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온라인 거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 강화에 나선다. 농관원은 4월부터 11월까지를 ‘온라인 거래 농산물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출하 전 단계부터 안전성 조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구매가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에 대응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안전성 조사 대상은 온라인 직거래와 산지 직접 판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하 물량까지 포함된다. 조사 규모는 지난해 1,600건에서 올해 1,800건으로 확대되며, 잔류농약 463종 이상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농관원은 유통 이후가 아닌 출하 이전 농장 단계에서 사전 점검을 실시해 부적합 농산물이 시장에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검사 결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농산물은 출하 연기나 폐기 조치를 취하고, 해당 농업인에게는 농약 사용 교육 등 맞춤형 개선 지도를 병행한다. 김철 농관원 원장은 “온라인 거래 확대에 따라 농산물 안전성 관리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출하 전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산 신품종을 앞세워 신선농산물 수출 전략을 전면 재정비한다. 기존 품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품종 다양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식품부는 딸기, 포도, 배, 파프리카를 중심으로 국산 신품종 보급과 활용을 확대해 수출 다변화와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기후변화 대응력과 해외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품종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산 신품종 육성·활용 사업은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그간 국가별 맞춤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특정 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시기를 분산시키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국산 신품종 신선농산물 수출은 358만 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이를 10%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다. 품목별 전략도 구체화됐다. 포도는 샤인머스캣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적색계 신품종을 확대해 수출 기간을 늘리고 북미와 러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장한다. 딸기는 고품질 신품종을 앞세워 미국과 중동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기내식과 호텔 유통망을 활용한 고급화 전략을 추진한다. 배는 조생종 신품종을 통해 수출 시기를 앞당기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가축분뇨 관리 강화를 위해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두 부처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과 관련 영업장, 공공처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환경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처리시설을 비롯해 재활용업, 수집·운반업, 처리업, 시설관리업 등 관련 전반에 걸친다. 특히 민원이 잦은 지역과 공공수역 인접 시설, 지자체 경계지역, 최근 2년 내 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 등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기준과 방류수 수질 기준, 액비 살포 기준, 배출 및 처리시설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무허가 시설 운영, 가축분뇨의 부적정 보관·방치, 관리대장 미작성 등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제재를 부과하고, 이후 개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점검과 함께 사전 교육·홍보를 병행해 현장의 자발적 관리 역량을 높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온라인도매시장 품질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전문 품질관리사 제도를 본격 도입한다. 농식품부와 aT는 온라인도매시장에 전담 품질관리사 47명을 위촉하고, 4월부터 현장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거래 농산물의 품질관리와 현장 지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품질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판매자 진입 요건 완화로 참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해 9월 판매자 가입 기준을 연매출 2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췄으며, 향후 가입 요건을 전면 폐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세 농업인과 유통업체의 참여는 확대되지만, 품질 관리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aT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협력해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 47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관리 기준과 온라인도매시장 플랫폼 운영 방식 등을 숙지했다. 품질관리사들은 전국 청과 및 양곡 판매자 약 70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오는 4월 11일까지 제17회 승마지도사 자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승마지도사는 말 관리에서부터 기승까지 승마 전반을 지도하는 일을 한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서 양질의 승마교육인력을 양성하고자 2011년부터 해당 민간 자격증을 발급해오고 있다. 시험은 만 17세 이상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5월 9일 시행될 예정으로 마학, 마술학, 말보건관리 총 3개 과목을 평가한다. 과목별 100점 만점 기준 40점 이상 및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다. 실기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평가 과목은 마장마술로, 60점 이상 득점하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된다. 