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은 8일 부여 롯데 리조트에서 진행한 한국돼지임상수의사 학술대회에서 마이코플라즈마(M.hyo)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총 60명 이상의 국내 임상수의사와 함께 참여한 M.hyo 토크 콘서트는 We love healthy pigs (우리는 건강한 돼지를 사랑합니다) 주요 테마로 한국마이코플라즈마 자문 위원단(KMAP)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오유식 박사, △돼지와 건강 김성일 원장, △피그매니저동물병원 전수동 원장, △도드람양돈협동조합 동물병원 김정희 수의팀장, △우리손에프엔지 강성중 수의사가 연자로 나서 돈군 유행성 폐렴이 농가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질병 컨트롤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행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문두환 양돈사업부 총괄 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문 이사는 “다른 호흡기 질병들에 비해 폐사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유행성 폐렴은 평소 간과되고 있지만, ADG, FCR 감소 등 농가의 생산 성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폐사를 일으키는 다른 호흡기 질병의 도어오픈어가 될 수 있다”며 “전국 각지의 임상수의사 분들을 모신 이번 자리를 통
생산비 상승 영향 젖소 마리당 순이익 급격히 하락 젖소사육두수·원유생산량 감소세…생산기반 붕괴조짐 전문가들 “올해 원유가격 조정 불가피” 한목소리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사료가격 폭등 등 생산비 상승으로 낙농가의 목장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낙농진흥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낙농가수는 4,600호로 전년대비 133호(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2년사이 폐업한 낙농가수가 300여호에 달한다. 낙농업계에 따르면 사료비 등 생산비가 급등하면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낙농가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통계청이 지난 5월 26일 발표한 ‘2022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우유생산비는 2021년 대비 115.76원(13.7%) 상승한 958.71원/L로 나타났다. 우유생산비 증가액(116원)의 84%는 사료비(81원↑, 70.1%)와 부산물 수입(16원↓, 13.9%)이 차지하고 있다. 젖소용 배합사료 평균가격은 2021년(525원/kg) 대비 2022년(645원/kg) 22.9% 상승했으며, 젖소 수송아지(1주일령) 산지가격은 2021년(537천원) 대비 2022년(169천원) 68.5% 하락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2023 육우데이를 기념해 9일부터 17일까지, 총 9일간 국내산 소고기 ‘육우’ 전제품 30% 할인전과 ‘육우 전문가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 육우데이를 기념한 이번 할인전은 공식 쇼핑몰에서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소량포장, 이유식, 구이용, 조리용, 국거리용, 뼈부위 등 요리유형에 맞춘 제품 총 41개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전제품 할인 행사는 역대급 프로모션이다. 그리고 ‘육우 전문가 테스트’를 통해 육우부터 육우자조금, 육우데이까지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수 레벨을 획득한 참가자 중 69명에게 국내산 소고기 ‘육우’ 500g을, 중수와 하수 레벨 참가자 중 69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성 위원장은 “구제역으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한숨짓는 요즘이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육우 농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며 “소비자, 육우 농가, 업계 종사자가 함께 온라인상에서라도 육우데이의 의미를 나누길 바라며, 더불어 그동안 국내산 소고기 ‘육우’에 보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이하 유통사업본부)와 도드람엘피씨공사(이하 도드람엘피씨) 임직원은 지난 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에 있는 국립이천호국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통사업본부와 도드람엘피씨 임직원 25명은 국립이천호국원을 찾아 먼저 참배를 진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호국원 내 시설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유통사업본부와 도드람엘피씨 임직원들은 담당 구역을 나눠 호국원 환경 정화 활동을 마친 후 현충원 내 전시관을 방문했다. 임직원들은 호국원 직원의 안내와 함께 전시관을 관람하며 추모의 시간을 이어가며 현충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춘식 유통사업본부장 및 도드람엘피씨 대표이사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통사업본부와 도드람엘피씨는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농림축산식품부, (사)대한한돈협회와 함께 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양일간 열리는 K-PORK 한돈페스타의 슬로건, '한돈의 즐거움이 한곳에, 한돈페스타!'를 공개했다. 이번 슬로건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한돈페스타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총 1,142편의 슬로건이 응모된 가운데, 주제의 적합성·작품성·전달성·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최낙훈 씨의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돈이 주는 모든 즐거움을 한돈페스타에 담겠다는 의미를 담은 만큼, 약 한달 여를 앞둔 한돈페스타 또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 공유를 위한 한돈 ESG 비전 선포, 한돈 대상 시상식, 한돈 기부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돈페스타 파트너사로 참가하는 약 50여개의 브랜드사와 함께 한돈 신선육 가공육 등의 파격 할인 판매 및 시식, 전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백종원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1,001인분 한돈 볼카츠 나눔, 가수 장윤정 씨의 축하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싱어롱 쇼’ 등 전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이원택)는 