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3일, ‘2020 밀크 온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온라인 라이브 공연 형식으로 진행 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기획 된 행사로, 온라인 관객 26,000여명이 참여했다. 이 날 MC는 방송인 서경석이 맡아 70분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으며, 전 국민이 사랑하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 진성, 홍진영, 신유 4인이 출연 해 금요일 저녁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온라인 관객은 실시간으로 트로트 가수 4인의 공연과 더불어 우유에 관한 쌍방향·참여형 설문토크, 퀴즈토크를 즐기며 국산 우유 및 유제품에 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K-MILK 모바일 기프티콘, 65인치 대형 TV, 세탁기,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갤럭시 탭 등 1,000만원 상당의 경품 역시 추첨을 통해 증정되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승호 위원장은 마지막 퀴즈 문제를 직접 제출하며, “코로나 19 극복 기원과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소비자분들께서도 우유와 유제품을 구매하실 때 K-MILK 인증제품을 구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8일부터 전국 109개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영화 ‘부활 : 그 증거(Stigma)’의 에그투게더 참여 공약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부활 : 그 증거(Stigma)’는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의미를 찾는 여정을 그린 영화로 ‘제자, 옥한흠’, ‘잊혀진 가방’을 연출한 김상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의 소비홍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주)손바닥미디어가 투자했다. 영화 ‘부활 : 그 증거(Stigma)’를 연출한 김상철 감독은 영화 누적관람객 10만 명 돌파 공약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부활의 상징인 계란으로 구매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인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기부하는 계란은 초란으로 전달할 예정인데, 부활의 첫 열매가 예수님이듯, 계란 농가의 첫 열매는 초란이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계란산업 종사자의 계란기부운동으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작년부터 시작된 사회적 릴레이 캠페인이다. 계란은 작은 알 속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양재글판 가을편을 게시했다. 이번 양재글판 가을편은 이훤 시인의 작품 ‘그대도 오늘(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 2016, 문학의전당)’에서 인용됐다. “무한히 낙담하고/자책하는 그대여/끝없이 자신의 쓸모를/의구하는 영혼이여/고갤 들어라/그대도 오늘 누군가에게 위로였다.” aT는 “지금도 많은 국민들과 농업인들이 어렵고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다”면서 “이번 양재글판이 모든 분들께 잠시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aT는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18년 12월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외벽에 양재글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 계절별로 새로운 글판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1일부터 전 직원 휴업을 시행하고,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 3개 경마장에서 시행 중이던 무고객 경마를 잠정 중단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그간 마사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 23일부터 경마를 중단하고 경마관계자 생계자금 무이자 대여, 입점업체 임대료 면제 등의 선제조치를 취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지속되던 6월 19일부터는 말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보유재원을 활용해 ‘무고객 경마’를 재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층 강화된 정부 방역지침이 적용되어 고객 입장시기가 불투명해지고, 경영상황 또한 한계에 봉착,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등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전 직원은 주 3일 휴업에 들어가며,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대 휴업의 형태로 운영된다. 올 8월말 기준 마사회의 매출손실액은 약 4조 원으로, 연간 약 6.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87%가 감소하여 매년 납부하는 국세·지방세 또한 약 1조 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마사회는 금번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외에도 경상비용 35% 절감 등 우선적 조치를 취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코로나19’로 오는 9월 13일 개최 예정이던 제5회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23일 한국경주분류위원회(KPC ; Korea Pattern Committee)를 개최해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연기하기로 하고 논의 결과를 아시아경마연맹 경주분류위원회(APC ; Asia Pattern Committee)에 통보했다. ‘코로나19’로 검역이 강화되고 출입국 후 격리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경주마들과 경마관계자들의 국제대회 참가가 어려워져 결국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본 것이다. 더러브렛데일리뉴스 등 외신도 ‘코리아컵, 스프린트 연기’를 보도하며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국제경주 연기를 아쉬워했다. 홍콩자키클럽 관계자는 “두바이월드컵 등 내로라하는 국제경주들이 코로나19로 줄줄이 취소된 이후 코리아 스프린트 출전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연기되어 아쉽다”며 “12월 홍콩컵도 연기를 검토하고 있어 각 국 경마계의 교류가 약해질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성 약화, 탈세계화의 흐름이 경마산업에도 여지없이 적용된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 예정된 국제경주도 많은 변화가 있는 상황이다. 매년 5월에 개최되
