에 대응하여 농협중앙회는 성명서를 통해 ‘김영란법’ 시행은 WTO 협상 타결 및 FTA 체결보다 더 큰 충격으로 농·축산업에 다가올 것이라면서, ‘부정청탁금지법’ 금품 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였다.성 명 서최근 잇따른 FTA 체결로 수입 농축산물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우리 농업인의 피해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1995년 WTO 출범당시 도시근로자 가
서울농협(본부장 최옥)은 가정의 달을 맞아9일 오후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서울농협 효부상 시상식'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전통 농촌문화를 계승하고 효를 이행하는 우수 농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풍양속 보전에 기여 하고자 개최되었다. 수상자는 각 지역농협에서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부18쌍이 선발되었으며, 서울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90여명이 참석 하여 수상을 축하했다. 최옥 서울지역본부장은“요즘 가족형태가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바뀌면서 날이 갈수로 '효'의 가치가 약해지고 있는데 효행의귀감이 되는 농업인들을 찾아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계승하는데 서울농협이 앞장서서 실천하겠다 ”고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이하 농협)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28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농식품부장관, 농협중앙회장, 6차산업지원센터협의회장, 6차산업인증사업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6차산업 인증제품관』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차산업 인증제품관(이하 전용판매관)”은 농협과 농식품부가 6차산업 인증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협업하여 공동으로 설치한 것으로 “농부의 정성을 고객의 손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출발하는 전용판매관은 지역의 특성을 그대로 살린 농부의 정성과 그 가치가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전용판매관은 엄선된 전국 6차산업 인증제품을 입점시키고, 계절별·테마별로 제품 기획전 등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20여개 기업의 100여개 제품 입점으로 시작한 전용판매관은 소비자 반응 등을 수시로 살펴 제품을 교체하거나 다양한 제품군을 입점시키기 위한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내실화할 계획이다.오늘 개장식을 계기로 농협과 농식품부는 수도권 농협 매장에 6차산업 인증제품관 개설 확대, 농협 온라인몰인 a마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국제협동조합연맹(회장 모니크 르룩)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도국 농업· 농협 발전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네팔·베트남·인도·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몽골·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아 8개국과 스와질랜드· 케냐 아프리카 2개국 협동조합 임직원 25명이 참석하여, 개도국 농업 발전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 농협과 농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난 반세기 한국농협의 눈부신 발전과 성장에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같이의 가치’정신이 있었다.”며, “아시아· 아프리카 협동조합들과 이번 워크숍을 통해, ICA 협동조합 원칙인‘협동조합간 협동’을 실천하고 ‘같이의 가치’의 정신을 통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27일과 28일에는, 개도국 농협 임직원들이 농협유통 · 농우바이오· 이천농협과 조합공동RPC· 안성팜랜드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한국 농협의 선진 생산· 유통 시스템 등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농협 임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한국 농협에 대해 이해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경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환)과 4월25일 경주축협(경북 경주시) 본소에서 ‘한우 컨설팅 및 정부 3.0 축산물 유통망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한우품질고급화를 위한 공동 컨설팅과 정부3.0 유통망프로젝트를 통해 사육기술개선에 기반한 한우 품질 향상과 우리 축산물의 투명한 유통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상호협력으로 회원농가의 소득증대와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이번 협약식에 대해 김병도 지원장은 “경주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농가들의 고급육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정부3.0 축산물유통망프로젝트를 통해 투명한 유통정보 제공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제공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이런 협약을 통해 축산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농협 농기계센터(584개소)에서 실시했던 농기계 일제 무상점검을 30일까지 연장하여 실시한다. 농기계 무상점검이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어 많은 농업인들이 무상점검기간 연장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농협은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무상점검 기간을 연장하게 된 것이다.농협은 지난 20일까지 무상점검 기간을 운영하여 총 4만 8천여대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업인들의 수리불편해소와 사고예방에 큰 도움을 주었다.농기계 사전검검은 농작업 중 농기계 고장 빈도를 줄일 수 있어, 고장수리 기간동안 농사를 짓지 못하여 발생하는 손해 및 수리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5월초부터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면 대부분의 농협 농기계센터는 농작업 중 고장난 농기계 수리로 바빠지기 때문에, 아직 무상점검을 받지 않은 농업인은 이번 연장 기간 중 무상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바쁜 영농철에 농업의 필수장비인 농기계가 고장날 경우 농업인의 손실은 매우 크다”면서, “농협은 올해부터 농업인의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는 오는 23일 토요일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에서 '나눔축산과 함께하는 제4회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 이해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드넓은 초원에서 가축 및 초지를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캐릭터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축산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 체험행사도 준비 되어있다.참가대상은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약 1,000명 이내 현장 선착순 접수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모두에게 그림그리기 도구 및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일 16시 현장에서 발표한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으로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축산물 선물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에코포인트플러스(회장 이정헌)는20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산림사업 영역확대와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이정헌 ㈜에코포인트플러스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림 석재자원의 이용 및 생산ㆍ유통정보 교류와 함께 석재자원 채취 후 산림복구에 관한 협력 등으로 상호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양 기관이 석재자원의 올바른 채취와 이용, 그리고 환경 친화적 복구를 통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산림녹화의 주역인 산림조합이 산림자원을 올바르게 이용하고 국민에게 되돌려주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에코포인트플러스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돌 종이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3·1독립운동100주년기념예적금’이 고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출시 35영업일 만에 판매 5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2일 출시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보여 온 ‘3·1독립운동100주년 기념예적금’은 4월 19일 현재 가입좌수 28만 6천좌, 판매금액 5조 48억원을 기록하며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다.이 상품은 다가오는 2019년 3·1절 100주년에 고객이 원하는 인생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상품으로, 내 집 마련, 부채상환, 취업 등 가입 시에 고객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우대 금리를 지급한다.또한,‘전원으로의 독립’을 꿈꾸는 고객을 위해 추첨을 통해 귀농·귀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가입순번 뒷자리가‘31’인 고객, 독립 선언서에 서명한 33인 민족대표와 이름이 같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6월 9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허식 대표이사는“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금융트렌드의 변화와 농업·농촌에 대한 농심(農心)을 반영해 농협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업경제부문 임직원 35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9~20일 양일간 휴전선 접경지역(민통선 내)에 위치한 통일촌마을(경기도 파주시)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이는 농업경제 전 부서가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農村ㆍ農心과 하나되는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농업경제 임직원들은 모내기를 위한 모판을 준비하고 일손부족으로 마을 한 귀퉁이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농업폐기물을 정리했다.그동안 농협은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실시해 왔으나, 단발성 행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올해 4월부터 농업경제부문의 중앙회, 경제지주 및 계열사 全부서가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일간의 농촌봉사 활동을 통해 농심(農心)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농협의 임원과 간부직원을 자매결연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는 “명예이장제”를 도입하여 지속적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또한, 농협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전선 접경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접경지역 농산물 판매대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통일촌마을의 농산물직판매장 낙후 시설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