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봄 행락철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염소고기와 오리고기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보양식 소비 증가 시기에 맞춰 외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최근 수입이 늘고 있는 염소고기와 오리고기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단속 대상은 관련 품목을 취급하는 음식점, 제조·가공업체, 전통시장, 온·오프라인 판매업체 등이다.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 판매하거나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경남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이 참여하는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처벌 등 엄정 조치한다. 백운활 지원장은 “보양식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는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일반 및 대학생 단체 62개가 참여해 10월까지 전국 약 1,100개 마을, 6만 2천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은 단체가 보유한 기술과 재능을 활용해 농촌의 건강·문화·복지 서비스 공백을 보완하는 사업이다. 2011년 시작 이후 1,220개 단체, 약 19만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만 2천여 개 마을을 지원하며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 사업은 4월 30일 충북 증평군에서 ‘굿뉴스월드’가 건강검진과 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하며 시작된다. 이어 5월에는 ‘충남기능선수회’가 당진에서 농기계 수리 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수요에 맞춘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봉사 지역과 활동 내용을 설계해, 주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했다. 또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역을 대상으로 대학생 동아리의 재능기부 활동도 추진된다. 충남 서천, 전북 부안, 전남 구례, 경북 의성·울진 등 5개 지역에서 탐방로 경
국립종자원은 농가가 자가 채종한 종자의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여부를 파종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연중 무상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유채, 면화, 콩, 옥수수, 주키니호박, 파파야, 카네이션, 페튜니아, 알팔파 등 자가 채종 후 파종 예정인 종자이며, 판매용 종자는 제외된다. 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종자원 본원 또는 가까운 지원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무상검정은 종자용으로 유통되지 않는 자가소비 종자까지 사전 확인을 지원해 비의도적인 LMO 재배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남윤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종자용 LMO는 국내 수입 승인된 사례는 없지만, 유통 종자와 재배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파종 전 검정을 통해 농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제주왕벚나무가 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화로 남쪽에서 시작된 벚꽃이 최북단까지 도달하며 전국 벚꽃 시즌이 마무리됐다. 해당 식물원은 강원도 양구 해안면 해발 680m에 위치해 기온이 낮아 다른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늦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만개한 제주왕벚나무는 한라생태숲에서 분양받아 2021년 식재된 개체로, 제주 지역 특산 수종이 DMZ 환경에 적응한 사례다. 현장에는 벚꽃과 함께 진달래, 만리화, 히어리, 얼레지 등 다양한 봄꽃도 개화해 늦은 봄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이봉우 DMZ산림생물자원연구과장은 “봄꽃을 놓친 방문객이나 늦은 봄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방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물원 관람시간은 하절기(4~10월)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연휴에는 휴원한다.
농촌진흥청은 동물복지 축산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축종별 동물복지 사육 관리 지침서’ 4종을 처음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2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를 도입했으며, 4월 17일 기준 인증 농가는 520곳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동물복지 축산에 대한 현장 수요와 관심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지침서는 국립축산과학원이 학계·산업계와 협력해 축적한 연구 성과와 현장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기준을 현장에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관리 방법과 시설 기준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지침서에는 △산란계 △육계 △임신돈 △분만돈 등 4개 축종에 대한 사육 관리 기술이 담겼다. 산란계 분야에서는 케이지 사육을 대체하는 평사·방사·다단식 환경을 중심으로 산란상 배치와 횃대 설치 등 환경풍부화 요소를 제시했다. 육계는 행동 특성을 고려한 사육환경 개선 기준과 스트레스 저감 관리 방안을 포함했다. 임신돈 분야는 감금틀 사육을 대체하는 군사 사육 체계를 중심으로, 전자식 급이기와 반스톨 등 다양한 시설을 비교해 농가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분만돈은 어미돼지의 행동 자유를 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강원대학교 강명종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폐목재와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바이오플라스틱 핵심 원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목질계 자원을 초임계수로 처리해 얻은 HMF를 바이오플라스틱 원료인 FDCA로 전환하는 공정이다. 연구팀은 수율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빛과 전기를 동시에 활용하는 광전기화학 촉매를 적용했다. 해당 촉매는 기존 고온·고압 공정과 달리 상온과 낮은 전압에서도 반응이 가능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FDCA 생산 수율은 99.21% 수준까지 확보됐다. FDCA는 기존 석유 기반 PET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플라스틱 PEF의 핵심 원료다. 플라스틱 용기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 섬유, 코팅재, 접착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목질계 자원 기반 FDCA는 석유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나무가 흡수한 탄소를 제품에 저장하는 효과가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기술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바이오플라스틱 원료를 국산 산림자원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유선화 연구관은 “이번 성과는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의 국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지난 17일 농지제도 개선 TF 11차 회의를 열고 임차농 보호 방안을 중심으로 농지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행 임대차 제도의 한계로 인해 구두계약 등 비공식 임대차가 이뤄지면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농지 전수조사 과정에서 불법 임대차가 적발될 경우, 지주의 일방적인 퇴거 요구로 인해 실경작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장에서는 친환경 인증을 위해 노력해 온 농가가 전수조사로 인해 경작지를 잃을 경우 그간의 성과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따라 TF는 실경작자 구제 특례 도입과 함께 친환경 농업에 한해 임대차를 보호하는 특별조항 신설 방안을 제안했다. 김호 위원장은 “농지 공공성을 강화하고 실경작자 중심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병옥 TF 단장 역시 “경자유전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TF는 오는 23일 제주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농업인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계획이다. 