원서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종합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4월 11일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은 “자격시험을 통해 승마지도 전문역량을 검증함으로써 국내 말산업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말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승마지도사 자격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산림버섯에서 유래한 천연물 에르고스테롤(ergosterol)이 비만 환경에서 발생하는 힘줄 손상(건병증)을 억제하는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 에르고스테롤은 힘줄 세포의 사멸과 기능 저하를 억제하고, 소포체 스트레스와 근육-힘줄 간 신호 전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건병증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Mycobiology’에 게재됐다. 실험에서는 팔미테이트로 인위적으로 조성한 비만 유사 환경에서 에르고스테롤이 힘줄 세포 생존율을 높이고 세포사멸을 억제했으며, 손상된 세포 이동 능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에르고스테롤은 콜라겐 분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고 힘줄 조직의 구조적 안정성에 필요한 콜라겐 수준을 정상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염증 완화뿐 아니라 힘줄 조직의 기능 회복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여준다. 건병증은 반복적인 물리적 자극뿐만 아니라 비만 등 대사 이상으로 악화되는 만성 질환이다. 지방산 축적으로 인한 세포 내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포화지방산인 팔미테이트는 소포체 스트레스를 유발해 단백질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김해 한우축제’에 참여해 기관 사업에 대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김해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축산물 등급제, 축산물 이력제, 축산물 원패스 및 ‘여기고기’ 가격정보 서비스 등 주요 사업을 방문객과 소비자에게 안내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축산물 이력제 조회 시연을 통해 방문객들이 이력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을 제공하여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더불어 ‘여기고기’ 앱을 이용한 가격정보 조회 및 비교도 함께 운영되어 소비자들이 축산물 구매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 서비스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학성 지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기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축산물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는 2026년 6월부터 시작된다. 그린바이오는 천연물, 미생물, 동물용 의약품, 종자, 곤충, 식품 원료 등 농생명 자원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산업에 활용하는 분야다. 정부는 이 분야를 미래 성장 산업으로 인식하며 육성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진원은 ‘그린바이오산업육성법’에 따라 전담 기관으로 지정돼 국내 최초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했다. 이 캠퍼스는 그린바이오 기업에 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번 모집은 연구 공간 10곳과 공유 사무실 1곳에 입주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그린바이오 분야 예비 창업자 및 관련 기업뿐 아니라 투자사, 특허 관련 기관도 신청할 수 있다. 사무·연구용 공간은 총 10개로, 134㎡~159㎡ 규모 2개, 63㎡ 1개, 37㎡~40㎡ 7개가 있다. 이와 별도로 입주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서비스 기업에 5개 내외의 공간이 제공된다. 입주기업은 사무공간을 이용하며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험과 분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 상담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가 송아지 초기 성장 단계에 특화된 신제품 사료를 출시하며 대가축 생산성 향상에 나섰다. 농협사료는 30일 한우와 낙농 송아지를 통합한 어린송아지 전용 사료 ‘명품어린송아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근 개량 수준이 높아진 송아지의 영양 요구를 반영해 초기 성장과 체조직 발달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축산업에서는 송아지 시기의 성장 속도가 향후 생산성과 직결되는 핵심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농협사료는 자체 연구와 개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제품 대비 영양 설계를 강화하고, 소화기관 발달과 성장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능성 성분을 대폭 보강했다. 이번 제품에는 ‘5대 영양 혁신’이 적용됐다. 총가소화영양소(TDN)와 단백질 함량을 높여 골격 발달과 증체율을 개선하고, 고품질 원료 비중을 확대해 사료 이용 효율을 끌어올렸다. 또한 비섬유성 탄수화물(NFC)과 아미노산을 강화해 반추위 및 체조직 발달을 지원하고, 비타민·생균제·효소제 등 미량영양소를 보강해 면역력과 질병 저항력을 높였다. 여기에 특수 향미제를 적용해 기호성을 개선하고 조기 섭취를 유도함으로써 영양 공백을 최소화했다. 농협사료는 제품과 함께 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건설 현장 안전관리 5대 핵심과제’를 통해 안전 중심의 현장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5대 핵심과제는 작업 현장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작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조치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공사 특성을 반영한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개발 및 실시 ▲신규 근로자 교육과 현장 둘러보기 의무화 ▲건설기계 접근금지 조치 강화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안전표지 설치 등을 포함한다. 공사는 작업 전 근로자가 참여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를 강화했다. 전국에 소규모로 분산된 건설 현장과 고령 및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고용노동부 표준 모형에 공사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활동을 추가했다. 근로자들은 작업 시작 전에 건설기계 작업 반경 등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과거 사고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작업 중지 요청제 등 안전 수칙을 사전에 숙지하며, 신규 및 취약 근로자의 현장 안내도 진행한다. 사고 위험이 큰 신규 근로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첫날 ‘현장 둘러보기’를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신규 근로자들은 주요 위험 구역과 안전시설을 직접 확인한다. 