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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는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라!

축단협, 성명 통해 2012년 250억원과 2013년 276억원 흑자 지적

  아집에 빠진 농협사료는 농가와의 상생의지를 담아 사료가격 인하를 즉각 단행하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는 24일 성명을 통해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농협사료는 아집에 빠져 사료가격 인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250억원, 2013년에는 276억원의 흑자를 보았고 올해도 100억원대의 이익을 내고 있으면서도 2-3개월 후 검토하겠다는 입장만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요청에도 농협사료가 사료가격을 인하하지 않는다면 축산관련생산자단체는 향후 각종 업무협조는 물론 농협축산경제와 관련한 모든 부분에 대하여 단절할 것임을 통보하였다.

 

이하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아집에 빠진 농협사료는 농가와의 상생 의지를 담아

사료가격 인하를 즉시 단행하라!!

  농협사료는 2012년도 250억원, 2013년 276억원의 흑자를 보았고 올 전반기에도 100억원대의 이익을 보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 곡물가격 검토 결과 전반기에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동조차 없는 농협의 행태에 대해 축산생산자단체는 절대 묵과할 수 없는 입장이다. 한편으로 축산단체는 사료 가격 인상요인이 있으면 인상하라는 입장 또한 분명하게 표명한 바 있으나 농협은 현재의 사료가격 인하문제를 2~3개월 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면적인 시장개방화 시대에 있어서 한·호주, 한·캐나다 등 농업강대국들과의 FTA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시점에서 상생이라는 의미를 상실하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채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그 관행을 벗어나지 못하고 구실을 다하지 못하는 농협의 처사는 실로 개탄스럽다.

  이에 축산생산자단체들은 다시 한 번 요청한다. 농협 축산경제 대표와 농협사료는 협동조합의 근본정신을 담아 사료가격 인하를 즉시 시행하고 아울러 민간사료업체도 이에 걸맞는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여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마지막으로 농협사료가 사료가격 인하를 즉시 단행치 못한다면 축산관련생산자단체는 지금부터 각종 행사 및 업무협조는 물론 상상의 의지가 전혀 없는 농협 축산경제와 관련한 모든 부분에 대하여 단절할 것임을 통보하는 바이며, 이에 대한 모든 원인과 책임은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에 있음을 분명하게 밝혀둔다.

2014년 4월 24일

축 산 생 산 자 단 체 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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