7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농정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에서 이원택 위원장(국회의원, 전북 김제시부안군)을 비롯한 운영위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농축산연합회에서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 등 회원단체장(실무책임자) 10여명이 참석해 농정현안 해결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농정예산 확충을 통한 농가 경영안정망 구축, ▲직불제 확대·개편을 통해 직불제 예산 확대, ▲농사용 전기요금 부담완화, ▲농업용 면세유 공급기간 영구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지원확대, ▲청년농 육성과 농업노동력 확대 등을 더불어민주당(전국농어민위원회)에 건의하는 한편, 회원단체별로 당면현안 해결도 함께 건의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경영주의 고령화, 후계자 및 농촌일손 부족 등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은 커져가고 있다”며, “금일 간담회를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와 한국농축산연합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정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의 안전의식 내재화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문화의 중요성 인식 전파를 골자로 한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우유 밀크룸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최경천 영업상무를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공석원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안전문화 홍보문구 및 관련 이미지를 개발, ‘서울우유 후레쉬밀크’ 900mL 카톤팩에 삽입해 생산하고, 업장 내 안전문화 동영상을 게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ESG경영 실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조합이 이번 협약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의미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더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같은 우수 사례가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의 작은 순간에도 안전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는 5일, 한우 암소 200여 마리를 강원도 평창 대관령 해발 900m 초지에 방목한다. 국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한우 축산 기술 개발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는 해마다 풀의 자람(생육)이 왕성해지는 6월 초에 연구 목적으로 사육하고 있는 한우 암소를 방목한다. 번식용 한우 암소를 방목하면, 적절한 운동과 일광욕을 할 수 있어 번식 장애가 줄어든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축사 사육보다 방목 사육일 때 번식률이 15% 이상 높고, 송아지 생산비의 47.5%를 차지하는 사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약 180헥타르에 달하는 방목초지는 총 14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방목된 소들은 구역별로 7∼10일씩 머물며, 하루 약 60∼70㎏(암소 500kg 기준)의 풀을 섭취한다. 약 5개월간 초지에서 지내다 풀이 더 이상으로 자라지 않는 10월 말경, 다시 축사로 돌아가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양병철 소장은 “최근 급격한 사료 가격 상승, 소 값 하락 및 구제역 상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한우산업이 초원을 힘차게 누비는 한우처럼 새로운 활력을 얻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이일준)가 주관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지난 1일 새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4개 학교에 한우 180kg을 급식에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세종시 출범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미래소비자인 세종시 청소년에게 우수한 등급의 맛을 느끼며 한우고기와 우리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학부모에게도 국내산 한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이일준 지부장은 “이땅위의 자존심이고, 민족산업인 한우의 풍미와 깊은 맛을 기억하면서 청소년이 성인이 되어도 한우를 먼저 찾길 바라며 우리지역 세종의 한우산업이 영속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목장체험행사인 ‘울산 도심속목장나들이’를 3∼4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내 십리대밭교 서쪽 둔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심속목장나들이는 도심 속에서 다양한 우유체험을 진행하고 우유요리를 맛보며 국산 우유가 안전하게 생산되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전달되는 과정을 알리는 교육·체험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우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퀴즈를 풀어보는 ‘세계 최고 품질 우리 우유 반갑다 우유야’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산우유와 젖소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우리목장 포토존’ 등 실제 목장에 와있는 것처럼 체험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우유공작(‘우유 비누 만들기’, ‘젖소 모자 만들기’) 프로그램과 우유요리체험(‘로제크림러스크 만들기’, ‘천생연분 우유의 단짝친구들’)을 구성하여 우유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방법들을 관람객들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추억하소 인생 한 컷’, ‘우유시음’, ‘우유아이스크림시식’, ‘라떼는 말이야!’ 