아울러 신규 근로자 식별을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 26일 과천 본관에서 우희종 회장과 이사회 선임 비상임이사 간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은 우희종 회장 취임 후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공기업 운영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였다. 직무청렴계약은 '한국마사회 임원 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근거해 체결됐다. 기관장을 포함한 최고경영진이 재직 기간 중 지켜야 할 청렴 의무와 위반 시 적용되는 제재 내용을 담고 있다. 계약 주요 내용에는 법령 및 제반 규정 준수를 통한 공정한 직무 수행, 직무 관련 금품수수 및 이권 개입 금지, 직무 정보 유출과 알선·청탁 금지 등이 포함됐다. 청렴 의무 위반 시 징계 외에 경영평가 성과급 환수 등 경제적 제재도 병행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희종 회장은 체결식 후 “기관 청렴도는 최고경영진의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며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엄격한 직무 윤리를 확립해 한국마사회를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의 모범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현출 선임 비상임이사도 “이사회 차원에서 청렴경영을 점검하고 지원하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지은행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지은행 포털 개선’과 ‘디지털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도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대국민 서비스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공사는 디지털 농지은행 서비스의 중심인 ‘농지은행 포털’을 정비했다. ‘관심 지역 농지 매물 알림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가 설정한 지역에 농지 매물이 등록되면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반복적인 포털 접속 불편을 줄였다. 또한, 기존 문자 기반 정보 제공 방식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지도 서비스’로 전면 개편해 지도상에서 농지 위치와 주변 환경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농협 ‘내일의 땅’과 농지 매물 정보를 공유해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공사는 2024년부터 농지은행 계약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서류 제출과 방문 절차를 간소화했다.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도 필요한 서류를 제출할 수 있고, 공사를 방문할 때는 휴대전화 인증으로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계약 단계에서는 ‘전자계약’과 ‘디지털 창구’를 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대한민국 공공기관평가 우수대상’ 시상식에서 정책소통·적극행정 부문 우수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농기평은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대국민 소통 강화, 연구개발(R&D) 성과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등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며 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유튜브·SN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정책 홍보 확대와 국민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식품 R&D 성과에 대한 국민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적극행정을 실천해온 전 임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식품 R&D 성과가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칠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칠레산 가금육과 가금생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칠레 농림축산청(The Agricultural and Livestock Service, SAG)은 3월 25일(현지시간) 수도 산티아고의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새롭게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6월 2일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이다. 농식품부는 수입금지 조치를 발생일인 3월 25일 이후 선적된 칠레산 가금육과 가금생산물에 적용한다. 금지 시행일 이전 14일 이내인 3월 11일 이후에 칠레에서 선적되어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고병원성 AI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한다. 현재 국내에 도착해 검역 대기 중인 칠레산 가금육 물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 정용호 국제농식품협력관은 “가축전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국민들께서 해외여행 중 현지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물을 휴대하여 반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하고,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칠레산 가금육은 2025년 국내에 수입되지 않아(2025년 닭고기 총 수입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 김병석 원장은 26일 풀무원 음성공장과 풀무원기술원을 방문해 신품종을 활용한 국산 콩 소비 활성화와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7월, 국립식량과학원과 풀무원기술원이 국산 콩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맺은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용도별 콩 신품종을 공동 평가하고, 실제 상품 개발로 이어지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나물용 신품종 콩 ‘해찬’으로 키운 콩나물이 실제 생산공정에 투입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가공 특성을 평가했다. ‘해찬’은 콩나물 길이와 맛, 가공 특성 등 전반적인 기호성이 뛰어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해찬’은 가공업체와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성숙기가 10월 중순으로 빠르고, 꼬투리 달리는 위치(착협고)가 17cm로 높아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탈립)에 강하다. 이런 이유로 콤바인을 이용한 기계수확에 유리하다. 또한, 불마름병, 콩모자이크바이러스(SMV) 등 주요 병해충 저항성도 갖췄으며, 수량성도 10아르(a)당 361kg으로 기존 ‘풍산나물콩’보다 8% 많아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