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A-벤처스 제30호 업체로 ㈜에스와이솔루션(대표 박서영)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스와이솔루션은 2017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박서영 대표의 14년 육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육류 패티와 유사한 조직감 및 우수한 식감을 구현한 식물성 대체 고기를 개발·판매하는 미래 대체식품 분야 새싹기업이다. ㈜에스와이솔루션은 3배합 기술을 통해 육즙을 구현하고 기존 식물성 대체 고기의 문제점인 콩 비린내를 보완, 식감과 맛을 개선한 식물성 대체 고기 패티 ‘농부씨’를 출시하고, 팜까스, 미트볼 등 식물성 대체 고기를 다양하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대체식품 브랜드 ‘미트체인지’를 출시했다. ‘농부씨’ 출시 전 기호도 평가를 위해 시행한 맘카페 회원들의 시식 평가에서 맛에 대한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후에 진행한 ‘팜까스’의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이 1,172%의 성과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와 같은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벤처투자의 엔젤투자와 씨엔티테크, 삼양화학그룹(㈜성홍), 충북대 기술지주에서 pre-A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021년도 가래떡데이(11월 11일)를 기념하여 사전행사로 ‘여러분을 위한 희망의 헹가래떡’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벼 수확기로 바쁜 농업인과 시험·취업 등 일상 속에서 응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가래떡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한 인원 수를 쌀 무게로 환산하여 최대 4500kg의 쌀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협경제지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서로를 응원해 주시면 농협은 기부로 동참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추진 중인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서울시내 84만 초·중·고교생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의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린 급식과 연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전개 등 ESG실천문화 확산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공공급식 활성화 ▲미래세대의 꽃 생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교육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공사는 가정, 음식점, 학교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생산은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로컬푸드’ 식단 구성 ▲소비단계에서 ‘잔반 없는 식사’로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9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갖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목표로 캠페인 확산에 나서고 있으며, 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농식품부-생산자단체 공동펀딩(이하 역매칭사업) R&D사업(농축산물안전유통소비기술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하동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녹차와 대봉감, 딸기가 들어간 아이스찰떡을 개발, 상품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역매칭사업은 생산자단체와 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연구비를 투자(50% 씩)하여, 농업인ㆍ농업경영체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연구개발을 통해 해결할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퍼시머너리는 하동지역에서 녹차와 대봉감 등 지역농산물을 가공하여 유통하는 중소기업으로 최근의 식품 소비 성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고심하던 중 여름철에 인기를 끄는 ‘아이스홍시’에 착안하여 아이스찰떡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얼렸던 찰떡소가 녹으면서 크림과 앙금이 분리되고 수분이 새어 나와 떡의 형태와 맛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어 개선하고 싶었지만 좀처럼 해결되지 않았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느낀 ㈜퍼시머너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함께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농기평 연구과제에 신청,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퍼시머너리는 이번 기술개발에서 녹차, 대봉감, 딸기 등 세가지 아이스찰떡을 개발했다. 유통과정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25일 원주 문막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토토미(원주 쌀 브랜드)의 미국 아마존몰 판매를 위한 수출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토미는 문막농협이 농가선정부터 도정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쌀 브랜드로, 2020년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토토미쌀은 올해 생산된 신곡으로 총 2톤 규모이며,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몰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국내 브랜드 쌀이 미국 온라인 시장에 신규로 진출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NH농협무역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강화하여 내년까지 약 100톤 규모로 수출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막농협 한창진 조합장은 “토토미쌀의 아마존몰 판매를 통해 원주 쌀의 우수성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미국 아마존몰 판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동남아 큐텐 등)을 통한 쌀 수출확대로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1일 ‘프랜즈 2021 식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과제의 최종 경쟁심사 및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비 트렌드 대응식품 개발 ▲성장유망 식품개발 ▲자유 아이디어 총 3가지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프랜즈에 가입된 식품전문가, 기업 등이 다수 참여하여 국산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아이디어를 제출했다. 농협은 전체 공모된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레토르트 간편식 등 9개 과제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최종심사를 통해 은상(4명), 동상(4명)을 선정하였으며, 상패와 총 상금 600만원을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추후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상품개발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를 통해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공모전은 식품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사업성이 높은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었다”면서,“앞으로도 국산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참신하고 질 높은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경로의 달을 맞아 둔촌2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기부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지역 사회와 이웃과의 상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미션 아래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기부 방식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효(孝)꾸러미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선진 제품으로 구성했다. 선진은 서울 사무소가 위치한 둔촌2동 주민센터 관내 어르신 500명에게 자사 육가공품 선진포크한돈햄, 고추장고기볶음 등으로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진은 지난해 지역민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강동구청이 선정한 코로나19 우수기부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둔촌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으며, 경로당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자사 육가공품 등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가정을 방문, 난로를 전달하는 ‘둔촌2동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선진은 장애아동의 자립지원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열리는 강동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HACCP을 준비하거나 운영하는 업체가 HACCP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실시간 민원응대 챗봇 ‘하이(Hi)해썹’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이(Hi)해썹’은 고객의 질문에 귀 기울여 응답한다는 친근한 의미를 담아 24시간 365일 상시운영되며, HACCP인증원 대표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챗봇'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HACCP인증원은 고객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금년도 1월 ‘고객성장지원팀’을 신설·운영하는 동시에 하이(Hi)해썹 챗봇 도입을 준비했으며, 고객이 자주 묻는 민원 분석 및 현장 심사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을 추진했다. 특히, 12개 분야(△신청서△의무적용 업종·유형△기술지원△인증△스마트HACCP△연장△조사평가△인증변경·재발급△교육△음식점위생등급△위생검사△FAQ·자료실)의 단순 반복적 민원질의에 대해 자동응대가 가능하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민원서식 다운로드 및 사이트 링크 등 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조기원 원장은 “하이(Hi)해썹 챗봇 운영으로 민원을 신속히 대응하여 HACCP을 준비하거나 운영하는 업체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독일 쾰른 국제식품박람회(ANUGA 2021)’에 참가하여 9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169개국 7만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팬데믹 속 유럽에서 열린 대규모 오프라인 박람회로, 강화된 위생·안전기준 속에 진행되었다. 팬데믹 상황을 거치며 오히려 성장세를 보인 농식품 비즈니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듯 유럽, 중동업체를 중심으로 4,5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활발한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공사는 한국관을 통해 국내 수출업체 15개사와 함께 유기농 쌀스낵, 흑삼제품, 저온 압착 참기름, 콜라겐·알로에 음료, 자연건조칩 등 건강을 테마로 한 고부가 식품을 홍보하였으며, 다양한 제형의 김치 제품과 컵떡볶이 등 한국적 매운맛 트렌드를 이어갈 제품들도 시연·시식을 함께 진행해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독일의 한 대형 수입사 바이어 A씨는 “한국식품은 유럽 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한국식품 신규 취급을 희망하는 유통매장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관 방문이 신제품 모색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트렌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나선다. 도드람은 지난 6일 전라북도 순창군에 위치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김민수 도드람에프씨 대표이사, 정도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드람-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미래 먹거리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해 축산식품에 발효미생물을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공동연구개발 및 제품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사의 인프라 활용 및 활성화 지원,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도드람의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 공동연구개발 분야와 교육을 통한 장류 개발기능 배양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발효미생물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