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한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번식우 사양관리와 영양”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하고, 직접 우수사례 농장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함으로써 한우 농가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부터 전남 나주에서 시작된 세미나는 13일 충북 청주를 마지막으로 전국 순회를 마쳤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우성사료 박정근 축우PM은 “암소 도축이 증가함에 따라서 송아지 생산 두수는 감소하고, 게다가 비육우 농가들의 송아지 입식 과열은 송아지 가격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송아지를 생산하는 번식우의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행사의 의도를 말했다.
행사의 강사로 초청된 기무라 노부히로(일본 수의생명과학대학 명예교수, 현 기무라 축산기술사 사무소장) 박사는 “번식우의 수태율을 높여 번식성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분만 전후의 어미소 영양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분만 전후의 저영양 또는 고영양은 번식기능 회복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개체별 BCS를 고려하여 사료급여를 조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산차 육성우들의 영양 상태가 좋을수록 성성숙과 초산 월령이 빨라져 번식개선이 쉽지만, 육성우에게 농후사료를 많이 급여하면 분만 후 수태까지의 일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미소와 송아지를 분리하고 어미소에게 전용 포유사료를 급여함과 동시에 포유 횟수를 제한하면 재귀 발정일을 앞당길 수 있어 번식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우 농가에서 “1년 1산 달성을 위해서는 발정관찰 횟수를 늘려 적기에 수정하도록 노력하고, 반드시 농장의 번식기록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식우 프로그램 ‘한우맘’ 대안 제시
박정근 축우PM은 사양가들이 궁금해하는 시장 상황과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상된 품질과 차별화된 맞춤형 컨설팅으로 경쟁력 있는 한우경영을 위해 함께할 것이라 말하고 우수한 송아지 생산을 위한 “한우맘” 한우 번식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우맘은 ‘후성 유전학’ 이론을 새롭게 도입하여 어린 송아지의 면역력을 키워 폐사율을 감소시키고, 육성우에게 가장 중요한 반추위의 용적 발달과 골격 형성을 촉진해 강건한 밑소를 만드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후 최적의 영양밸런스를 통해 임신우의 분만간격을 줄이고 포유암소의 포유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제품의 특장점
한우맘 어린송아지 : 천연 생리활성물질 기용으로 면역증강 및 장내 미생물 활성화.
한우맘 육성우 : By-pass 단백질 및 에너지 균형 설계로 반추위 및 골격 발달.
한우맘 임신우 : 유기태 미네랄 및 복합 비타민 기용으로 번식효율 증대.
한우맘 포유암소 : 고효율 에너지 강화로 비유량 증가 및 포유능력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