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국민들이 농업과 스마트팜을 친근하게 느낄수 있도록 하기위해 만든카카오톡 이모티콘 ‘똑똑파미와 친구들이 왔어요~’를 8일부터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스마트팜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팜을 활용한 캐릭터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감정을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한 이모티콘 ‘똑똑파미와 친구들이 왔어요~’의 똑똑파미와 똑똑토마토·파프리카·피그·치킨(이하 똑똑프렌즈)는 스마트팜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스마트팜을 운용하는 농업인과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사육되는 농·축산물을 캐릭터화한 것이다. 8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스마트팜코리아(영문 smartfarmkorea)’를 검색하여 친구 추가하는 참가자에게 선착순 1만9천여개가 자동 지급된다. 신명식 원장은 “국민들이 농업과 스마트팜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캐릭터와 이모티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포함한 국민들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 공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근대 가축전염병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당시의 대응과 인식 등 사회적 상황을 정리한 ‘근대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방역’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서울대 수의대 천명선·이항 교수팀에 의해 2016~2017년 수행된 ‘근대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방역에 대한 사회·문화적 분석’이라는 연구용역 과제의 결과물로서 누구나 보기 쉽게 단행본으로 제작했다. 1915년 공포된 ‘조선수역예방령’과 1930년 제정된 ‘조선가축전염병’예방령에 명시된 가축질병을 중심으로 기존의 흩어져 있던 통계자료를 비교하여 연도별·지역별·시기별로 정리하고,신문 및 전문자료 등을 분석하여 대중의 이해와 반응, 민간의 피해상황 등을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조사하여, 가축전염병을 국경형, 토착형, 개량형 질병으로 각각 분류·정리했다. 또한, 한반도를 일본으로 유입되는 가축질병의 만리장성으로 설정한 일본의 방역정책은 물론, 큰 저항에 부딪혔던 광견병 정책, 1930년대 신문을 떠들썩하게 만든 동물원 맹수의 의문사 사건 등도 다루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29일 서울 서초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2019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우장학금 사업은 지난2018년부터시작해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해 양성하고, 이를 지원함으로써 축산관련학과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전국 농·축산업계 고등학생과 축산·수의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 고등학생 6명과 대학생 15명을 선발해총 21명에게 1인당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 사랑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재들이 앞으로의 한우 산업의 미래를 밝혀주시기를 기대한다”며 “한우자조금 또한 한우 후계농의 안정적 확보와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국민이 참여하고 체감하는 기관 혁신 추진을 위해 ‘2019년 농정원 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11월 12일까지 진행한다. 기관운영 전반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2019년 혁신 가이드라인 주요과제인 ▲기관 사회적 가치 제고, ▲혁신적 포용국가 선도, ▲신뢰받는 공공기관 실현, 3개 분야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기관 사회적 가치 제고’ 분야는 농정원 고유업무의 공공성 제고, 취약계층 공공서비스 접근성 제고, 신기술을 활용한 선제적·예방적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의 기관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 ▲‘혁신적 포용국가 선도’ 분야는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 혁신성장 지원, 상생협력의 공정경제 기반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아이디어 ▲‘신뢰받는 공공기관 실현’분야는 적극행정 확산, 투명·윤리경영 강화, 국민참여 확대 등 조직운영의 혁신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농정원 혁신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이 연기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발령된 가축질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8일부터 원서접수, 11월 16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농진청은“전국 축산 관련자들의 다수 응시가 예상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부득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추후 ASF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11월말 이전에 해제될 경우 농촌진흥청(www.rda.go.kr) 및 국립축산과학원(www.nias.go.kr) 누리집을 통해 시행계획 및 일정을 공고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발령 중인 ASF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12월 이후까지 지속될 경우 2019년도에는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이 취소되며, 2020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계획은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귀성객 고향 방문 등 이동으로 ASF 및 구제역 유입·전파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지난 10일~11일까지이틀동안서울역, 대전역 등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리후렛 배포하며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에는정석찬 부장, 박주환 전무이사 등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서울역, 동서울터미널, 대전역 등에서 나누어 실시했으며,미리 준비된 7천여부의 리후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추석을 맞아 지난9일 노사가 함께 이웃사랑 실천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실용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 익산지역 경로당과 아동복지센터, 중증장애인생활시설 등을 찾아 어르신, 어린이들에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백만원을 재단 노조위원장과 함께 전달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이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앞장서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노동조합 김관우 위원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재단 임직원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년의 기록’을 발간했다. 지난 6월 27일, 20주년을 맞이한 위생방역본부는 1999년 ‘돼지콜레라박멸비상대책본부(이하 비대본)’로 시작해 가축질병의 청정화와 국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앞장서 왔다. 방역본부 관계자는 “20년동안걸어온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년의 기록’은 비전을 지닌 위생방역본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발간했다”고 전했다. 정석찬 본부장은발간사를 통해 “국내 축산업의 소득 증대를 뒷받침하며, 국민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실현하는 현장중심의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려고 한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위생방역본부의 미래와 함께할 동반자로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늘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돈업계 최초로 양돈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성적 데이터를 분석, 양돈 사양관리 표준안을 제시하고 있는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조합원의 지난해 전산성적을 분석해 ‘M-27 달성을 위한 2019년 기술자료집’을최근발간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도 영향력있는 자료로 손꼽히는 ‘2019 기술자료집’은 도드람양돈농협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의 양돈 기술지도 결과를 공유하고, 농장의 경영과 생산성을 분석해 조합원 농가의 생산비용 절감을 돕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양돈 농가 운영의 개선점을 제시하여 도드람 조합원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광욱 조합장은 “본 자료집이 도드람 조합원은 물론 업계 종사자 및 관련자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양돈산업에 대한 예측과 대비를 통해 양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기술자료집은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 농가의 ▲전산·경영분석, ▲도체검사, ▲이상육 자료 ▲우수농가 사례 외에도 각종 신기술 및 현장의 변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2019 한국축산학회 종합심포지엄에서 ‘미래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연합심포지엄에서 박용순 대표는 농축산업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안전과 고객중심, 지속 가능한 성장을 포함하고 투명성과 책임감에 기반한 카길의 미래 사업 방향성을 모델로 제시했다. 이날 박용순 카길 대표는 “카길은 국내에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세계를 풍요롭게 하는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계와 학계, 연구 분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축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