등을 준비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우유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만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프로그램은 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내 몸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냉장 과채주스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꿀배와 오미자&자몽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아침에주스’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관심도를 반영해 맛과 영양을 고려한 특색 있는 재료를 활용, 플레이버를 다양화 해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꿀배’는 국내산 배 과즙, 배퓨레와 벌꿀을 최적비로 배합해 황금빛의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여름철 갈증을 잊게 하는 한편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다. 이와 함께 선보인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오미자&자몽’은 국내산 오미자와 레드자몽 과육을 블렌딩해 새콤하고 상큼한 맛을 배가시킨 제품이다. 특히 오미자는 다섯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열매로 심혈관 질환 및 당뇨 예방에 효과적이고 자몽은 수분함량이 가장 높은 과일 중 하나로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유동훈 유음료마케팅팀장은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의 프리미엄 과채주스 브랜드로 1993년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라며 “이번 신제품 꿀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오는 4일 ‘한우 육포데이’를 맞아 한우 육포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수제맥주 브랜드 ‘제주맥주’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우 육포는 부드러운 식감에 육질이 고소하고 담백하여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육포하면 뭐니 뭐니 해도 ‘맥주안주’나 ‘마른안주’라는 단어가 떠오를 만큼 맥주와 육포는 참 잘 어울린다. 그래서 음주를 못하는 사람도 편히 먹을 수 있는 논알콜 맥주 ‘제주누보’와 함께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제주맥주 홈페이지 내 온라인샵에서 ‘제주누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한우 육포를 증정한다. 제주누보 구매 수량 및 제품 패키지에 따라 한우 육포를 3~5봉까지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한우 육포 1만 개의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제품 ‘제주누보’와 ‘한우 육포’를 함께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한우 육포세트(30명)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제주맥주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지난 5월 26일 발표된 정부의 수입 돼지고기 45000톤에 대한 할당관세 추진 발표와 관련해 정부의 무리한 물가관리에 한돈농가가 애꿎은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할당관세 전면철회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해에도 돼지고기 할당관세 조치로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하는 44만톤의 돈육 수입상황을 야기했고, 이로 인해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낮은 연평균 돈가를 기록하는 등 부작용을 초래하여 한돈농가의 경영난 가중에 직격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면피성 정책에 불과한 돼지고기 할당관세 조치를 올 하반기에 재차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현재 한돈농가들은 여전히 ▲사룟값 급등 등에 따른 초고생산비, ▲사료 품질 저하에 따른 생산성 악화, ▲연 40만톤을 넘는 초고 돈육수입량, ▲소비둔화로 인한 돈육 재고량 급증,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연평균 돈가 등 5중고를 겪고 있어 도폐산 위기에 처해 있는데도 정부는 실효적인 한돈농가 경영안정대책이나 사룟값 인하 조치는 전무한 채 농가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면서 국회 차원에서 정부의
지난 5월 8일자 뉴시스를 통해 보도된 “경매사에 억대 피해 본 반여농산물시장 중도매인” 기사에서 피해자로 알려진 중도매인이 사실은 공범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보도는 경매사 농간으로 억대 피해를 보고 6년째 피해금액을 회수 못한 중도매인이 핵심이었지만 실제로는 중도매인이 공범 내지 방조자 일 수 있다는 구체적인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 경매사·중도매인·출하자 짜고 친 범죄 이번 사건은 지난 2015년에서 2017년 6월 사이에 일어난 허위상장 거래로, A청과 과일영업부 소속 경매사가 중도매인, 출하자와 공모해 실제 물건이 없는 상태에서 정가/수의(전자거래 포함) 및 경매로 A청과에 허위로 농산물을 수탁해 마치 실제 물건이 있는 것처럼 거래를 조작, 출하자 통장에 들어온 출하정산대금을 개인 또는 지인의 계좌로 입금 받아 유용한 사건이다. 주모자 경매사(B씨)는 지난 2015년~2017년 6월까지 A청과의 돈을 편취할 목적으로 출하주(단위농협, 개인출하)와 중도매인들이 함께 허위 거래신청서를 작성해 수억 원을 부당이득을 취했다. 장기간, 다회간 반복적으로 발생한 횡령행위이다. A청과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전혀 인지 못하다 지난 2017년 7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지난 27일·28일 양일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에 관람객 3만2천여 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를 슬로건으로 실시한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에서는 △우유의 날 기념식과 축하공연 △도심 속 목장나들이 △국산치즈 전시 및 홍보관 △국산치즈 요리체험관 △유업체 홍보 및 할인 판매존 △기타 부대행사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상시 운영돼, 국산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인한 것은 물론 국산 치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페스티벌 첫날(27일)에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과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용우(고양시정)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후 축하공연에서는 이무진·다비치·소찬휘·목비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도심 속 목장나들이 내 우유 비누 만들기, 로제 크림러스크·우유콩국수 만들기, 젖소 모형 종이모자 만들기, 젖소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