최근 유튜브 플랫폼의 인기와 동시에 동영상 제작 기술이 대중화 되며 누구나 손쉽게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특히 어렵고 멀게만 보였던 변호사, 의사들의 인간적 일상 등 쉽게 볼 수 없었던 직업의 이면을 다루는 콘텐츠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또한 ‘마사회TV’ 유튜브를 통해 말산업과 관련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마사회에서 승마교관으로 활약 중인 김민찬 사원이 직접 출연, Q&A식으로 구독자들의 이해가 쉽도록 소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마장’과 관련된 소소한 이야기거리들도 예외는 아니다. 경마를 모르는 일반 시청자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콘텐츠들이 가득하다. 최초의 여성 조교사 이신영 조교사는 유튜브 채널 ‘마마랜드’를 오픈했다. 조교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현직 조교사의 직설 조언’부터 경주마들의 ‘먹방’까지 다채로운 경마장 이야기가 있다. 최근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경마장의 ‘아이돌’ 이현종 기수와 함께하는 기수 직업 이야기다. 그는 기수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소소한 일상, 평균 수입과 최고 수입, 직업적인 매력과 힘든 부분들에 대해 진솔히 밝히면서 기수로서의 자부심도 내비
올 여름 휴가철 밀집된 실내보단 야외 소규모공간 캠핑 선호 해외여행 못 간 대신 맛있는 바비큐로 힐링 즐기는 사람들 늘어 한우자조금, ‘한우유명한곳’서 한우구매는 물론 다양한 레시피 제공 인기 본격적으로 기다리던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국내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실내보다는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소규모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들의 3~5월 캠핑용품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약 50% 가까이 늘고, 온라인몰 인터파크에서도 최근 3개월 동안의 캠핑용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하는 등 실제 캠핑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소규모 안전 여행 확산을 위한 ‘2020 특별 여행주간’을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탁 트인 공간에서의 여름 휴가가 숨통을 트여줄 전망이다. ◆ 캠핑하면 빠질 수 없는 한우 바비큐, 어떤 부위 가져갈까 캠핑에서는 역시 바비큐가 빠질 수 없다. 캠핑장이나 캠핑용품을 고르는 것만큼이나 캠핑의 밤을 장식할 바비큐 메뉴를 고르는 것도 빼놓을 수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20년 초대작가의 첫 전시 ‘더그림ing’의 ‘그리움’이 온라인으로 막을 올렸다. 당초 전시는 3월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생으로 방역 및 감염예방을 위해 서울경마공원 전체가 폐쇄되면서 부득이 연기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6월 19일 무관중 경마를 시행하면서 블로그 내 영상으로 전시를 오픈한 것이다. 말박물관은 전시실에서 실제 작품을 볼 수 없는 대신 컴퓨터 모니터나 휴대전화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연말까지 충분한 기간 동안 감상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첫 전시의 주역인 ‘더그림ING’는 이오연을 주축으로 윤세호, 이경희, 조윤경, 이지윤 등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5명의 작가로 구성돼 있다. 말박물관이 초대작가 공모 시 지역예술단체를 우대하며 선발된 최초 사례이기에 더 큰 기대를 모아왔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한 팀으로 활동하는 다섯 명의 작가가 각자 개성 있는 분위기의 말을 그려내고 있어 흥미롭다. 전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말이라는 대상이 작가 개인에게 주는 그리움의 심상을 표현하고 있다.
안전먹거리 향한 걸음 기부 캠페인 전개 걸음 기부 앱 ‘빅워크’통해 26일까지 진행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이번에는 일상 속 걸음 기부로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안전 먹거리를 향한 걸음’ 캠페인을 야심차게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aT는 사회적기업의 걸음 기부 앱(App) ‘빅워크’를 통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한달간 aT 임직원뿐 아니라 앱을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걸음 기부캠페인을 벌인다. 2천만 걸음 기부를 목표로 이를 달성하면 aT의 기부플랫폼인 ‘aT FOOD드림’을 통해 1천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스마트폰에 빅워크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일상 속 걸음 수가 기록되면 쌓인 걸음 수를 원하는 캠페인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병호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봉사가 어려운 요즘,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들이 어느 때보다도 외롭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국민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부산경남·제주 등 3개 경마공원만 개장 마주만 입장 허용…장외발매소는 운영 중단 계속 한국마사회가 19일부터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 3개 경마공원에서 고객을 입장시키지 않은 가운데 경마를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단 경주마 소유자인 마주만 입장이 허용되며, 모든 장외발매소는 개장하지 않는다.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부터 경마가 중단된 이래 장기간의 휴장으로 말산업 침체와 관련 종사자의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자 말산업 정상화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고객 입장 없이 마주만을 대상으로 경마를 재개키로 한 것이다. 마주는 3개 경마공원 총합 100명 이내에서 사전 예약을 거쳐 제한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모든 시설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하에서 충분한 거리두기와 한층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향후 고객 입장 시기는 코로나19의 진정 상황과 자체 방역체계, 사회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경마 재개는 경마상금 투입을 통한 말산업 정상화에 의의가 있으며, 고객은 입장하지 않지만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경마가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