이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지난 14일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진 진도 체험,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 수해 상황 인명 구조 실습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주지원은 평소에도 매월 ‘안전점검의 날’ 운영과 안전점검 회의(TBM), 위험요소 토론, 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원광연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장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7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농업용 필름 생산업체 ㈜삼동산업을 방문해 원료 수급과 생산·공급 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농업용 필름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영향으로 원료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업계는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과 협력해 농자재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농업 현장에서는 봄철 수요 물량을 대부분 확보한 상태로 확인됐으며, 일부 재고가 부족한 지역농협에 대해서는 농협경제지주를 통해 물량 확보와 지역 간 조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 차관은 “영농철에 농업인의 생산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농자재 공급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업계에서도 원료 수급과 생산 안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착수 행사를 열고 올해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장비 간 연동 기준 부족으로 발생하는 운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비 간 호환성이 낮아 유지·보수와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표준화를 통해 문제를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선택하는 ‘바우처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 참여기업은 시제품 개발, 현장 실증, 보급 등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어 사업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범위도 확대됐다. 기존 시설원예와 축산 중심에서 논밭 등 노지 분야까지 포함되며, 물 주기 장치와 스프링클러 등 노지 장비에도 국가표준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농업 환경에서 표준화된 장비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올해 사업에는 40개 기업이 참여하며, 지원 대상 장비는 64종으로 확대됐다. 참여기업은 표준이 적용된 장비와 서비스를 개발·보급하며 스마트농업 현장 확산을 맡는다. 행사에서는 바우처 운영 방식과 유의사항, 현장 적용 사례가 공유됐으며, 공급기업과 참여기업 간 상
한국마사회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장애아동 가족과 재활의학과 의료진을 초청해 재활승마 설명회 및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활승마의 의학적 효용성을 알리고,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치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분당 차병원, 삼성서울병원,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소속 재활의학 전문의와 장애아동 가족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환영 오찬을 시작으로 재활승마 코치진 시연, 장애아동 맞춤형 교감 체험, 가족 참여형 ‘말 캐릭터 쿠키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에 참여한 한 전문의는 말의 보행 리듬이 기승자의 신체에 전달되며 균형감각 향상과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체험 과정에서 아이들의 변화된 반응을 통해 재활승마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참여 학부모는 “재활이 아닌 놀이처럼 아이가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족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재활승마는 신체와 정서를 동시에 회복하는 재활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이들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지난 17일 농협충북본부 중회의실에서 소 이력제 정확도 제고와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충청북도 축수산과와 8개 위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새롭게 도입된 ‘이력제 위험관리체계(TRUST)’를 중심으로 운영 방안이 공유됐다. TRUST 시스템은 농가 신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순 입력 오류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돼 행정 부담을 줄이면서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2026년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주요 항목과 이력신고 앱 활용 방법을 안내해 농가의 자발적 참여와 신고 편의성 제고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은 “데이터 기반 관리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소 이력제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버섯에 함유된 에르고스테롤이 건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에르고스테롤은 효모, 곰팡이, 버섯 등 진균류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세포 구조 유지와 기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자외선에 의해 비타민 D2로 전환되는 전구체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D2는 체내에서 뼈 건강 유지에 기여하며, 햇볕 노출이 부족한 현대인에게는 버섯이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이 산림버섯 9종을 대상으로 에르고스테롤 함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함량은 2.8mg/g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붉은덕다리버섯이 4.9mg/g으로 가장 높았고, 산느타리버섯이 4.8mg/g으로 뒤를 이었다. 에르고스테롤은 열에 강한 천연 물질로, 뼈 건강뿐 아니라 반복적인 근골격 사용으로 발생하는 염증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섯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해 일상 식단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경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박사는 “산림버섯 섭취만으로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향후 과학적 검증을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과 산업화로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은 17일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ESG 상생 농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축사 벽화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산농가 주변 환경과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축산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양양군지부, 속초양양축산농협, 비영리단체 드림인공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축사 외벽의 오염물 제거 등 기초 정비부터 밑그림과 채색 작업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의 벽화를 조성해 기존 축사의 단조로운 외관을 개선했다. 김은미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축산농가 환경을 개선하고 ESG 가치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사료가격 상승 대응을 위해 현장을 찾아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16일 충남 당진시 농협 사료공장을 방문해 사료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으로 커진 사료가격 인상 압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 곡물 수급 불안과 해상운임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환경 변화로 사료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업계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정부와 업계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와 한국사료협회, 한국단미사료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사료비는 축산농가 경영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비용”이라며 “가격 상승 국면에서는 농가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정부와 업계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농가 사료구매자금 650억 원과 업체 사료원료구매자금 500억 원 등 총 1,150억 원을 긴급 지원해 사료 수급 안정과 농가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원료 수급 불안과 물류비 상승 등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정책 지원 확대 필