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0년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디지털 데이터북’ 프로그램이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데이터북’은 국립식량과학원 재배환경과에서 개발한 작물 재배·환경 연구정보 이력관리시스템이다. 작물 파종에서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계획하고 재배 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저장, 축적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이 우리 농업이 나아갈 길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가 디지털로 연결되는 식량작물을 연구하기 위해 수시로 변화하는 논·밭작물 재배 및 환경 데이터를 생성되는 시점마다 실시간으로 저장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디지털 데이터북’을 활용하면 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종자의 생산·관리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 이는 결국 데이터의 데이터 즉 설명 데이터(메타데이터) 확보를 가능케 해 국공립연구소, 대학, 산업체 등 다양한 곳에서의 무궁무진한 활용이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조승호 부장은 “스마트 농업은 빅데이터(거대자료)가 기반이 되는 데이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해당기관에서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소속직원이 내부 고객 입장에서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해당기관의 부패사건 발생현황(감점)’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최종 산출된다. 농정원 내부 청렴도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우수등급을 유지하였고, 외부청렴도는 1등급 상승하여 전년대비 종합청렴도가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농정원은 청렴한 기관을 만들기 위해 내·외부 고객과의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해왔다. 먼저 내부 직원 및 부서장 간담회 개최, 청렴지킴이 및 청렴옴부즈만 운영, 갑질 및 불공정행위 점검 정례화, 익명시스템 헬프라인 신규 도입 등 신고채널의 다양화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또한 외부 고객들의 불만과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한 외부고객 의견수렴 간담회, 청렴민관협의체, 계약업체 대상 공정계약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하고 청렴 해피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신명식 원장은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해당 기관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4일 정부의 ‘공공기관 인사교류’지침에 따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과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사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 인사혁신 3대 과제인‘공공기관 인사교류’는 공공기관 간 경험과 전문성 등 공유가 필요한 직위에 직원을 상호 파견하여 일정기간 근무 후 다시 원 소속기관으로 복귀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의 일 중심의 조직 운영 효율성 및 개방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식품·축산물 위생 및 안전관리 인증기준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공통분야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선 교육분야 전문 인력을 교류하는데 뜻을 모아 이번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향후 지속적인 인적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양 기관의 교육정책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기원 인증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한 인력을 교류하고 실질적인 교육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HACCP인증원은 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기우 수급이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일 나주 본사 직원들과 함께 지역농협의 김장키트로 정성스럽게 버무린 김장 300kg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언택트로 전달했다. 이기우 수급이사는 “올 한 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우리배추로 만든 김장 한 포기가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오는 29일까지 신임 비상임이사 공개모집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비상임이사는 총 2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자격 요건으로는 ▲경마 및 말산업 육성을 통하여 축산발전과 국민의 복지증진 및 여가선용에 기여할 경험과 식견을 보유한자 ▲책임감과 청렴성, 준법성 등 직업윤리 의식을 갖춘 자 ▲경영의 감시·감독 및 마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할 수 있는 소양과 식견을 갖춘 자다. 서류 접수는 29일 오후 4시까지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가 마감되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식품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21년도 ’미래식품 계약학과‘,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운영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와 교육기관이 상호 협약을 맺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능성식품 시장 성장 및 식품산업 트렌드 변화 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최초로 올해 고려대(세종), 한양대에 ‘기능성식품 계약학과’를 우선 개강한 바 있다. ‘기능성식품 계약학과’ 개강 결과 약 3대 1 경쟁률로 마감됐으며, 개강 이후 계약학과 추가 개설에 대한 기업 수요 확산 등에 따라 ‘21년 2개 학과를 추가 개강하게 됐다. 신규 개강하는 계약학과는 정부의 5대 유망식품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대책에 따른 미래식품산업 급부상 분야인 ‘푸드테크’ 과정으로 운영된다. ‘미래식품 계약학과’는 소비자 트랜드 변화에 따라 성장하는 맞춤형식품·특수식품·간편식품 등 ‘새로운 식품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내용을 총괄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식품분야에 IT·AI 등 다양한 기술 융복합을 통한 ‘융합형 인재양성’ 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규 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가축방역분야에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4차 산업분야 디지털 기술관련 가축방역 활용방안을 확보하기 위해 ‘2020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국민 생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가축방역분야에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국민 의견의 적극반영, 사회적 가치 강화, 홍보, 기관 민관 협업 등)과 ▲4차 산업분야 디지털 기술관련 가축방역 활용방안이다. 공모기간은 12월 7일 월요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1인 또는 1팀당 1건 제출, 중복제출 불가) 참여 가능하고, 접수된 과제는 대내외 심사를 거쳐 12월 말 발표될 예정으로 우수 아이디어 대해서는 최우수상(온누리상품권 50만원, 기념패)를 포함하여 총 50명(150만원 상당)의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검색하여 제안하거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홈페이지 배너에서 아이디어 제안서를 내려받아 제안하면 된다. 정석찬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기관 운영에 반영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5일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한 유통인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2020년 강서시장 하반기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사·강서소방서·유통인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상황 신고 ▲자위소방대의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대응훈련 ▲소방서의 신속한 출동 ▲화재진압차량과 소화전을 활용한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소화기와 소화전을 직접 사용해보는 체험 훈련 위주로 진행했다. 마곡 119안전센터 이수영 센터장은 “화재현장은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하므로 소화기, 소화전 사용 실습 등 지속적으로 소방훈련에 힘써달라.”라고 전했고, 공사 임재근 시설관리팀장은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화재예방에 특별히 경각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사회적 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핸드 인 핸드’ 켐페인에 참여했다.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는 지명을 받은 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상품몰(e-store 36.5+) 내 상품을 구매하여 다음 릴레이 주자(기관)에게 전달하면서 코로나19 극복에 관한 응원문구를 SNS를 통해 게시하는 방식이다. 정석찬 본부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구매로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하여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서울농협 임직원 25명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가 사과 수확을 진행했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수확이 끝날 때까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10월 들어 매주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임직원 및 일반인 참여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